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생존 투자 전략 - 투자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부몽(유재창)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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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동산 생존 투자 전략이란 책 제목을 봤을때 뭔가 간절함이 묻어나 보였다. 나역시 부동산으로 성공하고 싶은데 아직 정신을 못차렸나 간절함이 부족하다. 많은 지식을 섭렵하고 싶으나 그만큼의 열심도 부족한듯 싶고 해서 이 책으로 인해 저자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내면 심리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손실을 어떻게 기회삼아 극복했는지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내게도 적용해 보고 싶었다.

저자는 평범하게 공부하고 적당한 대학에 입학, 졸업 후 취직해서 정말 무난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다 30대 초반 우연한 계기로 부동산 투자에 입문하게 되었다. 현재 숨어 있던 투자자와 사업가의 본능이 드러나면서 인생 2막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늘 누구나 얘기하지만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면 일단은 시작하고 보완하는 행동형이 성공에 더 빠르게 다가간다. 부동산 경매, 공매, 분양권, 일반매매, 자동차경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지식 나눔의 일환으로 초보 투자자, 경매에 넘어간 임차인들에게 조언자 및 멘토, 부동산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총 5파트로 구성되어져 있는 이 책은 처음 부동산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부동산 투자, 실거주, 하우스푸어, 셀프인테리어, 처가의 내집마련, 그밖의 새로운 수익 창출, 유체동산의 경매 낙찰, 경매당한 임차인 돕기 등등 저자가 그간 부동산에서 산전수전 겪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주택을 4등급으로 분류를 하였는데, 1등급은 일반인들이 쉽게 매수할 수 없는 주택이다. 서울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한 고가주택이다. 2등급은 일반인들도 실거주가 어느정도 가능한 신축 아파트인데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의 투자 월세 아파트로는 적합하지 않다. 3등급은 어느 정도 살만한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집이다. 이정도 주택이면 임차인들도 월세를 지불하면서 임차할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 4등급은 입지가 나쁘지는 않지만, 월세를 지불하면서 거주하고 싶지는 않은 주택이다. 집 상태와 기반 시설 자체가 좋지 않아 인테리어가 꼭 필요한 집이다. 저자는 이 중에서 4등급을 경매로 낙찰받고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3등급으로 만들어 수익을 극대화 하였다고 한다.

보통 '내가 얼마정도 투자하면 이것저것 다 제하고 내 수중에 얼마의 이익이 나올까' 가 제일 궁금한데 소액 투자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아파트의 조건을 계산해 놓은 표가 있어 소개한다.

 

 

5000만원대의 빌라를 경매로 낙찰받는다면 10%의 입찰 보증금과 다 제하고 내 수중에 들어오는 돈이 매달 13만원 정도 생각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2018년 9.13 대책 후 대출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지방의 경우는 아직 대출이 잘 나오는 편이고 주택 임대사업자 대출과같은 특별한 상품을 이용한다면 소액투자가 결코 먼 얘기만은 아닌것 같았다.

부동산 경매의 경우 부동산 취득시 꼭 알아야 할 세가지가 있다.

지역분석 - 교통, 마트, 생활 편의 시설 등

사건(권리)분석 - 말소기준으로 권리가 소멸 되는지, 세입자 보증금에 관한 사항 등

물건 문석 - 4등급 주택으로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한 주택 등

모두가 다 중요하지만 권리분석만큼 신중을 기해야 할것은 없는듯 싶다. 애써 낙찰 받은 물건이 세입자 보증금까지 떠안게 된다면 시세보다도 훨씬 비싸게 구입한 꼴이 되버리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매의 장점이 시세보다 싸게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인데 말이다. 그 외 경매의 장점은 각종 규제가 일반 매매보다 좀 더 자유롭다. 또 법원에서 진행하는 경매는 공정하고 부동산 사기를 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명도가 어려울 수 있고, 권리분석을 잘 해야 한다. 부동산 내부를 보지 않고 낙찰을 받기도 한다.

그 밖에 내가 낙찰 받기를 희망하는 물건에 대한 주변 임장도 빼놓을 수 없다. 부동산에 들려 매도자 또는 매수자라고 얘기하면서 그 지역 매매 가격과 거래량도 체크를 해 보자. 소유자가 부재중으로 확인이 어려울 때는 윗집이나 앞집을 이용해서 구조만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신용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자세히 공부했다.

나는 대출 금액이 신용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했는데 금액보다도 여러 가지의 대출이 문어발 식으로 있을 경우 신용이 더 안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1억짜리 10회 대출건수와 10억짜리 대출 1건 중 신용은 횟수가 많은 전자가 더 안좋다는 것이다. 또한 신용 카드, 공과금 연체(핸드폰 요금, 관리비, 전기세, 수도세 등)도 신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떨어진 신용은 회복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것을 유념하면서 자신의 신용을 잘 관리해야 한다.

또한 신용카드의 한도가 400만원이면 200만원 이하로 사용하는데 신용에 유리하게 작용한단다.

셀프 인테리어는 비용을 많이 절감하기에 내가 조금 더 발품을 팔면서 고생하면 그 차익이 고스란히 내 몫이 된다. 중간 마진을 생략할 수 있고, 대신 몸이 좀 고되고 다치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나 역시 집을 낙찰 받고 세를 줘야 하는 입장에서 깨끗한 3등급을 만들어 세 놓고 싶기에 셀프인테리어를 꼭 진행할 것이다.

그 밖에 보통 투자자인데 투자금이 소진되면 자기의 일상으로 돌아가 하던 일을 하게 된다. 저자도 약간의 슬럼프 기간이 있다가도 특강을 쫓아다니며 수강하면서 그 감을 잃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또한 소매를 위한 유체동산 경매 낙찰 물건도 매수해 보았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500~1000원 하는 잡동사니 물건들을 경매로 낙찰받아 좌판을 깔고 파는 것이다. 이것도 경매로 넘기고 낙찰받고 하는지 처음 알았다.

노후에 생활비로 쓰기위해 주택연금을 드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농지 연금이란 것이 있다.

주택 연금과 같이 보유한 농지(논,밭,과수원)을 가지고 매 월 고정적으로 연금 수령이 가능한 것이다. 특히, 경매를 통해 농지를 저렴하게 낙찰 받을 경우 농지 연금의 효과는 배가 된단다. 낙찰가로 연금을 수령받는게 아닌 감정된 금액으로 연금을 수령받기 때문이다.

그 뒤로 글을 마치면서 돈 냄새를 찾아가는 사람과 함께 하라는 조언을 한다. 부자의 습관, 부자들과 어율리고 그들의 행동과 습관을 배우라는 것이 핵심이다. 저지는 부동산 투자 만 4년만에 지금의 위치에 섰다. 물론 고난의 일상을 겪었을 수도 있고 힘든 시기도 있었겠지만 그래서 처절하게 생존 투자를 했지만 어쨌든 지금은 시간과 돈에 있어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나 역시도 다시금 마음을 추스려 본다. 4년 열심히 생각에서만 맴돌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한발씩 부의 열에 서고 싶다.

*문화충전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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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돈 버는 보험 지식 - 평생 한 번은 읽어야 할 알짜배기 보험 활용 가이드, 개정판
이현종 지음 / 더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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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공통되게 실손과 아이들 생명보험, 남편 암보험, 내 치아보험 등등에 보험료를 내고 있다. 보험료만 해도 꽤 되는데 보험사 직원으로부터 각각 있어야 되는 거라고 얘기는 듣지만 정작 나는 그에 대한 지식이 없어 그런가 보다 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한번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것 같아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고객자산을 관리하는 자산관리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 VIP 컨설팅 선임 매니저로 있으면서 이론과 실전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이다. 특히나 이상적이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자산관리 plan 보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실현 가능한 현실적 plan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에 정기적 기고 활동과 컨설팅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저서로는 <연금으로 평생월급 500만 원 만들기>, <노후대비 100문 100답>이 있다.

 

 

책은 총 4파트로 구분되어 있다. '보험 가입 전 알아야 할 필수 기본지식과 보험 제대로 알고 활용하기, 보험 중 이것만은 유의하자. 이것만 알면 나도 보험 전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2020년부터 적용되는 보험법규 개정내용에 관련된 것이다.

 

 

보험의 첫 시초라고 볼 수 있는것이 '계'란다. 마을 주민이나 친족 간의 협동조직으로 불행한 사고로 피해를 당하면 함꼐 돕는 제도 말이다. 그리고 보험이란 제도가 처음 도입된 시기가 강화도조약 이후부터이며 일본에 의해 전파되었단다. 이때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물러나면서 보험관련 회사도 다 철수해서 돈떼인 사람들이 대다수였기에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싹트는 계기가 되었단다. 또 처음 알게 된 사실은 보험의 첫 대상은 사람이 아닌 '소'였다고 한다. 소에게 사고가 나면 큰 소 한마리는 100냥, 중간 소는 70냥, 작은 소는 40냥으로 보험금이 책정되었다고도 한다. 어쨌든 보험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여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지금까지 발전해 왔다.

 

이 책은 좋은 점이 책의 목차만 보더라도 내가 꼭 필요하고 궁금한 부분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져 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삽입되어져 있는 '알면 쓸데 있는 보험상식'이 있는데 이것만 읽어도 보험에 대해 감이 잡힌다.

 

책을 읽으면서 실제 나이와 보험 나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 보험에 들었는데 5월 마지막주에 보험계약을 하면서 보험료를 냈는데, 자동이체를 5일로 잡아놨더니 10일도 안되서 보험료가 또 빠져나가 좀 억울한 적이 있었다.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책정되는 요즘 보험나이에 잘 맞춰서 계산해 보는 요령도 필요할 듯 한다.

 

보험나이는 일반 나이와 달리 한 해가 지났다고 무조건 올라가는게 아니란다.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전 후 6개월을 1년으로 계산해서 보험 나이를 산정한다. 따라서 보험에 가입할 때는 이왕이면 보험 나이가 올라가기 전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가입자에게 더 유리하다.

 

보험료 납부하기 부담스러울 때는 이런 방법을? 우리나라 25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이 67.6%라고 한다. 그만큼 중도 해지하는 사람이 30%가 넘는다는 얘기이다. 갑자기 금전이 필요하다던가 생활비 부담이 될때 가장 먼저 해약하는게 보험이란다. 이럴때 납입 일시 중지, 납입유예, 일시납 계약전환, 중도인출 및 선납(그동안 쌓아놓은 적립금을 중도인출하여 향후에 납부할 보험료의 재원으로 쓴다), 자동대출납입(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보험료를 내는 방법), 감액, 정기보험 전환 등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납입하던 금액을 해지보다는 유지로 가져가는 팁이 되겠다. 또한 보험약관대출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혼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보험증서를 봐야 한다. 보험은 계약자와 피보험자, 그리고 수익자를 모두 다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계약당시의 수익자를 배우자로 했을때 이혼 후에도 그대로 둔다면 전 배우자에게 보험금이 갈 수 있다. 또한 수익자를 따로 지정해 두지 않으면 법정상속인이 되는데, 세월호 피해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될 당시 부양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이혼 부모에게 보험금이 지급되어 문제가 된 적이 있단다. 그래서 수익자를 특정인으로 상황에 맞게 빠르게 수정해 두는것이 현명하다.

 

 

예전에 연예인 중에 다리가 너무 예쁜 연예인이 있었다. 그때 그 연예인 다리에 보험이 들어져 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이른바 '키퍼슨보험'이란다. 신체 특정부위의 손상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일명 '신체보험'이라고도 한다. 운동선수나 유명 연예인들은 그들의 신체가 큰 자산이기에 특히나 해외 유명 스타들에게는 일반화 되어 있는 보험이란다. 축구선수 베컴은 7백만 달러의 다리 보험, 머라이어캐리는 10억 달러의 다리 보험을 가수 바다는 10억원의 목소리 보험을 들었다는데 그 납입 보험료만도 만만치 않을듯 싶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상식 - 세상에서 보험금 지급확률이 가장 낮은 보험은? 미국의 UFO 보험으로 외계인에게 납치되거나 유괴된 경우 약 120억원, 잡아먹힌 경우 약 230억원인데 이 보험에 가입한 사람만 이미 2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보험금 수령해간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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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라고 해서 작은 글씨로 빽빽한 정보와 지식들, 보험약관에 대한 설명처럼 난해하고 복잡하진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이렇게 꼭 알아두면 좋을 만한 보험관련 내용들을 유형별로 쉽게 잘 설명해 놓았고, 간간히 재미있는 보험상식으로 호기심도 유발하면서 술술 읽어 나갔다. 또한 2020 보험법규 개정내용에 대해 현행과 개편으로 나누어 설명되어져 있다. 알면 지식이고 모르면 그에 대한 보장을 받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는 알찬 내용들로 보험에 대해 조금은 자신있어 졌다. 그렇게 많이 알지 않아도 되지만 꼭 나를 위해 알아야 할 보험에 대한 내용들로 주변에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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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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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리의 힘 - 모든 지식을 한 줄로 압축하고, 설명하는 기술
아사다 스구루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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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식을 한 줄 그것도 20자 이내로 요약 할 수 있다면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는 양이 더 많을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 할 수 있다. 한 줄로 압축하고 남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이 그 지식에 대해 고민하고 이리 저리 요약하는 노력을 했을까? 또 그 작업이 익숙해 지면 요약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가지게 될것 같았다. 그래서 그 과정이 궁금했다.

저자는 토요타에 재직중일때 훈련받은 '한 장 워크스'를 발전시켜 '생각을 쉽게 전달하는 한 장 쓰기'를 소재로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연관시켜 기업 연수와 강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 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토요타에서 배운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 등이 있다.

지금 배운 것을 제대로 써먹고 있는가? 배운 것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법이 따로 있을까?

실전에 곧바로 써먹을 수 있는 3가지 공부법? 그것을 논하고자 저자는 총 3파트로 나누어 설명을 하고 있다.

part 1 . 모든 지식을 한 줄로 정리하는 법

왜 배운 지식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까? 즉, 입력만 열심히 했지 그 지식을 제대로 써먹기 위해 아웃풋을 하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즉 소비해버리는 지식이 아니고 투자형 학습으로 바꿔야 한다. 수동적으로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아닌 명확하게 목적을 설정하고 능동적으로 배워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배운 지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자신만의 작업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너무 길면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배운 내용을 짧게 요약하라고 한다.

part 2. 지식의 핵심과 본질만 머릿속에 입력하는 방법

무슨 내용이든 한 줄 20자로 요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저자가 토요타에 입사해서 배운 것은 어떤 기획안이든 '종이 한 장에 모두 정리한다.' 였다. 이 작업을 통해 사고의 정리가 훈련된다. '어떻게 하면 본질만 넣을 수 있을까? 한 마디로 요약 한다면? '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을때까지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한 장의 종이에 프레임을 그리고 주제를 정해서 메운다.

목적을 명확하게 하면 목적달성에 불필요한 것들은 제거할 수 있다. 그래서 첫줄 세번째 칸에는 목적을 적고 항시 그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프레임 중간부분을 채워본다. 즉,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될만한 키워드를 적는다. 이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시간제한을 두면서 키워드 선택을 마친다. 그리고 정보를 정리하는 단계에서 생각을 모아본다. 즉, 비슷한 내용을 무리지어 묶어 본다. 그리고 마지막에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20자로 줄여본다.


남이 물어볼 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이다.

이해란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학습이란 설명 가능할 정도로 사고를 정리하는 것이다.

모든 질문은 크게 세가지 의문사로 분류할 수 있는데 what : 현상의 파악, why : 원인 분석, how : 대책마련 이다. 이 세가지 의문사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하면 설명이 쉬워진다. 항상 나는 아이들 수학 숙제를 봐주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문제를 다시 한번 읽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무엇을 알아내야 하는지 설명해 보라고 한다. 즉 현상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주 어려운 문제가 아닌 이상 문제를 읽고 파악하는 와중에 문제의 실마리를 얻는다. 그래서 나 또한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이라는 말에 매우 공감한다.


그 외에 part 3 에서는 배운것을 일과 돈에 적용시켜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즉, 소비해서 끝내버리는 것이 아닌 배운것을 직접 일의 효율성과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직장 내에서 일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적용시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한 장의 종이에 프레임을 짜면서 내가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무엇인지, 왜 문제점이 발생했는지의 원인을 분석해 보고 어떻게 해결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찾는 도구로서 꼭 적용시켜 봐야 겠다. 또한 남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 지식이 내것이 아니란 것에 매우 동감하면서 지식을 나의 언어로 다시 한번 재구성 해 보는 작업도 실천해 봐야 겠다. 직장인, 학생 누구 할 것 없이 문제는 누구나 가지고 산다. 그 문제를 이 한장 워크시트로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장황하게 긴 지식이나 상황을 20자 내외로 줄여보는 연습도 해보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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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게 말을 걸다 - 난해한 미술이 쉽고 친근해지는 5가지 키워드
이소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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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겉 표지 그림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미술에게 말을 걸다라는 표현도 독특했다. 그만큼 미술과는 좀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이게 미술이야' 알려주고 싶었다. 예전 학교에서 자의가 아닌 항상 타의에 의해 따라갔던 미술관 관람이 전부였는데, 이 책을 계기로 작품을 보는 눈을 좀 키워보고 싶었다. 그러면서도 '뭐 인생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는것도 아닌데 내가 느끼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니야?' 책이 어렵지 않을까 우려도 했었다.

 

책의 저자는 미술이 삶의 전부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다양한 sns 채널에서 빅쏘라는 필명으로 5만여 명에 달하는 구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삶에 위로와 힘이 되는 그림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빅피쉬 아트, 신나는 미술관 대표이자 미술 교육자로서 '삶을 위한 미술'을 나누며 미술사, 현대미술, 아트 컬렉팅 강의를 기관과 기업에서 하고 있다. 저서로는 <출근길 명화 한 점>, <그림은 위로다>,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그림>, <명화 보기 좋은 날> 등이 있다.

 

저자가 얘기 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미술관 전시를 즐기라" , "저는 미술을 잘 몰라서요"라는 겸손한 말은 생각하지도 마라. 남에게 피해가지 않는 선에서 인증샷도 찍고 나름대로 즐겁게 즐기면 된다.

 

책은 총 두 파트로 나뉘는데 첫 파트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미술은 전문분야가 아니기에 겁부터 낸다고 한다. 하지만, 미술이 의외로 어렵지 않다는 것, 미술을 감상하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소통하려고 애썼다.

 

두번째 파트는 미술과 친해지는 5가지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의 일상속에서 접하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고디바의 얘기는 재미있었다. 고디바 하면 '초콜릿은 맛있지만 솔직히 비싸다.'가 전부였다. 고디바의 대표 로고에 들어가는 그림을 자세히 본적도 없을 뿐더러 그 속에 감추어진 얘기는 이 책이 아니었으면 죽을때까지 듣지 못했을 것이다. 높은 세금을 내느라 허덕일 농민들을 보며 안타까워 하는 마음으로 남편에게 부탁했는데 백작 부인의 신분임에도 '벗은 몸으로 거리를 한 바퀴 돈다면 세금을 낮춰 걷을 수 있도록 해 보겠소!'를 기꺼이 행동으로 보였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로고가 정말 그림을 형상화 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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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좋아하지만 잘 알지 못한다면 취향에 맞는 작가 한 명을 찾는 데서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저자의 경우 빈센트 반 고흐를 좋아하면서 그의 이야기와 그림이 나오게 된 배경, 주변 인물들과 유독 노란색이 들어간 해바라기를 그리게 된 이유 등등에 대해 탐구하였다. 이렇게 작가 한 명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가면서 작품에 대한 나름대로의 재해석을 해 보면 그림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왜 모나리자를 보고 명화라고 부를까? 위대한 명화는 또 다른 명화를 남긴다는 말 때문일까? 이탈리아어로 '모나'가 부인이라는 뜻이므로 리자부인을 일컫는다는 것, 눈썹은 안그린 것이 아니고 후에 지워진 것,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눈동자가 마주치고 시선이 나를 쫓아 오는 신비함 등등 모나리자에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모나리자 작품의 도난 사건으로 파블로 피카소가 법정에 서기까지 했다는 사실, 2006년 <다빈치 코드> 에서 '모나리자가 여자가 아니다' 라는 설정, 그리고 지금까지도 모나리자의 패러디 작품들이 계속 만들어 지고 있음에서 모나리자가 충분히 명화임을 우리는 부인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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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보다 자세히 작품을 보는 시선과 그림을 보는 자신만의 취향 찾기 등등에 대해 자주 접했던 작품, 또는 처음 보는 작품들을 스토리와 함께 재미있게 주제에 맞게 소개하고 있다. 많은 작품들을 소개받은 느낌이다. 평생 볼까 말까한 작품들도 있었고, 알던 작품이었는데 이런 얘기가 있었네 하는 신선함도 있었다. sns 로 5만여 팔로우와 소통하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 졌다.

 

앞으로도 종종 책장을 넘기면서 눈에 들어오는 작품과 함께 '아 이런 의도가 있었구나, 이런 뒷 배경을 가지고 있구나'를 다시한번 음미해 보고 싶은 책이다. 마치 옆에 나를 위한 큐레이터를 두고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더 친절했다.

 

*리뷰어스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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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부동산 경매왕
김지혜 지음 / 진서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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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년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교수님이 특수 경매도 잘 만 하면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으니 합격해서 특수경매도 공부 해서 도전해 보라는 말씀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전 경매관련 책을 한 권 읽었다. 경매에 관심이 많은것은 사실인데 권리분석과 명도가 걸리는것은 어쩔 수 없는 초보의 걱정거리이다. 왕초보이기에 또 경매관련 책을 읽어 보고 싶었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20년 가까이 실전 경매의 숨은 고수란다. 보기에 젊어 보이는데 일찍부터 경매를 시작한것 같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은행에서 대출 업무를 담당했던 터라 경매를 접할 기회가 더 있었을까? 현재 경매공매 가이드 대표를 맡고 있고 국내 최초 무료 경매정보회사를 설립했다. 눈만 뜨면 찾아오는 경매 초보들에게 '경매왕이 되려면 눈팅부터 시작하라'는 조언을 해주면서 대다수 경매 정보 사이트가 유료임에 초보자에겐 진입장벽이 큼을 실감하며 무료 경매정보 사이트를 구축했단다.

왕초보 경매공부 1단계는 물건검색이다. 매일 경제뉴스를 보듯 경매물건을 검색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안목이 확 트인단다. 2단계는 권리분석이다. 그리고 3단계가 입찰과 명도다. 3단계에서 실력이 붙으면 무섭게 성장하는 경우가 많단다.

이 책은 준비마당과 실전마당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 우선 준비마당에서는 경매를 위한 기본적인 공부를 하는 곳이다. 그리고 그 기본을 토대로 실전에서의 실례를 가지고 적용해 보는 형태이다.

얼마전 스피드옥션이라는 유료 사이트에서 경매 물건을 검색해 본적이 있다. 저자가 왕초보를 위한 조언1로 제시한 것이 '무조건 싼 물건만 찾지 마라'이다. 초보라 그런가 나는 감정가 대비 싼 물건, 유찰이 많이 된 물건을 찾았는데 싼게 비지떡이란 속담이 있듯이 저자도 조언하는 것이다. 싼 만큼 이유가 있는데 '유찰이 계속되어 가격이 내려가는 물건은 인수권리(말소되지 않고 낙찰자에게 넘어오는 권리, 세입자 보증금 등)가 있는 경우가 많음' 초보자들은 싼 것만 보고 입찰했다가 낭패보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이때 권리분석을 위해 감정평가서와 등기부등본, 세대열람 등을 살펴보면 인수권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단다. 또한 복잡한 명도 즉, 이사를 보내기 어려운 점유자 때문일 수도 있다. 결론은 가격만 쫓지 말고 목표를 정하란다.

 

왕초보를 위한 조언 2는 감정가에 얽매이지 마라는 것이다. 무조건 싸게 낙찰받아야 한다고 여기지 말고 시세와 비교해 봐야 한다. 감정가를 책정할때와 현재 시세가 시간의 흐름상 떨어져 있다면 감정가만 보고 판단하다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왕초보를 위한 조언 3은 권리분석 잘못하면 입찰보증금 날린다. 말소기준권리에 대해 확실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인수권리 없는 깔끔한 수도권 아파트는 대부분 2-3회차에서 모두 매각되지 4차까지 유찰되지 않는다.

왕초보를 위한 조언 4는 경제뉴스 보듯 물건을 검색하라. 그러면서 경매공매가이드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무료로 물건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사건번호를 알면 사건번호로 그 외 지역별, 종류별로 어떤 물건이 있는지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기본 사전지식과 물건검색이 끝났다면 현장분석도 빠질 수 없다. 발품 팔아 임장하는 노하우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점유자 현황이나 건물상태, 입지조건과 시세조사도 빠뜨릴 수 없다. 경매물건 현장조사서(임장용) 체크리스트를 첨부하여 꼼꼼하게 임장에 나서본다. 빌라의 경우 임장은 아주 중요하며 부동산중개사무소 방문하기, 점유자 만나기, 동네주민 만나기, 건물 상태 살피기 등의 체크리스트도 있으니 정말 유용하고 저자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입찰과 대출, 경락대출의 의미와 명도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데 특히나 원하는대로 명도가 잘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경우 '명도 및 강제집행 통보'라는 내용증명 사용 양식을 통해 최후의 협상카드로 쓸 수 있음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경매팁으로 책 중간중간에 주어지는 8.2 부동산규제 주요내용 한눈에 보기, 경매 낙찰대금은 어떤 순서로 배당되는가? 등기부등본 보는 법, 왕초보는 '선순위 가처분' 물건 입찰 금지 등등 알고 있으면 유용한 팁들과 경매 서식 모음도 수록되어 있다.

솔직히 지금은 왕초보인 내가 훗날 경매왕이 되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 저자가 얘기한 것처럼 눈팅부터 시작하고 물건을 선택했으면 임장도 다녀봐야 겠다. 실행에 옮겨봐야 하나라도 내것이 되는것처럼 많은 내용을 세심하게 다룬 이 책을 꼼꼼히 다시 한번 봐야겠다. 경매에 관련하여 경력이 20여년이나 되었다는 베테랑이면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은 간과하면 안되는지 훤할 것이다. 이 책은 참 친절하면서도 왕초보이기에 모를 수 있는 세부적인 내용들을 친절하게 잘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경매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문화충전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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