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인데 고루하거나 늘어지지 않고 현대문물과 대사가 적절히 어우러져서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역키잡은 역시 필력좋은 작가님과 만나면 진짜 매력 터지는 벨 요소가 되는 듯 해요 가람도 용도 너무 좋았어요 센과 치히로를 벨로 다시 각색하여 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신간인데, 굉장히 평이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역시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가 싶네요 저한테는 너무 슴슴했어요 잔잔하고 몽글몽글해도 어딘가 도른자 포인트가 있는 글을 좋아해서, 이 책은 공 수 둘 다 조금 밋밋했습니다 공이 살짝만 더 미친 쪽이라든가 그랬으면 어땠을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