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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미새 - 돈에 미쳐야, 돈도 당신에게 붙는다
정윤진(돈버는형님들) 지음 / 모티브 / 2025년 2월
평점 :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스마트 스토어로 유명하시죠. 유튜버이자 강사로도 활동하시고요. 그래서 제목도 끌리지만 어떤 자기 계발서를 쓰셨을까 설렘으로 책을 넘겼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자면요.
저자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계기로 온라인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그리고 정말로 돈을 벌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데요. 보통 자기 계발서를 읽고도 삶이 바뀌지 않는 불편한 진실도 함께 언급하면서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입니다.
총 9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얘기하는데요.
전 그중에 '부자가 되기 힘든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간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진짜 간절한 게 아니다.
누군가 성공하면 또 돈이 많으면 주변에 도와달라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자에게도 자신의 처지가 간절하니 도와달라는 얘기를 이메일로 많이 보내온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건 그래서 뭘 해봤냐는 거죠. '내가 하루에 3시간씩 6개월간 스마트 스토어에 상품을 1000개 이상 올렸는데 주문이 없다. 어떻게 하면 좋은지 조언 좀 해달라.' 이렇게 구체적으로 물어봐야 도와주고 싶은 생각도 든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저 말로만 쉽게 그간의 노력과 노하우를 얻으려고 한대요.
간절하다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해야 한다. 누구나 인정할 만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게 매 순간 살다 보면 그 사람의 열정과 노력을 보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그 정도는 해야 간절하다는 말을 쓸 수 있다. p. 156
돈을 벌고 싶다면 시간 관리는 필수적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시간 확보다. 중요한 것을 위해 덜 중요한 것은 포기해야 한다. (중략) 어떻게 시간을 보냈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지금의 내 모습은 과거에 내가 만든 결과물이고, 미래의 내 모습은 현재 내가 만든 결과물이다. 돈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삶을 졸업하고 싶다며 우서 순위를 정해 더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쏟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중요한 시간과 돈을 쓰며 살 수밖에 없다. -p. 162
중요한 것은 뒷전이고 그 주변 것을 하면서 그래도 시간 낭비는 하지 않았다고 이거라도 했다며 위안 삼으려는 저의 행동에 일침을 가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새벽 5~7시가 제일 방해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인데요. 그 외에도 틈새 시간을 좀 더 확보해 봐야겠습니다. 덜 중요한 것은 과감히 잘라내야겠고요.
누군가 내게 월 1000만 원 버는 방법을 물어본다면 다음 방법을 추천한다.
월 1000만 원이 보통 직장인에게 꿈의 숫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 과정을 얘기해 주는데요.
첫째,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유튜브를 찾아본다.
둘째, 최소 30개 이상 시청하라. 그 과정에서 롤 모델을 찾아야 한다.
(단 여기서 롤 모델은 현재도 그 일을 지속하고 있고 돈 버는 방법이 지금도 유효한가를 짚어봐야 한다.)
셋째, 유료 강의를 들어본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유료를 들어라. 유료와 무료는 반드시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넷째, 유료 강의를 듣고 강사가 시키는 대로 6개월은 미친 듯이 해야 한다. 그 기간 동안은 모든 걸 포기하라.
다섯째, 강사가 알려준 대로 하나씩 실천하고 그 과정을 블로그나 SNS에 기록한다.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p. 193
저도 요즘 유료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강사가 시키는 대로 6개월은 미친 듯이 해 볼 생각인데요. 그 과정도 블로그에 기록해 봐야겠어요.
그 외에도 나만 알고 싶은 인생 치트키 4가지를 알려주더라고요. 그중 해석이 제일 저에게 와닿았습니다. 같은 장면을 보고도 누구는 비판을 하고 후회를 할 수 있는데 그걸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나의 인생 태도가 달라지고 지금 당장 나의 기분도 바꿀 수 있으니 말입니다.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자신의 부주의를 탓하고 하루 종일 기분이 처져 있는다고 잃어버린 지갑이 돌아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나 '그래 정말 필요한 사람이 가다 주워서 지갑 속의 돈을 요긴하게 썼을 거야' 이렇게 해석하고 잊으라는 거죠. 설령 그게 진실은 아닐지언정 잃어버린 사실로 인해 계속 그 하루의 기분을 날리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결국, 인생은 해석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해석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꿈보다 해몽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고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게 된다. p. 222
책에는 각 장 말미에 질문이 5~6개씩 따라옵니다. 펜을 들고 진지하게 내 의견을 적다 보면 어느새 생각이 정리가 되더라고요. 이런 질문들 정말 좋아요.
이 책은 자기 계발서 맞고요. 저자가 어떻게 온라인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는지의 상황과 1~2시간씩 투자해 1년 걸릴 것을 5~6시간씩 쏟아부어 6개월 만에 이뤄낸 이야기, 그 과정에서 우리가 챙겨야 할 실천 방안들과 마음가짐, 태도 등등을 진심 어리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도 다시금 현재 듣고 있는 온라인 강의를 어떤 마음으로 들어야 하는지, 간절함은 어떨 때 써야 하는 단어인지,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을 위해 시간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많은 것들을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긴 해야 하는데 아직도 생각에만 머물고 있는 실천 직전에 있는 분들, 아니면 이미 실천해서 발은 담그신 분들께 책 추천드립니다. 읽는 내내 줄긋고 귀접이 많이 하게 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