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100배 즐기기 - '18_'19 최신판 100배 즐기기
이은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충동이 계속 용솟음친다. 
큰 맘 먹고 결정하고 떠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간단치가 않다.
가족들도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하고, 나도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데 시간적인 여유가 허락하질 않는다.
그래도 조만간 곧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날아가리라는 꿈을 가슴에 안고 여러 여행지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중국 하이난이다.
하이난은 중국에 속해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지로서 거리감이 아주 멀지는 않다.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가 하이난이다.
하이난 여행에 관심을 갖고서 '하이난 100배 즐기기' 책을 읽었다.

 

하이난이 중국 남단에 있는 섬이고, 베트남과 가깝다는 정도 밖에 모르는 하이난 문외한인 나에게 이 책은 하이난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주는 유익한 여행 가이드북이었다.


하이난은 동양의 하와이라거 불리우는 섬으로 제주도의 19배 크기를 가진 섬이라고 한다.
중국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하이난은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이 지속되는 신이 내린 날씨의 섬이라고 불리우는 여행하기에 최적화된 날씨를 가진 섬이다.
한국에서는 비행기로 약 4시간 50분이 걸린다고 한다.
저가항공으로 가기에는 좀 먼 거리인 것 같다.

하이난은 4개의 여행권역으로 나뉘어진다.
동양의 하와이인 싼야, 하이난의 지붕인 오지산, 북부의 성도인 하이커우, 하이난 중부인 보아오·차옹하이·원창이다.
책 내용을 보니 내게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싼야와 하이커우이다.

하이난이 여행지로서 매력있는 것은 가성비 좋은 고급 리조트가 많고,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고, 해산물과 열대과일이 풍부해서 먹을거리가 많고, 바다와 숲이 멋지고, 다채로운 레포츠가 있고, 흥겨운 야시장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많은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하이난의 매력을 듬뿍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중국 50여 개 도시를 여행하였는데, 그 중에서 하이난에 매료되어 여행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 각지를 여행한 저자가 매료된 여행지가 하이난이라니 하이난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는 간접적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은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요약하고 비교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인기 리조트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고, 추천이유와 설명을 꼼꼼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가 직접 조사하고 체험한 내용에 근거한 정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느껴진다.
맛집도 과일도 술도 쇼핑도 요약하고 비교해서 보여준다.
레포츠, 골프, 온촌은 요금 정보도 함께 제시해주고 있다.

제주도보다 19배가 크고, 타이완보다 조금 작다는 하이난의 모든 것이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입국부터 교통, 숙소, 관광, 맛집까지 모두가 담겨져 있다.
포켓북보다 조금 큰 작은 사이즈의 211페이지에 중국 하이난 여행에 필요한 알짜 정보들이 가득 담겨진 책이다.

자연, 휴양, 맛이 있는 여행지가 하이난이다.
푸른바다와 열대숲이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들의 사진들이 군침이 나게 한다.
한 달 정도 여행하면서 이 책에 나온 하이난의 모든 곳을 가보면 얼마나 좋을까?!
푸른 바다와 초록 숲 속에 있는 휴양지의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끼게 하는데, 실제로 그 속에서 몇 일을 보낸다면 몸과 마음에 찌든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갈 것 같다.

하이난은 결코 멀리 있지 않은 여행지이다.
마음만 먹으면 떠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확인했다.
하이난...
가보고 싶다...
언젠가 하이난 여행을 할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가 열심히 소개해 준 여행 정보들을 실제로 체험하고 확인하며 하이난 여행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

※ 하이난 100백 즐기기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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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 근대.현대 편 - 현직 교사가 짚어주는 중학생을 위한 한 번에 끝내는 통합 역사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송영심 지음 / 글담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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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 권의 책에서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진 책이다.

따로 따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공부하고 알아가다보면 동일 시기의 역사에 대해서 전체적인 인지가 부족해질 수 있고, 역사적 해석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낮아질 수 있는데,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공부하고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은 '현직 교사가 짚어주는 중학생을 위한 한 번에 끝내는 통합 역사'라는 부제목이 붙어 있는 책이다.

사학을 전공한 현직 역사선생님이 쓰신 중학생을 위한 책이다.

중학생용이기 때문에 역사 내용이 아주 상세하지는 않고, 한 권에 한국사와 세계사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에 내용이 자세하지는 않다.

사건별 내용은 자세하지는 않지만, 굵직한 역사와 그 속에서 꼭 알아야 한 역사를 세밀하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시기별로 제시되는 많은 사진과 요약되어 있는 내용을 읽다보면 한국사와 세계사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책이다.

주요 사건들이 충분히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상세 내용이 부족할 뿐 전체적인 역사를 이해하고 알아가는데는 충분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책다.

특히, 각 사건에 대해서 관련 사진을 보여주는 점이 텍스트로만 보여주기에는 부족한 역사의 모습을 좀 더 현장감있게 보여주고 있다.

역사와 관련된 사진이 많은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책 내용의 시작은 한국사는 1863년 흥선대원군 집권기부터 시작이되고, 세계사는 1842년 아편전쟁부터 시작이 된다.

'한국사 vs 세계사 한번에 이해하기'라는 챕터에서 세계사를 먼저 보여주면서 '한국은'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역사를 보여준다.

사진과 요약되어 보여주는 내용이 주요 사건의 핵심을 이해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역사를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핵심 요약만을 다루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깊고 넓게 역사 완전 정복하기'라는 제목으로 어떤 사건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면서 '한국은 어땠을까요?'를 통해서 세계 역사의 흐름 속에 한국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근현대사 한국사의 주요 역사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는 느낌이다.

1948년 국가보안법 공포, 1949년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 출범, 친일형사 노덕술, 1950년 국민보도연맹원 학살 사건, 1950년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한국전쟁 시작 후 국민에게 거짓 방송을 하고 피난을 간 이승만 대통령, 1958년 진보당 사건,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1970년 전태일 분신자살, 1974년 인혁당 사건, 1975년 대통령 긴급조치 9호 발표, 1975년 장준하 사망 사건, 1980년 삼청 교육대 설치, 1986년 평화의 댐 건설 사기극 등 여러 역사적 내용들이 다루어지고 있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는 역사 교과서에 다루어지지 않았던 조심스러운 내용들이 많이 다루어지고 있음이 놀라웠다.

지금의 역사 교과서에는 누군가는 감추고 싶은 역사들이 모두 노출되고 다루어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한국사 책은 많이 보았지만, 세계사 책은 별로 보지 않은 나에게 세계사의 주요 역사 내용도 매우 유익하고 새롭게 다가왔다.

그래도 한국인인 내게 관심을 끈 것은 한국사 내용이었다.

관심 있는 한국사와 함께 세계사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이 책이 주는 큰 장점이다.


이 책은 정말 완전 최신판이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 다루고 있는 역사는 아랍의 불, 박근혜 대통령 취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세월호 침몰 참사,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인 대통령 취임이다.

2017년 올해 봄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최신 한국사 세계사 책이다.


중학생용으로 출간되어서 그 내용은 중학생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른인 내가 읽기에 한국사와 세계사의 근현대사를 한 권의 책으로 살펴보기에는 충분히 좋은 책이었다.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내용과 교과서 밖의 상식도 전달해주려는 작가의 열정과 노력이 잘 담겨진 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잘 읽어보도록 권해야겠다.


※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근대·현대편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글담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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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진짜가 나타났다 - 온라인 자동판매시스템으로 주문이 쇄도하게 만드는 방법
조기선.민진홍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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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선 작가는 '고객을 사로잡는 Why 마케팅'을 읽으면서 알게된 마케팅 전문가이시다.

그 책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면서 현실성이 있는 마케팅 툴을 많이 배운 기억이 난다.

그 책도 참 좋은 마케팅 책이었다.


조기선 작가는 스스로를 마녀라고 한다.

마녀는 마케팅에 미친 여자라는 의미이다.

 

이번에 출간된 '마케팅 진짜가 나타났다'는 책의 표지를 봤을 때 시선을 가장 끈 것은 "온라인 자동판매시스템으로 주문이 쇄도하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문구이다.


 

온라인 자동판매시스템이 무엇인지 궁금했고, 주문이 쇄도하게 만드는 방법이 궁금했다.

자동으로 주문이 오고 매출이 발생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마케팅은 없다고 생각한다.


마케팅에 대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현실적인 마케팅 기법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읽었다.

책을 읽은 후의 느낌보다는 책에 대한 내용 중 인상적인 내용을 적어본다. 


"인터넷에서 지속적인 매출을 올리는 사람의 행동 2가지.

1) 잠재 고객의 리스트를 모으고 있다.

2) 모은 리스트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고객 세분화를 통해서 타겟으로 선정한 시장에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의 리스트를 모으고, 모아진 고객 리스트이 가치를 극대화해서 구매로 유도하여 매출을 올리라는 의미로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모아진 고객 리스트의 가치를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잠재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를 만든다. → 잠재 고객에게 제공(제안)한다. → 이를 계기로 정기적인 팔로우 업을 지속한다.


고객 리스트 가치 극대화를 통한 매출 증대의 핵심은 '모객 → 판매 → 팔로우 업'이다.


잠재 고객이 구매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 다섯 가지.

1) 왜 내가 사야 하는가?

2) 왜 당신에게 사야 하는가?

3) 왜 이 상품(서비스)인가?

4) 왜 그 가격인가?

5) 왜 지금인가?


이 다섯가지만을 생각하고 마케팅을 하고, 영업을 한다고 해도 충분한 성과가 나올 것 같다.

특히, 왜 당신에게 그 가격에 이 상품을 지금 사야 하는가는 영업을 하는데 꼭 기억해야 할 단계이다.


팔로우 업은 잠재 고객을 구매 고객으로 만들고, 구매 고객을 재구매 고객으로 만드는 방법이라고 한다.

팔로우 업을 할 때는 내가 전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잠재 고객이 알고 싶은 것을 전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내가 제공하고 싶은 정보를 제공하는 실수를 자주 한다.

내 제품이 최고라는 것은 내가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인정하는 것이어야 하고, 사람은 누구나가 자신이 보고 싶은 정보를 보기 때문에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쌍방향으로 제공해야 하는 것 같다.

나도 영업을 하면서 내가 전하고 싶은 정보를 제공하는 실수를 많이 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옵트 인(opt in) : 미리 받아보겠다고 허락한 사람에게만 전자 우편을 보내도록 하는 일이나 그런 방식


'잠재 고객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옵트인 오퍼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p.64)'


음식점 사업을 할 때 고객이 가게에 다시 방문하게 하려면 '고객이 재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전달해야 한다.

재방문을 유도하는 재미와 의미를 줄 수 있는 오퍼가 있어야 한다.

책에서는 몇 가지 사례를 보여해주면서 오퍼를 구상하는데 자극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마케팅 오퍼뿐 만 아니라, 카피라이팅에 대해서도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PASONA 방식의 카피라이팅을 소개해주고 있다.

문제의 제기(Problem) → 부추긴다(Agitate) → 해결책 제시(Solution) → 한정성의 설명(Narrow down) → 행동시킨다(Action)


이 책에서는 부제목에서 말한 '온라인 자동판매시스템'에 대한 시스템적 구현 방법을 설명해주지는 않았다.

사실 그것을 기대했는데, 그게 언급된 것은 아니었다.

잠재 고객 리스트를 모으고, 그 잠재 고객 리스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팔로우 업과 카피라이팅 방법들이 소개가 되고 있다.

가이드, 방법, 사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이론이 아닌 실무 중심의 책이고, 책을 읽다보면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안내햊고 있다.


랜딩페이지를 비롯한 세일즈 페이지를 구성할 때 필요한 헤드라인을 쉽게 작성하는 363가지 패턴과 소제목을 쉽게 작성하는 262가지 패턴도 제시되어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업에 있어서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쩌면 사업에 대한 마인드일 수 있다.

책 후반부에서는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마인드 셋'이라는 제목으로 비즈니스적 마인드를 강화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요즘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의 약하고 부실한 멘탈에 고민이 많은데, 이 책의 마인드 셋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마인드 셋 내용을 읽을 때 내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자각하고, 나를 대입해서 생각하고, 구체적인 작업 내용을 확실히 생각하면서 읽고, 반드시 행동하고, 기억을 입체화하라고 주문하다.

 

마인드 셋 내용이 정말 좋았다.

내게 가장 유익한 내용이라 느껴졌다.


생각의 법칙 : 생각이 현실이 된다. 그러려면 말을 바꾼다. '고마워'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파동의 법칙 : 자연스럽게 같은 파동을 가진 사람이 모이게 되어 있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상대에게 전달된다. 높은 수준을 가진 사람들의 장소로 간다.

이면성의 법칙 : 모든 일에는 반드시 좋은 면과 안 좋은 면이 있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호감이 더 가고, 긍정적인 사람이 선택된다.

뒤처짐의 법칙 : 결과는 바로 나오지 않는다. 큰 결과일수록 언제나 뒤늦게 나온다.

밸런스의 법칙 : 어떤 일이든지 극단적이 되면 좋지 않다. 밸런스가 중요하다.

인과의 법칙 : 어떤 일이 일어나면 반드시 원인이 있다.


마케팅 책을 읽으면서 멘탈을 강화하고, 성격 개선이라는 심리적인 운동을 하게 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성격 개선에 대한 자극을 받고 마음이 움직인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경험한 색다른 경험이다. 

마인드 셋에서 말한 생각의 법칙, 파동의 법칙, 이면성의 법칙, 뒤처짐의 법칙, 밸런스의 법칙, 인과의 법칙을 마음 속에 가지고, 잠재 고객을 모집하여 잠재 고객 리스트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면 주문과 매출은 자연스럽게 발생할 것 같다.

이 책의 부제목에서 말한 내용이 실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자동 판매 시스템을 하드웨어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구현 방법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부록으로 자동 판매를 완성하는 템플릿 여러 가지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다.


책을 읽기 전에 내가 기대한 바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책 내용은 전체적으로 내게 매우 유익했다.

다른 마케팅 관련 책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이 많이 유익하게 느껴졌다.


마케팅에 미쳤다고 자부하시는 조기선 저자의 마케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고, 함께 책을 쓰신 마케팅만 아는 바보 민진홍 저자의 친절하면서 현실감 있는 설명이 돋보인 책이었다.


유튜브에 마케팅 진짜가 나타났다 동영상이 있던데,TV를 볼 시간에 이 동영상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동영상을 보면서 이 책에서 나온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실제 업무와 사업에 적용하여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Why 마케팅 책에 이어서 마케팅 진짜 책도 유익하면서 실용적인 마케팅 책이라 생각된다. 


※ 마케팅 진짜가 나타났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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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라면 어떻게 할까? - 위대한 철학자들에게서 듣는 일상 속 고민 해결법!
마커스 윅스 지음, 임소연 옮김 / 시그마북스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외국인이 쓴 책들을 읽다보면 가끔은 아주 독특한 구성과 내용의 책을 만나는 일이 있다.

'니체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책도 내가 그동안 읽었던 책들 중 매우 독특한 구성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매우 작은 글자체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 그림과 요약으로 보충 설명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글자체가 이렇게 작은 책은 아마도 처음 보는 것 같다.

한 권의 책에 많은 내용을 담으면서 독자에게 충분히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책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철학자 니체가 세상 속 고민에 답을 제시해주는 책으로 생각했다.

살면서 만나게 되는 고민들의 니체식 실존주의적 해법을 기대하면서 첫 페이지를 읽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조언을 해주는 철학자는 니체만이 아니다.

여러 철학자들이 일상 속 삶의 고민들에 대한 대답을 말해주고 있다.

내가 아는 철학자도 있지만, 처음 이름을 들어보는 철학자도 매우 많다.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서 일상속 고민과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관계 / 일 / 라이프스타일 / 여가시간 / 정치


현실감 있는 고민들을 문제로 던지고, 이에 대해서 여러 철학자들이 조언을 하고 답을 준다.

아니, 어쩌면 답은 독자인 내가 찾아야 할 것 같다.

철학자들의 조언은 참고사항일 뿐이다.


일상 속 고민이라고 하기에는 어떤 고민은 너무 독특하다.

첫번째 챕터인 관계에서는 8개의 고민이 제시되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평범한 고민이 아니다.

친구의 애인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사실을 알았는데 이 사실을 친구에게 말할까요?

사람들이 그러는데 우리 아빠가 진짜 제 친아빠가 아니라는데 어쩌면 좋죠?

남자친구가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게임과 SNS에 허비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신발을 사줬는데, 제 마음에 들지도 않고 예쁘지가 않아요.

새 애인이 육체관계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느끼는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이 책에서 조언을 주는 철학자들은 정말 많다.

니체를 비롯하여 칸트, 벤담, 보에티우스, 보부아르, 제논, 부처, 쇼펜하우어, 플라톤, 프로타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장자, 밀, 쇼펜하우어, 마르크스, 샤르트르...

많아도 너무 많다.

이 많은 철학자들의 사상과 철학을 공부하고 습득해서 일상 속 고민의 해답으로 풀어나가는 저자의 학습력과 표현력이 진정 대단한 것 같다.


고민이 독특하기는 하지만, 어쩌면 간단한 질문인데 철학자들의 대답은 매우 복잡하다.

일상의 고민이 간단해보이지만, 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길은 난해함을 보여준다.

간단해 보이는 고민 속에도 철학이 있고, 그 철학은 철학자에 따라 해석이 나뉘기 때문에 해답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모습들이 간단치만은 않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철학자들의 조언을 다각도에서 보여주지만, 이를 토대로 저자가 명쾌한 결론을 내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 철학자는 이렇고, 저 철학자는 저런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철학자의 조언은 조언일 뿐 결정은 역시 본인이 내려야 한다. 


"절대적인 참은 없고, 모든 참은 그저 상대적인 것이라 주장하는 사람은 그를 믿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그를 믿지 마라.(로저 스크루톤)"


"우리는 가장 모르는 것을 가장 잘 믿는다.(미셀 몽테뉴)"


"당신이 진정 진리를 추구한다면 가능한 모든 것에 대해 최소 한 번은 의심을 품어야 한다.(르네 데카르트)"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명언들이 참 많다.

주제별로 여러 고민이 하나하나 독립개체로서 제시되고 있어서 이 책은 읽고 싶을 때 마음이 가는 고민의 페이지를 찾아서 읽으면 된다. 


책을 처음부터 읽다가 지금의 내 현실에 딱 와닿는 고민들을 몇 개 찾아서 먼저 읽어보았다.


Q.[일] 거의 아무일도 안 하면서 부유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저는 먹고 살기 위해 야근을 밥 먹듯 해야 할까요?


불공평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소크라테스의 방식이다.

빈부 격차에 대한 문제는 그리스 시대부터 철학자들이 고심했던 문제라고 한다.

불공평을 이야기할 때 거론되는 키워드는 평등, 정의이다.

고소득자는 저소득자가 외치는 평등을 시기라고 외면하고, 저소득자는 불평등 문제를 탐욕이라 비난한다.

서로 상대적인 것이다.

그리고, 부의 축적에는 무엇인가 이유가 있기 때문에 불평등을 단순한 재분배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또 하나의 불공정이라고 말한다.

결론을 한마디로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


Q.[라이프스타일] 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우선 덕이라고 한다.

선함, 정의, 용기, 관용, 관대함 등이 덕의 하나이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사람을 찾고, 그들의 선한 행동을 흉내 냄으로써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좋은 사람이 되려는 사람을 위해서 니체의 조언을 마음에 새기라고 한다.

"타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자는 자신의 미덕에 어리석음 한 방울을 더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다른 사람이 그를 모방하는 동시에 그를 넘어설 수 있고, 사람들은 지나치게 완벽한 사람보다는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니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덕을 알고, 선행을 실천하면서 조금은 어리석음도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느껴진다.


Q.[라이프스타일] 이 세상은 악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신의 존재를 믿을 수 있나요? 


이 질문은 수많은 사람이 한 질문이라고 한다.

왜 아무런 잘못도 없이 고통을 당하고 죽는 사람들이 있는 것인가는 오래된 질문이라고 한다.

에피쿠로스는 전지전능하고 자비로운 신이 존재한다면 세상에 악은 없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독교 철학자들은 신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고, 그 인간이 신처럼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악한 일을 저지른다고 설명을 한다.

신은 과연 있는 것일까?

칸트는 신은 인간의 영역 밖에 있기 때문에 신을 믿고 안믿고는 신앙의 문제이지 논리적인 증명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무신론자들은 신은 인간의 희망과 두려움을 반영해 만든 발명품이고, 종교는 위안이라기보다는 아픈 사회의 증상이라고 말한다.

신이 있고 신을 믿는다면 천국에 가고, 신을 믿지 않는다면 지옥으로 가는데,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얻는 것도 잃을 것도 없다고 파스칼은 말했다.

진정 복잡하고 난해한 질문과 해석이다. 


하나의 고민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대답과 조언을 읽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 속에서 교차한다.

일방통행식의 조언이 아닌 다각적인 여러 방향의 조언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가지 질문에서 떠오르고 느껴지는 생각들도 다양해진다.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철학책이라는 생각이 감히 든다.


이 책의 제목은 "철학자들은 어떻게 할까?"가 더 적합한 제목이다.

니체를 포함한 여러 철학자들이 조언을 해주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철학자들이 보여주는 삶에 대한 해답과 조언을 이 책에서 가벼우면서도 진중하게 만날 수 있다.

침대 머리맡에 두고서 잠자기 전에 한 편씩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루의 일상을 보내고 정리하면서 그 날 마주친 여러 고민들이 철학적으로 해석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 같다.


※ 니체라면 어떻게 할까?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시그마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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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끌어당기는 직장인의 공부법 - 최고의 나를 만드는 공부혁명!
송용섭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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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수석 입학에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라는 화려한 스펙과 자격을 가진 저자가 쓴 직장인들을 위한 자기계발과 재테크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의 이력만으로도 손에 잡히게 하는 마법같은 힘이 있다.
스펙의 힘이라 생각된다.
서울대 출신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생각하는 직장인의 공부법이 무엇일까 라는 호기심을 갖고서 책 속으로 들어갔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 책과 다른 차별점은 저자가 현직 의사라는 점이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관점에서 자기계발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일반인이 볼 수 없었던 의대와 대학병원 안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저자가 말해주는 의대, 대학병원, 인턴, 레지던트, 의대교수의 모습은 상당히 흥미롭고 신선하다.

진솔하게 보여주는 저자의 생생한 의대와 대학병원 경험담이 또다른 재미를 준다는 점은 이 책이 주는 보너스와 같은 재미이다. 


처음 시작은 스펙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최고 스펙을 가진 저자가 스펙에 중독되지 말고 넘버원(No.1)이 아니라 온리원(Only 1)이 될 것을 독자에게 주문한다.

의사가 될 생각은 없었지만, 서울의대에 수석으로 합격하였다는 이야기, 그리고 저자처럼 의사가 꿈이어서가 아닌 점수에 맞춰서 의대를 온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 만연한 성적우선주의, 스펙우선주의, 안정우선주의의 모습들인 것 같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폴 발레리)"


이 책에는 저자가 말해주는 의견들을 뒷받침해주기도 하고, 한 문장으로 요약해주기도 하는 여러 명언들이 인용되어 있다.

저자의 독서력을 보여주는 부분이고, 저자의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모습들이었다.


스펙과 돈 버는 능력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방 의대 출신으로 피부과 분야 세계 1위 그룹을 만든 오라클메디컬그룹 대표, 중학교 시절 영어꼴찌였던 시원스쿨의 이시원 대표를 그 예로 들었다.

저자는 스펙은 취업 도구일 뿐이라고 말하며, 스펙을 쌓는데 소모되는 기회비용을 자기계발과 투자에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월급은 일한 시간에 비례하지 않고, 이제 더이상 철밥통인 직장은 없다고 말하며 평생직업을 가져야 하고, 평생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는 평생직업이 아니라 평생도전이라는 말에서 '평생 도전'이라는 단어가 매우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직장인은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

그것은 월급 이외의 수입을 만들기 위한 공부이다.

저자는 대출을 이용해 부동산 투자를 하고, 책쓰기를 배워 작가로 데뷔하고, 강연을 하면서 월급 외 수입을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대학병원 의사로 살기에도 바쁘고 힘들텐데, 투잡도 아닌 쓰리잡, 포잡으로 살아가는 저자의 부지런함과 열정이 대단해 보였다.


"업무가 바빠서 다른 일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빈자의 사고방식이다. 돈을 버는 이유는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서다. 바쁘면 바쁠수록 적은 시간을 일하면서 많은 돈을 벌 방법을 찾아야 한다.(p.103)"


저자가 말하는 재테크 방법은 절약과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 구축이다.

예금을 통한 재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절약이고, 이자는 덤이라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직접 일하지 않고도 돈이 벌리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큰 돈을 버는 방법이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이라고 한다.

저자 부부는 적금 통장을 가지고 있지 않고, 모든 수입을 자기계발과 직접 투자를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다.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재테크로는 부자가 될 수 없고, 은행과 재무설계사의 조언을 따라가면 은행과 재무설계사의 주머니만 채워주게 된다고 말하는데, 이것 또한 공감이 되었다.


책 내용은 아주 현실적이다.

그래서 저자의 의견에 더욱 공감이 간다. 


저자는 이나금 저자의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더 좋다"라는 책을 매우 인상 깊게 읽었고, 이나금 대표가 운영하는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 투자연구소의 실전투자반 과정을 이수하며, 실제로 부동산 투자를 하여 수익을 얻기도 했다고 한다. 


저자의 전화번호가 책에 공개되어 있다.

상담이 필요하면 연락을 하라는 것이다.

자신감 넘치는 저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인생이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에 익숙해져라.(빌 게이츠)"

어느새 40대 중반이 되는 나이에 들어서보니 인생이란 정말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 불공평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저자의 말해주는 내용도 좋았지만, 중간중간에 인용된 명언들이 주는 교훈도 매우 좋았다.


책 후반부에 "당신은 자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치다.(짐 론)"라는 말이 언급되었다.

내가 어느 환경에서 누구와 어울리고 있는 것이 내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인가를 말해주는 말이다.

저자가 고3시절에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에 다니면서 치열한 성적 경쟁 속에서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서울의대에 수석으로 합격한 실제 경험을 보여주며 이론과 사례를 함께 말해주고 있다. 


"항상 나보다 더 똑똑하고, 더 독특하고, 더 미친 사람들을 친구로 두라. 여러분 주위에도 굉장히 똑똑하고 무언가에 미쳐 있는 친구가 한 명 쯤은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과 어울려라. 흥미 있는 일을 할 수 잇을 것이며, 그들이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사람이다.(에릭 슈미트)"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변화를 시도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익숙한 사람과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어려운 일을 이겨내고 버거운 도전에 힘을 내라는 것이다.


변화를 원하고 성장과 성공을 원하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가장 어려운 공부 중의 하나인 의학을 공부하고, 힘들고 바쁜 직업인 의사를 하면서도 책을 읽고, 책을 쓰고, 부동산 수업을 듣고,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자기계발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만들고 실천해가는 저자의 모습이 대단해보였고, 배울 점이 참 많았다.


책은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내용이 어렵거나 부담스럽지는 않다.

현실적인 내용과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에서 우러난 내용이 읽기에 큰 부담이 없다.


책 표지에 나온 "가장 빠른 성공 방정식"을 이 책을 한 번 읽는 것만으로 얻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성공한 사람이 전해주는 자극과 영감은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직 전문의가 쓴 자기계발서적으로서 의사의 관점에서 일반인들에게 전해주는 공부법과 자기계발법이 새롭게 느껴졌다. 


돈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과 평생 도전이라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저자가 말해 준 의대와 병원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보면서 느낀 색달랐던 재미가 떠오른다.

저자보다 많이 부족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나는 얼마나 더 노력을 하며 살아야 하는 가를 느끼게 해 준 책이다.

"하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더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 부를 끌어당기는 직장인의 공부법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위닝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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