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입시가 명문대 입학을 결정한다 -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세우는 대학 입시 플랜
김진호 지음 / 경향BP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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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소개글을 읽었을때 초등자녀를 둔 부모여도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글귀가 눈에 띄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쁠건 없지' 라는 생각과 현재 저녁에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기에 나 또한 지식적인 측면에서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현재 서울 목동에 있는 초중고 입시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입시 컨설팅을 할 때 꼭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해서 참고 자료로 상담을 해 주는데 이는 자신이 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결합시켜야 최고의 시너지가 나오며 그것이 그 학생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신념 때문이란다. 연합뉴스 <명품리포트 맥> 에 출연하여 한국의 입시제도에 대하여 인터뷰 했고, 서울 및 지방의 여러 곳에서 주최하는 입시 설명회에 강사로 초빙되었으며 현재 에듀동아, 내일신문 등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총 8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내 눈길을 끈 것에는 내 아이의 유형, 사교육 피할 수 없는데 어느 학원이 좋은 학원인가?,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입시정보 등이 있다.

프로게이머와 프로그래머는 깻잎 한장의 차이라면서 설명하는 가운데 유독 핸드폰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들에 대한 얘기가 언급되었다. 분당 서울대교수가 게임중독자와 코카인 중독자의 뇌를 비교 분석하였는데, 놀랍게도 뇌의 한 부분에서 그 두 종류에 대한 반응이 유사하게 나왔다. 즉 둘다 합리적 의사결정, 충동성 조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영역에서 이상이 생겨 미래를 생각지 못하고 당장의 이득만 추구하게 된단다. 당장에 초등4,5학년의 자녀가 있는 나 역시도 하루에 습관적으로 허용하는 시간이 1-2시간을 육박하는데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게임에 빠진 자녀에게 하루 1시간 이상 게임을 허용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게임 시간을 정할 때는 하루 30분씩 매일보다는 일주일에 1회나 2회를 허용하되 한 번에 한 시간씩이 낫다.' - p22

간혹가다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잘 안나온다'라고 얘기하는 부모들이 있다. 진짜 머리는 좋은데 안 하는 것일까? 아니면 부모가 그렇게 믿고 싶은걸까? 저자는 이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아이에게 자칫 '저성취증후군' 이 말은 성적이 낮은 아이들이라면 아이 스스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낮은 학업성적을 선택하게 한다는 것이다. 실패했을 때의 주변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워 아이 스스로 실패를 선택할 수 있고, 다음번에는 더 잘하겠다고 약속은 하지만 다음번이 와도 절대로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이 닥치면 금방 포기하거나 회피하게 된단다. 즉, 부모는 아이에게 '너는 충분히 자질이 있고 머리가 좋은 아이니까 지금 당장의 저조한 성적에 기죽지 말고 다시 한번 열심히 하면 해 낼수 있어'의 좋은 취지일지라도 아이는 '열심히 했는데 또 나쁘면 어쩌지? 그럴 바에야 열심히 하지 말고 그저 그런 성적을 받으면 머리 나쁘다는 소리는 안듣게 될거야' 하면서 자기를 합리화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너는 머리는 좋은데... '라는 식의 말은 하지 말란다.

머리와 입시는 상관이 없다. IQ와 입시의 연관성을 찾기가 어렵다. 중요한 것은 학습량이다. 책 중간에 박지성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조기에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특기를 찾았고, 2002년 월드컵에 발탁되기 전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했으며 자신을 알아봐준 감독덕분에 발탁되어 결국은 지금의 '박지성'을 만들어 냈는데, 아마 박지성이 그만한 노력을 했다면 서울대학교도 거뜬히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란다. 나도 동감한다. 수능만점 맞은 한 학생이 자기 IQ가 110이라고 얘기 한 기사가 있다는데, 끊임없는 노력과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우리나라 수능체제에서는 반드시 서울대도 문제없다는 취지이다. 따라서 미리부터 TED를 본다던가 또는 대학방문, 유명 고등학교 방문 그 밖의 체험활동이나 다양한 독서 등을 통해 꿈과 목표를 정하면 그 다음부터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로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게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겠다.

피할 수 없는 사교육, 좋은 학원이란?

좋은 학원이 되기 위한 필수요소가 학원의 시스템과 강사란다. 자녀가 학교 공부를 게을리 하는 스타일이라면 학생 관리를 꼼꼼히 해 주는 학원이 최고이다. 보통 집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잡고 공부시키지 못하기에 내가 학원 숙제 꼬박꼬박 해가도록 못잡아 주니 학원에서 해 주길 바라는 마음인것이다. 학원 출석 시 문자를 보내주는지, 주나 월 단위로 학생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리포트를 보내주는지, 우리아이는 선행을 안하고 갔는데 그럴 때 보충은 어떤식으로 하는지 꼼꼼히 따져보면서 학원을 선택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왕 학원을 보낼 바에야 가성비 높은 곳으로 보내자고 하면서 팁을 소개하는데,

첫째, 무엇보다 기본은 학원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학원은 나의 약점을 보충하는 곳이란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학원은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는 곳이란 인식을 갖고 가야 한다.

둘째, 레벨도 중요하지만 같이 공부할 아이들의 성향도 중요하다. 학원 선생뿐 아니라 그 옆 친구들로부터 배우는 것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분위기가 좋으면 내 아이의 학습 습관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셋째, 강사의 학력보다는 자신의 과목에 최고인 강사가 훨씬 낫다.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학원을 선택하라고도 조언한다.

또한 진상 학부모는 되지 말자고도 얘기하는데, 매번 학기만 끝나면 무조건 학원을 옮겨다니는 학부모가 있는데, 저자의 오랜 경험에 의하면 학생의 성적을 올리는데는 최소 6개월은 한 학원에서 계속 수업을 받게 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단다. 서로의 성향파악이 되어 비로소 강의가 제대로 먹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성적 안오르면 바로 이 학원에서 저학원으로 옮겨 아이가 적응할 즈음에 환경이 바뀌니 더 마이너스 일 수 있단다.

책을 읽다가 특성화학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울대를 제외한 그 외 대학에서 상위권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특성화학과를 신설하여 연구비지원, 학비지원, 취업까지 연계하는 과가 있다는 것이다.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숙명여대 프라임공대, 한양대ERICA 레인보우학과, 고려대 사이버 국방학과, 성균관대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등이 있다. 물론 이 모든 혜택이 주어지기에 들어가기 쉽지는 않겠지만 대학나와 취업도 잘 안되는 실정이라면 미리미리 이러한 학과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그 외에 이 책에는 학종의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음에 생부합전형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학종은 어떻게 이루어 져 있고, 학종을 준비하기 위한 각 부분의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으며, 대학교 별로 몇 %의 비율로 학종을 선발하는지 자소서는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무엇을 중점으로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신경써야 하는지도 다루고 있다. 또한 고입이 결국은 명문대를 결정한다는 제목에 맞춰 외고나 전국자사고에 들어가기 위한 노하우도 다루고 있다. 예를들어 서울 대원외고에서의 면접관들은 학생이 가져온 자소서나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들을 가지고 질문을 하되 그 대답은 심층적인 깊이 있는 대답을 요구한다는 식의 팁들이 소개되어 있다.

 

책 뒷부분에는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외고와 전국단위자사고에 대한 설명과 학교시설, 교육과정, 입학전형 및 2019학년도 면접 문항 분석및 2020학년도 대비법에 대해 각 학교별로 소개되어 있다.

우리는 대부분 나의 아이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길 염원한다. 점차 지방대는 인원을 축소하고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수도 줄기는 하나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일류대나 서울에 있는 인기있는 학과는 더 치열해 질것이라는 전망이다. 내 아이가 좀더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목표를 심어주고 본인도 그 목표를 향한 목적의식이 있다면 그리고 노력이 뒷받침 된다면 원하는 대학 또는 과에 갈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해 본다.

*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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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리법, 아직도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 초간단 요령으로 숨은 영양소를 100% 섭취하는 비법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 지음, 김경은 옮김 / 비타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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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채소나 육류 등 식자재로 음식을 하거나 냉장고에 보관을 할 때 영양소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냥 당연스럽게 생각하며 습관적으로 했던 조리법이나 보관법에 최적의 영양소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있으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다. 얼마나 영양소를 지키며 몸속으로 가져갈까?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이 책은 도쿄 지케이 카이 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비에서 지었다. 하마 히로노부는 병원식 조리법의 선구자이면서 현지 최초로 식재료별 가장 효율적인 영양소 조리법을 개발, <그 조리법~>시리즈 책, <지케이 대학병원의 맛있는 보리 레시피> 외 건강 요리책을 다수 집필했으며 현재 여러 강연과 미디어 매체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현대인들의 식생활 향상과 지도, 보급에 힘쓰고 있다.

'비타민이라고 하면 A, B, C, D, E 가 있다'와 그중에서도 '비타민 C는 오렌지에 많이 있다.' 정도가 내가 아는 전부였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의 종류를 자세히 알게 되었다.

 

총 6강에 걸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나 조리법, 손질, 식재료 고르는 방법, 보관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입으로 들어가는 식재료에 대해 너무나 무심했구나 깨닫게 되었다.

1강은 손질법에 대한 얘기이다.

고구마를 수세미로 씻는 사람도 있나? 어쩄든 고구마 손질 시 수세미로 고구마 껍질을 손질하게 되면 칼슘이 90%나 손실된다고 한다. 양파는 두 번째 껍질을 까는 동시에 칼슘이 제로에 가까워진다는데, 그래서 오늘 양파를 겉에 한 장을 벗기고 두 번째는 남겨보려 노력했다. 닭 가슴살을 손질할 기회가 많지는 않지만 닭 가슴살이 퍽퍽해서 맛이 없다는 생각을 뒤집을만한 설명이 나오는데 근섬유 질의 길이가 원인이란다. 이 근섬유 질은 열을 가하면 줄어들고 고기에 든 수분을 없애기에 퍽퍽하게 되는 주원인이므로 그런 섬유질이 수축되지 않도록 잘 잘라주어야 한다.

Tip : 닭 가슴살을 잘 보면 근섬유질 방향이 덩어리마다 다른데 닭 가슴살을 자르기 전, 먼저 섬유질 방향이 다른 세 덩어리로 나눈다. 각각의 섬유질에 수직 방향으로 칼집을 넣어 한 입 크기로 자르면 끝. 여기서 닭 가슴살이 수분을 촉촉하게 머금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소금이나 설탕을 뿌려놓고 잘 문질러 10분 정도 두었다 요리하면 된단다.

그 외에 감자는 자르는 면이 넓을수록 미네랄이 60%나 감소하고, 반면 당근은 미리 잘라두면 비타민C 가 두 배나 증가한다니 김밥 말 때 적용해 봐야겠다.

2강은 가열 조리법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영양소가 대폭 증가하는 조리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통 겨울에 냉장고에서 나온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미지근하게 데운다던가 자기 전 따뜻하게 한잔 마시고 잘 때가 있다. 그런데 전자레인지에 돌리게 되면 비타민 B가 50%나 감소한단다. (비타민 B는 엽산과 함께 적혈구를 만들고 신경 전달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데 굴이나 간에 많음) 그럼에도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우유 표면에 막이 생기는데 열을 가해서 단단해진 단백질이 지방과 당을 감싼 것이라 영양소가 풍부하니 버리지 말란다. 우유는 형광등에 두기만 해도 비타민 B(피부 미백효과 있음)가 사라진다는데 빛이 닿는 곳에 바로 두지 말란다.

그 외에도 마늘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항상화 효과가 없어지고, 다시마는 끓는 물에 넣으면 피로 해소 효과가 1/10로 뚝 떨어진다.

3강은 구입할 때 보다 보관하면서 영양소가 증가되는 보관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박하면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꺼내 먹는 게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냉장고에 두는 것보다 영양소를 생각하면 실온에 두어야 한단다. 그 이유는 냉장보관의 영양소는 거의 제로에 가깝고 실온에 둔 경우 리코펜이 최대 40% 증가한다는데 리코펜(토마토나 수박에 있는 적색 띠는 과일에 있으며 항암효과 있음)을 검색해 보니 영양제로도 판매가 되면서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수박을 미지근하게 실온에 두었다 먹어야 하는가? 물에 담가두어 온도를 유지했다가 먹으란다. 수박의 단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온도가 20도라니 상온에서 후숙하여 영양을 챙겨야겠다. 그 밖에도 부추는 냉동 보관을 추천하고, 바나나는 후숙시키면 항산화 효과가 3배이며, 무는 햇빛을 받으면 생무보다 철분이 50배나 오른다고 한다.

그 외에 밥을 지을 때 식초를 넣으면 단백질의 소화율이 10배나 되고 오늘도 요리해 먹은 꽁치는 프라이팬에서 익혀야 DHA를 90%나 유지한단다. 고기 먹은 후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는데 이때 커피를 마시게 되면 철분 흡수량이 반 토막 나니 지양하고, 마트나 시장에서 현명한 식재료 고르는 방법도 수록하여 그간 무심코 지나쳤던 식재료 습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위에 열거한 것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으나 내가 당장 식탁에서 조리대에서 장본 것 집에 와서 정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나열해 보았다.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고 실천한다면 그냥 없어지는 영양소를 잡을 수 있고, 몸에 흡수를 도와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당장 실천해 봐야겠다. 책 내용이 장황하게 길지 않고 정말 필요한 내용만 사진과 영양정보로 수록하여 옆에 두고 필요시에 들춰볼 수 있게 구성돼 있어 재미있게 보았다.

 

*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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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환승하라 머니트레인 - 부자가 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백승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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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평소에도 도로망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 토지도 도로가 중요하고, 일자리가 많은 곳엔 도로도 잘 정비되면서 상권도 형성된다. 여기저기 주워들은 얘기로 어쨌든 도로를 빼고는 부동산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나는 지하철 종류가 너무 많아 어디까지 타 봤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 지하철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얘기를 한다니 궁금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머니 트레인이라는 말이 수긍이 갔다.

저자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다방면 인테리어를 하면서 부동산 전방위로 실무를 쌓았고, 실전 투자자로 활동하면서 그간의 투자 노하우 전수를 위해 강의 및 유튜브를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미 저서 <부자 근육을 키워라>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근간으로 부동산 전문가로 자리매김 한 저자는 두 번째 책인 <부자로 환승하라 머니 트레인>을 통해 '지역 공부'의 실전을 알려주고자 한다.

운전을 못하는 학생이라도 지하철은 탄다. 부동산 투자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자기가 타고 다니는 지하철을 생각하며 이 책을 따라오기만 하면 부동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이해가 잘 되도록 썼다고 서두에 얘기한다.

이 책은 첫 1강에서부터 부동산 공부 어떻게 해야하나? 라고 서두를 던지면서 수도권 행정구역을 외우라고 한다.

부동산 공부 어떻게 시작할까? 사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공급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면서 어떤 부동산이 잘 팔릴지에 대해 고민해보라 한다. 부동산 상승 요인은 인구, 교통, 일자리이다. 그중 교통에 대한 지도를 머릿속에 그리기 위해 수도권 행정구역을 외우고 그 위에 지하철 노선을 입히는 것이다. 첫 번째 미션은 그래서 수도권 행정구역 외우기이다.

 

 

지하철의 장점은 무엇일까? 누구나 이용한다. 한번에 굉장히 많은 사람을 실어 나를 수 있다(1600명), 친환경적 교통수단이며 교통정체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지하철은 계속 확장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운행하고 있는 지하철 노선이 총 22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704개 역이나 되고, 이 중 환승역은 93개나 된다. 지하철마다 노선의 특성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책을 보면서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가장 불패 노선은 2호선, 주거 성격의 노선은 6,7호선이며 한강을 끼고도는 9호선이 황금노선이고, 신분당선이 교통 핵심노선으로 일자리 핵심지역을 통과하는 교통시간 초스피드 노선이란다.

3강에서는 지하철 노선 구간별 특징(업무, 상권, 주거, 교육, 자연)을 1일 이용객 수와 함께 파악한다. 저자가 가장 할애를 많이 한 부분으로 주요 역을 모두 세심하게 분석해서 기록하였다.

 

 

4강~6강은 투자 트레이닝으로 지역과 노선, 그리고 역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 인천의 지역 중 핵심 투자처를 추려내고 있다. 지하철역 이용객 수, 환승역의 가치, 마지막 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지하철역으로 둘러 싸인 곳과 지하철 1km 이내만 투자해야 하며 지하철 간 운행시간도 살펴야 함 등등으로 각각의 내용에 맞는 설득력 있는 분석을 언급하고 있다.

마지막 7강에서 저자가 당부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몸으로 움직이고 발로 다녀보면서 직접 보고 느끼라는 것이다. 월별 부동산의 특징을 설명하는데 3,4,5월은 토지 매수매도가 활발한 시기이고, 6,7,8월은 장마와 더위로 인해 매매가 비수기이며,9,10,11월은 주거 상가 토지 모두 활발한 시기이다. 그리고 12,1,2월은 직장과 학교로 인한 주거이주 수요가 많단다. 이것을 참고하면서 48주 프로젝트를 첨부해 실제 해야할 목록들을 나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얘기 했듯이 부동산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하라는대로 따라하면 전체적인 윤곽과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실전 지침서이다. 행정구역을 외우고 그 위에 노선도를 덧입히면서 각 역에 대한 특징과 인구 증감을 함께 분석하여 알기쉽게 설명하여서 부동산 수도권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근래 들어 부동산 책 중에 여러번 보고 싶은 책이다.

* 문화충전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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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월급쟁이 부자 가계부 - 확실히 돈이 모이는 가장 쉬운 재테크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하루 5분만 쓰면 된단다. 보통 가계부를 쓰면 5분을 훌쩍 넘기게 마련이고 또한 꾸준히 쓰겠다고 다짐은 하지만 나의 경우 쉽게 실천되지 않는게 보통이었다. 그런데 꾸준히 쓸 수 있게 해 준단다. 돈이 차곡차곡 모이게 해주는건 기본이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단다. 누가 안쓰겠는가 당장 써보고 진짜 그런지 확인하고 싶었다.

 

이 가계부는 네이버 대표 재테크 카페 ' 월급쟁이 부자들' 의 25만 회원이 함께 만들었다. 앞으로 살날은 점점 길어지고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는데 회사도 월급쟁이를 책임져 주지 않는단다. 월급 관리를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들 25만명이 내공을 모아 탄생시킨 가계부이다. 쓰기만 해도 저절로 실행되는 월급 재테크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월급쟁이 부자 가계부> 사용 설명서가 있다.

첫 단계는 목표 세우기이다. 목표는 항상 세우기만 하면 안된다. 내가 그 목표를 향해 어떻게 가까이 가고 있는지 항상 피드백으로 점검해야 한다.

두번째 단계는 고정지출 파악하기.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을 파악하면 저축이나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고 그 외의 여유자금도 파악이 된다.

세번째 단계는 예산잡기 이다. 고정수입과 돌발수입을 체크하고 저축액과 지출 목표액을 잡는다.

네번째 단계는 가계부 쓰기이다. 하루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데 카드는 그 기록이 남으나 현금은 그때 그때 기록해 두지 않으면 잊어버리기에 어플을 사용해서 기록하던가 카톡의 '나'와의 대화창에 메모해 두면 좋다.

다섯번째 단계는 결산하기이다. 한 주가 끝나는 일요일에는 주간 결산을 해서 목표 지출액을 달성했는지 살펴보고 어느 항목을 줄여야 하는지도 파악해 본다.

 

이 가계부는 그 달의 일정과 예산을 계획하는 페이지 부터 시작한다. 왼쪽에 꿈 plan 은 이달에 이루고 싶은 일상의 목표를 적고, 머니 plan 은 금전적 목표를 쓸 수 있다. 오른쪽 이달의 예산에서는 예상 수입액과 지출 목표액을 적어보는 공간이 있어 예산에 대한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두번째 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매일쓰는 가계부가 나오는데, 특징이라면 계획했던 지출을 일별로 나누어 하루에 쓸 수 있는 금액을 적는 곳이 있어 그날 그날 그 범위 안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한도를 정해주고 있다. 마지막 칸에는 감사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도록 하였다. 또한 '이주의 절약 다짐'이라고 지출 내역에 대한 반성을 하는 코너도 있다.

 

 

이렇듯 꼼꼼하게 실천만 하면 돈이 새는 부분을 막고 저축으로 돌릴 수 있을것 같다. 또한 '어느 부분의 지출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얼마의 돈이 절약되었을텐데'라는 금액적 반성을 통해 다음 지출에 참고가 되도록 하는 부분, 나의 꿈 plan 을 작게나마 실천하도록 계속 자극을 준다는 점, 하루를 짧게 돌아보며 감사일기를 쓸 수 있는 점 등에서 이 책에 200점을 주고 싶다.

 

책 서두에 이런 말이 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실행' 한다. 제아무리 좋은 조언을 듣고, 이론적 지식을 쌓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실행하는 사람은 결국 기대를 현실로 만든다. -p15

나도 이 책을 통해 실행하여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초석을 마련하고 싶다. 가계부 쓰기에 도전하기 위해 가계부를 찾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문화충전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쓰여진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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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호 아줌마에서 기본 7천 버는 공인중개사 워킹맘 - 경력단절 여성들과 초보 공인중개사를 부동산 수업
김정미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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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처음 시작부터 '꼭 취득하고야 말겠다'의 불타는 의지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 공부를 하다보니 두 번은 못하겠고,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 막판 7-8월부터 열을 올렸던것 같다. 어쨌든 자격증은 있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하고 있을 무렵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꼭 읽고 싶었다.

저자는 아이들 학원비에 보템이 되려고 부동산업계에 뛰어 들었고 몇몇 투자의 실패 후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해서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평범한 주부에서 전문가로 탈바꿈 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여러 사람들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많은 이들이 실패한 투자자가 되지 않기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17년간의 노하우를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현재 부산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유튜브 명지부동산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저자가 누구의 엄마, 몇 호 아줌마에서 부동산 소장님으로 불리게 된 과정, 공인중개사무소로 첫 출근하는 실장에 대한 묘사가 있어 흥미로웠다. 부동산도 영업이다. 그리고 혼자서 모든것을 할 수도 없다.

첫 출근하는 실장이라면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자.

첫째, 마음을 열고, 먼저 인사해보자. 우리나라는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단다.

둘째,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고, 말을 하기보다는 귀를 기울이자.

셋째, 만남은 인연이고 관계는 노력이다.

첫 출근하는 실장이 사무실에서 개인적으로 챙겨야 할 일을 알려주고 있다.

첫째, 인적사항과 전화번호 비상연락망을 만들어 보자. 본인 연락처 뿐 아니라 혹시 급한데 연락이 안될 경우도 있으니 본인 연락처 외 가족들의 비상연락처를 받아두자.

둘째, 등기부등본 발급하기 및 각종 서류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두자.

등기부등본을 발급 해 봤는데 목적에 따라 유형이 조금씩 상이했다. 그 차이를 분명히 알아두어 꼭 필요할 때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나만의 노트만들기를 해보자.

아파트 단지마다 특징들이 있어 그 특징에 맞도록 정보들을 모아 노트를 만들도록 한다.

처음 하는 일이라 우왕좌왕 할 수 있으나 이런 작은 팁들을 미리 인지하고 매물 노트와 자료정리를 시작한다면 확실히 차별되는 급 성장할 수 있는 실장이 될 것이다.

 

처음하는 일이라고 가만히 앉아 시키는 일만 하지 말고, 나만의 노트 정리를 하면서 해야 할 일들을 찾아보자. 저자는 아파트를 동별, 층수, 라인 등으로 구별해 누가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노트를 만들었단다. 또한 요일을 정해서 퇴근 후 아파트를 답사하기 시작했고,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하는 성격인지라 어느 정도 준비가 되니 '그래 이렇게만 하면 어떤 손님이 와도 당당하게 얘기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고객 응대에 대한 무서움을 이겨 나갔단다.

자신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았다. 고객이 물어보는 양도세 관련 및 세금에 대한 지식도 늘려갔고, 부동산 업무를 보는데 있어 필요하다 싶은 강의는 쉬지않고 계속 섭렵했다. 내 재산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의 재산을 지켜주어야 하기에 배우고 또 배운단다. 나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강조한다. 될 때까지 하고 또 하라. 적어도 삼세번은 해 봐라. 배움의 습관화를 들여라. 공감한다. 배워서 내꺼 만들지 못하면 시간과 노력 낭비이다. 배웠다면 뭐라도 남겨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저자는 찾아온 고객은 절대 놓치지 않는단다. 그만큼 자기만의 손님 응대에 대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 물론 17년간 쌓인 내공도 있겠고, 또한 돈맛을 봤기에 절대 놓칠 수 없단다. 시간이 흐르면서 쌓이는 신뢰도 한 몫 했고, 일일히 고객 노트를 훑어보면서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안부와 근황도 체크했고 단순 문자보다는 직접 통화하며 진심을 건네 한 명 한 명 정성을 쏟는단다. 더불어 아파트의 특징과 실 매물에 대한 공부, 주변 부동산과의 유대 등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일 했으며, 항상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안되길 바라며 부단히 노력했단다. 나역시도 나만의 차별화가 없다면 굳이 손님이 나를 찾아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보니 거저 7천만의 수익을 올리지 않았음이 보였다.

17년간 공인중개사무소에 몸담고 있으면서 별 탈없이 살아오게 한 원동력이 있다면, 그 중 하나가 '공인중개사는 잘 모르는 것을 덮어둬서는 안된다. '라는 신념 때문이란다. 어디 공인중개일 뿐이랴.. 이 책을 통해 느낀게 많다. 적극적이어야 되고, 항시 나만의 노트 적는 습관과 적어놓는데서 그치는게 아닌 어떻게 써먹을지에 대한 고민, 항시 배우려는 자세가 뒷받침 되면서 언급했던 내용들을 실천한다면 분명 차별화된 실장으로 소장으로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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