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3-1 (2021년) - 개정 교육과정 반영 초등 디딤돌 수학 (2021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 2학년 2학기에 처음 곱셈을 만나서 구구단 외우느라 고생 엄청했던 기억이..ㅠ


이제 구구단 외우기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나눗셈이 등장했습니다 


곱셈을 어느정도 익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요


곱셈과 나눗셈은 서로 맞닿아있는 관계니까요 



10.jpg




본격적인 단원학습에 앞서


이번 단원에서 배워야할 핵심 개념에 대해 먼저 알아보아요


나눗셈의 기본적인 원리라고 할 수 있는


똑같이 나누기와 곱셈구구에서 나눗셈의 몫을 구하기를 먼저 알아봅니다



단원에서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미리 체크하게 되니


공부를 하면서 엄마가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파악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11.jpg




곱셈식을 반대로 작성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계산을 하는 애물단지


덕분에 나눗셈을 조금 더 쉽고 재미나게 잘 이해한 듯 해요



기본학습을 하며 브이자까지 보이는 여유를..


이 여유가 단원 끝날때까지 계속되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12.jpg




그렇다고 기본개념을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는 교재는 아니라


기본서로도, 심화서로도 모두 활용도 만점이에요



곱셈표까지 제시하며 차근차근 나눗셈의 기본원리를 알려주기 때문에


나눗셈을 처음 해보는 애물단지도 수월하게 잘 따라오네요



기본개념은 잘 익힌걸로.. 


이제 본격적인 유형학습에 들어가봅니다



13.jpg




자주 틀리는 유형으로 다양한 유형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어요



특히 자주 틀리는 유형같은 경우 아이들이 많이 틀리는 유형들을 미리 풀어보고


우리 아이가 어떤 유형에 약한지, 개념 활용에서 어느 부분이 막히는지


엄마가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애물단지가 가장 고전하는 부분도 자주 틀리는 유형과


최상위도전 부분이라 저도 좀더 집중적으로 풀이를 해주고 있어요



14.jpg




동일한 구성으로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많은 틀리는 부분을 살펴보면 


우리아이가 어느 개념학습이 좀 부족한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다행히 애물단지는 앞부분 똑같이 나누기는 잘 학습이 된 것 같은데요


나눗셈 식을 작성하는 부분이 아직 어색한듯해요



나눗셈 기호를 적어야 하는데 곱셈기호를 적어둔다는지


ㅁ를 활용해 식을 적어야하는데 식을 못써서 틀린다는지..


아무래도 식 작성하는 부분에 대해 좀더 공부를 해야겠어요 




15.jpg




그리고 등장한 마의 구간 자주 틀리는 유형입니다 


나눗셈과 등호문제가 결합하자 와장창 틀리는 우리딸 어쩔..ㅠ


사실 이 부분은 어렵다기 보다는 꼼꼼히 생각을 안하고 풀어서


답을 반대로 적어둔다는지, 답은 잘 찾았는데 갯수를 안쓰고 나열을 했다든지


정말 집중력이 부족해 틀렸다는 것외에는 답이 없는..



특히 뒷부분에 등장한 유형 문제에서는 몽땅 틀리는 기염을..


분명 배너에 (자를횟수) = (나무토막의 수)-1 이라는 힌트가 있었는데도


전혀 안읽고 마음대로 다 나눗셈을 해버렸어요



왜 1을 빼야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함께 문제를 풀어주니 이제서야 이해하고 잘 풀긴 하는데


이 부분의 문제들은 다음에 다시 한번 꼭 다뤄봐야겠어요



조건을 잘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아직은 성급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16.jpg



기본유형에서 자주 틀리는 유형부터 최상위 도전, 서술형 평가가 50% 등장하는


수사 평가대비 1 까지가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지만


사실 이렇게 한번 난이도있는 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풀고 나면


아이가 개념 활용하는 폭이 확 늘어난다는 것이 느껴져요



1학년 때에 서술형을 하나도 못썼는데 꾸준히 연습하다보니


이제는 제법 서술형 문제를 잘 풀어내네요


역시 꾸준함이 답인듯..



17.jpg






엄마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힘든 건 어쩔 수 없나봐요


매번 최상위 도전에서는 어마어마한 소나기가 내리거든요 ㅋ



둘이 차근차근 고치는데에도 시간이 한참 소요되니


최상위 도전을 푸는 날에는 다른 날보다 유독 학습 시간이 길어져요



아직은 문제 내에서 복합연산을 해야하는 부분이 어려워서


여러번 연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문제는 어김없이 틀려주고


지난번 자주 틀리는 유형에서 만났던 문제와 달리


하나를 더해준 후 나눗셈을 해야하는 


일정한 간격으로 놓인 물건의 수 구하기에서 모조리 땡! 



지난번 문제와 다르다는 점을 미리 설명해주고


이건 0 인 시작 부분에 하나를 놓고 간격을 벌리기 때문에


나누려는 수에서 1을 더해줘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다음에 꼭 두 문제를 나란히 출제하고 


문제를 잘 이해하고 푸는지 꼭 확인해야 겠다고 굳은 다짐을 했지요




18.jpg



학년에 맞는 적당한 문제의 난이도에서 어느 정도 학습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에는 수사평가 대비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서술형 문제도 제법 익숙하게 답안 작성을 하는 걸 보니


그동안 힘들게 서술형 문제를 풀었던 보람이 느껴지네요


식을 작성하는 부분이 조금 엉성하지만


좀더 꾸준히 연습해보기로.. 



문제를 제대로 안읽어 틀린 것 외에


개념 활용이 안되거나 원리 학습이 안되어 틀린 문제는 없으니


이번 단원은 그럭저럭 기본개념을 잘 이해한 것 같아요



19.jpg




마지막 수시 평가 대비에서 나눗셈의 나누는 수와 몫을


헷갈려서 첫문제부터 삐끗


마지막 문제같은 경우 단위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서 삐끗..ㅠ




사실 좀더 꼼꼼히 읽었더라면 다 맞힐 수 있었는데


실수도 실력..


실수를 줄여 좀더 정확하게 문제를 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딤돌 독해력 초등 4 - 수능까지 연결되는 디딤돌 독해력 초등
디딤돌 국어교재 연구회 지음 / 디딤돌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 예비 초3, 초4 학부모들의 단톡방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결국 귀결은 독서.. 뭐니뭐니해도 많은 배경지식과 독해력, 어휘력은


모든 교과의 기본이 될 수밖에 없나보아요..ㅋ 


뭐.. 이미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그만큼 독해력은 중요하니까요



01.jpg




방학동안 빠지지 않고 꾸준히 디딤돌 독해력으로


독해공부를 해온 애물단지


어느새 독해력 3권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네요


벌써 8주차..



이번 주차에서는 글의 주제에 대해 배워보아요



02.jpg



글의 내용이나 주제가 찾기 어려운 지문은 아니었지만


등장하는 어휘들이 조금 어려워진 편이라


어휘력이 다소 부족한 애물단지는 적절한 어휘를 찾는데 힘들어했어요



세계 식량보건기구가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한해 생산되는 식량은 세계 인구가 넉넉히 먹을 만큼의 양이지만


나라별 빈부격차 때문에 굶어죽는 아이가 생긴다고 해요



아직 한자에 서툰 애물단지는


빈부라는 어휘를 모르기 때문에 땡!


지문에 살짝 언급되긴 하지만 익숙치 않아서인지


찾지 못하더라고요



빈부격차에 대한 글을 읽고 편식에 대한 이야기까지 전개되었으나


언제나 그렇듯 불리하면 모른척..ㅋ


그래도 이렇게 글을 읽음으로서 식량문제에 대해 알게되고


음식의 소중함도 조금은 깨닫게 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03.jpg




고차원적인 사고가 가능한 사람에 대한 것이 글의 핵심 내용이었어요



우리딸은 글은 잘 읽었으나 맞는 것과 아닌 것을 혼동하여


결국은 틀렸다는.. 




전반적으로 글의 내용들이 어렵지 않기에


글의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을 처음 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잘 따라갈 수 있는 지문들이라 맘에 들어요


너무 어렵게 등장하면 아이들이 하기도 전에


포기하기도 하니까요




04.jpg



주장하는 글을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모든 글은 주제를 담고 있기에


( 목적성이 없는 글은 없지요 )


다양한 지문에서 핵심을 파악하는 활동은 꼭 필요해요



디딤돌 교재에서 재미있는 내용의 글을 읽으며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을 충분히 한다면


어떤 지문을 만나더라도 잘 할 수 있을듯..ㅋ 



05.jpg




셋째날은 소금에 대한 설명하는 글이었어요


의외로 설명하는 글에서의 주제 찾기가 어려운 이유가


소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기 때문인데요


글 속 정보를 하나로 취합해야 비로소 주제가 보이니까요




단순히 소금 이라고 쓰면 글의 소재가 되니


소금의 중요성, 혹은 소금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이


글의 주제가 되겠지요



많은 정보가 등장하는 설명문은 아이 입장에서는


소화시키기가 좀 버거운 글인가봐요 ㅋ


찾아서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면 되는데도 꽤많이 틀렸더라고요



원하는 정보만 골라 적절한 단어를 찾는 연습도


부지런히 해야겠어요



06.jpg




드디어 비문학을 넘어 문학작품도 등장했네요


중고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문학 작품 속 주제 찾기인데..ㅋ 



몸무게라는 시를 읽고 글 속의 주제를 찾아야 해요



문학 작품의 주제 찾기가 어려운 이유는


직관적으로 정보가 드러나는 비문학에 비해


중요한 내용이 숨어있는 문학의 특징 때문이에요



애물단지 역시 몸무게라는 시 안에 숨어있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해서


이날은 소나기 내리는 날이었어요



부모님의 사랑과 고생, 주위 사람들의 애정으로


내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몸무게라는 의미로 표현한 것인데


시에 숨어있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니 문제를 못푸는게 당연할밖에.. 



이날은 틀린문제 함께 고치는데 시간이 꽤나 많이 흘렀네요 ㅠ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이나 의미 찾기는 정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해요..



07.jpg



다섯째날의 지문 역시 문학 작품이었는데요


그나마 운문 보다는 산문이 좀 쉽죠? 



정직한 일을 한 주막 주인이 오히려 아들의 목숨을 구하게 되는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였는데요



재미있는 이야기 덕분에 문제는 잘 풀었지만


아는 이야기라고 문제를 제대로 마구 풀어서 마지막 문제 땡!




애물단지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대개 자신이 좋아하는, 혹은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는


영역에서는 특히나 더 높은 독해력을 보이는데요


그만큼 많은 독서와 배경지식의 확장이 필요한 법입니다 



다양한 영역의 배경지식을 고르게 길러주고 싶어 노력중인데


단기간 내에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해야지요



오늘도 디딤돌과 함께 독해 공부 잘 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3A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새 1월도 훌쩍 지나가버리고 설이 다가오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방학도 절반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과목 수가 늘어나 예습하기에도 빠듯한 시간


최상위 연산과 함께 연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오늘도 열공하고 있어요 


01.jpg



최상위 연산



학년이 올라가면서 기본 연산의 자릿수가 늘어나고


올해부터는 나눗셈도 시작하면서


연산의 중요성이 좀더 강조되는 때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기본개념을 완벽히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초 연산의 실수를 줄이는 것도 참 중요해요



문제 열심히 풀어놓고 계산 틀려서 틀리면 억울하니까요



학년이 올라가도 연산은 꾸준히 해야할 부분이라는 점!



02.jpg




 지난 단원에서 나머지가 없는 나눗셈을 학습했었는데요


이번 단원은 나머지가 있는 나눗셈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딱 떨어지는 나눗셈이 아니라 처음엔 조금 헤매겠지만


차근차근 풀다보면 나머지의 개념도 잘 이해하겠죠?



03.jpg




처음 나눗셈을 공부할 때처럼


곱셈과 뺄셈의 원리를 이용해 나머지를 구하기 연습을 해요



처음엔 역시 그림과 함께.


주어진 수만큼 구슬의 꾸러미를 만들어주다보니


몇 묶음이 만들어지는지 눈으로 쉽게 볼 수 있어서


몫과 나머지의 구분이 명확해 이해하기가 쉬워요


이렇게 그림으로 이해를 해도 틀린 문제가 생기는건


본인이 꾸러미를 만들어두고도 제대로 안보고 마구 적는 학습태도 때문..ㅠ



04.jpg




몫과 나머지를 구하는 기본 원리를 이해했으니


이제는 곱셈을 활용해 몫과 나머지를 구하는 연습을 해요



주어진 나눗셈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곱셈식이 어떤 것인지


세 가지 곱셈식 중에 가장 적합한 것을 고르고


몫을 구한 후 나머지까지 구해보기! 



늘 그렇듯 세로셈부터 차근차근 공부한 다음


가로셈으로 넘어가요



애물단지가 나눗셈의 세로식을 참 어색해했는데


이렇게 세로식을 자연스럽게 접하니 좋네요


이상하게 덧셈 뺄셈의 세로식은 잘 푸는데


나눗셈의 세로식은 어색해하네요



아마도 연산부호가 아래에 붙지 않는 


나눗셈 세로식의 특징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ㅋ 



05.jpg



이제는 몫을 특정 숫자로 고정시킨 후


나눗셈을 통해 나머지를 구하는 응용문제를 풀어보아요



아이가 나눗셈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는지 알 수 있고요


응용 문제를 다루며 기본개념의 확장이 이루어져


문제 유형에 따라 적절한 개념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답니다




06.jpg



얼추 나눗셈의 원리가 이해된건지


몫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나머지를 구하는 문제들을 잘 풀긴 했는데


역시나 실수가..



그래도 고치라고 했을 때 스스로 정답을 고칠 줄 아니


몰라서 틀린게 아닌듯 하네요



하지만 연산 상의 실수도 엄연한 실력


정확하고 빠른 연산을 하기 위해


최상위 연산으로 꾸준히 연습하기로 약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S랑 홈스쿨 초등 영독해 Level 1 EBS랑 홈스쿨 초등 영어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부터 정식 교과로 영어도 등장하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학원도 못가고.. ㅠ 


아직도 알파벳과 씨름하고 있는 애물단지를 어쩌나 고민만 골백번..


영어는 다른 교과보다 방식이나 형태나 워낙 다양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는 공부법도 많아서


엄마가 해주기엔 참 어려운 부분같아요 



01.jpg





EBS 홈스쿨 초등 영독해



아직은 간신히 알파벳만 인지하는 정도지만


학교수업은 의외로 문장부터 등장한다고 하여..


집에서 자주 노출이라고 시켜주려고 초등영독해를 함께 공부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믿고 보는 EBS 니까요 ㅋ


엄마가 부족한 부분을 다양한 부가자료로 메꿔줄 수 있거든요


TV, 인터넷, 모바일로 콘텐츠가 제공되고


EBS 초등사이트에서 음원이나 관련 자료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


엄마들이 홈스쿨로 도전하기 괜찮은 교재 같아요



02.jpg




하루 학습할 분량이 많지 않고 지문도 적절한 수준이라


아이랑 함께 하기 큰 부담은 없어요



지문의 내용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로 꾸며져 있어서


애물단지도 나름 재미있게 스토리를 따라가며 공부할 수 있었다는 점! 



영어독해 교재인만큼 문법보다는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내용 이해와 단어공부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는 점도 좋네요



03.jpg





각 지문마다 QR 코드가 있어서 원어민의 발음으로 지문의 내용을 들을 수 있어요



처음엔 EBS 초등 앱을 다운받아야 하지만


회원가입 없이도 QR 로 바로 지문으로 연결되니 참 편리하고 좋더라고요



앱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하는게 참 번거로운데


이런 부분은 정말 편하고 좋았어요



04.jpg



The Playground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와 관련된 내용이었어요 



애물단지와 함께 앱을 깔고 원어민의 발음으로 지문을 여러번 들었는데요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연필로 읽는 속도에 맞춰 따라가며 읽게 했어요


아무래도 여러번 눈으로 보고 듣다보면 자연스레 발음을 익히지 않을까 해서요




05.jpg





놀이터에서 노는게 좋은 아이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첫째날 지문은


애물단지가 들으며 자기가 아는 단어들도 있으니 반가워하더라고요



fly 가 등장하자 나비는 butterfly 라고 대뜸 말하는 우리딸..


자신이 관심있는 단어들만 기억하는..ㅋ


그래서 그 fly 가 맞고 날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다


파리를 fly 라고 한다고 말해주었더니 막 웃는거 있죠..


그게 그렇게 웃긴 일인가.. 






seesaws, slides, swing 같은 기본적인 단어들을 알아듣다보니


그림과 함께 짜맞춰가며 대충 어떤 것에 대한 내용인지


어림짐작하네요



읽고난 후의 활동 부분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내용이 아니라


지문을 여러번 반복해 읽고 풀이해주다보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내용이라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잘 풀었어요



다만 아직 파닉스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단어의 발음을 하나씩 풀어가며


알파벳의 순서를 때려맞추도록 진행해서 시간은 엄청 걸렸다는 점..ㅠ



힘들긴 하지만 하다보면 점차 익숙해지겠죠? ㅠ 



07.jpg





둘째날의 지문은 비오는 날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전날 공부했던 play 가 등장해서 다시 한번 지문에서 찾아보았답니다




비오는 날 신나게 노는 이야기를 설명해주자


마치 자신이 노는 것마냥 감정이입하는 우리딸..


아이들 다 똑같죠.. 지문 내용이 재미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할만해요


 

마지막에 그림을 보고 알파벳을 올바른 순서로 적는 문제에서


아직 단어를 모르기에 제가 읽어주는데요



엄마가 읽어주는 발음을 듣고 알파벳의 순서를 잘 짜맞춰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요



하지만 mud, jump 처럼 u 의 음가가 동일하게 나타나는 단어들이


중복되어 등장하기에 아이들이 파닉스를 익히기도 좀더 쉬울 것 같더라고요




08.jpg




셋째날의 지문은 musical class 


노래와 춤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가 열린다고 하는데


학교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공연도 준비중이라고 하는 내용에


문득 애물단지는 학교에서 축제를 해? 라고 되묻네요



아무래도 두 나라간의 학교 문화가 좀 다르니


아이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기도 할듯요 ㅋ



09.jpg



오늘의 지문을 통해서는 요일과 달에 대한 단어들이 등장했어요



덕분에 아이와 함께 영어 단어의 요일 공부도 했고요


달은 12달을 다 하기엔 기억을 못할듯 하여 


오늘 나온 단어들만.



매 요일의 마지막 day 는 공통으로 들어가고 '일'을 가리킨다고 말했더니


유심히 살펴보던 애물단지가 정말~ 이라고 말하네요 ㅋ



오늘은 등장한 단어들이 좀 스펠링이 긴 단어들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어했다는.. 



10.jpg





넷째날의 지문은 애물단지 맘에 쏙 들었던 지문..


요즘 반려동물 키우자고 징징대는 아이인데 pet 들이 등장하자 신이 났어요


아이가 키우는 두 반려동물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지문이에요



Leo 와 Luby 는 개와 고양이인데 짖는 모습도 , 놀아주는 형태도


행복해하는 모습도 모두가 다르지요



덕분에 일반 지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bark, purr 같은 단어들도 접할 수 있었네요




11.jpg




오늘로 5일 차 학습



사실 영독해는 아이랑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데다


아직 파닉스가 완벽하지 않은 아이라


시간도 품도 많이 들고 힘들지만


확실히 하면 할 수록 조금 익숙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공부가 그렇듯 영어도 꾸준함과 성실함만이 답이겠지요


저도 아이랑 함께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EBS 의 도움을 받아 이번 방학 열심히 영독해에 매진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S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 1 - 고대~조선 전기, 하루 한 주제 문제와 함께하는 일일 학습 EBS 스토리 한국사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에 코로나가 발생하며 급부상한 교육 채널이 바로 EBS  지요 


사실 고학년이나 수험생들에게 EBS 가 중요하긴 했지만 저학년인 아이들이


이렇게 EBS 방송을 통해 1년이나 원격수업을 받게될 줄은 누가 알았겠어요


기왕에 EBS 로 일찍 발을 들여놓은 김에 수능까지 쭉~~~~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볼까요 ㅋ 



10.jpg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




사실 올해부터 교과가 확 늘어나는 애물단지


중요한 겨울방학인데 이렇게 집에만 있어도 되나 고민하다가


EBS BOOK STORY 의 교재들로


슬슬 시동을 걸어볼까 싶어 체험단을 신청해봤어요



올해부터 사회, 과학, 영어 등 주요과목들이 등장하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학원을 보내기도 불안하고


아직 어려운 단계가 아니기에 둘이 조금씩 공부를 해보려고요



11.jpg



아무래도 연대순으로 외워야 하기 때문에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들은


너무나 방대한 양에 겁을 먹을 수밖에 없지요



EBS 의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는 매일 짧은 분량을


조금씩 학습하는 스타일로 되어있어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재미나게 읽을 것 같아요


하루 4쪽씩 주어진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새 한국사 관련 배경지식이 쑥쑥! 



12.jpg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 1권은 크게 4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단원은 역시 선사시대와 고조선 입니다 



학습에 들어가기 앞서 연표로 관련 부분을 간략히 정리해주어서 좋았어요



약 70만년전 시작된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를 지나 청동기와 철기에 걸쳐있는 고조선까지. 



사진과 그림으로 함께 설명을 해주니 아이도 이해하기 좀더 쉬울 것 같아요



13.jpg




한국사 관련 교재를 처음 풀어보는 거라 생소한 용어들도 많고


문제 자체가 참 낯선가봐요


엄마랑 차근차근 함께 읽어보고 풀었는데요



다행히 구석기 시대는 동굴에서 살며 뗀석기를 사용하는 원시시대라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었어요


각 페이지 하단에 간단한 단어풀이도 되어있어서 좋네요


아무래도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14.jpg




돌을 갈아서 좀더 도구다운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지요



신석기 시대의 특징 중 하나 농사를 짓기 시작하며 


비로소 정착생활을 하게되었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동굴에서 살고 사냥만으로도 식량을 조달하던 때에 비하면


삶의 모습이 많이 달라질 수밖에 없지요





15.jpg





이럴 때는 역시 인과관계를 들어 설명을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보라고 하며 이야기를 해줬어요



땅에 무언가를 심고 수확하기까지 돌봐주려면 일단 그곳에서 계속 살아야 하고


계속 살기 위해서는 생활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러다보니 집을 짓게 되었고, 농사를 지어 곡식을 얻다보니 


요리를 하고 나눠먹을 그릇들이 필요하게 되었지요



농사를 짓다보니 알맹이를 빼내고 남은 쭉정이들이 생기다보니


이것을 다른 부분에 활용하게 되었고 그래서 움집을 짓게되었다고 말이죠



뭐.. 그렇게 설명을 해줘도 다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여러번 반복해서 이야기해준다면 생각하는 방식에


조금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요 ㅋ 



16.jpg




이제 좀더 알아야 할 것이 많아지고 생활이 보다 복잡해지는 것이


바로 청동기 시대인 것 같아요



구리와 주석을 녹여 청동으로 된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기에


생활 방식이나 기술적인 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했고요


토지나 식량을 둘러싼 전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기의 발전과 더불어 우두머리가 나타나기도 했지요



이 시기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고인돌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강 이북과 이남 지역의 고인돌 형태가 달랐다는 것은


이 글을 읽으면서 비로소 떠올랐다는..ㅠ


엄마부터 국사 공부를 다시 해야할 판이에요..



이 기회에 함께 열공하기로..



17.jpg





그리고... 비로소 고조선이 등장합니다



고조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라고 하는데


단군왕검에 대한 설화가 전해내려오기도 하지요



고조선은 중요한 포인트는 드디어 국가의 개념이 생겨났다는 것


청동기 시대를 지나 철기시대에 이르게 된다는 것 등이에요



국가의 개념이 생겨나면서 통일된 제도의 확립이 필요해지고


비로소 법이 생겼어요



18.jpg




애물단지는 청동기까지는 얼추 잘 따라왔는데


고조선에서 생각해야 할 포인트들이 늘어나자 머리가 복잡복잡해졌나봐요 ㅋ



이때부터 문제풀이에서 헤매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제 처음 시작하는 건데 당연히 어렵지..


함께 지문을 읽으며 처음부터 차근차근


아마 이렇게 함께 풀었어도 나중에 또 보면 또 잊어버리겠지요..



결국 한국사는 끊임없는 암기가 답인듯 해요 


열심히 공부해야지요 ㅋ 



19.jpg



한 단원의 학습이 끝나니 실전문제가 등장했는데요



애물단지는 앞부분을 찾아보며 풀어도 된다고 말해줬어요


그렇게 찾아가며 풀었음에도 틀렸다는..ㅋ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야지요



매일매일 스토리 한국사와 함께 공부하며


한국사 배경지식을 확확 넓혀 보고 싶어요



함께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쭉! 


EBS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와 열공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