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와인을 즐기는 방법
휴 존슨 지음, 황근하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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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전문가가 와인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될수록 전문적인 내용으로 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읽기에 좋았다. 와인이라는 것이 다른 술과 조금은 다른 느낌을 준다. 그 이유를 저자는 음식과 같이 마시기 때문이라고 한다. 알콜에 대한 영향을 줄이면서 많은 량을 마시지 않도록 만들어 준다. 그러면서 음식을 더욱 즐길 수 있게 한다. 물론 우리나라 음식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지만 이것도 정답은 없을 것 같다.


전체 책은 에세이 같은 형태가 아니라 교과서나 입문서 같은 내용이다. 따라서 읽으면서 전체적으로 느꼈던 것은 별로 없다. 다만 각 세부 장마다 주요한 내용이나 생각들은 정리할 수 있었다. 실용적 책이므로 내용에 대해서는 리뷰보다는 책을 직접 읽는 것이 좋다. 특히 각 장마다 알고 싶은 부분을 따로 읽어도 좋을 것이다. 전체는 8장으로 되어 있는데, 병따기부터 감별하기, 종류, 음식, 주문하는 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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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니아
타키투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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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나서 특별히 쓸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 책들이 있다. 대개 고전이라 분류되는 책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그 책이 가지던 의미를 시간이라는 먼지가 가려버리기 때문이다. "게르마니아"는 로마인이 당시 게르만인에 대해 여러 경로로 들었던 내용들을 정리한 책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인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게르만족의 우월성을 주장했다는데, 책 어디에도 그런 내용을 찾기는 힘들었다. 다만 보이는 것은 미개한 야만족인 게르만인의 모습뿐이었다. 당시 독일인들의 생각을 상상력이라 해야할지 허황된 공상이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타키투스라는 로마인이 쓴 책을 고르게 된 것은 어쩌면 번역자를 신뢰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책이 가지는 의미 때문에, 즉 고전이기 때문에 읽었다. 읽으면서 게르마니아인들의 모습도 알 수 있었지만 당시 로마인이 생각하는 사고체계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현대인과 큰 차이는 없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것을 느끼는 것이 고전을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의 구성은 '게스마니족의 기원과 거주지'가 1~5장, '각종 제도'가 6~15장, '사생활'이 16~27장을 이루며, 전반적인 게르마니족의 모습을 알려준다. 이후 나머지 세부분에서 각 부족에 대해 별도로 정리되어 있다. 28~37장은 레누스 강을 따라가며 부족을 열거하는데, 아마도 라인강을 의미할 것이다. 38~43장은 다누비우스 강을 따라가는데, 이는 다뉴브강을 의미한다. 마지막 44~46장은 북쪽의 반전설적 부족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내용으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재미있는 책을 원한다면 읽을 만한 책은 아니다. 다만 고전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서양고전으로서 독서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읽는데 별로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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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의 모든 것 - 전략, 전술, 무기, 지휘관 그리고 전함
이에인 딕키 외 지음, 한창호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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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로 해전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역사책이면서 해전의 전략과 전술, 그리고 무기 체계의 변화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당 역사적 상황과 군함의 형태, 군인의 모습, 그리고 유명한 해전의 진행을 상황도와 함께 알려준다.

 

서양인들이 저자인 이 책에서는 당연히 이순신장군이 나온다. 당시 조선 수군의 대포와 판옥선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수준의 것이었다. 일본의 화승총과 군함은 기술적으로 조선에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보다 조금 전 시대의 레판토 해전과 동시대의 그라블린 해전(스페인 무적함대가 파멸된 해전)에서의 군함들과 비교해 별로 뒤지지 않았다. 물론 이순신장군의 전투기법도 찬사를 받고 있다. 그만한 명성을 가진 제독을 찾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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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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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소설을 일부러 멀리하는 편이다. 잡다하게 책을 읽고 있지만 소설은 읽는 시간에 비해 잘못된 독서를 할 가능성이 높고, 저자의 잘못된 편견을 무의식 중에 그냥 받아들이기 매우 좋은 책이기 때문이다. 블로그 이웃의 추천을 기반으로 이 오래된 책을 읽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제본이 다 뜯어져 있었다. 일러스트판이 한권, 그냥 책이 4권 소장되어 있었는데, 다들 대출중이었다. 코엘료의 다른 책에 비해서도 인기가 매우 좋았다. 나는 제본이 안좋아 창고에 넣어져 있던 걸 사서에게 부탁해 가져왔다. 사람들은 서가만 뒤지다 없으면 관두곤 한다.

 

재미 있었다. 다른 책을 보는 도중에 잠시 눈을 주었는데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려던 이야기를 일반적으로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주인공인 양치기 산티아고가 꿈에 나타난 보물을 찾아 용기있게 떠나는 여행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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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서의 5.18 - 2 - 5.18 무장봉기 주동자들의 실체 역사로서의 5.18 2
김대령 지음 / 비봉출판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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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 바로찾기의 역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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