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
이데이 노부유키 지음, 정유선 옮김 / 청림출판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소니는 내게 꽤 친숙하지만, 이데이 노부유키회장은 별로 와 닫지는 않는다. 그가 직원들에게 써내려간 지난 몇년간의 글들의 모음을 보면서 그를 따라서 세계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세계는 하나이구나! 싶을 정도로 내가 집중하는 여러 사람들을 그는 만났는데, 그 중에는 피터 드러커도 있고 시오노 나나미도 있고 또 최근에 내가 매력을 느낀 힐러리도 있다. 내 생애에 한번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과의 만남을 이데이 노부유키 회장을 통해서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숨에 읽었다. 흥미로운 여러가지 색을 남겨주었다. 쏘니가 지금 갖고 있는 문제...7조엔의 기업의 직원으로 각자의 포스트에서 일을 진행하지 말고 일대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진솔하게 그가 지적하는데 놀라웠다. 나도 그의 충고에 100% 동의 하는 바이다. 물론 나도 대기업의 직원들을 보면서 항상 왜 그 사람들이 저렇게 까지 하는가? 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내가 그 자리에 와보니 그의 설명에 동의가 갔다.

이 세상에는 많은 기업들이 있고 전체의 기업으로는 규모가 비교할 수도 없는 기업들끼리 한 업종에서 대결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서 대기업이 커피숍을 차려서 스타벅스와 대결한다면 글쎄, 그 대기업의 전체로 싸우는게 아니기 때문에 커피만 전문으로 하는 기업과의 싸움에서의 승산은 장담할 수 없다고 본다.

두번째 그는 많은 책을 소개하고 있다. 나도 참 책읽는 것을 좋아 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나도 소개를 주위에 해주고 싶지만 그걸 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드릴지 몰라서 항상 주춤하게 된다. 역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searching하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요즘 내가 망설이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골프다. 지난주에 전무님의 집들이에서 만난 일본인 상무님이 신랑이 같이 하자고 할때 시작해야지 앞으로 2년만 있으면 그런 소리도 하지 않는다면서 빨리 같이 시작하라고 충고 하셨다.

On & Off가 왜 제목으로 나와 있는지 마지막에 설명되어있지만 확실히 이데이 노부유키회장의 의견처럼 나도 balance를 잘 하여 ON과 OFF를 잘 유지 해야 할텐데 하면서 다시 골프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 OFF가 나의 ON에 자연히 연동하도록...

뭔가를 좋아하고 깊이 공부하고 싶은 부분이 하나나 둘 정도를 갖고 있는 것도 참 좋은것 같다. 그래서 나도 하나 찾아 보려고 한다. 2nd Job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다른 것으로 나의 off를 채워야 할텐데, 사실 집안일이 아닐까 ?

20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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