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가 담백하고 건조해서 끌렸어요 이 작품의 공이 작가님의 문체와 닮아있는 듯. 수와 공이 처한 상황 자체가 너무 처연해서 피폐물 잘 못 읽는 저로서 되려나 싶었는데 담담한 서술에 휘말리듯 두 권 단숨에 읽게 되었네요 깊이있고 절제된 표현과 서술에 자연스레 공과 수 둘 다에게 이입됩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아름다운 얼굴에다 인체비례까지 동세 구도 뭐 하나 버릴데없이 훌륭한 작화입니다!!!! 이맛에 클리셰고 뭐고 툰은 보게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