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휘님 다른 작품 넘 재미있게 봐서 고름. 오메가버스 별로 안 좋아하는데 필력으로 불호도 뚫어버리심. 가볍고 산뜻한 이야기라 무겁고 비장한 벨 읽은 후 디톡스 용으로 좋아요 저는 추천합니다
되게 서술이 간명하고 미사여구 없이 담백한데 빠져들어요! 공이 너무나 공주공이라 계속 큭큭대며 봤네요 근데 또 이게 악의없이 남 부리는 거라 딱히 뭐라고도 못하겠는~~~ 수는 거의 제가 본 작품들 중 손꼽을 만 하게 헌신적이고 덤덤한 인간형인데 뭔가 게이자석? 의 기운이 뻗치는 가 싶네요 표지일러와 작중묘사론 거의 감자수인가 싶은데 아마도 뭔가 매력이넘치는 스타일인 듯. 꽉차게 해피엔딩이라 더 좋네요 재미있어요 오래간만에 좋은 작가님 또 만났나 싶어 기쁨.
웃는 얼굴 이렇게 귀엽고 산뜻하게 그리시는 작가님은 처음 본 듯!! 수가 너무 순둥하고 사랑스러워서 왜 그렇게 멋진 공이 수한테 푹 빠졌는지 납득이 가요 옷도 너무 취향으로 입혀주셔서 더 좋음. 발암구간 1 도 없음. 스디는 따로 없는데 중간중간 귀요미 표정 들어갈 때 공 수 둘다 솜사탕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