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습벌레인 배장희와 노력벌레인 계미형이 있습니다.
이름이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었는데요, 베짱이와 개미 즉,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그런 별명을 가진 친구들이네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한 친구는 무엇을 하든지 간에 예습을 꼭 하고요,
다른 친구는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네요.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알고 하면 재미가
배가 되고 집중을 하게 되는데요, 개미는 미처 그것을 몰랐답니다.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지요.
항상 1등을 하던 개미에게 위기가 닥치지요. 키득키득 만화책이나 보고,
공부 보다는 아이들과 운동을 즐겨 하는 베짱이에게 일등을 놓쳤으니 말이지요.
그러면서 개미는 베짱이에게 남다른 비법이 있지 않을까 하며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군요.
베짱이에게는 개미가 하지 않는 공부습관이 있네요. 예습...
예습을 하면 수업시간에 집중을 더 하게 되고, 몰랐던 것들을 수업시간에 완벽하게
이해를 하게 되니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네요.
모르는 수학문제는 해답을 보고 푸는 것이 아닌 이렇게도 풀었다가,
저렇게도 풀었다가 하면서 응용력을 기르고요, 뭐든지 모르고 하는 것 보다는
사전에 준비를 하고 하는 것이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개미도 알게 되었네요.
저 역시 예전에 예습위주의 공부를 해서 효과를 보았었는데요,
우리아이는 예습을 못하고 있었네요. 현재 하고 있는 공부도 힘들다며
더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니 더 기다릴 수밖에요.
어느 날 책을 읽는 아이가 예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조금은 느낀 듯해요.
수업시간 전 쉬는 시간에라도 다음 수업에서 배울 것들을 읽겠다고 하니 말이지요.
그러고 보니 이 책은 예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물론 방법까지도 알려주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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