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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orichoi1/20197686793 따뜻한 차 한잔과 목도리 장갑을 찾게 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북트레일러의 모든 영상이 참 따뜻합니다. 움츠러진 어깨가 저절로 편해진 느낌이예요, 주위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그들의 마음까지 바꿔준 애나벨이 요즘 세상에 참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작은 행동일지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된다는 믿음을 우리는 꼭 잊지 말아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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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벌써 추석입니다 . 

한낮 더위가 극성이더니 어느새 아침과 저녁 쌀쌀한 기온이 긴 옷을 꺼내게 합니다.  

힘들었던 만큼 추석 한가위의 풍성함이 감사함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1. <밀림을 지켜라>

    곰곰어린이 시리즈 12권. 주먹이 먼저 나가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하거나, 힘이 약해 고민하거나, 힘이 지배하는 사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유쾌한 우화다. 강한 자만이 살아 남는 밀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놀라운 반전을 통해 ‘이해와 짝을 이룬 설득’과 같은 부드러운 힘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이야기한다.  

 학교의 단체생활을 하면서 분명 이런일이 벌어지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가기 위해서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2. <엄청나게 큰 병아리>

    푸른숲 그림책 시리즈 1권.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친구를 찾는 엄청나게 큰 병아리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성어와 의태어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책을 읽는 맛과 재미가 가득하고, 만화처럼 구성된 장면은 대화체로 이뤄져 있어 생생하고 실감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른 병아리와 다른 엄청나게 큰 병아리의 활약상을 보고 싶어집니다.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이야기로 더 좋네요,   

3. <타샤의 어린이 정원>

  타샤 튜더 클래식 시리즈 1권. 19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시인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쓴 66편의 주옥같은 동시에 타샤 튜더의 서정성 넘치는 아름다운 수채화가 곁들여진 동시 그림책이다. 로버트 스티븐슨이 표현한 환상과 모험 가득한 어린이의 놀이 세계를, 탸샤 튜더는 따사로운 색감으로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영국의 시인 스티븐슨과 타샤의 그림이 어우러져 하나의 멋진 시화집이어서 가을날에 아이들과 이 정서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예쁜 그림들과 감성이 풍부한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촉촉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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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 

자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양을 통해 해준다는 설정이 재밌습니다. 점점 기후도 이상해지고 여러 사회현상들도 예전과 다름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경고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자연을 지킬 수 있는 마음부터 키우는것이 바로 어른들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어멍 강옵서> 

 작가가 직접 글을 쓰고 그렸다는것은 그림책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높을것이라 봅니다. 사실적인 그림과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해서 그림책을 보는 내내 눈도 마음도 평화로울것 같아요, 더구나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을 느낄 수 있어서 간접적으로나마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날 피서대신에 딱일것 같아요, 제주도로 떠나보고 싶네요,

 

<엄마 꼭 안아주세요.> 

 아이들은 몸집이 커도 아이는 아이인가봅니다. 초등학생인 큰딸은 아직도 제게 안아달라고 하는데 전 잘 안되더라구요,  

혹시나 이 책을 보면 큰 아이에게도 제 사랑의 표현으로 안아줄 수 있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을것 같아요, 

꼭 안아달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알고 싶기도 하고 책을 통해서 아이와 부모간에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사랑법을 

보고 싶네요, 책을 펴보자마자 벌써 아이와 표지그림처럼 안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

병관이 시리즈는 말이 필요없는 그림책입니다. 친숙한 주인공들과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을지 기대되는 책이기도 하지요, 이번 7번째 시리즈에서는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지요, 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니 엄마인 저도 솔깃 합니다. 늘 생활과 친숙한 소재로 감동과 교훈을 다 주는 책입니다.

 고래가 인간에게 전하러 온 메세지는 과연 무얼까? 요즘 세태로 봐서 짐작할 만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큰 그림들과 함께 글이 펼쳐져 있는 <오늘 아침에 고래를 만났습니다.>는 사실적인 표현과 적나라한 보고로 가까이에 와서 이야기하는듯 합니다.  그만큼 절실한 이야기. 우리가 귀기울여야 할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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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면서 기다려지는건 아이들 여름방학입니다.  

^^

여름방학이면 자유롭게 책 읽고 책놀이 하면서 지낼 생각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골라본 신간들입니다.  

너무 많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어렵게 골랐지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상상그림책 시리즈 2권 . 세상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을 발자국으로 표현하면서 학교 가는 길의 다양한 풍경을 감각적으로 펼친 그래픽 콩트다. 더할 수 없이 간결한 그래픽과 글로,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온갖 상상을 발랄하게 풀어 놓는다. 

 이보나흐미엘레프스카를 좋아합니다.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기발한 생각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하게 하는 작가이지요, 

감성으로 읽는 책! 마음으로 보는 책이라 골라봤어요ㅡ,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는 학교 가는길이 달라져보일것 같아요,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 7권. 고대영 글작가-김영진 그림작가의 일곱 번째 그림책이다. '뭘 해 먹을까?' 늘 고민하는 엄마와 마트 과자코너에서 뭘 고를까 쉽게 결정을 못 하는 병관이, 그리고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지원이와 이런 딸을 위해 맛있게 야채를 먹게 하는법을 고민하는 아빠 등 먹는 것과 관련된 가족의 생각과 모습이 담겨 있다. 

 지원이 병관이시리즈는 집에 4권이 있답니다. 그림이나 글이나 모두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서 너무나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교육적인 면도 있고 아이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면도 있어서 적극 추천해봅니다.

 어른들조차 재래시장을 갈 일이 없어지니 아이들에게는 저절로 재래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줄 기회가 

없습니다. 재래시장과 마트와의 비교를 통해 이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나 경제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것 같구요 

재래시장을 그림으로 구경해봄으로써 여러 다양한 물건들도 접하고 그 안에 숨쉬는 인간미도 느껴보게 해주고 싶네요,

가치성장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우정' 편.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친구끼리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어려운 상황을, 서로에게 진정한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주면서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곰과 닭이 여행을 하면서 겪는 사소한 사건을 통해 진정한 우정에 대해 느끼게 해준다 

 나와 맘이 맞는 친구만이 절친은 아니죠, 나와 성격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또 좋은 친구를 만나기 위한 과정을 배울 수 있을것 같아 아이들에게 좋은 인성교육이 될것 같아요,

정형화된 마녀 캐릭터를 요즘 아이들의 감각과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하여 아이들에게 유쾌한 상상력과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브누아 집을 드나드는 인물의 정체를 베일에 가려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추리소설을 읽는 듯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이야기는 작품에 한층 몰입하게 만든다. 

어린이신문에서 본 책이예요, 판타지, 모험, 추리소설 같아서 더운 여름날 읽으면 참 시원하겠죠? 

마녀캐릭터의 변화를 어떻게 주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이런 고정된 캐릭터를 변화시키는 사고의 전환은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자극이될것 같아요, 저도 같이 읽어 보고 싶기도 해요, 

 

이번에는 제가 선택한 책도 꼭 있었음 하네요, 

그럼 목 빼고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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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뜨거운 여름만큼 책을 보려는 마음도 뜨거워진것 같습니다.  

신나는 책 고르기 시간!!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이 많이 천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가야 할 인재들은 과거 우리들이 받아왔던 교육과는 확실히 차별화되어야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이유와 방법, 그리고 외국사례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교육병폐에 찌들어있는 우리들에게 산소같은 역할을 해줄거라 생각되어 골랐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일수록 꼭 읽어봐야 할것 같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정작 어떤 교육인지 알아야할것 같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함께 읽고 나누고 싶은 책입니다.  

   지리적, 공간적 개념을 알려주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생각하기에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전체중에 어느 부분인지 잘 모르잖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나의 집, 내 고장, 내 지역, 내 나라로 시선이 옮겨지면서  자연스레 영역이 확대될것 같아요,

늘 나무만 보는 아이들에게 숲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얼마나 신기할까요? 비행기를 타고 여기저기 여행다니는 기분으로 책 여행을 다녀볼 수 있을것 같아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또는 아이들은 엄마에게 완벽해짐을 강요하고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것은 사랑이라는 말이 참 와닿았고 우리 아이들과 같이 읽고 싶어졌어요, 

중요한 가치를 심어주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네요, 

   평소 시공주니어 문고를 재밌게 읽고 또 황선미작가님의 책은 다 재밌게 봤던 터라  그 이유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쯤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혼란스럽기도 하고 좋기도 하는 친구들과의 심리전을 

어떻게 묘사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책 내용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다 내 시각에 맞춰 보 

려하니 힘든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또한 별난 아빠를 통해 그런 다양성을 받아들 일 수 있는 마음과 또 화를 다스릴 수 있 

는 이야기들이 읽고 배워야할점으로 느껴졌어요,   

좋은 책들이 많아서 즐거운 눈요기를 하고 그 중에서 아이들과 같이 나누어야할 이야기 위주로 골랐습니다.  

꼭 선택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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