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스케일링 - 단숨에 ,거침없이 시장을 제패한 거대 기업들의 비밀
리드 호프먼.크리스 예 지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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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스케일링(BLITZSCALING)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회사를 키워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기업의 고도성장 전략을 말한다. 기습 공격을 의미하는 ‘블리츠크리그(BLITZKRIEG)’와 규모 확장을 의미하는 ‘스케일업(SCALE UP)’의 합성어로, 링크드인 설립자 리드 호프먼이 스탠퍼드대 스타트업 특강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 화제가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 공격적 비즈니스 개념이다. 이미 아마존, 구글, 에어비앤비 등에 의해 검증된 전략으로, 경쟁자를 빠른 속도로 제압함으로써 시장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흡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하며, 결국 시장을 독점하는 것이 전략의 골자다.

솔직히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스케일링은 치과에서나 들어온 말이고 경제나 경영쪽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 용어였다. 하지만 이런 용어가 변화무쌍한 기업들의 생존전략으로 사용되었다가 사람들의 행동심리를 나타내는 용어로 변화되는 것을 많이 봐왔던 터라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읽기는 하는데 다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수많은 스타트업회사라던가 한참 주가를 올리던 회사들이 헤성처럼 등장했다가 사라진지 모르게 없어지는 것을 보면 얼마나 시장경제가 빠르게 움직이는지는 그때서야 체감하곤 한다.

좋은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안정성보다는 위험과 불확실성 앞에서 블리츠스케일링을 선택하느냐 마느냐는 어려운 전략적 선택이다.아마도 일반적으로 따르는 규범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왜 이런 위험하고 비직관적인 행동방침을 추구하는가? 바로 속도때문이다. 위험하고 비용이 증가하더라도 아주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블리츠스케일링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블리츠스케일링의 핵심은 수익모델이 입증되기 전에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끌어모으는 것이다.

하지만 제품과 시장궁합이 맞지 않거나, 비지니스 모델이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거나 시장의 상황이 초고도 성장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성급한 블리츠스케일리은은 아주 고통스러운 블리츠페일링(급속한 실패)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성급한 블리츠스케일링은 우물을 오염시켜 이제 막 발생하기 시작한 시장을 매우 극적으로 망쳐서 투자자들과 기업가들이 그 시장을 피하게 만든다.

블리츠스케일링 과정에서 창업자가 하는 역할은 단계마다 달라진다.

1단계(가족) 직원 1~9명: 직접 초고속 성장의 레버를 당긴다.

2단계(부족) 직원 10~99명: 레버를 당기는 사람을 관리한다.

3단계(마을) 직원 100~999명: 레버를 당기는 조직을 설계한다.

4단계(도시) 직원 1,000~9,999명: 목표와 전략에 대한 수준 높은 결정을 내린다.

5단계(국가) 직원 1만 명 이상: 다시 새로운 제품라인을 꾸려 사업을 시작할 방법을 찾는다.

★블리츠스케일링을 위한 8가지 전략

*조직의 규모가 커질 대 인적 관리도 달라져야 한다.

*제너럴리스트에서 스페셜리스트로

*기여자에서 관리자, 그리고 경영자로

*일대일 대화 방식에서 일대다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영감에서 데이터로

*한 가지에 집중할 때와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

*해적에서 해군으로 태세 전환

*창업자에서 리더로

★9가지 반직관 전략

*혼란을 기꺼이 수용하라

*가장 적합한 사람이 아닌 바로 지금 필요한 사람을 영입하라

*‘부적절한’ 관리도 때로는 용인하라

*상황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므로, 시작은 빠르게

*불길이 타오르게 내버려 둔다

*규모가 나오지 않는 일을 한다

*고객을 무시하라

*총알은 많을수록 좋다

*문화를 진화시켜라

<블리츠스케일링(리드 호프먼, 크리스 예 지음/쌤앤파커스)>

이 전략은 대기업과 일부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어디에서나 통한다고 한다.

초반에 이 전략이 나와 관계가 없으니깐 용어만 알자는 주의였는데 읽고 나니 나비효과가 떠오른다.

무모하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속도에 집중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1인자만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들은 체질개선을 할 것이고 그 회사의 직원들은 발빠르게 그 세포가 되어야 하며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모든 세계속에서 현재의 나는 무엇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전략과 전술을 수립하고,빠른 행동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보여준다.

심리전같다.

구시대의 안정성을 택할 것인가 위험하지만 기회를 잡기 위해 과감한 결정과 행동을 취할 것인가

어떤것을 인생마지막 손아귀에 넣을 것인가?

이 책은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방법부터, 속도전을 감행했을 때 맞닥뜨리게 되는 위험 관리, 조직의 규모에 따른 단계별 체계 등 블리츠스케일링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한 블리츠스케일링을 언제 시작하고 멈춰야 하는지 적재적소의 타이밍을 알아보는 안목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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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 - COT프로세스로 배우는 권영애 선생님의 자존감 UP! 셀프 힐링 워크북
권영애 지음 / 아이스크림(i-Scream)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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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날 마음코트

마음코트란 말에서 우리는 의미를 대충 짐작하듯이 자존감이 불안정할때

내 마음에도 몸처럼 따뜻한 '마음코트'를 입혀주는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마음코트에서 코트란 'COT'의 줄임말로 Care,Obseve,Try를 말한다.

Care는 '내 마음을 돌보는 공감돋보기'

Observe는 ' 내 마음을 살펴보는 관찰 망원경'

Try는 '내 마음을 바꾸는 무지개 안경'을 의미한다.

왜 어떤 사람은 작은 어려움에 바로 무너져 내리고,

어떤 사람은 큰 어려움에도 바로 일어날까요?

그것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나,

보이는 나 뒤에 보이지 않는 나,

바로'세 가지 자아'에 답이 있다고 언급한다.

바로 '역할 자아', '존재자아', 관찰자아'이다.

우리 몸이 성장하듯, 마음은 세 자아를 만나 성장한다.

보이는 역할에서 나를 찾는 '역할 자아'에서

보이지 않는 가치에서 나를 찾는 '존재 자아'

내가 지금 '역할 자아'와 '존재자아'중 어디에 집중하는지 관찰하고,알아차리는 관찰 자아'이다.

어떤 사람은 보이는 '역할 자아'에서 마음의 힘을 얻고,

어떤 사람은 보이지 않는 '존재 자아'에서 마음의 힘을 얻는다.

내가 어디에서 힘을 얻고,어디에 힘을 쓰는지 알아차리는 마음의 파수꾼이 '관찰자아'이다.

우리는 자신의 세가지 자아를 알아차리고 있을까?

최근에 [LCSI 종합성격검사-고급(성인용)] 개인 심리검사를 해보았다.

심리검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나를 잘알고 있어서 다음에는 이런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에니어그램에서도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내가 어떻게 변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이해했을 때 그것을 적극적으로 이겨내는 방법을 스스로가 알고 있기에 요즘 나의 감정상태가 어떠한지 결과가 궁금해서 열어보니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었다. 자존감이 거의 95%에 다다른 것이다. 굳이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생활상에서 내 기분을 보면 자존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부스트레스에 엄청 강해짐을 느끼는 중이라서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수치가 그만큼 높을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한것이다.

과연 처음부터 자존감이 높아졌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과 자기비하,관계속에서 작은 마찰들을 하나씩 다루면서 단단해져 갔다는 것이다.

자만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내가 아무리 단련해도 주변상황이 개선되는 느낌이 없다면 아마 다람쥐쳇바퀴같은 삶을 살았을 수 있을 것이다.그럼 내가 달랐던 점은 무엇이었을까?

책을 읽으면서 정리가 되었다.

첫째,사람에게 진심으로 정성을 쏟는것

내가 쓸모있는 사람인 것처럼 당신도 쓸모있는 사람임을 대화속에서 계속 인지 시켜주는것이다.

왜냐하면 부정성을 계속 부정적인 것을끌어당기는 강한 흡입력이 있기 때문에 당장은 달콤하지만 헤어나오기는 더욱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인을 긍정화하여 살맛나는 삶을 공유하는 것이다.

둘째, 어떤 상황이 펼쳐지더라고 나를 받아들이는 것.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신속하게 내 마음을 읽어야 상황을 헤쳐나가는 힘이 생긴다.

긍정적일 때보다 부정적인 상황일 때 잠깐 멈추고 왜 이 일이 일어났는지를 빠르게 판단하다.

그 순간 나를 갉아먹는 소모적인 감정소비보다는 현재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나는 어떤 마음자세와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를 살핀다.

셋째,나의 삶의 모든 것을 감사하게 여기는 것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삶의 만족도의 갯수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만족도가 낮을 수록 삶의 기대치는 높아지고 불만불평이 많아져서 나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도 힘들게 하는 그래프를 만드는 것은 결코 내가 원하는 행복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음코트책은 처음 만난 심리학책이였어도 좋지만 마음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뭔가 잘못되어갈 때 다시 다잡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현재진행형으로 내가 잘 해내고 있다는 체크리스트같은 책이다.

언제 또 다시 나의 자존감이 떨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예전만큼의 수치로는 아닐 것이라는 것은 안다.

왜냐하면 마음공부는 죽을 때까지 헤야하는 평생숙제이고

그만큼 다양한 삶이 나에게 끊임없이 공부를 시켜줄데니깐 말이다.

사랑을 배우러 온 우리들에게 세상은 학교이지 사람은 배움의 연속이라는 작가의 말에 연신 공감의 끄덕임을 하게 되니 말이다.


늘 부족한 나이지만 열심히 나를 매일 성장시키는 나를 나는 사랑한다.

#몽실러#몽실북서평단#서평이벤트#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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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억을 보라 - 비통한 시대에 살아남은 자, 엘리 위젤과 함께한 수업
엘리 위젤.아리엘 버거 지음, 우진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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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시간에 당신 이야기를 꼭 다같이 들어보고 싶다고 했었지요. 그건 당신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가 더 인간답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만일 그렇게 된다면 당신이 간직하고 있는 기억은 일종의 축복이 되는 셈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겪은 고통을 다리로 바꾸어 다른 사람들이 그 다리를 밟고 지나가며 고통을 덜 느끼게 해주어야만 합니다."

​

"생존자들의 고민은 잊지 않고 있는 그 기억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냥 그 기억들과 함께 절망 속에 빠져 살아가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응답할 수 있는 힘을 얻도록 어떤 식으로든 이용을 해야 할까요?"

​

"그렇다면 기억말고 우리 자신의 광기를 알아차리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이 또 있을까? 현실을 잘 알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의 생각을 일깨워주는데 필요한 것이 있다며? 우리를 구할 수 있는 교육과,도덕적 타협과 타락 및 사악함과 함께 아무렇지 않게 공존할 수 있는 교육 사이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결국 기억이다."

​

그렇다면 엘리 위젤이 말하는 기억이란 과연 어떤 의미일까?

"망각은 우리를 노예의 길로 이끌지만 기억은 우리를 구원합니다. 나의 목표는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과거를 일깨워 미래를 위한 보호막으로 삼는 것입니다. 무엇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기억입니다."

​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였던 위젤교수의 제자였던 아리엘 버거가 그가 만나서 강의를 들었던 모든 자료들을 기록한 책이다.

보스턴 대학교 인문학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세계 각지의 폭력과 억압,인종 찰별과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활동하다가 2016년 7월 87세로 타계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정치 종교 사회,문화등의 인문학 강의를 교수님 앞에서 듣는듯 의식의 흐름에 따라 책을 넘길수 있었고 일방적인 교수법이 아니라 개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열린 질문들에 심도있게 주제를 이끌어가며 문제를 넘어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고민을 던지며 자아성찰을 이끌었던 분이며 실천가였고 그 곁은 조교로 지켰던 작가가 그를 또 다른 형태로 기억하고자 출간했다는 느낌도 든다.

기억에 대한 기록은 홀로코스트라는 광기의 역사에 대한 기록일 수도 있으며 그것을 겪은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자세로 삶을 이끌어가며 그가 이후에 어떤 행동으로 역사와 개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기억일 수도 있다.

또한 일반인의 관점에서 강한 트라우마를 겪으면 그것을 거부하고 망각하기 위해 몸부림치며 역작용으로 모든 것에 대한 부정성으로 강한 반발을 일으키는 행동과 함께 삶의 나머지를 기억의 조작형태로 이끌어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기가 믿고 있는 신념과 종교에 대해 아무런 의심없이 교리와 현상들을 무비판적 수용하여 그들만의 나라를 만드는데 오히려 교수님의 강의내용에서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비판하며 종교가 어떻게 합리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살기에 편하기 위해 그 종교를 내 신념과 가치관에 쉽게 일치시키고 살아가며 모든 일들에 합리화와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

그것 또한 또 다른 폭력이며 광기의 역사의 반복으로 드러난다.

결국 위젤교수는 그 역사에 대한 기억을 기록하며 그 과정에서 얻은 것보다 잃어야 하는 것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하며 우리는 배움을 게을리하면 안된다고 역설하는 듯하다.

​

우리 또한 아픈 과거의 역사들이 많다.

근현대사를 넘어오며 꼭 기억하자는 의미로 기념일을 제정하기도 한다.

최근의 사태로는 세월호와 탄핵대통령을 맞이하였고 현재는 인간의 오만함을 가르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Remember...잊지 않겠습니다.

지금보니 저 두마디로 요약한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잊지않고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느 사건이던지 그 발로에 인권이 있으며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 여러개의 폭력임을 알아야 한다.

단지 아픔을 기억하자는 것의 의미를 너머 그 고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또 초월해야 하는지 끊임없는 자문자답을 하게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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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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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학종하는데 아직 입시를 앞둔 부모가 아니다 보니 아무리 떠들어대도 그게 뭐야하는 관심외의 일이였다.

작년에 고3이던 딸을 둔 선배언니에게 우리때와 정말 교육제도가 다르더냐고 물었더니 결코 변한것 없다는 말이 돌아왔다. 자유롭게 4차혁명시대에 맞춘 창의인재양성관련 책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대학 입시가 바뀌면서 학종이란 말이 나오는 줄 알았더니 고등학교 면접 논술을 지도하시는 한 선생님께서는 기본이 튼튼하면 어떤 형태의 시험에도 강하다고 일침을 놓으신다.

참으로 혼동스럽다.

대학을 나와서 주도적 학습과 도전적인 삶에서 괴리를 많이 느껴본터라 내 아이만큼은 내가 했던 고민을 덜 했으면 하는 바램도 크다.

그렇다면 나를 포함하여 모든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일지도 모른다

나는 여기에서 포인트만 잡았다.

첫번째, 결국은 책이다.

두전째,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공부역량을 키우는 습관을 끊임없이 길러야 한다.

셋째,전과목의 개념의 이해화

수학도 앞서 나가는 것보다 지나온 단계에 대한 학습결손이 없어야 한다.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답보다 중요한 것이 그 문제를 푸는 과정이다.풀이의 기본은 정확한 개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넷째, 꿈을 실현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노력이 중요하다

다섯째, 결과보다 학교생활 속에서 공부하는 과정을 중시한다.

여섯째,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학생,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

일곱째, 리더쉽 공동체이식,책임감,사회기여가능성을 반영한다


결국 어른들이 사회에서 뽑는 인재와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는 같다.

성적이 우수하다고 해서 인성까지 우수한것은 아니며 도전의식이 강한 사람과도 구별된다.

사고력을 기르는 공수, 다양한 분야의 공부, 공부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공부를 하라는 메시지다.

여기서 우리가 점검해야 할 것은 부모로서 판을 보고 수많은 로드맵을 경우의 수로 머리에 두고 자녀가 자유롭고 끈기있게 해나갈 수 있도록 판을 벌려주는 것이다.

선무당 작두타듯이 한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지만 인생에서 다양한 변수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위기관리능력도 실력과 경험에서 나온다. 비록 시행착오가 있을지라도 기본에 충실하며 지덕체를 함양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어떤 입시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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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시옷들 - 사랑, 삶 그리고 시 ㅣ 날마다 인문학 1
조이스 박 지음 / 포르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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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e sara teasedale

I am alone, in spite of love, 난 혼자에요, 사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n spite of all I take and give- 내가 주고받는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In spite of all your tenderness, 당신의 그 모든 다정함에도 불구하고

Sometimes I am not glad to live. 나는 때론 사는게 기쁘지 않아요

I am alone, 난 혼자예요,

as though I stood

On the highest peak of the tired gray world, 지친 회색 세계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 서 있는 것처럼

About me only swirling snow 내 주변엔 눈보라만 몰아치고

Above me, endless space unfurled; , 내 머리 위에 끝도 없는 우주가 펼쳐져 있어요

With earth hidden and heaven hidden, 땅도 찾을 수 없고 천국도 찾을 수 없이

And only my own spirt's pride 오로지 내 영혼의 자부심만이

To keep me from the peace of those 이미 죽어서 욀보지 않은 이들의 안식을 택하지 않게

Who are not lonely, having died. 나를 지킬 뿐이지요.

혼자인 것(being alone)과 외로운 것(being lonely)

잠깐 생각해본다.

혼자라는 느낌과 외롭다는 느낌에 대해서..

혼자여도 외롭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여럿이 있어도 사랑을 함에도 외롭다는 사람이 있다.

가만이 나를 들여다본다.

외롭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언제일까?

자기 만족감이 약할 때 외롭다고 느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기 만족감은 정신적인 것일 수도 있고 물질적인 것일 수 도 있다.

시의 화자는 세상에서 외롭지 않는 사람은 죽어서 안식을 택한 자일뿐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혼자가 아닌 것처럼 보여도 다른 이가 헤아리기 힘든 외로움의 깊이를 감추고 살아간다.

화자는 죽음과 외롭지 않음이 동의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그것을 거부한다.

이는 외로움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행위다.

인간은 누군가가 아니라 '나'라는 존재의 외로움, 사람이 주는 외로움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비로서 자신의 무게 중심을 올곧게 잡을 수 있다.

고통스럽더라고 이러한 인간의 숙명과도 같은 절대 고독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살면서 한 번 쯤 느끼게 될 존재의 회의감 앞에 힘없이 무너질 것이다.

시댁과의 갈등이 심하고 잦은 출장에 집을 자주 비우는 가장, 돌아오면 피곤함에 단순 동거인취급받는 모멸감, 유달리 키우기 힘든 아들의 사춘기를 버티며 그녀는 자주 외롭다고 표현한다.

위로를 나눌 때는 다정하다가도 다음날 만나면 신경쓰지 말아라는 말과 쌩한 표정에서 변죽이 죽끓는 다는 말이 저런가보다했다. 모든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다. 시댁과 남편,그리고 아들이 나를 죽이려는 나쁜 사람들이라고.

결국엔 아들로 인하여 상담을 받으러 다닌다는데 요즘 그녀가 수상하다. 명리학을 접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돈을 요구하나보다. 모든 게 귀신장난으로 치부해버리고 여러군데 돈을 구하러 다닌다.

나의 외로움과 어려운 상황을 내부가 아닌 외부에세 모두 찾으니 상대에게 좋은 건수를 준듯하다.

너의 상황이 모두 집안의 기운탓이다.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너와 관련된 모든 이들이 편히 살지 못한다.

착한 심성을 악용하는 나쁜 사람들이다.

그녀를 지켜보는 우리들은 씁쓸하다.

그녀의 외로움은 그녀 혼자만 짓는 것은 아니였을 것이다. 그들 모두의 책임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되도록 에너지를 쓴 것도 그녀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과 몇년전의 나를 거슬러 올라가며 책을 읽으며 곱씹어본다.

처음부터 시와 작가와 그 해설의 임팩트가 강하다.

그저 영시를 해설해 놓은 번역서가 아니라 작가에 대한 이해와 저자의 삶이 묻어나는 글귀들이 깊이 더한다.

그래서 시 한편을 읽고도 여러번 생각하게 한다.

이런것이 시의 맛일까?

작가님 또한 넘쳐나는 말과 글의 홍수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시속에서 찾은 사랑하는 시옷들의 장막을 펼쳐놓고 너만 그런게 아니고 모두가 그러하니 힘들어하지 말고 함께 손잡고 가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듯하다.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에 우리가 어떤 말과 글을 담고 걸어가느냐에 따라 걷는 느낌이 다를 것 같다.

나에게 지금 현재 필요한 사랑하는 시옷들은 어떤 것일까?

모든 시 한편 한편들에 먼저 살아간 시인들의 사랑하는 시옷들을 건지는 시간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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