나는 난임이다

나는 난임이다 - 원인불명의 난임부터 고령임신 그리고 쌍둥이 출산까지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18년 3월

대한민국의 저출산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인위적으로 임신을 안하려고 하는 가정이 있는 반면에 임신을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가정이 주변을 돌아보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현대사회에 있어서 인스턴트 음식과 패스트 푸드 음식이 늘어나면서 적어도 1달에 한번씩은 이러한 음식들을 안먹는 가정이 없을 정도로 과거와는 다른 환경 속에서 난임인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주변을 보아도 볼 수 있어 많은 안타까움 속에 있는 지인들을 보곤 했습니다. 난임일 수록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잘 극복하는 지인들을 보면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 도서의 제목 <나는 난임이다>를 보자마자 난임을 어떻게 잘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많은 위로를 안겨줄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눈여겨 보았단 부분이 임신을 위한 자궁의 상태와 여성 호르몬에 관련된 정보 였습니다.

자궁은 여성에게만 있는 기관이면서도 한달에 한번씩 오는 생리라는 것을 통해서 여성 몸의 주기적인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관찰 할 수 있는 기관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자궁은 몸이 조금만 피로해도 바로 생리가 늦어지거나 불규칙해지는 등의 신호를 보내주니 우리가 그 신호에 귀기울여야 몸이 건강해질 수 있는데 이 도서 <나는 난임이다>에서 알려주는 여성 호르몬에 대한 방대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매우 유용하고 여성 임신의 핵심인 여성호르몬의 규칙적인 분비에 대한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는 비법을 담아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난임으로 인해 임신을 위해 시험관 아이를 가지기 위해 어떻게 진행이 되고 또 그 절차들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이 어떠한 마음가짐을 유지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더라도 꾸준하게 임신이 될 때 까지 노력을 중단하지 말고 끈기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임신이 어려운 당사자들이게 많은 희망과 용기 또한 당부의 메세지 또한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대한 민국의 젊은이들의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난임이 많아지는 대한민국 부부에게 꼭 필요한 도서라고 느꼈습니다. 난임을 극복할 수 있는 정말로 절실한 책인것 같습니다.

- 본 도서는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