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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서보경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1월
평점 :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 서보경 / 세종
대학을 졸업한 지 25년을 넘어가는데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욕심은 사그라들지를 않습니다.
그러던 중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영어 회화를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의 관점을 비틀어
마인드를 다시 장착시켜 주는 책입니다.
예전 대학 다닐 때 잠시 미국에 1년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다시금 생각나더라고요.
머릿속에서 주어, 동사 다 갖춰서 얘기하려다가
같이 일했던 웨이트리스가
"So, what's for dinner?"
책에서도 주어 동사 찾다가 버스 떠난다는 얘기가 있어요.
단어 몇 개로도 충분하다는 말이죠~
"Hey, your shirt!"
즉, 문법보다는 맥락의 중요성을 얘기합니다.
언어는 틀리면서 배워가고, 말하며 완성된다고 말이죠~
한번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외국인과 싸우고 있더라고요.
상황이 좀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그런 처지에 놓이다 보니
다급했던지 안되는 영어로 말다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낯선 곳에 던져져야 '영어 본능'이 깨어나고,
절박함이 부르는 실력 향상이라는 조언이
딱 그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지금 돌아보니 그때 좀 더 그런 상황 속으로 몰아넣지 못 했던 것이
후회가 됩니다.
배낭여행을 하면요~
외국인 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나와 비슷한 비영어권 친구들이 더 많았습니다. 서로 엉성한 발음이지만 말이 더 잘 통해서 영어권 친구들보다 더 오랜 만남을 유지했던 것 같아요. 책에서도 말문이 트이는 데는 비슷한 수준의 비영어권 친구 사귐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겪으면서 깨달은 노하우를 에피소드와 함께 영어 공부에 있어 필요한 20가지 조언으로 요약해 얘기해 주고 있어요.
겪으며 깨달은 노하우라 그런가 저도 여행하며 1년 미국에서 살면서 느꼈던 '맞아 그때 그랬어~'했던 실용 팁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영어 회화 공부 이렇게 해야 한다는 무거운 문법이나 어떤 상황의 대화를 담은 책이 아니어서 부담 없이 읽혔고요. 저자의 영어 성장기 그 과정에서 '내가 해 보니 이게 낫겠더라'하는 진심 담긴 조언이 와닿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