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5일 완성 - 마흔 살에 시작하는
샌드 타이거 샤크(박민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주식 투자를 할까 말까 수 년을 망설이다가 최근에 시작을 했다.

처음은 아주 작게 시작을 했고, 이렇다할 분석을 통해서 매수하기 보다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의 주식을 매수했다.


주식 투자는 분석을 통해서 저평가된 우량주를 선택하여 매수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주식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분석에 대한 책을 최근에 읽었었고, 이번에는 초보자의 주식투자 전반에 대한 방법을 안내해주는 책을 읽었다. 


 

직장인으로서 주식투자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전업 투자자의 책보다 내게 더 적합하고 유익하게 느껴졌다. 

10여년의 주식 투자 수익으로 15억원인 목동 재건축 예정 아파트도 마련했다고 하니 주식 투자로 성공을 만든 분이었다. 

저자도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2000년대 초반에 3,000만원을 투자해서 1,000만원만을 건지는 비극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 후 철저한 분석을 통한 종목 선정과 집중 투자를 실행하여 삼목에스폼으로 1억원 넘는 수익을 얻었고, 위닉스에 1억원을 투자하여 3억원을 넘는 주식평가액과 차익실현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이 책은 40대에 주식 투자를 이제 시작한 나에게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을 알려준 책이다. 


나와 같은 초보투자자에게 매우 적합한 책이었고, 주식 투자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점이 좋았다.

첫장 '초보투자자 기초 지식 쌓기'는 샤크전자를 가상의 사례로 들어서 주식회사의 흥망성쇠를 보여주면서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잡게 해주었다.

또한, 샤크전자 사례를 통해서 주식 투자에 있어서 알아야 할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었다. 


어려운 주식 투자책 내용을 쉽고 편안하게 느껴지게 해주는 점이 이 책이 가진 큰 장점이다.

또한, 직장인인 저자의 주식 투자 필살기가 직장인인 나에게 매우 현실적이고 적합하게 느껴졌다는 점도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40대에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직장인이 5일간 어떤 공부를 하여서 투자할 주식을 선택할 것인가를 알기쉽게 설명해주었다.

책에서 제시된 5일간의 공부 일정대로 책을 읽다보면 주식 투자에 대한 감각과 방법을 어느 정도는 확보하게 된다.

주말에 한 번에 읽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책은 매우 쉽게 잘 구성되어 있다.

한번에 읽어도 좋고, 5일간 단계별로 하나씩 매일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서 저자의 가이드대로 따라하면 금방 초보티를 벗어나서 전문가의 대열에 살짝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술적 분석이 아니라 기본적 분석을 통한 투자에 중점을 둔 점도 마음에 들었고, 설명이 친절하고 쉽게 느껴지는 점도 좋았다.


우선주 : 투표권이 없는 대신 배당금을 더 받는다.


펀드

A 타입 : 판매수수료 먼저 떼고 낮은 판매보수 → 장기투자자에게 적합 

B 타입 : 판매수수료 없는 대신 높은 판매보수 → 단기투자자에게 적합

C 타입과 D 타입 : 온라인 클래스, 펀드수수료(보수)가 저렴


저평가 우량회사 선정법

미래 PER

시강 배당율

3년간 히스토리 리뷰 : 당기순이익,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배당, 공시(뉴스), 매출채권, 재고자산


투자 대상 기업의 히스토리를 리뷰할 때는 전자공시시스템(dart)보다는 네이버 증권 또는 다음 증권을 활용하는 것이 편하고 효율적이라고 한다.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 투자의 가장 핵심인 것 같다.


종목 고르는 비법을 10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1. 3년간 당기순이이익을 본다

2. 시가총액을 본다

3. 미래 PER을 본다 : 10배 이하

4. 3년간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을 본다 : 부채비율 100% 이하, 당좌비율 100% 이하, 유보율은 높을수록 좋다

5. 뉴스와 공시를 본다

6. 3년간 시가배당율을 본다

7. 지분을 본다

8. 3년간 매출채권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을 본다

9. PER을 본다 : 10배 이하

10. 내 생각을 해본다 : 매수 사유, 매도 D-Day


미래 당기순이익의 경우 네이버 증권 또는 다음 증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식 투자를 할 때 네이버 증권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유용한 것 같다. 


저자는 미래 PER은 10배 이내인 회사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미래 PER이 5배 이하면 아주 매력적이라고 한다. 


고배당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는데, S-Oil과 고려신용정보가 언급이 되었다.


종목 선정 분석표가 제시되어 있는데, 그 표의 공란을 채워가는 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투자의 길인 것 같다.

저자가 제시해 준 종목선정 분석표 작성은 분명 따라할 가치가 있는 방법이었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에 대해서 그 표대로 내용을 만들어서 투자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해야겠다. 


종목을 선정할 때 지켜야 할 기준은 여러번 반복해서 제시된다.

손절매 하지 마라 / 실적, 배당 기반 저평가 회사에 집중 / 분산투자하지 마라 / 직장인의 투자 종복은 한 번에 1∼2개가 적당하다 / 무조건 흑자 나는 기업에만 투자하라 / 한 번에 다 사지 말라 /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 / 외국인, 기관 투자가와 투자 동행 / 무리한 금액을 투자하지 마라 / 공부하라


3만 기억하라는 것도 매우 인상적인 조언이다.

매일 베스트 신문기사 3개, 재무 지표 리뷰는 3년간, 월 3일 이내 투자, 투자 종목은 3개 이내, 매수도 손해 볼 때만 분할해서 3회이내로 할 것을 제시했다.(p.164)


"2018년을 예를 들면, 12월 결산법인에게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폐장일인 12월 28일 금요일 결제 2영업일 전인 12월 26일 수요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12월 26일은 배당부, 12월 27일은 배당락이다. 배당락 이후에는 언제든지 보유했던 주식을 매도하면 배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p.214)"

연말이 다가오는데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생기는 내용이고, 배당주를 어떻게 매수하고 매도할 것인가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었다.


주의해야 할 이슈들, 악재에 대한 설명들도 유익했다. 

노트 한 권을 치부책으로 만들어서 주식 투자의 기록을 남길 것도 좋은 조언이었다. 


초보 투자자가 알아야 할 주식 투자 방법, 종목 선정 방법, 주의해야 할 사항, 직장인의 주식 투자 수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 고맙고도 유용한 책이었다.

어렵고 복잡한 설명보다 눈과 머리에 잘 들어오는 내용이 좋았다.


3의 법칙을 기억하고, 종목 선정 분석표를 만들고, 베스트 뉴스 기사 3개를 정리하고, 치부책을 만들어서 꼼꼼하게 분석하고 기록하면서 주식 투자를 해야겠다.

그렇게 한다면 아마도 작은 성공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재밌고 유익하게 읽은 책이다.

주식 초보 투자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한국경제신문i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식 대담 - 좋아하는 것을 잘 만들면서 살아남는 방법
이용재 지음 / 반비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아하는 것을 잘 만들면서 살아남는 방법"

부제목이 인상적인 책이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즐기는 것을 하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사람도 있고,그렇지 않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야심찬 계획과 각오로 자신이 즐기는 일로 1인기업 또는 자영업을 시작했지만, 흥하는 사람도 있고 망하는 사람도 있다는 팩트가 그를 증명해준다.

공방 창업이 성행하다고 요즘 조용해진 것도 그렇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남는 방법은 그래서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이력이 특이하고 특별하다.

한양대 건축학 학사, 미국 조지아공대 건축학 석사인데 음식 문화 비평가를 하고 있다. 

음식 문화 비평을 하기 전의 이력은 알 수 없지만, 건축학을 석사까지 전공한 저자께서 음식 문화 비평가를 하는 것은 참 특이하다. 


 

"부동산이 지배하는 현실탓에 매일 걱정이 빚어내는 불안감 속에서 사명감이나 자기만족으로 반복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직업의 이야기"


음식점 자영업을 이렇게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다른 표현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식점 자영업을 명확하게 표현해주었다.

부동산, 불안감, 자기만족, 반복, 고민...


이 책은 음식점 자영업자들과 저자가 나눈 대화를 모은 모음집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의 미식대담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총 열 개의 대담이 수록되어 있는데, 8개는 음식 관련 셰프(요리사)들의 이야기이고, 1개는 술 유통 매니저, 1개는 음식콘텐츠 에디터와의 이야기이다.


내게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음식 관련 셰프(요리사)들의 자영업 생존과 성공 이야기들이다. 

지금은 직장에서 회사원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자영업을 해야하는 것이 내 운명이기 때문이다.

자영업을 생각하면서 제과를 잠시 배워보기도 했는데, 아직은 그냥 취미 생활 수준이다.

미래에 제과점 창업을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메종 엠오, 주반, 광화문국밥, 바 틸트, 권숙수 & 설후야연, 라 뽐므 & 에뜌왈, 쇼콜라디제이, 트라토리아 챠오가 등장한다.

모두 처음 들어보는 곳들인데, 나중에 한번씩은 방문해서 맛을 보고 싶은 곳들이다.

책에 언급된 음식점, 제과점, 칵테일바의 주소가 기재되어 있어서 찾아볼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듯 하다. 


저자와 각 테마별 셰프 또는 매니저 또는 에디터 간의 대화가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문자로 정리되어 있지만, 구성이 대화식 내용을 그대로 옮겨서 두 사람의 대화를 옆에서 듣는 것 같다. 


제과점 메종 엠오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파티시에는 전통적인 방식을 지키고 그대로 재현하는 사람 또는 전통에서 출발해 자기 맛을 내려는 사람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서 제과 전문가의 깊이 있는 철학, 경험, 식견, 지식이 엿보인다. 

이 책은 단순한 음식점 창업 가이드북이 아니고, 깊이가 있는 책이고, 음식점 자영업자의 많은 고민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음식점 창업을 준비하는 이에게 훌륭한 조언집이 되고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컨템퍼러리와 프렌치 중 어디에 방점을 두는가?(p.31)"

프렌치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지만 결과물은 컨템퍼러리 과자가 된다고 한다.

두 개념에 경중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메종 엠오 셰프의 이야기이다.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면서 가능한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하는 법"

도쿄에 있는 피에르 에르메 셰페에게서 이것을 배웠다고 한다. 


셰프의 길은 반복 속에 작은 차이를 느낄 줄 알아야 직업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

반복... 

음식을 만드는 일은 분명 반복이다. 

때로는 창조적이지만 반복적인 일이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대담자들은 특별한 사람들이었다.

두 사람간의 매우 심오한 대화를 읽다보면 셰프, 파티시에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자기만의 철학과 신조가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주점 주반의 대표는 역사학(동양사)을 전공하고, 도쿄에서 요리를 공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여행이 인생의 키워드라고 말한다.

티벳, 중국, 인도, 샌프란시스코, 페루 등을 여행했고, 그가 만드는 음식에도 그가 가진 생각에도 여행이 담겨져 있다.

팔리는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먹방 참여는 안한다고 말하는데 먹방 참여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책 속에는 등장하는 셰프들이 일하는 음식점 사진과 만든 음식 사진들이 여러 장이 포함되어 있다.

요리 사진을 보면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그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요리들이었다.


대담 중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도 예사롭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고 탁월하다.

음식 자영업에 도움이 되는 말씀들이 참 많았다.

"음식은 디자인프로세스처럼 여러 좌표가 만나는 지점이다. 맛, 양, 비율, 플레이팅의 미적인 표현 등의 맞물리는 지점에서 한 접시의 음식이 탄생한다.(p.60)"


음식에는 맛, 질감(식감), 색감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국의 식재료 현실이 처참해지고 있다는 말은 매우 놀랍다.(p.65)

셰프들이 보기에는 우리나라 과채류가 외국에 비해서 매우 취약하다고 한다.

그래서, 준혁이네 농장이라는 곳과 협업을 진행하는 셰프도 있었다. 


저자의 말과 셰프의 말을 다른 컬러로 처리해서 독자가 원하는 내용만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다.

셰프들의 말들을 중심으로 읽다보면 셰프들이 현업에서 직접 음식점을 준비하고 운영하며 생각한 바들을 잘 전달받을 수 있다.

양식이든 한식이든 제과든 술이든 관심분야별로 골라서 읽기에도 좋다.

일주일에 하나씩, 하루에 하나씩, 잠자기 전에 하나씩,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씩 골라서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몇 편은 정독하고, 몇 편은 속독했지만, 다음에는 잠자기 전에 하나씩 정독을 해서 읽을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내용과 구성에서 수준이 높은 책이다. 


광화문 국밥 음식점에서는 돼지국밥과 평양냉면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책이 유럽의 요리와 제과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광화문 국밥의 돼지국밥은 돼지 바크셔 품종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고기도 특정 품종을 사용한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칵테일바를 운영하고 있는 주여준 바텐더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내가 모자라는 부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다는 걸 느꼈어요. 지금 당장 힘닿는 한에서 좀 더 연습해보고, 좀 더 고민하고, 자료를 찾아보자. 약간 소심하고 성실하게 가고 있습니다.(p.126)"라고 말한다.

공감이 가는 말씀이었고, 자영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밀가루와 계란에 대한 셰프들의 이야기도 신선했다.

우리나라 계란의 수준은 아직 낮다고 평가하며, 친환경보다는 동물복지 계란이 더 믿을만 하다고 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음식, 술, 요리, 제과, 제빵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는 것 같다. 


프랑스나 일본에서는 제과제빵을 네 가지로 분류한다고 한다.

파티스리는 과자를, 블랑제리는 빵을, 쇼콜라트리는 초콜릿을, 글라스리는 아이스크림을 다룬다고 한다.


이 책에서 음식과 음식접 사업에 대한 모든 것이 열 명의 대담자를 통해서 제시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배우는 과정, 음식에 대한 철학, 창업 과정, 창업 목적, 경영 철학, 생존 방법, 차별화 전략, 브랜딩 전략, 마케팅 전략, 동업과 협업이 다루어지고 있고,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음식 콘텐츠 제작자와의 대담에서는 월간지 편집자로서 느끼는 마감의 스트레스가 공감이 되었다.

패널 활동 보고서를 종종 쓰는 나도 마감의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낀다. 


10년 이상의 요리 실무를 하고 셰프가 되고 창업을 했다는 트라토리아 챠오 셰프의 이야기에서 음식점 창업의 길은 멀고도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맨 마지막에 10개의 대담을 통해서 얻은 저자의 결론이 제시되어 있다.

1. 맛있는 음식을 위한 실마리는 음식의 세계 바깥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셰프가 그것을 증명해준다. 

2. 협업이 중요하다. 재료, 요리, 포장, 집객 등에서 협업이 필요하다. 

3. 음식과 요리 세계의 성역할에 대한 선입견과 불균형이 식문화의 가장 큰 과제이다.


그 동안 음식점 창업 관련 책을 몇 권 읽었었는데, 이 책이 주는 임팩트가 가장 큰 것 같다.

10개 대담을 통해서 보여주는 내용이 질과 양면에서 매우 가치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음식점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읽을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언젠가 자영업 창업을 생각하는 나도 이 책이 전해주는 여러 지혜들을 잘 받아들이고 창업을 하고 생존을 할 때 잘 참고해야겠다.

좋은 책이었다.

 

※ 미식 대담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반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꼭 완벽하지 않아도 돼 라임 청소년 문학 35
엘리 스와츠 지음, 김선영 옮김 / 라임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박증세가 있는 열다섯살 중학생 소녀 몰리의 이야기이다.

피규어를 세워 놓을 때는 자를 사용하여서 간격을 정확하게 하고, 수시로 아니 과도할 정도로 자주 손을 씻는다. 

손 살갗이 벗겨질 정도로 손을 자주 씻는다.

숫자 4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피규어는 정확히 4cm 간격으로 세우고, 자주 머릿 속에서 4의 배수를 헤아린다. 

제목에서 말하는 '꼭 완벽하지 않아도 돼'는 작가가 몰리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다.  


 

이 책을 읽는 중간에 내 아이가 학원 숙제를 다하지 못해서 학원에 갈 수가 없다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날이 있었다. 

숙제를 다하지 못한 후회와 그에 대한 부끄러움이 학원으로 가는 발길을 막은 것이다. 

그때 나는 아이에게 '꼭 완벽하지 않아도 돼'라는 말을 해주었다.

이 책을 읽다가 자연스럽게 완벽하게 사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이에게 그것을 전해주고 싶었다. 


몰리에게 가장 친한 친구는 해너이다.

해너는 몰리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둘은 친한 친구이지만 뭔가 친구같지 않은 모습도 비쳐진다. 

강작증세가 있는 몰리가 질서에 집착한다면 해너는 무질서에 친숙하다.


몰리는 시창작에 소질이 있고 창작시 발표 대회를 준비하는데 비해서 해너는 창업에 관심이 많으며 창업 수행 평가 과제를 준비하고 있다.

해너가 준비하는 창업 과제 아이템은 맞춤형 정리정돈 서비스이다.

몰리의 모습을 보고서 생각해낸 창업 아이디어이다. 


몰리는 세심하고 꼼꼼하다. 

그게 지나쳐서 문제이다.

'물건들이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지 않으면, 난 뭔가 잘못된 것 같아서 견딜 수가 없어. 꼭 제자리에 놓여야 해.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릴 것만 같아.(p.66)'

몰리는 착하다.

동생에게는 엄마 역할도 하는 착한 몰리이다.

몰리는 생각도 깊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많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이다.

강박증세가 가장 큰 문제이다.


몰리의 엄마는 회사 일 때문에 잠시 캐나다에 가있고, 몰리의 형제들은 엄마를 많이 그리워한다.

엄마의 빈자리를 아빠가 채워주면 좋으련만 바쁜 아빠는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몰리에 비해서 강한 성향을 가진 해너는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멜번 할머니집 서랍에서 돈을 꺼내기도 한다.


몰리의 강박증세에는 엄마의 부재가 원인인 것 같기도 하다.

책 전반에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드러나있다. 

"이건 내 계획 밖의 일이었다. 시를 완성해야 하고 색연필도 깎아서 순서대로 정래해야 하는데.... 아빠 방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오늘은 기사 마감일이어서 가 봐야 별 소용이 없었다.(p.139)"

엄마의 부재는 몰리에게 과한 책임감을 안겨준다.

동생 이안이 아프자 몰리는 과도한 생각을 하며 동생을 걱정한다. 

몰리의 강박증세를 덜기 위해서는 아빠의 도움이 필요한데 바쁜 아빠는 몰리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아빠가 몰리에게 무관심한 것은 아니지만 일에 바쁜 아빠는 아무래도 몰리에게 충분한 관심을 쏟을 수는 없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친구 관계, 가족 관계에 대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부고 쓰기를 좋아하는 친구인 브리짓은 참 독특한 친구이다. 

시 창작, 창업, 부고 쓰기...

몰리에게 친구들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결국 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의 힘인 것 같다.

특히, 엄마와 아빠의 관심과 손실이 필요해 보였다.


몰리는 종종 죽음을 생각한다.

아마도 강박증세에 따른 과도한 불안이 만들어 낸 생각인 것 같다.

몰리는 스스로 자신의 부고를 작성해보기도 한다.

"몰리 로즈 네이선스가 1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은 부모님과 언니 케이트, 남동생 이안, 이안이 기르는 고슴도치, 가족이 함께 기르는 개다. 몰리의 어머니는 소식을 들은 즉시 토론토에서 날아와 가족의 곁을 지켰다. 가족 외에 가까운 친구로는 해너와 브리짓이 있다. 몰리는 시 창작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모범생이었으나, 희귀 질병이 그만 목숨을 앗아 갔다. 뇌세포를 공격해 스스로 미쳐 간다고 생각하게 하는 질병이었다. 몰리의 장래 희망은 의사였다.(p.182)"

몰리가 쓴 부고장이 몰리의 모든 것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 같다. 


몰리가 겪는 강박 장애는 무엇일까?

'강박 장애는 하고 싶지 않은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는 거야. 그래서 반갑지 않은 생각을 안 하려고 아무 관계 없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할 때가 있는 거지.(p.226)"

몰리가 하는 강박 증세인 숫자를 세고, 머리를 빗고, 손을 씻고, 방을 정리하는 것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몰리의 완벽해지려는 성격때문인 것 같다. 

꼭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데 몰리는 완벽해지고 싶은 모양이다. 

그리고, 몰리가 하고 싶지 않은 생각은 아마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인 것 같다. 


몰리는 결국 병원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의사 선생님은 몰리에게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늘 좋은 면에만 집중하라고 한다. 

그리고, 몰리는 서서히 자신의 강박 증세를 벗어나게 된다. 

몰리가 강박증세를 벗어나면서 쓴 창작시에는 빛, 희망,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다.

"어둠을 지나면 빛이 있어 두려움을 지나면 희망이 있어 완벽을 지나면 내가 있어 완벽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내가(p.262)"


열다섯 중학생 소녀들의 일상 이야기가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 

그 나이 또래의 소녀 학생들이 읽는다면 아마도 내가 공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공감을 할 것 같다.


세상은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고, 모든 것에 완벽해지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이런 완벽에 대한 부담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과 스트레스를 준다. 

공교육은 공교육대로 받아야 하고, 사교육은 사교육대로 받아야 하는 극심한 학업 부담 속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중학생들이 받는 완벽에 대한 스트레스도 매우 심할 것 같다.


꼭 완벽하지 않아도 돼...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기억애햐 할 말이라 생각한다.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있고 힘든 점이 있다면 친구, 가족 그리고 때로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어떤 문제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사춘기를 겪으면서 많은 고민에 빠져 있을 중학생 소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역시 관심과 응원인 것 같다. 

적당한 관심과 응원이 그들을 성장시키고 어른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나도 가끔 완벽에 대한 집착과 강박 증세도 있는 것 같다.

그런 나에게 몰리의 성장 이야기는 작은 교훈을 주었다.


몰리도 나도...

꼭 완벽하지 않아도 돼...


※ 꼭 완벽하지 않아도 돼 독서후기 포스트는 라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샘터 2018.10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어느새 가을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이 이렇게 지나가고 가을이 온다는 점이 참 신기하다.

시간이 흐르면 계절이 바뀌고 또 생활이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는 점은 언제 봐도 신기하고 놀라운 일상들이다. 

샘터 2018년 10월호가 다시 내 손에 잡혔다.

백과사전 같기도 하고, 만물상 같기도 하고,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모음집 같기도 하고, 내가 모르던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상한 선생님 같기도 한 잡지이다. 

2018년 10월호 표지는 노란 은행잎이 가득한 은행잎으로 장식하였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것은 역시 노란 은행잎이다. 


경제 침체는 계속되는 것 같고, 고용 상황은 더 악화되고, 아이들의 입시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부동산 가격은 폭등하고 있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경제도 고용도 안좋은데,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기이한 현상이다. 

부동산 상승을 부추기는 세력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공급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대한민국이 이상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다. 

요즘 그냥 심난하다. 

최근에 몸을 다쳤던 것도 있고,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만족도가 여전히 낮은 것도 있고, 자꾸 부동산 투자에 참여해야 한다고 호들갑을 떠는 아내의 성화 등 여러 것들이 나를 심난하게 했다.


심난한 마음을 안고 읽은 샘터 2018년 10월의 느낌은 다음과 같다.

이번 10월호는 나의 상황과 나의 관심사와 일치하는 부분이 매우 적었다.

그래서인지 다른 때에 비해서 재미가 조금 덜하기는 했다.

그래도 만물상 같은 샘터이니 그 속에서 내게 도움을 주고, 내게 감동을 주는 글과 이야기들을 찾아보았다.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헤아려 생각하는 것이 사색이다. 독서는 정신적으로 충실한 사람을 만들고, 사색은 사려 깊은 사람을 만든다.(p.10)"

독서와 사색이 삶을 안정감있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 같다.

최근 내가 느낀 심난함의 해결책은 역시 독서와 사색인 것 같다.

생각해보니 사색다운 사색을 해본지 참 오래인 것 같다.

사색의 필요성을 실감한 것만으로 샘터 10월호는 내게 유익했다.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생명의 신비, 사억년 전에 이 땅에 뿌리내린 은행나무는 벌레의 공격도 견뎌내고, 빙하기의 멸종 위기도 견뎌냈다. 만남과 헤어짐을 숱하게 되풀이해온 은행나무 잎은 떠날 때 더 아름답다.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이는 생명이야말로, 참 아름다운 생명이다.(p.21)"

떠남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말을 좋아하는데, 그 말이 떠올랐다.

은행나무가 그렇게 오랜 시간을 버티고 이겨낸 식물인 줄 몰랐다.

버티고 견디고 마지막에 아름다운 은행나무가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요즘 방송에서 자주 나오는 젊은 국악인 송소희 소리꾼을 샘터에서 만나니 반가왔다. 

젊은 사람이 국악을 하고, 국악으로 인기를 얻는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그녀의 국악에 대한 사랑과 집착이 참 대단해보였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서 성공하는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 느껴졌다.


'아버지는 울지 않는다'는 제목의 파랑새의 희망수기 이야기에 실린 1년을 근무한 회사에서 30대라는 이른 나이에 명예퇴직을 당하고서 고향에 다녀오고, 작가에 도전하는 어느 남성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았다. 

참 비정한 세상이다.

전념을 다해도 살아남는다는 결과를 장담할 수 없고, 전념을 다 안한다 해도 살아남는 사람이 있는 것이 회사이고 세상이다. 

부디 그 남성이 작가로서 성공하길 응원한다.


여의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의 종류가 참 다양하다는 것을 샘터가 알려주었다. 

무지개 스토리크루즈, 불꽃크루즈, 무지개 뮤직크루즈, 달빛크루즈, 뷔페크루즈...

여유 있을 때 한번씩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흔이 넘어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취업의 벽에 부딪혀 다시 다른 일을 찾고 있다는 어느 여성의 이야기에서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내가 과연 이것을 계속 해야 하는 것인지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계획대로 세상을 살기가 참 힘든 것 같다. 


블루베리 불고기 이야기, 단골집 이야기들, 연암 선생이 말한 의리의 세계, 아픈 아기 하마 이야기, 명문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여러 사람의 세상이야기, 문화 정보 등이 가득 실려있었다.

언제나 변함없이 풍성한 이야기를 주는 샘터이다. 


생각해보니 공감을 하려고 노력하면 공감이 되는 것이고, 공감을 거부하면 공감이 안되는 것이다. 

공감하려 다시 샘터 10월호를 훑어보니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눈에 들어왔다. 

나중에 다시 읽는다면 그때는 또 다른 느낌을 줄 것 같다.

샘터 잡지가 매월 변하여 발행되는 것처럼 이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다음달에는 나에게 얼마나 공감을 주는 이야기가 샘터에 보여질지 기대가 된다.


※ 샘터 2018년 독서후기 포스트는 샘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첫 자유여행 도쿄 TOKYO 나의 첫 자유여행
이선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행을 가기 전에 여행지를 책으로 미리 살펴보고, 여행책의 추천과 안내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게 내 습관이다. 

일본 몇 곳을 가족들과 자유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직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는 가보질 못했다.

첫째아이가 매우 가보고 싶은 해외 도시 중의 하나가 도쿄인데, 책으로 미리 도쿄를 살펴보고자 이 책을 손에 잡았다. 


이 책은 도쿄에 살고 있는 한국인 저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출판 편집자이다.

도쿄 여행의 핵심만을 모은 책이다. 

출판 편집자가 쓴 책이니 선택, 정리, 편집은 탁월하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매력, 추천코스, 핫플레이스, 맛집, 쇼핑, 여행노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목차부터가 알차다.  


이 책은 도쿄 매력, 여행 준비, 추천 여행 코스, 핫 플레이스, 맛집, 쇼핑, 여행노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보면 도쿄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듯 하다.


저자의 말처럼 낯선 듯 익숙한 도시가 도쿄이다. 

도쿄 여행의 베스트 여행지 10곳은 오다이바, 가와고에, 도쿄타워, 만다라케, 아메요코 전통시장, 도쿄국립박물관, 요코하마, 고엔지, 아수쿠사, 시모키타자와이다.

 

도쿄 여행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좋다지만 이왕이면 봄에 가보고 싶다. 

여름과 가을을 태풍으로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고, 겨울은 도쿄보다는 훗카이도가 더 매력적인 것 같다. 


1월부터 12월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축제가 소개되어 있었다.

축제 도표를 보면서 가보고 싶은 축제가 가득했는데, 그 중에서도 2월 매화축제, 3월 벚꽃축제, 7월 스미다강 불꽃축제가 내 눈길을 끌었다. 


여행 준비 사항에 대해서는 핵심만 깔끔하게 정리했다.

출판 편집자의 힘인 것 같다. 


순간이동 QR코드가 신선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철이동 코스와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도쿄 현지 여행을 할 때 유용할 것 같다.


도쿄는 흡연천국이라는 게 놀라왔다.

일본은 그래도 선진국인데, 도쿄 식당 안에서 흡연을 할 수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정말 그럴까? 믿을 수 없다.


3박 4일 추천 여행 코스는 말랑말랑 스위트 코스, 옛것이 좋은 탐구자 코스, 취미생활 탐방코스가 소개되어 있는데, 취미생활 탐방코스가 마음에 들었다.


핫 플레이스에 대한 설명에는 QR코드, 지하철 노선, 영업시간을 알려주어서 여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핫 플레이스에는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는데 여행책으로서는 정말 긴 설명이었다.

거의 한페이지 가득하니 여행에세이처럼 설명을 해주었다. 


나는 도쿄타워, 도쿄디즈니랜드, 오다이바, 가와고에가 우선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낙점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여행지 설명이 작은 에세이처럼 펼쳐져 있어서 여행 정보 소개만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여행 에세이와 여행 가이드북의 역할 모두를 하고 있는 책이다.


맛집 편에서는 먹고 싶은 것이 가득했고, 쇼핑 편에서는 쇼핑거리를 보여주었다. 

책 마지막에 여행노트 공간이 있는데, 여행계획과 일정 및 지출 비용 등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지하철 노선도와 여행 일본어는 기본으로 실려져 있다. 


이 책은 얇지만 알찬 책이라 말하고 싶다. 

도쿄를 자유여행하기에 좋은 가이드북이고, 도쿄 여행을 미리 맛보기에 좋은 여행 에세이책이다. 

나의 첫 자유여행 도쿄 책을 읽고나니 도쿄로 자유여행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내년쯤에는 도쿄에 여행을 해보고 싶다. 


※ 나의 첫 자유여행 도쿄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동양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