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는 무자본 창업아이템 72가지
김승현 지음 / 하움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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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과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에서 성공을 경험한 저자가 무자본·소자본 창업 아이템 72가지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여기에 소개된 아이템들이 이미 검증이 되었고, 월수입은 5백만에서 1천만원 수준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창업 아이템 72가지를 소개하기에 앞서서 사업을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해주고 있다.

말하자면 창업에 대한 총론과 각론 식의 구성을 갖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사업을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업종을 선택한다.

2. 자기 만족에 폼잡고 해봐야 빚만 진다.

3. 절대 마진 금액이 높은 업종을 선택한다. 


개인 무자본 창업에 개인기는 필수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여러 경험담이 언급된다.

여러 사업분야에서 많은 노력과 다양한 경험을 한 저자의 이력이 인상적이다. 


안목과 노마진 전략에 대한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카카오택시는 3년 무료서비스를 시행한 후 2018년 정식 부분유료화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존도 노마진 사업을 실시해 2018년 세계 최대 부호가 된 사례라고 말한다.

어느 정도의 저마진 투자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는 내용이다. 


마케팅하는 방법과 검색광고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어있다.

크몽을 활용할 것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특히, 블로그 광고를 활용할 때 크몽을 활용해 최적화 블로그에 건당 돈을 지불하는 방식의 광고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무자본 창업 38가지, 소자본 창업 28가지, 추가 아이템 6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각 아이템들은 두세 페이지 분량으로 전망, 준비사항, 일 내용, 수입, 마케팅·광고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인터넷 사업을 할 때 직접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창업을 했다고 한다. 

외주로 맡기는 것보다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 사업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공감이 되었다. 


76가지의 아이템 중에서 몇 가지 눈에 띄는 아이템들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창업과 연관되어서 눈에 띄기 보다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창업 분야여서 관심이 갔다.


청소대행업 : 블루오션, 장비필요(→렌탈로 해결), 아파트 입주청소 35평 35만원(3명), 아파트 거주청소 35평 53만원(3명)


전단지 배포 : 장당 60원 (인건비 포함)


방문세차 : 돌쇠출장세차의 매출은 월2억(3,000대), 1대당 월 7만원, 아무차나 무료세차+손편지→10대 중 2대 수주


블로그체험단 모집 중개 : 소개자에게 수수료(3%) 지급하는 아이디어로 파워블로거 대거 모집


앱개발 : 앱프로그래밍 직접 배워서 창업해야 한다


1인 보험대리점 : 1인 GA 방식, 보험설게사보다 대리점 개설이 낫다


사업조언자 : 사업가에게 제조판매업 등록방법·OEM 생산방법·제조단계별 진행방법·마케팅 방법 등을 조언


애드센스 : 해외송금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카카오뱅크는 금액에 상관없이 해외송금수수료가 5천원이어서 효율적이다


여행사 개인 대리점 : 모객은 쉬운편, 마진이 적다, 1개 대륙 전문점으로 해야 한다, 기업체 인센티브 투어 위주로 해야 수익률이 좋다, 랜드사와 조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즉성 빵집 : 기존 빵집에 취업해 4계절을 겪어 본 후 창업해야 한다


사이버오피스


이 책에서 소개된 아이템들에 대한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었다. 

일부 아이템의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일부 아이템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설득력이 높게 느껴지고, 내용 파악에 도움이 되었다. 


컴퓨터 출장 수리업, 휴대폰 판매 대리점, 출장요리업, 분양대행 딜러, 산삼 판매업, 중장비 기사, 자동문 설치업, 타일공사, 목수, 도배, 장판, 중고 자판기 딜러, 의료기기 딜러, 미용재료 할인점, 유전자 검사 플래너, 층간소음방지 시공업, 헌 옷 방문 수거업, 중고 선불폰, 폐차장 사업, 상품권 할인업, 안경전문점, 중고명품샵, 배달대행업, 인형뽑기방, 전세버스, 이삿짐센터, 가정도우미 파견 대행업, 사무용품 전문 문구점, 보청기 판매업, 필터 교체사업 등 일상 생활에서 많이 보게되는 사업들이 창업 아이템으로 소개되었다.


각각의 아이템 소개 내용을 읽었을 때 소자본 창업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무자본 창업까지는 어려우며, 소자본 창업을 하더라도 자본 외에 준비할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 장비도 많고, 필요한 판매 공간과 수단도 많다.

세상에 쉬운 일이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혹시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서 무자본 창업을 생각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아이템을 검토하기에는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사업의 대상은 참 많다.

그 많은 사업 대상에서 수요와 공급, 마진율, 성장 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판단해야 하는 것은 창업자의 몫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사업 아이템들은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감한다. 

저자는 "이 책은 이론적으로 사업에 실패하지 않는 아이템 위주로 선정하여 사업의 성공을 넘어서 큰 성공까지도 가능하게 도와드립니다."라고 말한다.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사업을 할까 고민중인 예비 창업자에게 아이템 선정과 사업 방법에 대해서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결국 사업에 성공하는 것은 사업자의 몫이고,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

 
※ 죽이는 무자본 창업아이템 72가지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하움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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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트렌드 2019
허건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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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읽은 첫번째 책이다. 

지금은 회사원이지만, 언젠가는 자영업을 해야 하기에 자영업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다.


자영업을 준비하는 예비자영업자와 이미 자영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꼭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트렌드에 대한 지식과 정보이다. 


행복한가게연구소 허건 소장님의'자영업 트렌드' 책은 2016년부터 매년 출간되어 우리나라 자영업 트렌드 현황을 분석해주고 미래 자영업 트렌드를 예측해주는 책이다.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코리아가 소비자 트렌드 전반을 다루고 있다면, 허건 소장님의 자영업 트렌드는 자영업에 집중하여 자영업자와 소비자(고객)의 트렌드를 분석하여 제시해주고 있다.


나는 예비자영업자로서 '자영업 트렌드' 책을 매년 읽으면서 자영업 시장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자영업 트렌드 2019' 책의 저자분들을 보니 내가 강연을 들었던 분이 세 분이 있고, 책으로 만났던 저자분도 계셨다. 

허건 소장님과 박성채 변호사님은 '자영업트렌드' 강연에서 뵈었던 분들이고, 고아라 대표님은 네이버파트너스퀘어 '온라인마케팅 제대로 알기 강의'에서 뵈었었고, 이정훈 대표님은 얼마 전에 읽었던 책 '내 가게로 퇴근합니다'의 저자이시다.


제대로 인사하고 말씀을 나누어 본 저자분은 단 한 분이지만, 내가 강의를 듣고 책으로 읽으면서 "참 좋았다"라는 기억을 준 분들이 쓰신 책이라서 책 내용에 기대가 되었고, 실제로 읽어보니 내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는 양질의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2018년을 보내고 2019년을 맞이하면서 알아야 할 자영업 트렌드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책을 읽고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래서 독서가 필요한 것 같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취업자의 25% 수준이고, 그 수는 무려 700만명 수준이라고 한다. 


자영업 트렌드 2019에서 자영업자에게 제시하는 것은 '경영능력이 필요하다'라는 것이다.

요즘처럼 여러모로 어려운 자영업 상황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섯가지 경영능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1. 타겟팅 능력

2. 컬래버레이션 능력

3. 디지털 대응 능력

4. 공간 기획 능력

5. 가벼운 창업과 민첩한 경영능력


이를 증명해주는 여러 사례들이 책에 실려있다.

이 중에서 일본 성공 사례인 '츠타야서점'은 책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판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물건이 아니라 문화를 파는 것이 비슷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창업 = 적성 + 교육 + 수련 이렇게 3단계가 필요하다고 한다. 

자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노력이라는 의미이다. 

자영업도 하나의 회사처럼 PDCA를 해야 하고, 끊임없이 개선과 혁신을 해야 한다.


지난 3년간 요식업계에서는 커피음료점이 증가했고, 일식 음식점이 증가했고, 패스트푸드점도 증가했다고 한다.

호프와 간이주점은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소매업계에서는 통신판매업이 증가했고, 장난감가게가 증가했고, 당구장이 증가했고, 게스트하우스가 증가했다고 한다.

옷가게, 건강보조식품, 스포츠용품점, 모텔은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증가하는 업종과 감소하는 업종은 트렌드 파악을 위해서 필요한 정보이다. 


요즘 독립잡지와 살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독립잡지 : 깊이 있는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살롱 : 커뮤니티 공간 예)취향관, 트레바리


덤벨 경제와 부티크짐 유행이 있었다. 개인 맞춤형 소규모 운동 클래스가 바로 그것이다. 


플랫폼 경제에서는 투잡 플랫폼이 출현했다. 


D2C (Direct to Customer) 

프로딴짓러 = 직장생활과 자영업의 동거

퇴사학교의 '월급외 10만원 벌기' 강의


자영업 사업 타당성 검토를 숫자 중심으로 할 수 있는 툴이 제시되었다.(p.79)

음식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사업성 검토 툴이었다.


요즘 주목받고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매장들이 많이 소개되었다.

'자영업 트렌드 2019' 책 한 권을 통해서 요즘 유행 문화를 손쉽게 만나고 알 수 있었다. 

파스타 음식점 팩피, 치키집 효도치킨, 곰탕집 옥반상·옥동식·광교옥·평화옥, 아이스크림점 스티키리키, 덮밥집 서울동, 꼬막무침집 엄지네포장마차, 빵집 콩플레·야미요밀, 중국집 레드문, 종이다방(정숙 컨셉), 일식튀깁덮밥 이치젠, 막걸리집 복덕방 그리고 무국적 식당 등이 소개되고 특징들이 언급되었다. 

가보고 싶은 자영업점들이다.


네이버 지도 등록과 네이버 스마트 어라운드 사용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의 활용성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어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 글은 하루 평균 60만개가 생성되고, 4,000만개 포스트가 읽히고, 월간 순방문자가 3,500만명이라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가 자영업자에게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 외에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고려하고 실행해야 할 디지털 채널은 무수히 많다.

자영업을 위해서는 본 실력도 중요하지만, 디지털 능력도 반드시 갖춰야 하는 게 요즘 시대인 것 같다. 

애드포스트 광고를 포스트 중간에 넣을 수 있도록 개선이 된다고 한다. 


유튜브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어 있는데, 2018년 6월 기준 10만 구독자를 둔 채널이 460개가 넘었고, 100만 구독자 채널은 30개가 넘었다고 한다. 

유튜브가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스마트스토어의 장점도 소개되어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여전히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트렌드와 사례도 소개되어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병행해야 하는 시대이고, 그래서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경영능력에 디지털 대응 능력과 공간 기획 능력이 함께 포함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솔로다이닝(혼밥)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했고, 실제로 얼마전에 압구정동 라멘집을 갔을 때 솔로다이닝 인테리어로 만들어진 공간에 살짝 놀라기도 했다.


O4O : Online for Offline, 온라인 업체가 빅데이터와 영향력 등을 활용해 기존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개선해서 온·오프라인을 통합·운영하는 비즈니스 모델(p.218)


자영업자를 위한 법률 개정 10문 10담에서는 임대료, 임대차 계약, 권리금, 가맹점주 보호, 가맹본사 필수품 사입 문제, 가맹 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주휴시간 산정 등에 대해서 다루어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잘 요약해 놓은 것 같다. 


책 마지막에는 60페이지 정도의 부록이 하나의 챕터처럼 구성이 되어있다.

자영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필수 플랫폼이 소개되어 있다. 

개요, 장점, 비즈니스 모델 관점의 설명이 도움이 되었다.


크몽, 탈잉, 숨고 : 전문가 중개 플랫폼

캐시노트 : 매출관리

상권정보시스템(소상공인진흥공단 운영)

로톡 : 변호사 찾기

텀블벅 :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배달의 민족 사장님사이트

일당백

대리주부


그리고, 부록으로 실린 자영업 시장의 현황 분석은 한 편의 고품질 리포트처럼 느껴진다. 

대형 컨설팅 업체 출신이신 허건 소장님의 탁월한 분석력이 보이는 내용이었다.


자영업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있는 나에게 많은 영감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준 책이다. 

책 한 권을 통해서 2018년 자영업 세계를 많이 알게 된 느낌이고, 이 책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내가 당장은 소화하지 못할 만큼 내용이 많았다. 


이 책은 '영리한 검쟁이가 살아남는다'라는 부제목을 달고 있다.

'영리한'은 공부하고 분석하고 준비한 후 창업을 해야 한다는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영능력 확보를 강조한 단어라 생각된다.

이미 창업을 한 자영업자도 공부하고 분석하고 개선해야 하는 PDCA를 실천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겁쟁이'는 고성장시대에 통하던 밀어붙이기식 창업이 아니라 하나하나 짚어가고 확인하면서 조심조심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라 생각된다.

경기침체와 과열경쟁 시대에 무모한 창업은 실패를 부를 수 있고, 한 번의 실패는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영리한 겁쟁이'라는 표현이 지금의 자영업 세계에 꼭 필요한 단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자영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라 생각된다. 

그 어떤 책보다도 자영업에 필요한 내용들이 잘 집약되어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 정보들을 지혜로 만들기 위해서 다시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이 책에서 언급된 트렌디하면서 성공을 달려가는 자영업점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방문해서 그 실체를 느끼며 벤치마킹을 해야겠다.

영리한 겁쟁이 정신으로 자영업 세계에 다가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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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는 소녀 라임 청소년 문학 36
타마라 아일랜드 스톤 지음, 김선영 옮김 / 라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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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으로 대학을 간다는 학원 홍보물을 본 적이 있는데, 코딩에 관한 청소년 소설을 읽게 되었다.


독일 태생의 저자가 쓴 책이라서 우리나라의 최근 코딩 교육 열풍과는 무관한 일이겠지만, 현대 사회의 스마트폰과 앱 열풍을 반영한 소설로 생각된다. 

책을 읽고나니 컴퓨터 프로그래밍, 앱 프로그래밍, 코딩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흥미롭고 매력있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주인공은 앨리이다.

앨리는 컴퓨터 앱 개발 능력을 가진 학생이다.

프로그래밍 능력도 있고, 도전정신도 있고, 문제해결 능력도 있고, 승부욕도 가지고 있는 열정 가득한 학생이다. 


앨리는 클릭드라는 앱을 개발한다.

선생님의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클릭드 앱을 거의 혼자 힘으로 만들어낸다. 

대단한 학생이라 생각된다. 


클릭드 앱은 '새로운 친구를 찾아주는 앱'이다.

클릭드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제시되는 50개의 질문에 대답을 하면 이를 비교 분석하여 적합한 친구를 찾아준다.

적합한 친구에 대한 힌트를 주기 때문에 실제 친구를 만나려면 직접 찾아야한다.

그 친구에게 가까이 가면 스마트폰 화면의 빛깔이 변하고 알람이 울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앨리가 코딩 캠프 결과물로 만든 클릭드 앱을 소개하는 발표를 성공적으로 해내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클릭드 앱이 앨리의 친구들에게 소개되자 친구들은 환호하며 재미있어야 한다. 

가입자는 계속 증가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앨리는 클릭드 앱으로 좋은 세상을 위한 게임 대회 참가자로 선정이 되고, 또한 앨리와 같은 학교 학생인 네이선도 빌트 앱으로 참가자로 선정된다.

빌트 앱은 집짓기 앱인데, 빌트 앱을 살펴본 앨리는 디자인, 기능이 클릭드 앱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조금 불안해 한다. 

이 소설에서 앨리와 네이선의 대결과 갈등도 주요 스토리 중의 하나이다.


클릭드 앱 때문에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에피소드들은 중고생들에게 많은 공감과 재미를 줄 것 같다. 

사건과 에피소드의 소재가 다양하기에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클릭드 앱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느날 클릭드 앱에 오류가 발생한다.

오류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 날짜는 다가오고 앨리는 불안해한다. 

근본적인 오류 해결을 하지 못하자 더 큰 사건들이 벌어지고, 헤어나기 힘든 지경까지 간다.

오류는 개인정보와 사생활 유출의 문제를 야기한다.


"넌 앞으로도 내 절친이야. 그렇지만 내 생각에는 오류를 수정하지 못할 거면, 앱은 닫는 게 좋을 것 같아.(p.154)"

오류를 임시방편적으로 조치하고 있는 앨리에게 친구 에마는 진심어린 충고를 하고, 클릭드 앱을 폰에서 삭제해버린다.


앨리는 네이선에게 도움을 청한다.

네이선의 빌트 앱에서도 오류가 발생한다.

서로 상대방 앱의 오류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둘은 경쟁자 관계에서 협업 동반자로 변한다.

앨리와 네이선은 서로의 앱 코드를 체크하고, 앨리가 먼저 빌트 앱의 오류를 해결해준다.

네이선이 앨리의 앱 오류 개선을 도와주고, 이를 바탕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앱이 더 이상해지고, 앨리는 네이선을 의심한다.


결국 앨리는 슬레이드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한다. 

앨리가 처음 앱에 문제가 생긴 걸 알았을 때 앱을 닫고 오류를 수정하지 못한 것은 대회 참가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 

클릭드 앱의 오류는 개선이 되지 않고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앨리는 좋은 세상을 위한 게임 대회 참가를 포기한다. 

대회 참가는 포기했지만, 대회에 참관하여 최종 우승 게임을 확인하는데 빌트 앱이 아닌 웰스웨이 앱이 우승 게임으로 선정된다. 


앨리에게 클릭드 앱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클릭드 앱의 가능성과 인기를 확인했고, 오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한단계 더 성장한다. 

네이선이 오류 개선을 위해 제시해 준 코딩 내용을 앨리가 반영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서 오해를 풀게 된다. 


앨리와 네이선은 비록 대회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각자의 앱을 통해서 윈윈하는 경험을 한다.

결론은 해피엔딩이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성장동화이다.

성공과 좌절 그리고 다시 희망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예쁘고 대견스럽다. 

앱과 코딩이라는 프로그래밍 분야를 중심 소재로 해서 청소년들의 학교 이야기를 이끌어 낸 점이 매우 흥미로운 소설이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소설이고, 교훈과 메세지도 확실한 소설이다.  

양이 좀 많기는 하지만, 컴퓨터를 좋아하고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코딩하는 소녀 독서후기 포스트는 라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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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9.1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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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의 생각이 모아진 감성과 정보 백과사전인 샘터 2019년 1월호가 출간되었다. 


희망과 계획을 가득 품고 시작했던 2018년이 어느새 몇 일 남지 않았다.

시간이 참 빠름을 실감한다.

이제 몇 일 후면 2019년 새해가 시작된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샘터 2019년 1월호에는 새로운 필진들이 보였다. 

샘터에도 새해 맞이 변화가 있음이 느껴졌다. 


표지디자인도 2018년과는 달라졌다.

새해 계획을 적은 메모지를 하나하나 붙여놓은 것 같다.

 

새로 보이는 필진 중에서 이해인 수녀님이 보였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 편을'이라는 페이지에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기 위하여'라는 글을 올리셨다.

수녀님께서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있으신 동안 "우리는 몸이든 마음이든 다 어딘가 조금씩 아픈 존재라는 것, 그래서 어떤 모양으로든지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치셨다고 한다. 

그리고 새해에는 우리 모두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기 위하여 더 겸존해지자'를 제안하셨다.

아주 작은 몫이나마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기 위한 겸손과 인내의 실습을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유행은 변하고 또 변한다.

요즘 독일에서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펜으로 편지 쓰는 동호회가 유행이라고 한다. 

디지털이 전부일 것 같더니 디지털에 지친 사람들은 다시 아날로그를 찾고 즐기는 모양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세상이 오는 것 같다. 

종이 위에 꾹꾹 눌러쓴 편지는 글쓴이의 그리움과 향기를 전해준다고 한다.

"그리움이 바다 위에 쌓여 섬이 되었다고 하던가, 오늘도 내 그리움의 바다엔 종이로 접은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이번 달에 다룬 특집 주제는 '새해가 되면 생각나는 사람'이다.

나는 새해가 되면 누가 생각나지?

아무래도 나에게 도움을 주셨던 분이 떠오르는 것은 인지상정인가 보다.

샘터에도 도움을 주신 분들을 떠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실렸다.

돕고 도와주고, 기억하고 떠올리면서 사는 것이 인생인 것 같다.


"방황해도 괜찮아,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가, 그게 삶이야"

보통 사람이 말해주는 평범한 문구에도 힘을 얻는다.


샘터에는 착한 사람들이 참 많이 등장한다. 

뉴스를 보면 악인들 일색인데, 그래도 세상이 이렇게 굴러가는 것은 착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두운 산길에서 손전등을 비추면 산행을 도와주는 사람,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주시던 아저씨,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 태풍이 강타한 마을의 복구에 애쓰는 봉사자들과 그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차려주는 사람의 이야기가 실렸다.

모두 착한 사람들이다. 


사물에 깃든 이야기 편에서는 에코백의 의미를 온라인 편집숍 29cm의 총괄카피라이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에코백에는 환경보호의 의미가 담겨져 있음과 에코백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해주었다. 


휴식...

"우리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자기 모습을 두려워한다. 이를 여백 증후군이라고 한다."

"일주일에 52시간만 일하도록 법으로 정했지만 사람들은 더 나은 생활, 더 나은 수입을 위해 휴식보다 일을 택한다."


"바쁘게 살아야 더 많이 얻는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휴식도 삶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건강한 인생을 만든다."

휴식의 필요성을 이보다 더 잘 말해주는 문장은 없는 것 같다.


요즘 내가 자주 듣는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는 기상 전문가가 나와서 기상정보와 함께 기상과 관련된 역사와 일화 이야기를 해주는데, 샘터에도 기상전문가가 필진으로 등장했다.

날씨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기상학 박사의 글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나폴레옹은 러시안 침략을 위해서 69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모스크바로 진격했는데, 추위와 러시아의 초토화전술 때문에 9만3천명만이 파리로 살아돌아왔다고 한다.

"훌륭한 장군은 전략을 배우고, 유능한 장군은 병참학을 공부한다. 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하는 장군은 날씨를 아는 장군이다.(아이젠하워)"

과거에도 그랬지만 요즘 그리고 미래에는 기상정보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이는 욕망을 따라 사는 풍요로움보다는 가난할지언정 사람답게 살아가는 사람이 낫다는 의미이다. (p.54)"


"모든 백성에게 골고루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후생이 갖춰질 때 정덕을 실현할 수 있다.(연암 박지원)" 

정덕은 도덕과 윤리를 바로 세우는 일이고, 이용후생에서 이용은 생활의 도구를 쓰임에 맞도록 하는 것이고 후생은 백성의 삶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다.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정적과 이용후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박수밀 교수님의 글에 깊이 공감했다.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이 명곡이라는 글을 읽었다. 

이 노래의 콘셉트를 데미안에서 따왔고, 데미안을 멤버들 모두가 몇 번씩을 읽었다고 한다.

방탄소년단이 최고가 된 것에는 분명 여러 이유가 있음을 다시금 실감했다. 


유튜브의 인기 급상승으로 인해서 TV 프로그램에 위기가 왔다고 한다.

콘서트7080와 VJ특공대는 이제 폐지되고, 랜선라이프와 가로채널 같은 인터넷 방송을 모티브로 한 방송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한다.

인기 장수프로그램의 존재 이유가 분명 있을텐데 트렌드를 이유로 폐지를 한다는 것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박여사의 인생내공이라는 톡박이 쓰는 만화가 새로 등장한 것도 2019년 1월호의 변화이다. 


2019년 1월에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몇 가지 변화를 제외하고는 항상 샘터 잡지에서 다루어지는 내용들이 계속 다루어졌다.


이 남자가 사는 법에서는 모델 장민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고, 할머니의 부엌수업에는 인정많고 장어요리 솜씨가 좋으신 박명자 울산 할머니의 이야기가 실렸다. 


박명자 할머니는 "음식이야말로 큰돈 안 들이고 여러 사람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기라, 맛있게 먹어주면 내도 기분 좋구마"라는 말을 할 정도로 식사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시는 분이셨다.

솜씨도 있고 마음도 넉넉하고 좋으신 분이셨다. 


이 달에 만난 사람에는 박기섭 시조시인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다.

KT를 다니면서 시조를 쓰셨다니 어쩌면 이 분도 투잡을 하신 분이셨다.


야구 전문기자가 쓰는 '야구규칙, 인생규칙'도 새롭게 보는 글이었다.


새로운 이야기도 좋고, 오래 계속되는 이야기도 좋고 아무튼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는 이야기들이 샘터가 좋은 이유이다.

샘터 2019년 1월호를 읽으면서 2018년을 마감하고, 2019년을 맞이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남들에게 도움도 많이 주고, 휴식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더더더를 외치기보다는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며 평화롭게 살고 싶다.


 

※ 샘터 2019년 1월호 독서후기 포스트는 샘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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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정원,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
이시이 모모코 지음, 이소담 옮김 / 샘터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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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아동문학가 번역가로 일한 일본 여성이 쓴 에세이이다. 

그녀의 지난온 삶을 차분한 어조로 쓴 글들을 모은 수필집이다.


그녀의 삶속에는 책이 있고, 정원이 있는 집이 있고, 고양이 기누코가 있다. 

그리고, 유토라는 이름의 개(콜리)도 있다.


저자는 고양이를 그녀라고 표현했다.

기누코 아가씨라 부르기도 하고, 기누코 씨라고 부르기도 하고, 오기누 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저자가 고양이를 키운 것은 고양이를 좋아해서가 아니라고 한다.

집 주변에서 크게 다친 고양이를 보고서 안쓰러운 마음에 치료를 해주었더니 그 고양이가 저자의 집에 머물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상처라는 일본어인 '기즈'라고 부르다가 상처라는 의미를 지우고 부르기 편하게 '기누'로 이름을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도쿄 굴지의 주택가에 70평의 넓은 집을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는 저자의 집도 저자가 일부러 구한 것은 아니었다. 

친구가 살던 집을 우연히 적은 돈으로 소유하게 된 것이다.

고양이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집도 우연히 얻게 되고 저자의 삶에는 우연이라는 것이 참 많은 것 같다. 

유코라는 이름의 콜리종의 개도 강제로 받았고, 유코와는 본의 아니게 아침마다 산책을 하기도 한다.


한 편 한 편 저자의 살아온 이야기가 차분하게 펼쳐진다.

큰 재미를 주거나 감동을 주거나 그런 것은 없는 것 같다.

억지 삶이 아닌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온 저자의 삶의 일부가 보여지는 것 같다. 


저자는 독신 여성이다.

혼자 있는 게 편하다고 자주 말하고 있다.

검소하게 자란 어린 시절을 보면서 소탈하고 수수한 삶이 느껴지기 도 한다. 

반려동물, 성장, 여행, 생각, 일상이 책 속에 담겨져 있다.


책 중간중간에 있는 그림은 저자의 삶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데, 동화 속 그림처럼 그림이 참 예쁘다. 

내게는 글보다 그림이 더 좋은 것 같다.

 

유학을 떠나는 지인 부부가 시계를 빌려달라는 것을 거절하지 못하고 시계를 빌려주었는데, 돌아온 시계는 고장이 나있었다.

그 시계를 자비 1,100엔을 들여서 고치는데 무려 3개월이나 걸렸다.

그런 모습을 보니 저자는 마음 약하고 어쩌면 너무 착한 여자였다. 

시계를 고장낸 지인 부부를 미워하기 보다는 시계를 고친 시계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보니 착해도 너무 착하다. 


1945년에 농사에 도전했다는 이야기를 보니 참 오래전에 젊은 시절을 보냈었다.

농사를 한 지 4년만에 다시 도쿄로 돌아온다.

외지인이라는 자유로움과 농사의 한계가 그녀를 다시 도시로 이끌었다. 

마음으로 동경하는 삶이 현실에 부딪혀 이룰 수 없음이 느껴진다. 


저자는 영국에도 다녀오고, 미국에도 다녀왔다.

미국 뉴욕에 가서는 거대한 빌딩에 놀라기도 한다.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의 요리에 담긴 일화도 들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내게는 그다지 큰 공감과 동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왜 그럴까?

내가 너무 속물이어서 그런가?


느리게 순수하게 수수하게 소박하게 착하게 살아간 저자의 삶이 책속에 담겨져 있다.

채우기보다는 비우는 삶을 선택한 것 같다.

모든 게 좋다는 긍정의 삶을 살아간 것 같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은 모두 해본 것 같기도 하다.

혼자라는 점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을지도 모른다.


자기 일도 하고, 좋아하는 일도 하고, 도쿄에서 정원이 있는 넓은 집에 살고, 영국과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 저자의 삶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삶이었을 것이라 감히 짐작해 본다.


책, 정원, 고양이 외에도 개, 여행, 혼자, 친구가 있어서 좋은 날들이 저자에게 펼쳐진 것 같다.

지금은 세상에 시달리며 잔잔한 재미를 아주 순간순간만 느끼고 사는게 나의 현실이다. 

언젠가는 잔잔한 재미를 긴 시간동안 음미하듯 느끼며 거기에서 행복감을 느낄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어보니 살아온 과정 그 자체가 소중한 것이고, 그 과정에 함께 한 모든 인연들이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살아온 과정과 지금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내게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속으로 생각해 본다.

지금은 이 책에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나중에 좀 더 시간이 흐른 후 이 책을 다시 읽으면 느낌이 어떨까 궁금해진다.


 

※ 책과정원,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은 샘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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