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재무제표 - 위험한 주식은 거르고 돈 되는 기업만 남기는 법
윤종훈.강지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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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이다", 이 책의 본문에 실려있는 말이다. 회계/재무를 읽는 것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알파벳을 안다고 해서 알파벳 글자를 사용하는 유럽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듯이, 단순히 숫자와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재무제표 해석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간단한 기초 개념들을 공부해서 외웠다고 재무가 이해되지 않는다. 마치 하나의 언어와도 같이 그 언어에 담긴 의미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외국어를 익히는 것이 어렵듯, 이 비즈니스의 언어 역시 익히는 것이 쉽지 않다. 용어들도 어렵지만, 그 함의를 파악하는 것은 더 어렵고,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분석해야하는지도 알기 어렵다. 재무 관련 내용을 다루는 서적들은 초보자용이라고 하는데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읽어도 읽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재미도 없고 장벽이 여간 높은 것이 아니다.

<주식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재무제표>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기존의 입문서보다도 한층 더 쉬운 눈높이로, 투자에 필요한 재무제표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 바로 주식 초보 아내에게 회계사인 남편이 직접 설명해주었던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누구보다 가까운 두 사람 사이의 질문과 가르침에 기반하여 쓰여졌기 때문에 다른 책들이 따라올 수 없는 쉬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로 아내인 회린이의 질문에 윤 회계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모든 챕터가 시작된다.

개인적으로도 여러번 재무제표 투자 서적을 읽어보려 노력했지만 도저히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 책은 같은 문장도 더 쉬운 언어로 풀어쓴 만큼 상대적으로 쉽게 읽히는 측면이 있다. 아내가 남편에게 끊임없이 초보자 눈높이를 요청한 결과이다. 1.재무제표 읽는 법->2.재무로 위험신호 포착 하는 법->3.재무비율로 기업가치 분석-> 4.뉴스 속 회계 분석 의 4단계를 통해 기초분석에서 다용도 응용까지 점차 넓어지는 구성인 것도 매우 유용하다. 현존 그 어떤 재무제표 투자서보다도 쉬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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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수익 우량주 매매법 - 주식투자 수익은 하나의 패턴이면 충분하다!
성경호 지음 / 이레미디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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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내의 대표적 주식 트레이딩 커뮤니티인 '주식차트 연구소', 일명 '주차연'의 운영자로 유명한 '차트박사'가 간만에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바로 15년 만에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서적을 출간한 것. <절대수익 우량주 매매법>은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이 담긴 매매법을 500페이지 이상의 두꺼운 책에 가득 담았다.

이 책에서는 챕터별로 매매법들을 제시하는데, 총 6개의 파트에 걸쳐 시장과 타점에 따른 노하우가 설명되어진다. 크게 라운드 피겨 부근에서 매매하는 방법과, 일목균형표 기준선에서 매매하는 방법, 그리고 고점대비 -33%~50% 하락 구간에서의 매매, 한국 주식, 미국 주식, 미 ETF 거래 으로 나누어져 있어, 자신의 선호와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매매법들은 빠른 기술에 좌우되기 보다는, 대체로 여유있는 스윙을 통해 매매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특정한 구간에 머무르는 기간동안 점검하고 베팅하여 상승시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기술보다는 트레이딩의 원리에 대한 이해와 원칙을 준수하는 훈련이 중요하다. 실제 차트들을 통하여 학습을 심화하며, 각 매매법 별로 HTS에 활용가능한 수식을 제공하여 상당히 실전적이다. 매매법의 확고한 기준이 수식으로 제공되며, 그것이 이론을 풀어나가는 중심이 되는 것은 본 서적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보통 국내 저자들의 주식 매매법 서적은 비결을 공개하는 듯 하다가 결국 자신의 개인 채널이나 별도 강의에 본격적인 비법이 있음을 소개하고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 책은 수식으로 정의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그것을 지면을 통해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트레이딩이 가능한 것은 책의 제목에도 드러나듯, 우량주 위주의 매매이기 때문이다. 우량주 매매라는 것은 큰 유동성이 발생하여 거래량이 살아있는 종목을 매매한다는 의미이다. 트레이딩 볼륨이 충분히 살아있는 종목에서, 확률을 염두한 신중한 베팅을, 저자의 노하우를 담은 안정적인 구간에서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다.

차트박사의 매매법이라는 단어만을 들으면 극단적인 단타가 떠오를 수 있지만, 사실 이러한 매매법에 대한 공부는 자신이 확신을 가진 종목을 더 좋은 구간에서 효율적으로 매매할 수 있게 한다. 단지 캔들 하나만을 맹신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보다는 시장의 분위기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안정적인 진입 시점을 모색하는 것에 가깝다. 기업 분석에 자신있다면 매매법을 무시하기보다는, 매매법까지 접목하면 더 완벽한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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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차트, 그래프, 인포그래픽 한 번에 끝내기 - 보고서ㆍ제안서ㆍ기획서, 단번에 OK 받는 실전 업무 시각화
이현 지음 / 천그루숲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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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제공으로 서적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현대 디지털 사회 직장 업무의 핵심이 되었지만, 그만큼 오랫동안 실무자들을 괴롭혀왔다. 잘 활용하면 놀랍도록 유용하지만, 그것을 잘 활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사무직에게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얼마나 잘 쓰느냐는 업무를 얼마나 잘하느냐를 의미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불과 몇년 사이에 이러한 업무의 핵심 구조가 전혀 달라지고 있다. 바로 다양한 AI툴의 등장 때문이다. 특히 최근 1년 사이에는 AI툴의 디테일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이 눈앞에 현실화되고 있다.

사실 생성형AI 서비스가 처음 출시되었을때만 해도 현재와 같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는 못했다. 사람들은 많은 가능성을 보았지만, 결과물은 엉성하기 짝이 없었다. 이미지는 불쾌한 골짜기 투성이였고, 글자는 제대로 인식과 구현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AI의 가장 무서운 점은 엄청난 학습 속도에 있다. 실시간으로 초고속 발전을 거듭한 결과, 불과 2년여 만에 디테일한 그래픽 자료까지 AI로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AI로 차트 그래프 인포그래픽 한번에 끝내기> 는 시각화 자료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AI툴이 현시점에서 어떻게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어떤 AI툴을 사용해야 하는지, 실제 업무에서의 노하우 공유까지, 시각화 자료 만들기에 대한 모든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AI를 활용한 간단한 코딩으로 디테일한 자료를 구성하는 노하우는 초보자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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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 확신론 - 상황보다 결과를 믿어라 위대한 행동주의자의 성공 원칙 1
브라이언 트레이시.크리스티나 스테인 지음, 박선령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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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은 모두가 자신만의 세계관 안에서 산다. 인간의 인지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 한계 또한 개개인 별로 천차만별이다. 즉,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 대해 다른 인식을 가질 수 있다. 이 세계에 대해 모든 사람이 모두 다르게 인지한다면, 그 인식에 따라 각자의 삶에 대한 성취도와 만족도 역시 모두 다를 것이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삶을 살아가는 세계관을 스스로 형성할 수는 없는 것일까?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확신론>은 좋은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믿고 자신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해야하는가에 대한 책이다. 세계관의 한계에 따라 자신의 가능성의 한계도 정해진다면, 최대한 한계를 정하지 않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가능한 한 펼칠 수 있는 세계관을 스스로 만드는 것 아닐까?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바가 정확히 그와 같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당신이 이룰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행동에는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자기 확신이란 간단하다. 자기 불신을 타파하는 것이다. 다른 모두가 나를 불신하여도, 나만큼은 나 자신의 가능성과 가치를 믿는 것이다. 현재의 좋지 않은 상황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어려운 과정을 거치더라도 내가 꿈꾸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결과에 대한 굳건한 믿음은 곧 빠른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 그 세계관에서는 행동하면 성공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행동은 실제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능동적인 삶으로 직결된다. 능동적인 삶을 추구하며 진취적 태도를 견지해나가면, 결과적으로 자신이 바라는 성공에 가까워질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논의의 처음으로 돌아가면, 처음엔 단지 할수 있다는 새로운 믿음을 가졌을 뿐이다. 생각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실제적인 행동과 결과가 바뀌면서 온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이것은 마법이나 미신이 아니다. 그저 사람의 생각이 가진 힘에 대한 증명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실제 상담자들의 사례와 그들에게 주었던 실제적 지침들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뜬구름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생각과 변화임을 더욱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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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매도할 것인가 - 이익매도, 손절매도, 공매도, 선물매도 알렉산더 엘더가 알려주는 매도의 모든 것, 개정2판
알렉산더 엘더 지음, 신가을 옮김, 오인석 감수 / 이레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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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알렉산더 엘더의 <언제 매도할 것인가>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엘더 박사는 의사 출신 트레이더로,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지식을 살려 심리학적인 분석을 트레이딩에 접목한다. 사실 트레이딩을 하다보면 펀더멘털적인 부분 보다도 이슈가 심리를 자극함으로써 발생하는 움직임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펀더멘털적인 부분 마저도 결국은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로 활용되어야만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

알렉산더 엘더의 서적은 트레이딩과 기술적 분석에 대해 다루지만 항상 심리적 요소를 언급하여 읽는 재미와 가치가 있다. 이 책은 매도에 관한 책이지만, 결국 그러한 심리적 요소들에 대한 언급이 이 책을 누구나 읽어보아야할 필독서로 만들어준다. 단지 매도를 설명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알렉산더 엘더의 트레이딩 교과서와 같은 느낌이 있다.

매도와 공매도(Selling and Short selling), 기본적인 매수(Buying)와 어떻게 달라야 할까. 사실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기 보다 트레이딩적인 시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가 축적되고 상승하고 하락하는 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공매도가 제한적이기에 대부분의 개인 참여자들이 매수를 위주로 대응하지만, 해외 주식과 선물, 코인 등에서는 숏 셀링이 모두 가능하다. 매도가 절반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기에 통합적 사고를 통해 유연하게 행동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트레이딩은 기다리는 일이다. 좋은 종목과 좋은 자리를 찾을때까지 인내하고 섣불리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다가도 좋은 기회가 왔을때는 지체없이 결단해야만 한다. 그런데 공매도 기회들을 더하면 기회는 두배가 되며, 한없는 기다림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 직접 숏을 하지 않더라도, 매도에 대한 이해도를 갖출수록 전체적인 트레이딩에 대한 감각과 기회가 상승한다. 하락을 보는 눈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저자가 2007년 트레이더 엑스포에서 현금 지폐를 기념품처럼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시장이 고점에 달했음을 직감한 에피소드는 놀랍다. 흔히 말하는 인간지표를 감지한 것이다. 정확히 07년 하반기부터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엄청난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쳐왔던 것을 생각해보자. 세상의 심리를 읽을 수 있어야만 한다.

이 책은 공매도에 대한 이론 뿐 아니라, 보유한 물량을 어느 지점에서 매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다룬다. 물론 그곳은 추세가 힘을 잃는 부근이 될 것이다. 한편으로 매도를 공부한다는 것은, 추세의 강력함에 대한 의구심을 낳기도 한다. 그러나 강력한 추세는 때때로 모든 공매도를 파멸로 몰아간다. 책을 여러번 공부하면서 추세에 따른 롱과 힘의 소진에 따른 숏을 구별하는 눈을 길러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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