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놀기 - 스노우캣 드로잉북
스노우캣(권윤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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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캣은 혼자놀기를 최초로 유행시키고, 귀차니즘일나 신조어를 만든 이라고 한다. 
책 표지에 저자는 스노우캣(SNOWCAT)으로 나오는데, 책 속 출간정보를 보니 저자는 권윤주 작가이다. 

저자를 권윤주 화가라고 칭해야 할 수도 있겠다.

스노우캣은 어린 시절에 스머프를 좋아하고, 스머프 그리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TV 스머프 프로그램을 비디오로 녹화를 하고, 다시 재생을 하여 일시정지를 한 다음 트레이싱지를 TV 화면에 대고 따라 그리기를 했다고 한다.

혼자서 그림을 그리면서 놀이를 하는 것이다.

드로잉북은 컬러링북과는 다른 그림 놀이이다.


책은 Part.1 과 Part.2로 구분되어 있다.
Part.1은 트레이싱지를 대고 따라 그리는 것이다. 

트레이싱지를 대고 연필로 스노우캣을 따라 그린다.
연필을 손에 잡고 아무 생각없이 선을 따라서 그리다보면 트레이싱 아래에 있던 그림이 노란 트레이싱지에 나타난다. 
그림만 그리는 것은 아니다.
왼쪽에 있는 스토리를 읽으면서 그림을 그리고, 그리다보면 그 짧은 스토리의 긴 뜻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스토리를 생각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선택이고, 그림 따라 그리기가 이 책이 보여주는 혼자놀기의 진수이다.


'열심히 일했으니까'

열심히 일했으니가 '자, 빨리' 쉬러 가야한다.

여행을 가야한다.

그늘에 편안히 누워서 제공되는 음료수를 즐기는 모습이 여행을 떠올리게 한다.

선을 따라 그림을 그리다 보니 여행 가고 싶어지고, 열심히 일하고 싶어진다.

열심히 일해야 떠날 수 있으니까...

트레이싱지가 노란색이라서 더 매력있는 것 같다.

투명보다는 컬러가 더 좋은 것 같다.


 


뒷면의 그림 선을 따라 그리면 그림이 완성된다.

 

 

 

누구나 간편하게 그릴 수 있다.

왼쪽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그림을 따라 그리다보면 무념무상에서 시작한 그림 따라 그리기가 어느새 유념유상으로 바뀐다.


 


책 왼쪽 페이지에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이 가는 단어와 스토리가 있다.

 

'감당'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그건 내가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야'


커다란 공을 떠받치고 있는 스노잉캣을 그리면서 내게 오는 고통은 모두 내가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는 것이라는 긍정의 메세지를 느끼게 해 준다.

원래 책에 있던 그림과 내가 선을 따라 그린 그림이 거의 유사하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흐뭇하다.

그림을 그리면서 혼자놀기의 맛에 빠지는 것 같다. 

 

 

 

새해 들어서 아이에게 배우던 피아노 치기...

피아노를 치는 스노잉캣을 따라 그린다.

내가 치는 피아노가 연상된다.

그림을 그리면서 피아노 연습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ART.2는 응용편이다.

 

PART.2는 응용편이다.

 

PART.2는 응용편이다.

 

 

 

 

트레이싱지가 없다.

따라 그리기가 아니라 보고 그리기이다. PART.1보다 고차원적이다.

 


 

드로잉북은 컬러링북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

흑백과 컬러의 차이라고 해야 할까?

드로잉북은 심플함 속에 명상의 느낌을 준다.

스토리가 있어서 나름 교훈도 살짝 주고, 조언도 살짝 준다.

일상, 교훈, 조언이 있으니 사색을 하며 그림을 그리는 느낌도 든다.

혼자놀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스노우캣 드로잉북을 보며 스노우캣을 따라 그리다가 무념무상으로 시작했다가 유념유상으로 변하는 내 자신을 내가 보면서 웃음을 짓는다.


"감 떨어지길 바라고 있지만 말고 뭐라도 해라" 이에 대한 대답은?
"난 기다리는 것을 하고 있다."
ㅋㅋㅋ
이 책에서 본 스토리 중 가장 웃음이 나는 문답이다. 
기다리는 것도 뭐라도 하는 것은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그림그리기 놀이이다.
그림그리기도 중요하지만, 본질은 놀이이다.
그것도 혼자서 하는 놀이이다.

짧은 스토리, 손쉬운 그림 따라 그리기, 그림을 그릴 때 교차하는 무념무상과 유념유상이 이 책이 주는 매력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내 아이에게 스노우캣은 흥미를 끄는 대상이다.

함께 책을 보던 아이가 "이 그림은 내가 그릴거에요."라면서 손대지 말라고 한다.

아이에게도 충분히 재미를 주는 그림놀이이다.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좋은 그림놀이 책이다.

할 일 없을 때 스마트폰으로 자신과 별 상관없는 뉴스와 콘텐츠를 들여다보는 것보다 드로잉북으로 혼자서 그림을 그리며 무념무상과 유념유상을 경험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그림 따라 그리기를 하다보면 살짝 마음이 힐링이 되는 기분도 든다. 
일반인에게 어려울 수 있는 예술을 일상과 놀이로 이끌어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트레이싱지를 사다가 다른 책의 그림을 따라 그려보는 것도 재밌는 혼자놀기가 될 것 같다.


혼자...

싫지만 인정하고 때로는 수용해야 하는 단어이다.

혼자 놀기가 멀리 있지 않음을 알려준 책이다.


저자의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가보니 연필로 흑백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색연필 또는 컬러네임펜을 사용해서 컬러풀하게 그릴 수도 있다. 

왜 난 그 생각을 못했을까?

다음에는 흑색으로 따라그리기를 한 후 컬러풀하게 창의적인 그리기를 해야겠다.


www.snowcat.co.kr

 

※ 그림놀기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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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 전부다 - 인생이 만든 광고, 광고로 배운 인생 아우름 29
권덕형 지음 / 샘터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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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목은 '인생이 만든 광고, 광고로 배운 인생'이다.

21년차 광고인이 자신의 광고 인생 20년을 정리한 책이다.

샘터에서 출간하고 있는 아우름 시리즈의 스물 아홉번째 책으로 아우름 시리즈는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가지는 무엇입니까?' 라는 것을 테마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책 시리즈이다. 

이 책은 아우름 시리즈에서 지향하는 바를 아주 충실히 담고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프롤로그 여섯 페이지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큰 것과 작은 것, 무시해도 좋은 것들이라는 편견, 발견의 의미, 작은 것의 가치, 통찰과 지혜, 관찰과 발견의 힘이 압축되어 기술되어 있다.

마치 한 권의 책을 압축한 듯하고, 한 권의 책을 읽은 느낌을 줄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21년차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와 인생은 무엇일까?

프롤로그에 깊은 공감을 하고 본문 속으로 들어갔다.


 

광고인이 말하는 광고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펼쳐진다.

한 편의 광고가 제시되고 그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이야기 속에는 광고인으로 직장인으로 저자가 살아온 저자의 경험과 철학이 담겨져 있다. 

광고에 대한 내용은 조금이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

광고 속의 이야기도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고, 저자의 인생 이야기도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광고와 인생을 결합하여 해석한 세상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저자가 말해주는 색다른 발견과 해석,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발견과 해석이 돋보이는 책이다.

책에 언급된 광고 중에서 내가 아는 광고가 거의 없다는 점이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공감도를 낮추기도 했지만, 광고속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음이 새롭게 느껴진다. 


책을 읽다보니 세상을 폭넓게 바라보는 관점, 높은 곳보다 낮은 곳을 보는 관점, 특별함보다는 평범함을 바라보는 관점, 혼자 독식하기 보다는 함께 공유하는 관점이 느껴진다.


광고인이 쓴 인생에 대한 책인데, 인문학적인 내용이 충분히 많이 담겨져 있는 책으로서 인문학 교양서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 싶다. 

책 중간중간에 자주 언급되는 광고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광고업계가 얼마나 치열하고 경쟁적인지를 간접으로 느끼게 해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치열하지 않은 직장이 없겠지만, 광고업계는 그 치열함이 충분히 상위권이라고 할 수준이었다.


주말 낮에 스타벅스에 앉아서 책을 읽은 후 다시 서평을 쓰기 위해서 책을 살펴보니 그 느낌이 아까 책을 읽었을 때와는 남다르다.

광고를 보고, 책 제목을 다시 보면서 내용을 상기해보니 광고 속에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음이 다시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나니 앞으로 광고를 볼 때 좀 더 신중하게 보면서 광고가 보여주는 메세지 이면의 모습을 발견하려 노력할 것 같다.


생존을 위해 성취를 위해 몸을 지불하며 살아가는 인생 (나이키 광고, 2002)

나를 알아주는 존재를 만난다는 행운 (EPURON 광고, 2007)

멈추지 않는 인생, 꿈을 향한 계속된 걸음 (조니워커 광고, 2010)

오래가는 전구, 광고 속에 보여주는 비대칭 인생 (Silvania 광고, 2001)

버스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사람들, 생에 대한 집착을 상징하는 접착제 광고 (Pidilite industries 광고, 2002)

당신의 탄원서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힘이 세다. 종이가 총알을 막을 수 있다. (엠네스티 광고, 2007)

아버지와 딸이 펼치는 두 알리의 권투 경기, 불가능은 없다. (아디다스 광고, 2004)

식사 자리에서 이방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펼쳐지는 도미노 자리 양보, 함께하는 즐거움 (코카콜라 광고, 2009)

꺼지지 않는 스위치, 끊임없는 일이 최고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일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Dentsu 광고, 1996)

봉숙이네, 재준이네... 소박한 이름의 간판 속에 담겨진 행복과 감동  (SK 광고, 2009) 


수 년전 광고부터 십수 년 전 광고까지 여러 편의 광고가 다루어지고 있다.

광고 그대로의 의미를 해석하는 것도 있고, 광고에서 전달하는 메세지에 반대해서 저자만의 해석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 이야기 속에 저자의 인생이 담겨있다.

충분히 공감가는 광고와 저자의 인생이야기이다. 


이 책은 광고인이 무엇인가 광고업계는 어떤 곳인가를 보여준다.

광고라는 일에는 새로움, 창의성, 다양성, 과도한 일, 잦은 이별이 공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후반부인 3장에서는 광고인이 전해주는 조언들이 정리되어 있다.

제목 짓기 노하우와 실전어드바이스라는 제목으로 저자가 주는 따끔하면서 예리한 조언들이 함께 하고 있다. 

취업전선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사업현장에서 가정에서 나를 표현하고 나를 타인에게 각인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다.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직업 생활을 한 권으로 멋지고 알차게 펼쳐낸 저자의 삶이 부럽게 느껴진다.

회사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도 내가 경험한 직장생활을 이 책의 저자처럼 한 권으로 펼쳐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하는 일을 과연 나는 얼마나 좋아하고 즐기면서 그 일 속에서 발견과 해석을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해보았는지를 반성하기도 했다.


책 뒷 표지에 광고 만드는 일의 매력에 대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광고는 발견의 예술입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발견을 담아야 제 역할을 하지요. 광고만이 아니라 사람살이가 다 발견입니다. 서로를 발견하는 것, 발견하기 위해 사랑하는 것"

발견이 전부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발견에 대한 예찬과 철학이 느껴진다.


광고에 관심이 있거나 광고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읽는다면 광고인과 광고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광고 속에 담겨진 인생의 참의미를 되돌아보는데 도움이 될 책으로 생각된다.

광고를 보는 것이 전부인 나에게도 많은 공감을 준 책인데 광고업계에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내가 느낀 공감보다 훨씬 더 큰 공감을 줄 책이라 생각한다.


※ 발견이 전부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샘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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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떻게 보이세요? -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의 빛을 따라서 아우름 30
엄정순 지음 / 샘터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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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술을 전공하고 맹아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친 서양화가의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에 대한 책이다.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는 시각장애 아이들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이미지로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본다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이 독자에게 던지는 화두는 본다라는 것의 의미이다.

서양화가이면서 미술교육자인 저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느끼는 본다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술한 책이다.

 

저자는 맹아학교의 미술 담당 자원봉사자를 하면서 시각장애인의 보는 시야의 범위가 넓음을 느꼈다고 한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암흑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시각장애인에게도 미술이 있고, 미술 전시 갤러리도 있었다.

그들은 시각장애로 보지 못하는 것을 느낌과 상상으로 보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 몇 편의 영화 이야기가 나온다.

시각장애인에게 미술을 지도하는 저자에게 힘과 자극을 준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 '잠수종과 나비'에서는 전신마비가 된 어느 직장인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한쪽 눈꺼풀만을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여 자서전을 쓰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하고 성취해내는 사람의 이야기들이 저자의 시각장애인 미술 교육에 많은 힘을 주었다. 

영화 뿐만 아니라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위대한 도전도 저자에게 자극과 힘을 주었다.

이런 내용은 책을 읽는 내 생각 속에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불가능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주기도 했다.


"시력은 잃었지만, 시각화하는 능력을 잃은 것은 아니다. (미국 맹인사진작가 앨리스 윙윌)"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여러 시각장애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의 이야기는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다.


시각장애인에게 '미술교육'이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과연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에게 미술 교육이 가능한 것일까?

이 책에서 그것에 대해 가능성을 인정하고, 효과성을 보여주고 있다.


'미술은 시각 장애인에게 단순한 과목을 넘어서 우리의 몸이 가진 다름과 그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교육적 도구이다.(p.90)'


시각장애인 학생이 미대에 진학했던 케이스도 소개가 되어 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당당히 미대에 합격할 수 있음에 나도 그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주요 키워드 중의 하나는 '코끼리'이다.

"방안의 코끼리" 이야기도 등장하고,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이야기도 등장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었던 내용 중의 하나는 방 안의 코끼리 이야기이다.

방 안의 코끼리는 명백한 사실이고 그것을 모두 알고 있으나 굳이 입으로 꺼내서 문제삼고 싶지 않은 주제를 말한다고 한다.

세상에는 방 안의 코끼리 같은 문제들이 참 많다.

그것은 직장에도 사회에도 교육현장에도 많은 것 같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는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우리나라에서 코끼리를 직접 만지게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

저자는 코끼리가 있는 것에 제안하고 섭외하여 여러 맹학교 학생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장소는 광주의 우치동물원이었고, 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코끼리 만지기를 한다.

그리고, 그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점토로 코끼리를 만들기도 한다.

시각장애아들이 느낀 코끼리의 표현을 통해서 시각장애아들에 대한 감정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저자의 시각장애인 미술 교육에 대한 집념과 그 실천 과정을 담은 책이다.

불가능과 편견에 대한 도전이 담겨져 있고,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대한 평등과 배려가 담겨진 책이라 생각되었다.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가 아닌 다름에 집중한 책이다. 


저자의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는 EBS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미술 교육은 시각장애아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 될 수도 있고,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보통의 교육일 수도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교육의 평등과 균형이 생각났다.


"빵과 장미가 동시에 있어야 사람다운 삶을 산다.(p.91)"


"미술에서 좋은 재료는 몰입하게 해준다."


동물 세계에서 장애는 죽음을 의미하지만, 인간 세계에서는 배려와 관심을 통해서 생존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저자는 시각장애인에게 미술교육을 하면서 미술이 무엇인지,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였고, 시각 중심으로 살아온 감각과 인식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감각을 고르게 갖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가르치면서 배우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것 같다.

함께 하면서 서로 나누게 되는 공유의 의미가 떠올랐다.


다른 세계, 다른 시선, 다른 도전이 존재하는 가운데 우리가 외면하고 몰랐던 혼자만의 세계가 교육을 통해서 긍정적 변화를 가질 수 있음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었다.


책 뒷 표지에 있는 저자의 말씀이 이 책을 요약해주는 것 같다.

보는 것에도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는 "나와 다름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고 느낄 때 더 많은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본 것들이 결국 나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 던지 제목 "세상이 어떻게 보이세요?"의 답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을 인정하고, 균형과 평등의 관점에서 모든 감각으로 세상을 보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나도 세상을 보는 관점을 예전과는 바꾸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교육, 특히 장애아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다름'과 '공유'라는 키워드가 다시 한번 내게 강하게 남게 해 준 책이다.


※ 세상이 어떻게 보이세요 독서후기 포스트는 샘터에서 도설르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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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잘 풀리는 철학적 사고술 - 니체가 알려주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 아우름 28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박재현 옮김 / 샘터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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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새해가 다시 밝았다.
양력과 음력으로 새해를 두 번 맞이하는 우리나라는 새해를 두 번 맞이한다는 행운이 있는 나라이다.
새해를 두 번 맞이할 수 있기에 새해 계획을 두 번 세울 수 있고, 새해 다짐도 두 번 할 수 있다.
새해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한번의 실수를 만회해주는 너그러운 배려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새해 계획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건강과 행복일 것이고, 그것은 곧 인생이 술술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인생이 술술 잘 풀릴까?
이것은 살아가면서 영원히 느끼는 풀어야할 과제일 것이다.

'인생이 잘 풀리는 철학적 사고술'
인생을 잘 풀리게 하는 사고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책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쳤다.
후회도 많고, 상처도 많고, 아쉬움도 많은 내 인생을 술술 잘 풀리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서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책이다.

책 부제목이 '니체가 알려주는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이다.


설 명절에 시골에 다녀오면서 신해철 가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오래만에 다시 들었다.

예전 학창시절부터 좋아했던 노래이다.

이 노래의 중간에 '니체의 상처잃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에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라는 노래 가사가 나온다.

니체의 상처잃은 분노는 무엇일까?

혹시 이 책에서 그것을 알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었다. 

니체의 책을 몇 권 읽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 책에서 다시 한번 니체를 만나고 싶었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작으나마 어떤 도움이라도 되어 줄 힌트의 씨앗을 담은 책이라고 말한다.


"문장은 올바른 속도로 읽을 때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 나의 문장은 모두 천천히 읽혀야 한다. (비트겐슈타인, 1947년 봄에 남긴 문장)"


책 서두에서 이 책을 올바른 속도로 천천히 읽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1장에서는 진정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말하고, 2장에서는 고민하지 말고 생각할 것을 제안하고, 3장에서는 니체가 알려주는 강인한 삶을 말해주고 있다.


행복, 고민, 강인이라는 키워드를 챕터의 제목으로 삼은 점은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한 키워드를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 


"의미가 모호한 관념이나 개념을 좇기만 해도 우리는 확실히 불행해질 수 있다.(p.15)"


진리, 미, 정의, 신, 성공, 실패 모두 관념이라고 한다.

이것들에 현혹되어 현실을 인정하지 않은 상태로 좇는다면 그 삶은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정답이 없는 지금의 상태는 우리의 애를 태우기도 하지만 안개 속을 걷듯 신비로운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기에 자신이 직접 살아볼 기회를 찾는다.(p.19)"


"이런저런 관점을 참고하는 사람은 흔들릴때가 많다. 때때로 방황하기도 한다.(p.22)"


"강력한 고정점을 원하고, 외부에서 그것을 찾아 살 것인가? 불안을 끌어나으면서 직접 생각하고 판단하며 살 것인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 같은 것은 없다."


내 개인적으로 외부에 의해 정해진 삶을 살 것인지, 내부의 고민을 받아들이고 해결하면서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답은 잘 모르겠다. 그때 그때 다른 것 같다. 


"어떤 일을 하든 사랑으로 대하면 지식은 늘고, 그것에 대한 가치 영역이 확대되어 간다.(p.38)"


"아무리 조건이나 환경이 나빠도 진심으로 원하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얻을 수 있다.(p.44)"


"일단 과제가 주어지면 그 자체를 즐긴다.(p.48)"


이 책은 감상을 하면서 읽기 보다는 학습을 하면서 배우고 깨우치는 방식으로 읽는 책이라 생각이 된다.

철학을 전공한 저자가 전해주는 술술 풀리는 삶을 만들기 위한 사고술을 하나하나 배우고 깨우치며 기억하고 내 삶 속에 실천하는 방식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다.

그래서, 책 속에 담겨진 눈에 띄는 문장들을 메모하면서 그리고 머리에 기억하려 하면서 읽었다.

물론, 그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유지되고, 내 삶속에서 실천되어 행동으로 나타나려면 상당한 노력과 반복 학습이 필요함을 떠올리면서 읽었다. 


책 속의 내용도 좋지만, 목차를 읽는 것만으로도 풀리는 삶의 방향점을 만들어 줄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방황하면서 살아간다.

인생에 점수를 매기지 않는다.

일 그 자체를 즐긴다.

나를 버린다.

세상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

말에 속지 않는다.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현실을 모두 받아들인다.

용기를 갖고 결단을 내린다.

자기만의 규칙으로 살아간다.

본능에 따른다.

상대를 존중한다.

통찰력을 기른다.

인생을 사랑한다.


어느 정도 삶을 살았고, 어느 정도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저자가 제시하는 목차의 문장들만으로도 내 삶에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살짝 감이 올 것이라 생각되었다.


책은 철학을 다루고 있지만, 인생에 대한 사고법을 쉽게 읽을 수 있는 편안한 문장과 단어들로 기술하고 있다.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침대에 두고 잠자기 전에 읽기에 좋은 책이고, 실제로 나는 그렇게 읽었다. 


책 세번째 장에서 니체가 알려주는 강인한 삶을 다루고 있다.

니체의 상처잃은 분노에 대한 호기심을 안고 이 책을 읽었기에 니체에 대한 내용이 매우 궁금했다. 


"본래의 모습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마땅히 그래야 하는 인간, 이것은 마땅히 그래야 하는 나무처럼 우리의 귀에는 꺼림칙하게 들린다. 현실을 만드는 데 자신이 깊이 관여할 것을 각오하고, 나아가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도량과 강인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 생이란 도망치는 것이 아니다. 비탄하는 것도 아니다. 강하게 살가는 것이다.(p.117∼119)" 


"누구나 인생의 초보자, 문제 앞에서 이럴까 저럴까 고민하지 말고 결단한다. 두려움에 물러서지 마라.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쓰지 마라. 과거의 사례를 흉내내지 마라. 당당하고 과감하게 맞선다. 이것이 초인이 살아가는 방식이다.(p.123)" 


"고난이 없다면 인간은 강해질 수 없다. 통찰력은 어려운 역경이나 고난을 선택하라고 가르친다. 어려움이 있기에 진짜 인생이고, 그 고통을 견디거나 극복할 때 비로소 인생을 살아가는 맛이 있다.(p.148)"


"인생의 모든 것을 긍정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꿋꿋하게 나아간다.(p.151)"


니체가 말하는 진정한 삶은 초인적인 삶, 인정하는 삶, 고난에 정면대응하는 삶을 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당하게 맞서고, 결단하고, 후회하지 않고, 다시 한번을 외치는 삶이 니체가 말하는 삶이라 느껴졌다.

수 많은 후회와 실패 속에서 느끼는 좌절감은 어쩌면 니체에게는 버려야 할 쓰레기였을 것 같다.

살다보면 어차피 오는 후회와 실패들을 인정하고, 다시 한번을 외치며 고민과 고난을 돌파하려는 초인적인 삶이 필요하다.

강인한 삶이 필요하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 시점이다.

술술 풀리는 인생의 길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매년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담대하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함을 느낀다.

비트겐슈타인의 말처럼 올바른 속도로 다시 한번 이 책을 천천히 정독해봐야겠다.

새해를 맞이하여 내 삶을 다시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인생이 잘 풀리는 철학적 사고술 독서후기 포스트는 샘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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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유물에 있다 - 고고학자, 시공을 넘어 인연을 발굴하는 사람들 아우름 27
강인욱 지음 / 샘터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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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넘어 인연을 발굴하는 사람들이 고고학자이다.

저자는 '진실은 유물에 있다'는 말로 고고학의 매력을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는 초등 3학년말에 사회과부도를 보고서 고고학자의 길을 선택했다.

어린 시절에 진로를 선택하고, 그 꿈을 그대로 실현하여 어른이 되어서 산다는 모습이 매우 행복해보이고, 부럽기까지 하다.


이 책은 2016년에 고고학자 강인옥 교수께서 샘터에 1년간 연재한 '고고학이 살아있다' 칼럼을 기본으로 하여 고고학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고고학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고고학이 어떤 학문이고, 고고학자가 어떻게 연구활동을 하며 살아가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군용텐트와 삽으로 하는 유물 발굴'

삽과 군용텐트라니 고고학자의 길에는 땀냄새 진한 노동과 야생이 함께 한다는 것이 느껴진다. 

저자가 시베리아 초원에서 한 발굴의 고생과 추억을 보다보면 내가 고고학의 현장에 잠시 다녀온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에는 과거 인류에 대한 색다르고 흥미로운 고고학 관련 일화들이 많이 있다.

무덤 속에 묻힌 공주와의 정을 통했다는 남자의 황금베개 이야기에서 나온 명칭이 부마라고 하니 고고학이 우리와 아주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


고고학자에게는 이(치아)는 타임캡슐과 같은 대상이라고 한다. 

미이라가 얼음속에 완벽하게 보존돼 있었다는 내용에서 미이라를 연구해야 하는 고고학자의 길은 상당한 공포감을 극복해야 하는 직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이라의 사망원인을 MRI와 같은 현대의학기기로 판명을 해낸다니 고고학이라는 인문학과 의학이라는 과학의 융합이 참 대단하다 생각된다.


이 책에서 영화가 한 편 소개되는데, 저자가 인상 깊게 보았다는 영화 '루시'가 소개되었다.

언젠가는 고고학자 추천영화로 영화 '루시'를 보고 싶다.

그 영화를 보면서 이 책과 고고학을 연상할 것이다.


그 동안 박물관을 많이 여행지로 다녀봤지만, 고고학에 관심을 갖고 책을 읽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은 고고학 문외한인 나에게 고고학에 대한 상식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었다.

일반인들을 위한 고고학적 소재와 흥미가 많이 실려있다. 


서양속담에 "Born with a silver spoon one's mouth" 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은수저라는 단어가 서양속담에 나오는 단어였다. 


숟가락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음식을 먹는 도구이지만, 중국과 일본에서는 국물을 뜰 때 쓰는 도구라고 하니 같은 도구가 국가마다 다르게 사용된다는 것도 흥미롭다. 

한국의 숟가락 사용은 신석기부터라고 한다.


각 주제별 챕터는 4페이지 정도의 단편글들이 다루어지고 있어서 읽기 편하고, 나름 재미가 있었다.

주말 저녁 한가한 시간에 금새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책은 읽기에 편안하고 재미있었다. 


고고학은 이야기를 증명하기도 한다고 한다.

와신상담이라는 사자성어의 오나라와 월나라 앙숙의 이야기가 실제로 유물 발굴로 증명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완벽이라는 단어는 흠이 없는 구슬에서 나온 단어이고, 티베트 불상의 가슴에 새겨진 만(卍)자는 나치의 선전에 활용되기도 했다고 하니 고고학은 여러 일들과 연관되어 있는 학문이었다. 


치솔, 속옷의 최초 사용자가 누구인가를 찾는 것도 고고학자의 몫이다.

새로운 것이 발굴되면 사실은 바뀌니, 고고학자의 연구에 따라 진실과 상식이 바뀔 수도 있다.


고려장은 일제 강점기 식민 교육의 잔재이며, 이에 대한 역사 기록은 없다고 하니 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할 것 같다.


책은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고고학에 대한 소개와 유명 고고학자에 대한 소개로 이어진다.


'고고학은 파편만 남은 유물을 매개로 과거와의 인연을 잇는 학문, 유물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인연의 끈'

박물관에서 본 유물들은 인연의 끈이었다.


고고학자의 삶과 연구는 씻고 말리는 고된 작업의 연속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고학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물은 토기라고 한다.

토기가 중요한 이유는 빨리 쓰고 버리기 때문인데, 이는 시대를 빠르게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물관에 전시된 수많은 토기에는 고고학적인 깊은 의미가 있는 유물들이었다.


고고학자 열전에서는 구처기, 니콜라스 위트센, 진펑이, 로자 자릴가시노바, 유리 미하일로비치 부찐 등 외국의 고고학자에 대한 이야기가 기술되어 있따.


이 책을 읽고나니 토기가 그토록 애지중지하게 고고학자의 손길을 탄다는 것이 놀랍다.

황금 유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토기라고 한다.

"역사의 진실은 화려한 황금이 아니라 사소해 보이는 토기 한 조각 한 조각에 숨어 있다. 진실은 유물에 있다."


자신의 일과 직업을 사랑하며 즐기고, 자부심을 느끼는 저자가 매우 부럽게 느껴진다.

저자의 고고학에 대한 애정과 집념이 강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고고학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추천한다.


※ 진실은 유물에 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샘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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