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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상식 혹은 희망 우리 시대의 인물읽기 2
노무현 외 지음 / 행복한책읽기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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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게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오빠가 있어서 였는지 80년도 부터 나왔던 모든 대학가요제의 노래는 다 기억하고 있다....매년 나오는 대학가요제를 기억하면서... 나는 꼭 매년을 머리속에 점을 찍으며 지냈고 그리고 90년이 이작되던때, 와... 나도 참 많이 살았구나 했고 증말 오지 않을것 같던 90년대가 왔구나 싶었다..

내가 중3학년 이었지만.... 5공의 청문회때의 그 예리한 질문들을 나이 30이 넘었다고 잊어버릴수 없는건 아마 그래서 였는지도 모른다. 어른들은 중학생이 뭘 알겠냐??? 하시겠지만 그런 중학생의 귀에도 뉴스는 들리고 TV는 볼 줄 알고 또 나이가 먹으면 투표권이 생긴다... 그 분의 얘기를 항상 쫒아 다니진 않았지만 그 쳥문회 이후에 모든일이 잘 풀리지 않으시고 있다고는 들어왔다.....

그리고 금년 2002년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 나는 이제 성장해서 30줄에 접어들었고 그를 마음으로 지지하고 싶다... 그를 지지하기 위해 그 청문회 이후 어떤 삶을 사셨고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는지가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 그래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그리고 ... 이제는 아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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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2009년 이전 13
노병윤 지음, 백남해 감수 / 아라크네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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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모님 집이 한 채 이상이셔서 자식 이름으로 사는 경우 꼭 증여세를 내야 하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은데, 여기는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다...여기서 책과 현실의 괘리를 좀 봤다... 물론 몇십억짜리 집이라면 얘기는 좀 복잡하겠지만.

월급생활자인 우리 부부는 둘 다 유리지갑이라서 연말정산에 둘다 목숨을 건다... 잘만 하면 세금 보너스를 1월에 받기 때문이다... 매년 조금씩 늘어가던 세금이 금년 1월엔 정산으로 돌려받은 금액이 난 백만원이 넘었고 신랑은 나보다 더 많았다. 그러니 우리가 둘다 물&불 않 가릴수 밖에.... 그래서 그런지 연말정산에 대해서는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는 없었다... 다행히도... 만약 우리가 빼먹은게 있었다면 정말 속상했을 일이다.... 하긴 아직도 연말정산 자료 내라고 하면 귀찮아서 아무것도 않 내고 주는 돈만 돌려 받는 친구도 있긴있으니... 그 친구는 이 책을 꼭 봐야겠지 !!!

허나 부동상 관련한 세금은 작년에 집이란걸 첨으로 샀던 우리 부부는 좀더 구체적으로 그 틀을 알수 있게 되었다... 근데 등록세가 취득세를 능가하는건 몰랐다... 팔때는 꼭 3년을 넘겨서 세금을 물지 말아야 겠다... 우리처럼 부모에게 받을 게 없는 사람들은 재산을 넘겨 받을 일이없으니 쩝... 그렇다고 줄만큼 아직 재산이 많은것도 아니고...

세금얘기는 뭔가 딱딱하리라고 생각 했는데, 옛날 얘기듣듯이 그렇게 서술해 나가서 재미 있었다... 하지만 각 이야기 마다 과연 어디까지가 진짜 그 인물에 대한 얘기이고 어디가 각색인지가 햇갈린 것도 많았다... 내가 모은 저금에서 나오는 이익에도 세금을 때리는 국세청은 정말 무서운 곳이다...

재미있게 술술 읽어내려간 책이었다...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돈얘기라서 그랬던것 같다...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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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김재홍 옮김 / 현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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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빅터 한센은 다른 여러 책에서도 만날 수가 있는 사람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왔는가 보다... 베스트 셀러인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를 쓰기도 했던 그는 이책에서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얘기하는데, 그 중에 우리 회사 본사의 사장도 있었고 순복을 교회의 조용기 목사님도 있다.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연설을 하고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그가 얘기하는 자기 사랑 비법은 그렇게 놀랄만한 것이 아닌 우리가 여기 저기서 들어왔던 얘기, 자신감에서 시작한다...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어려움이 다가오면 주저앉거나 혹은 어디론가 도망가버리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이지만 그러지 말라고 마크는 이야기 하면서 행복, 건강, 가정등 인간생활 전반에 관해서 이곳 저곳을 찾아 조언을 해준다.
나 자신의 자신감과 자기 사랑으로 그다음 단계인 나의 반쪽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가의 방향을제시해 준다.

물론 모든것이 이론으로는 그리고 말로는 참 쉬운얘기다 하지만 실전이 어디 그리 쉽고 딱딱 모든일이 맞아 떨어져 주던가??? 그래도 끊이 지 않고 슛을 쏘다보면 들어가듯이 계속적인 노력이 불필요한 것을 또 아니기에 열심히 하루 하루를 살아야 겠지???
20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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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쁨 -상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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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얀 벽쪽으로 서재를 꾸려 사다리를 이용해야 할 만큼의 높은 책장으로 둘러 싸인 정신과 병동에서 인생을 책만 읽으며 산다... 혹은 아주 아주 작은 섬을 하나 구입해서 물론 물은 나오는 섬을 사야겠지?? 거기에 나 혼자서 책만을 동무삼아 누가 그만 읽어라... 하는 소리를 하지 않는 곳에서 내가 하고 싶은데로,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고, 그 중에서도 스토리가 끝나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누리며 살기 위해 그때까지만 열심히 돈을 벌어야 되겠다... 라고 생각을 한게 내가 아마 중학생 때 즈음 이었을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그 즈음에 난 꼭 신춘문예와 대학가요제를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겠다고 생각하며 나를 신춘문예에 나가게 해 줄 사랑이 언제 쯤 찾아올까?? 손 꼽아 기다렸다.... 작가 최인호는 요즘 돈방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소설 상도라는 장편으로 큰 부흥을 일으켰으며, 드라마로도 상영되었다..

그런 그가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쓴 얘기는 나에게 너무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작가들의 최대의 꿈은 뭐니 뭐니해도 가장 아름다운 로망의 소설을 쓰는 것이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로맨스 소설을 삼류라고 얘기한다...그러나 그는 이 유명한 소설가는 그의 꿈이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를 쓰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나이가 들면서 사랑이라는 색이 무지개 색처럼 그리고 달기도 하지만 때론 쓰다는 걸 알게 되고 나는 더 사랑에 집착하고 매달리고 찾는다.

몇년 전인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라는 책이 유행하고 또 영화화되었던 적이있다... 그 내용속에 소위 나이든 사람들이 우연히 만나서 사랑을 하게되는 얘기 그러나 그 사랑을 지키기에는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해고 격어나가야 해서 당연하듯이 포기되고 마는 사랑을 그렸었는데, 그때 20대였던 나는 별로 흥미도 재미도 느낄수도 없고 약간은 추하다 싶기도 했던것으로 기억된다.

이제 갓 30대로 접어들었지만, 이제 결혼5년차이지만, 내게도 새로운 사랑이 다가올 수있다는 것을 믿고 싶다. 사실 그럴 확율은 거의 없다고 이성을 얘기하지만, 감성은 아니다...아니다... 라고 부정하고 또 부정하고 싶다...

자식이 주는 사랑이 어떤것인지 아직은 모르지만 그것때문에 참 많은 부모들이 그들의 인생을 던지고, 버리고, 희생해왔다... 그러면서도 자식이었던 나는 더욱더 많은 희생과 더 좋은 것을 요구하기만 했던 철없는 딸이었다... 남녀간의 사랑과 부모자식간의 사랑, 과연 어떤것이 천륜이며 만륜이며, 인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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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즐거움
어니 젤린스키 지음, 문신원 옮김 / 물푸레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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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인터넷을 볼 때도 한 창을 클릭하고 그 창이 완전히 뜨기도 전에 다른 창으로 다른 곳을 열어놓는 ... 한마디로 성미가 아주 급한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 주변엔 나 만큼 또는 나보다 더 성미가 급한 사람을 많이본다. 그래서 였을까??? 이 책의 처음 몇장을 읽어 가면서도 나는 전혀 흥미나 즐거움.... 을 느낄수 없었다... 그저 우리가 평소에 엄마에게 항상 듯는 그리고 누군가에게 항상 들어왔던 얘기들 처럼 단락, 단락마다 짧은 잔소리가 이어졌다...

그리고 급기야 그 작은 잔소리들이 나를 즐거움으로 데려다 주었다... 특히 돈과 행복에서는 절제가 돈으로부터의 행복에 가까이 가게 하며 반대로 무절제는 행복으로 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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