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학종학종하는데 아직 입시를 앞둔 부모가 아니다 보니 아무리 떠들어대도 그게 뭐야하는 관심외의 일이였다.

작년에 고3이던 딸을 둔 선배언니에게 우리때와 정말 교육제도가 다르더냐고 물었더니 결코 변한것 없다는 말이 돌아왔다. 자유롭게 4차혁명시대에 맞춘 창의인재양성관련 책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대학 입시가 바뀌면서 학종이란 말이 나오는 줄 알았더니 고등학교 면접 논술을 지도하시는 한 선생님께서는 기본이 튼튼하면 어떤 형태의 시험에도 강하다고 일침을 놓으신다.

참으로 혼동스럽다.

대학을 나와서 주도적 학습과 도전적인 삶에서 괴리를 많이 느껴본터라 내 아이만큼은 내가 했던 고민을 덜 했으면 하는 바램도 크다.

그렇다면 나를 포함하여 모든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일지도 모른다

나는 여기에서 포인트만 잡았다.

첫번째, 결국은 책이다.

두전째,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공부역량을 키우는 습관을 끊임없이 길러야 한다.

셋째,전과목의 개념의 이해화

수학도 앞서 나가는 것보다 지나온 단계에 대한 학습결손이 없어야 한다.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답보다 중요한 것이 그 문제를 푸는 과정이다.풀이의 기본은 정확한 개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넷째, 꿈을 실현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노력이 중요하다

다섯째, 결과보다 학교생활 속에서 공부하는 과정을 중시한다.

여섯째,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학생,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

일곱째, 리더쉽 공동체이식,책임감,사회기여가능성을 반영한다


결국 어른들이 사회에서 뽑는 인재와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는 같다.

성적이 우수하다고 해서 인성까지 우수한것은 아니며 도전의식이 강한 사람과도 구별된다.

사고력을 기르는 공수, 다양한 분야의 공부, 공부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공부를 하라는 메시지다.

여기서 우리가 점검해야 할 것은 부모로서 판을 보고 수많은 로드맵을 경우의 수로 머리에 두고 자녀가 자유롭고 끈기있게 해나갈 수 있도록 판을 벌려주는 것이다.

선무당 작두타듯이 한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지만 인생에서 다양한 변수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위기관리능력도 실력과 경험에서 나온다. 비록 시행착오가 있을지라도 기본에 충실하며 지덕체를 함양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어떤 입시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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