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Society 한경 클래식 3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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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피터드러커의 책을 읽으면 여러가지의 단편적이지 않고 장편적인 view를 볼 수 있어서 더 넓은 시각을 보여준다.

노년층의 폭이 넓어지고 막상 나의 의료보험료가 상승하고 또 나의 연금은 갈수록 고갈될 것이고 또한 자녀들의 수도 현저히 줄어든 것을 볼수 있다. 여러가지의 사회적인 문제들이 엉키고 거기서 경제를 얘기하는 것이다. 경제만은 따로 본다는 것이 아니고 사회의 다각적인 문제속의 경제를 보므로서 다음사회를 조망하게 된다.

이제는 어떤것도 보장되는 사회가 아니지 않은가?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평생직장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지식근로자가 되어야 하지. 그러나 그것 또한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것 또한 어렵지만 그래도 그 파도를 타고 가야 하는 것이다. 수긍이 가는 여러가지 부분을 집고 넘어가는 그의 글 속에서 현재를 좀더 구체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단점이라면 이 책의 글들이 거의 몇년전에 쓰여진 얘기라는 점이다. 그의 현재의 글들은 또 언제쯤 우리곁에 다가올 것인가? 요즘 게으러 져서 책을 읽는 속도도 서평을 쓰는 속도도 늘려졌다.

200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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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Blu 냉정과 열정 사이
쓰지 히토나리 지음, 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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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참 재미있다. 두 사람의 작가가 주고 받는 식으로 글을 써내려간다는 것이 약간의 구성의 엉성함을 보여준 단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참신했다는 데에 더 많은 점수를 주기로 했다. 소설이라는게 원래 그렇겠지만, 너무 목욕을 많이 하는 그녀를 보면서 꼭 작가는 그렇게 까지 목욕을 많이 시키고 싶었을까? 묻고 싶었다.

두 작가의 작품으로 책을 평가한다면 당연히 츠지 히토나리의 블루가 더 역동적이다. 공간의 변화도 많았고 우여 곡절도 많은 탓이다. 이는 여러사람의 주변인물의 등장으로 그렇게 되었을 것아라고 생각한다. 그 조반나 선생의 등장으로 의외로 재미를 솔솔하게 하기도 했고 또 그녀의 죽음으로 의외의 사건의 발생하는 것도 그렇다. 또 할아버지도 고모도 흥미로운 사람들이었고 특히 할아버지는 맘에 드는 타입이다. 그러나 쥰세이는 별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다. 과거에 사로잡혀서 현재를 살아가는 삶이 어떻게 보면 한심하기까지 하다.

매미라는 이름이 참 재미있다. 금년에 지나간 태풍의 이름이라서 전혀 사람의 이름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 그녀의 확근하면서도 뜨거운 성격이 참 매력적이다. 심심한 마빈 보다는 더 생동감이 넘친다. 과연 현재에서 나라면 누구를 선택할까? 당연히 마빈일것 같다. 정말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는걸까? 소설을 읽고 그런 질문을 던지는 내가 재미있다.

나도 서울에서 이방인었던 적이 있어서 두 주인공, 쥰세이와 아오이를 이해하고 또 나의 20대 초반으로 그들이 달려가게 했다. 그때 나도 어디를 가야 하는지 어디에 숨어있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도서관의 서가의 사이에 숨어서 지내곤 했다. 물론 길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잊지 못하게 힘든 나날이었다. 내 동생은 끝내 서울에 적응하지 못하고 엄마가 숨겨둔 여권을 새로 만들어서 미국으로 도망을 가버렸었다. 오랫만에 밤을 거의 세우면서 읽었다.

200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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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 Off
이데이 노부유키 지음, 정유선 옮김 / 청림출판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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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내게 꽤 친숙하지만, 이데이 노부유키회장은 별로 와 닫지는 않는다. 그가 직원들에게 써내려간 지난 몇년간의 글들의 모음을 보면서 그를 따라서 세계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세계는 하나이구나! 싶을 정도로 내가 집중하는 여러 사람들을 그는 만났는데, 그 중에는 피터 드러커도 있고 시오노 나나미도 있고 또 최근에 내가 매력을 느낀 힐러리도 있다. 내 생애에 한번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과의 만남을 이데이 노부유키 회장을 통해서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숨에 읽었다. 흥미로운 여러가지 색을 남겨주었다. 쏘니가 지금 갖고 있는 문제...7조엔의 기업의 직원으로 각자의 포스트에서 일을 진행하지 말고 일대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진솔하게 그가 지적하는데 놀라웠다. 나도 그의 충고에 100% 동의 하는 바이다. 물론 나도 대기업의 직원들을 보면서 항상 왜 그 사람들이 저렇게 까지 하는가? 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내가 그 자리에 와보니 그의 설명에 동의가 갔다.

이 세상에는 많은 기업들이 있고 전체의 기업으로는 규모가 비교할 수도 없는 기업들끼리 한 업종에서 대결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서 대기업이 커피숍을 차려서 스타벅스와 대결한다면 글쎄, 그 대기업의 전체로 싸우는게 아니기 때문에 커피만 전문으로 하는 기업과의 싸움에서의 승산은 장담할 수 없다고 본다.

두번째 그는 많은 책을 소개하고 있다. 나도 참 책읽는 것을 좋아 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나도 소개를 주위에 해주고 싶지만 그걸 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드릴지 몰라서 항상 주춤하게 된다. 역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searching하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요즘 내가 망설이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골프다. 지난주에 전무님의 집들이에서 만난 일본인 상무님이 신랑이 같이 하자고 할때 시작해야지 앞으로 2년만 있으면 그런 소리도 하지 않는다면서 빨리 같이 시작하라고 충고 하셨다.

On & Off가 왜 제목으로 나와 있는지 마지막에 설명되어있지만 확실히 이데이 노부유키회장의 의견처럼 나도 balance를 잘 하여 ON과 OFF를 잘 유지 해야 할텐데 하면서 다시 골프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 OFF가 나의 ON에 자연히 연동하도록...

뭔가를 좋아하고 깊이 공부하고 싶은 부분이 하나나 둘 정도를 갖고 있는 것도 참 좋은것 같다. 그래서 나도 하나 찾아 보려고 한다. 2nd Job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다른 것으로 나의 off를 채워야 할텐데, 사실 집안일이 아닐까 ?

20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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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짐 콜린스 & 제리 포라스 지음, 워튼포럼 옮김 / 김영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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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도 못살면서 ... 정말 우리는 길게 살아 봐야 100년도 살지 못하고 흙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가도 살아남아서 이 세상을 이끌어가야 하는 아이들이 있고 또 이 사회가 있다.

이제는 우리도 조금은 여유가 있어서 쓰레기도 분리 수거를 하기도 하고 또 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곤 한다.

기업/회사의 100년, 글쎄 많은 기업의 창업주들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오래가리라는 것을 생각했을까? 그것은 확실치는 않지만 그래도 비전기업에 올라있는 기업들의 창업주들은 성공했다고 감히 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그 기업만의 가치와 기준,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변하지 않고 그 기업이 지키고자 하는 그것과 시계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라는 부분에 내가 설득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나라의 기업들과도 비교하게 되었는데, 나의 지식과 상식으로 판단한다는건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기업창업자들의 비교정도는 할 수 있었다.

시간을 얼려주고 또 카리스마 적이던 창업주의 상실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기업도 떠올랐다. 물론 한 직장의 직원인 나로서는 어떻게 보면 남의 이야기이고 큰 어른들이나 보실 내용인것 같아 보였지만, 그래도 작은 나의 연못에서도 비젼을 갖고 크게 생각할 수 있는기회와 도전을 주었다.

그리고 쏘니가 세계시장을 바라보면서 가졌던 큰 비젼이나 또는 미국 제일의 기업으로 성장한 월마트가 첫 시작에 바라보았던 그 먼 미래를 왜 나는 보지 못하는 걸까? 라고 몇 번을 물어보곤했다.

투자에 있어서도 7년짜리 적금이라면 지래 겁부터 나고 또 과연 앞으로 7년후가 내게 있을까 싶기도 하다. 종 더 멀리 보고 나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에 따라서 나의 현재를 디자인 해나가야 하는데, 그 일이 쉽지만은 않다.

3M처럼 하루에 15%까지는 못해도 한 5% 정도의 시간을 써서 좀 더 창조적인 일과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스터디의 대상으로 올라서는 것은 물론 Vision 기업으로 지목되는 그날을 기대한다.

20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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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스몰비지니스연구소 옮김 / 스몰비즈니스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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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초등학교에 도덕이라는 과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알고 있어야 하는데 배우지 못하면 모르는 것들이 많다.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고 조금은 돌려서 얘기하는것이라든지, 칭찬을 아끼지 말라든지 조금 양보하라는 얘기. 어떻게 보면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그 당연한 것도 요즘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요즘 많이 팔린 책중에 하나인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있다. 9월에 이 회사로 옴겨오면서 조금 일찍 사무실에 나가는 습관을 드리고 있는데, 몇주가 지나고 팀장에 내게 일찍나와서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사실 그 얘기를 들으니까 회사를 일찍 일어나서 나가는 그 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하다. 그러는 나 스스로를 보면서 참 단순한 인간이 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느 누군들 안그러겠는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일이 많아서 힘들기도 하다 그러나 일은 조금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내가 하면된다. 그러나 남과의 관계로 힘든일이 생기면 참 난감하고 또 내가 뭘 해서 그 상황이 변하는게 아니라서 더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고 누군가와 팀을 이루고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남의 맘을 얻고 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것이 참 많은 도움을 준다. 때로는 부탁을 해도 더 많이 도와주려고들 하기도 하고 또 내 얘기를 좋게해서 나로 하여금 힘이 나게 해주기도 한다.

나도 어디를 가나 적을 만들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조금씩 양보하려고 하지만 참 그게 꼭 쉬운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하고 싶은 말도 참아야 하고 그러기에... 부록에 있는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은 부록이라고 하기에는 좀 많은 걸 가르쳐준 내용이 실려있다.

1. 잔소리를 하지 말라.
2. 장점을 칭찬하라.
3. 허물을 캐지마라.
4. 칭찬을 한다.
5. 조그마한 선심을 잊지 말라.
6. 예의를 지켜라.
7. 올바른 성지식을 가져라.

20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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