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이면 충분하다 - SNS 마케팅 여왕이 말하는 팔지 않고 사게 하는 법
신상희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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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어서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이다.

 

스마트폰 중심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SNS를 어떻게 마케팅적으로 사용하여 목적한 바를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니즈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접근하기 쉽고, 투자비도 적고, 효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성비 좋은 마케팅 방법이 SNS 마케팅이다.

 

'SNS 마케팅이면 충분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모든 마케팅은 이제 SNS 마케팅으로 통한다고 말하며, SNS 마케팅을 통해서 팔지 않고 사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부터 SNS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한다.

 

2007년부터 영업에 뛰어들어 SNS 마케팅을 영업에 활용한 것이다.

 

영업 초보 시절에 영업의 미숙함을 극복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 SNS 마케팅이었고, 처음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지도 않았고, 큰 효과를 얻지도 않았다고 한다.

 

블로그로 SNS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처음 8개월 간 SNS에 글쓰는 것을 멈추지 않았는데, 시작한 지 일년이 되어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저자는 SNS 마케팅의 실제 경험자로서 SNS 마케팅은 조금만 부지런하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SNS를 잘 만들고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SNS를 통해서 타인과 반응하고 공감하고 칭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은 부지런해야만 가능하다.

 

부지런함에 대한 중요성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나도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다.

 

저자는 현재 SNS 마케팅 교육기관인 '한국 SNS 마케팅협회'를 운영하고 있다.

 

20대 초반에 영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책의 저자 프로필에 저자에 대한 이력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아 대학에서는 어떤 전공을 했고, 어떤 회사에서 어떤 영업을 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책을 읽다보니 복지학을 전공하고, 20대 초반에 화장품 영업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SNS에 영업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일을 왜 하는지, 어떤 제품을 판매하는지, 어떤 고객을 만났는지...

 

처음에는 SNS가 마케팅 목적이라기 보다는 영업 일상을 기록하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SNS에 자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저자는 SNS 마케팅 도구로 스마트폰을 활용했다.

SNS로 온라인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적으로 했다고 한다.

 

"상품 대신 나를 홍보하라"

 

저자가 말하는 SNS 마케팅의 슬로건이다.

 

저자는 블로그의 유용성도 강조했지만, 특히 인스타그램의 유용성을 강조했다.

 

"당신의 고객은 인스타그램 안에 있다."

 

즉시 블로그를 시작하고 바로 인스타그램을 할 것을 추천했다.

 

SNS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

 

쉽게, 나만의 글, 짧게, 척하지 마라, 진심과 경험, 독자와의 공감대, 고치고 또 고치기...

 

저자가 말하는 SNS 마케팅의 글쓰기의 방법들이다.

 

이 책에는 SNS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스킬과 성공사례가 자세하게 담겨져 있지는 않다.

 

저자의 경험담을 토대로 쓰여져 있지만, 스킬 학습보다는 마인드 형성에 치중하고 있는 것 같다.

 

SNS 마케팅 초보자가 SNS 마케팅을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감()을 전달해주는 책으로 보인다.

 

책 곳곳에 저자가 강의하고 있는 강의를 들어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책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면서 도움과 상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인 문장이 몇 개 있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STOP을 외쳐라"

 

"감사일기를 써라"

 

"사람들은 열정적인 사람, 사명감이 높은 사람,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나에게 "STOP을 외치라"는 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STOP을 외쳐야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스킬을 원했는데, 그 점은 책을 읽으면서 충분히 달성하지는 못했다.

 

대신에 SNS 마케팅을 통해서 영업에서 성공하고, 강사로서 성공하고 있는 저자의 삶을 보고 느끼는 것이 이 책을 통해서 얻은 유익함이었다.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와 블로그도 살펴보면서 저자가 말하는 SNS 마케팅의 마법같은 힘을 좀 더 알아봐야겠다.

 

https://cafe.naver.com/gamemecah

 

http://blog.naver.com/shinsanghee2

 

SNS 마케팅이면 충분하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위닝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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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록 - 사업은 본질적으로 경쟁이다 상도록
하영균 지음 / 도슨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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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여러 회사에서 회사원으로 일을 하시고, 사업을 하기도 하시고, 겸임교수로 대학에서 강의도 하신 다양한 이력을 가진 분이시다.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서 실패, 좌절, 성공을 모두 경험하였고 지금은 전기 자전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페이스북에 사업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소개한 '상도록'을 연재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그 내용을 책으로 펴낸 책이 바로 이 책 '상도록'이라고 한다.


이 책의 타겟 독자는 한국의 중소기업 경영자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다루는 핵심 주제는 '사업에서 망하지 않는 법'이다. 

한국의 중소기업 경영자에게 사업에서 망하지 않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쓴 책이다.

유명 경영학자들이 쓴 경영학 교과서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감 있고 실제감이 있는 진짜 경영학 책이다.

대학에서 사용되는 경영학 교과서들을 읽어보았을 때 좋은 내용이라는 공감은 하지만, 실제로 한국 중소기업에 적용을 하려면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저자도 그런 점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고, 한국의 기업가들에게 명심하게 하고 싶은 글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창업조사, 창업마인드, 사업모델, 조직설계, 연구개발, 마케팅, 창업실행, 초기창업으로 챕터를 구성하여 중소기업 경영인이 알아야 할 경영학의 A부터 Z까지 모두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니 꼭 이 책이 중소기업 경영인에게만 필요한 책은 아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회사원들이 자신의 중소기업을 어떻게 좀 더 발전시키고, 간부로서 관리자로서 경영진에게 어떻게 회사의 개선 방향을 어필할 것인지에 대한 마인드와 스킬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책으로 생각된다. 


한 페이지에 하나의 주제에 대한 매우 요약된 글이 기술되어 있는데, 그 내용에는 저자의 경영학 학습과 실제 사업 경험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불과 스무 줄도 안되는 글 속에 사업가로서 반드시 명심하고 알아야 할 주옥같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을 때마다 "아... 그렇지... 이렇게 사업을 해야하는데..."라는 감탄이 나왔다.

그 동안 읽었던 여러 경영학 책들과 견주어 볼 때 매우 유익하고 알찬 내용들이 많은 훌륭한 책으로 생각되었다.

구체적인 스킬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사업을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는 확실히 해주고 있는 책이다.


팔 것과 사줄 고객이 명확해질 때 사업을 시작하고, 하나만 명확하다면 준비하고 계획해야 한다.

사업은 세 가지 형태의 포트폴리오, 매일 먹는 밥(지속적 비즈니스), 간식(다양한 이익), 가끔 마시는 술(커다란 수익)이 필요하다.

나만의 전략을 찾고,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비용과 노력을 투입해야 한다.

내 아이디어에 대해서 No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안전한 사업보다는 미래가 있는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

고객의 숨은 욕망을 찾아야 한다. 경쟁자를 따라가면 항상 2순위가 된다.

맞는 사업을 하면 행복하다.

리더의 수준은 수익 추구형, 시장 창조형, 고객 마음 추구형이 있는데, 고객 마음 추구형이 가장 수준이 높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절박해야 살아 남는다.

나에게 쉬운 사업은 남에게도 쉽다.

평생 함께 할 사람을 찾아라.

뜸을 오래들이면 밥이 탄다.

귀가 얇으면 사업도 얇아진다.

이익은 내부에서 발생한다. 내부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매출이 많아도 그 기업은 망한다.

사업은 시스템이다. 사업규모가 30억 이상이면 인력과 비용을 들여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취급 품목을 최대한 줄여라.

욕심내면 사기 당한다.

원칙을 깨는 것이 혁신이다.

신규 사업에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고객이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실패는 시도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읽으면 읽을수록 참 좋은 문구들과 내용들이 많은 책이었다.

평소에 회사에 다니면서 가졌던 경영진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이 모두 나열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또한, 회사원으로서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약점에 대해서도 따끔한 지적과 충고를 주는 책으로 느껴졌다.


내가 다니는 회사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고, 모두가 이 책을 읽고서 한마음으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내가 사업을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의 내용을 사업에 실천하고, 내가 하는 사업의 파트너 또는 직원에게 이 책을 읽도록 권유하고, 이 책의 내용들을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함께 일을 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보다 짧은 문장으로 편하게 읽도록 기술된 이 책이 주는 임팩트와 메시지가 더 크게 느껴졌다.

특히, 중소기업의 창업, 사업에서 우를 범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예리하게 지적해주고, 그에 대한 조어을 해주고 있다.

진정 상도록이라는 책 제목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책으로 생각되었다.


이 책에 언급된 수많은 가르침과 메시지가 내가 하는 일에 분명 도움이 되고, 앞으로 내가 할 일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절대 망하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경영전략과 전술이 집대성된 책으로 느껴진다. 


 

※ 상도록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도슨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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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 (체험판) : 역사를 드라마로 배운 당신에게 | 외우느라 힘들었던 역사가 재미있게 이해된다
이성주 지음 / 애플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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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이성주 작가님의 '조선의 역사를 바꾼 왕들의 부부싸움'을 매우 재밌게 읽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조선시대 주요 왕들과 왕비들의 교과서 밖 이면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이성주 작가님의 탁월한 역사 해석력을 통해서 조선시대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느낌을 받은 책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출간된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 책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사극...

TV에서 사극을 보다보면 팩션이라는 장르에 매료되고, 알고 있던 역사와 알지 못했던 역사가 스토리로 전개되면서 역사를 알아가고 배우고 또 웃고 감동받고 그런다.

최근에 재밌게 본 TV 사극은 '구르미 그린 달빛'이었고, 기억에 남는 감동적인 사극은 '징비록'이었다.


이 책은 TV와 영화로 만들어진 여러 사극을 중심으로 그 사극 속의 역사 이야기를 엑기스만을 골라서 보여주는 책이다. 


제도 속 인물, 관습과 제도, 왕실 이야기, 생활문화사로 챕터를 나누어서 각 챕터마다 6∼7편의 사극과 그 사극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저자의 탁월한 관점과 해석력으로 표현한 책이다.

사극에서 다루어진 역사 전반을 다루지 않고, 그 사극과 관련된 흥미로운 하나의 역사를 분석하고 세밀하게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59페이지에 무려 25편의 사극이 다루어지고 있으니, 범위는 방대하지만 내용은 핵심 내용만을 때로는 얇고 넓게 때로는 깊게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사극 중에서 내가 본 사극은 기황후,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정도전, 징비록, 덕혜옹주, 관상, 영원한 제국 정도이다.

보고 싶었는데 못 본 드라마와 영화도 많다.


내가 본 드라마와 영화가 그래도 상당히 많이 있어서 이 책이 주는 흥미는 매우 높았고, 내가 본 드라마와 영화를 역사 전문가의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상기하고 해석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독특한 재미이다.

그 동안 읽었던 역사책과는 매우 색다른 흥미를 주는 책이고, 책과 영상이 융합되어 있는 콜라보 역사책이다.


내가 본 드라마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에 아무래도 관심이 더 많이 가지만, 보지 않은 드라마와 영화의 내용을 읽다보면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하는 책이다.


기황후 편에서는 공녀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고려시대에 몽고로 끌려간 공녀들은 미색, 손재주, 강단, 지조가 있어서 몽고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병자호란 후 끌려간 공녀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풍습 중에 나그네를 환대하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자신의 아내, 첩, 딸을 바치는 객첩과 헌첩이 있었다고 한다.

객첩과 헌첩의 풍습 속에 공녀 제도에 대한 저항감이 어쩌면 낮았을 지도 모르는 슬픈 역사의 모습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밤을 걷는 선비 편에서는 과거제도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양반이 되어서 과거시험을 포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고, 평균적으로 20여 년을 공부해야 과거에 급제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조기 급제를 한 수재들도 있었으니 김종서의 경우 열여섯에 과거에 급제했다고 한다.

나이 팔십에 과거에 급제한 양반도 있다 하니 조선시대에 시험에 목숨을 거는 모습이나 지금 수능에 모든 것을 바치는 모습이나 비슷한 것 같다.

어쩌면 문화라는 것은 한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역사를 돌고 돌아서 전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내시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내시는 동양뿐 만 아니라 서양에도 존재했다고 한다.

내시가 되는 시술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는데 사망률이 60%에 달하는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시술이었고, 시술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대립군 편에서는 선조와 광해군, 병역제도, 임진왜란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졌다.

수도를 버리고 도망간 선조, 선조를 대신해 분조를 이끌며 백성의 지지를 받은 광해군, 선조는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며 고생한 광해군을 높이 평가하기 보다는 악감정을 품고서 괴롭히고 압박했다고 한다.

안밖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을 광해군의 모습이 상상이 되고, 반정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하는 광해군이 안스럽게 느껴졌다.

임진왜란 당시 총 105회의 전투가 이루어졌는데 이 중 조선군이 65회 승리, 40회 패배를 했다고 한다.

승리한 전투가 더 많았다.

조선이 절대적으로 열세에 몰린 전쟁이 아니었고, 개전초에만 열세였을 뿐 일본과 대등하거나 일본을 압박하는 전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 책에서 접해볼 수 있는 새로운 역사이다.


덕혜옹주 편에서는 덕혜옹주의 출생과 성장, 고난에 대한 인생사 이야기가 짧은 전기문처럼 전개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영화 속 덕혜옹주의 모습이 생각났다.

조선이 몰락한 후 황실의 재산은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서 국유화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국유화 과정에서 국고로 제대로 환수되지 않고 여기저기로 새나갔다고 한다.

조선의 몰락 과정과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 속에서 분명 우리나라에 많은 좋은 기회가 있었겠지만, 나쁜 사람들의 사리사욕에 나라가 멍들어 간 것 같다.

지금도 나쁜 사람들의 사리사욕에 일반인이 모르는 이상한 역사가 그때처럼 전개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외 여러 사극과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가 쉽게쉽게 풀어서 해석해주면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준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사극과 드라마를 떠올리면서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새로운 역사들을 흥미롭게 배우고 알게해주는 책이다.


홍길동은 실존 인물이었는데, 의적은 아니었고, 악독한 도적이었다고 한다.

조선의 3대 도적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 중 장길산 만이 체포되지 않았다고 한다.


성리학 이념 때문에 고려시대에 비해서 덜 중시된 목욕 문화, 중전을 뽑기 위해 적용된 여성에 대한 관상 평가 기준도 교과서에서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내용들이었다.


류성룡은 이순신 장군만을 추천한 것이 아니라 권율 장군도 추천하여 천거했다고 한다.

저자는 류성룡을 시대가 낳은 천재로 표현하였다.

똑똑하고 결단력이 있고, 앞날을 내다보는 혜안에 추진력까지 갖춘 인물이라고 한다.

훈련도감을 창설한 것도 류성룡의 공적이라고 한다.

징비록은 미리 징계하여 후한을 경계한다라는 것에 따온 임진왜란에 대한 반성의 기록이라고 한다.


이방원은 조선의 왕들 중 유일하게 과거에 합격하고 관직 경험을 한 왕이다.

무인 출신인 이성계의 신분적 콤플렉스를 해소시켜 준 아들이 과거에 급제한 이방원이라고 한다. 


소현세자와 그의 부인 강빈이 살아서 왕이 되고 왕비가 되었다면 조선의 역사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 말한다.

청나라에 유배되어 서양문물을 접하고 국제 외교 감각을 익힌 소현세자와 심양관의 경영 상태를 개선하고, 심양에 있던 조선 노예를 구제해주는데 출중한 실력을 보여준 강빈이 왕과 왕비가 되었다면 조선시대 신르네상스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금슬도 좋아 8남매를 낳았고, 각자 정치적 리더와 경영적 리더 역할을 한 소현세자와 강빈이 인조에 의해서 제거되지 않았다면 조선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역사는 분명 달라졌을 것 같다. 


16세기에 자기를 구워낼 수 있는 나라는 중국과 조선뿐이었다고 한다.

임진왜란의 발발 원인 중의 하나는 일본의 도자기에 대한 욕심때문이라고 한다.

조선이 자기를 쓸 때 일본은 목기를 사용했고, 일본은 조선의 자기 기술을 탐냈다고 한다. 

임진왜란 후 일본은 도자기 생산 기술을 확보했고, 도자기를 만들어 유럽에 수출하여 큰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안경이 사용된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진정 이 책에서만 접할 수 있는 역시이야기일 것이다.

영원한 제국 영화에서 정조가 안경을 썼는데, 정조 이전인 임진왜란 때에도 안경을 사용한 역사 기록이 있다고 한다.

비싼 안경값 그리고 남들 앞에서 안경을 쓰는 것이 결례라는 예법때문에 안경이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고산 김정호가 조선 팔도를 돌아다니며 실측해서 지도를 만든 것은 아니라고 한다.

최소한의 실측을 하긴 했겠지만, 결국은 기존의 지도들을 수집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대동여지도의 가치는 정밀성에 있는데, 그때까지 나온 조선의 지도 중 가장 정밀했다고 한다.


250여 페이지의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접하고, 이렇게 많은 교과서 밖 역사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 또있을까?

정통 역사서는 아니지만 재미와 흥미를 느끼면 읽기에는 이 만한 역사책이 또 없는 것 같다.

얇지만 넓은 역사를 배우게 해주는 책이고, 역사를 시험 과목으로 공부한 이들에게 역사 공부의 진짜 재미를 알게 해주는 책이라 평가하고 싶다.


한 편 한 편 짧게 이루어진 내용이 책을 읽는데 힘들거나 지루함을 전혀 주지 않는다.

가볍게 책을 보고 싶을 때, 역사책을 편하게 읽고 싶을 때, 내가 본 사극을 다시 돌아보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으로 생각된다.


※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애플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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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상품의 법칙 - 상품이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
전태성 지음 / 제8요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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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회사에서 영업 업무를 하는 직장인으로서 어떻게 하면 잘 팔 수 있을까는 항상 품고있는 과제이고 고민이다.

B2B 시장과 B2C 시장 영업 모두를 담당하면서 각각의 성격에 따라 어떤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를 항상 고민하고,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시장에서의 판매는 충분한 가능성이 보이는데도 그 성과가 그리 쉽게 달성되지 않음을 직접 체감하면서 온라인 시장에서 선전하며 많은 판매를 하고 있는 업체들의 노하우와 스킬에 대해서 항상 궁금해하고 있다.


"섹시한 상품의 법칙"

"상품이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

"MD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에는 비밀이 있다."


이 책은 NS홈쇼핑 12년차 MD가 쓴 홈쇼핑 세일즈의 A부터 Z까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십여년 간 홈쇼핑 MD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MD의 생생한 경험담과 유익한 조언이 담겨진 책이다.

저자는 흔해빠진 상품을 만드는 기획자가 되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다니는 회사의 상품이 홈쇼핑에 적합하지 않아 홈쇼핑 시장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온라인 마켓 업체의 MD들과 미팅하고 상품을 입점시킨 경험이 있는 나에게 MD의 생생한 경험담과 구체적인 조언들은 충분한 도움이 되었다.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업체의 영업 또는 마케팅 담당자에게 매우 유익할 수 있는 책이다.

상품의 상담, 소싱, 기획, 런칭, 판매, 재판매에 이르기 까지 홈쇼핑의 모든 과정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홈쇼핑 전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B2C 시장의 상품 판매 스킬을 간접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바쁜 날에는 하루에 30건의 미팅을 진행하기도 한다.

대기업 온라인 시장의 MD도 만나기가 참 어렵던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MD가 얼마나 바쁘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직업인가를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체계적인 기획과 시기적절한 프로모션"

기획도 중요하고, 프로모션도 중요하다.

그래야 판매가 시작되고 늘어난다. 


이 책 시작에서도 그리고 후반부에서도 영업사원의 태도에 중요성이 언급되었다.

"매력 있는 상품도 좋지만, 매력 있는 영업사원으로 나타나라"

상품을 설명하는 영업사원의 매력도 중요하고, 준비성도 중요하고, 진정성도 중요하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준비를 하고 MD와 미팅을 했던가 하며 반성을 했다.


준비의 중요성에서 영업사원의 설명 준비도 중요하지만, 샘플의 준비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완벽한 샘플, 상품에 대한 완전한 이해, 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준비되어야 성공적인 미팅을 할 수 있다.

저자는 영업 담당자가 MD와 미팅을 할 때는 짧은 시간에 미팅을 마쳐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영상을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책 전반에서 신의, 인간적인 예의 등을 강조하는 부분도 눈에 띄었다.

영업이고 장사이지만 어차피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신의와 예의는 역시나 홈쇼핑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것이었다.


홈쇼핑은 변수가 매우 많은 시장이기 때문에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칠기일이라고 한다.

횸쇼핑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느끼게 해주는 내용들이었다.


영업 담당자에 대한 조언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시장을 이해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특히 살아있는 시장에 직접 나가서 시장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느낄 것"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하나의 감각이 아닌 오감을 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

"파생상품을 만들 것"

"시장의 규모와 실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맥을 쌓을 것"

"홈쇼핑에서 성공다운 성공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장기적인 목표와 전략을 수립할 것"

"절대 우습게, 단순하게, 짧게 보고 움직이지 말 것"

"MD부터 지갑을 열고 싶을 만한 물건일 때 당연히 고객들의 지갑이 열릴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

"오직 하나의 가치로 모든 이를 만족시킨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는 것"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짧은 안목으로 상품을 기획하지 말라는 것"

"신상품이 나오면 먼저 신상품을 공개하고 설문조사를 해볼 것"

"MD가 가장 선호하는 조건은 첫째 제일 싼 상품, 둘째 1등 브랜드 상품, 셋째 신개념 상품"

"MD를 만날 때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자료를 준비하여 갈 것"

"간결하게 확실하게 핵심만 요약된 4∼5장의 페이퍼를 준비할 것"

"경쟁상품과 특성별로 비교 설명된 포인트, 브랜드, 상품명, 출시일, 장점, 단점을 핵심만 정리할 것"

"사이즈, 스펙, 가격, 구성, 단품 가격까지 잘 정리한 데이터를 준비할 것"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진행한 영업 방법과 방향에 대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고,반성도 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영업을 하고, 판매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

특히, 온라인 시장에서 어떻게 프로모션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며 읽으면서 아이디어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했다.


저자가 근무하는 NS홈쇼핑의 특수성 때문에 책에 언급된 사례는 농수산물이 아무래도 좀 많았다. 

내가 다루는 제품과 업종이 다른 사례에 대해서는 비교해가면서 필요한 부분만을 주의깊게 읽기도 했다.

아무래도 업종이 다르기 때문에 저자가 말한 사례 전부를 그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좀 오래전에 출간된 홈쇼핑 MD가 쓴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출간된 책이라서 이 책이 주는 느낌은 매우 신선하고 현실 감각이 있다는 점이다.

2017년 지금의 시점에서 홈쇼핑 MD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홈쇼핑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영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여러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12년간 MD로 근무하면서 100여 개가 넘는 상품을 히트시켰다고 하는데, 그 상품 하나하나를 알고 싶다.

그 히트의 배경, 준비, 스킬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또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영업 및 마케팅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책에서는 참 좋은 이론과 사례들이 많이 언급되는데, 그걸 내가 일하는 회사에 어떻게 잘 적용시켜서 성과를 창출하느냐이다.

그게 사실 그렇게 쉽지가 않아서 때로는 책은 책이고, 현실은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배웠던 내용들은 현실의 업무에 반영하고, 실제 영업에 적용하면서 현실화 시키는 것이 나의 과제이다.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영업을 위해서 좀 더 노력하고, 이 책에서 얻은 지식들을 잘 활용해야겠다.

이 책은 B2C 영업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책이라 생각된다.


※ 섹시한 상품의 법칙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제8요일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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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100배 즐기기 - '18_'19 최신판 100배 즐기기
이은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충동이 계속 용솟음친다. 
큰 맘 먹고 결정하고 떠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간단치가 않다.
가족들도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하고, 나도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데 시간적인 여유가 허락하질 않는다.
그래도 조만간 곧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날아가리라는 꿈을 가슴에 안고 여러 여행지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중국 하이난이다.
하이난은 중국에 속해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지로서 거리감이 아주 멀지는 않다.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가 하이난이다.
하이난 여행에 관심을 갖고서 '하이난 100배 즐기기' 책을 읽었다.

 

하이난이 중국 남단에 있는 섬이고, 베트남과 가깝다는 정도 밖에 모르는 하이난 문외한인 나에게 이 책은 하이난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주는 유익한 여행 가이드북이었다.


하이난은 동양의 하와이라거 불리우는 섬으로 제주도의 19배 크기를 가진 섬이라고 한다.
중국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하이난은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이 지속되는 신이 내린 날씨의 섬이라고 불리우는 여행하기에 최적화된 날씨를 가진 섬이다.
한국에서는 비행기로 약 4시간 50분이 걸린다고 한다.
저가항공으로 가기에는 좀 먼 거리인 것 같다.

하이난은 4개의 여행권역으로 나뉘어진다.
동양의 하와이인 싼야, 하이난의 지붕인 오지산, 북부의 성도인 하이커우, 하이난 중부인 보아오·차옹하이·원창이다.
책 내용을 보니 내게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싼야와 하이커우이다.

하이난이 여행지로서 매력있는 것은 가성비 좋은 고급 리조트가 많고,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고, 해산물과 열대과일이 풍부해서 먹을거리가 많고, 바다와 숲이 멋지고, 다채로운 레포츠가 있고, 흥겨운 야시장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많은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하이난의 매력을 듬뿍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중국 50여 개 도시를 여행하였는데, 그 중에서 하이난에 매료되어 여행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 각지를 여행한 저자가 매료된 여행지가 하이난이라니 하이난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는 간접적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은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요약하고 비교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인기 리조트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고, 추천이유와 설명을 꼼꼼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가 직접 조사하고 체험한 내용에 근거한 정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느껴진다.
맛집도 과일도 술도 쇼핑도 요약하고 비교해서 보여준다.
레포츠, 골프, 온촌은 요금 정보도 함께 제시해주고 있다.

제주도보다 19배가 크고, 타이완보다 조금 작다는 하이난의 모든 것이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입국부터 교통, 숙소, 관광, 맛집까지 모두가 담겨져 있다.
포켓북보다 조금 큰 작은 사이즈의 211페이지에 중국 하이난 여행에 필요한 알짜 정보들이 가득 담겨진 책이다.

자연, 휴양, 맛이 있는 여행지가 하이난이다.
푸른바다와 열대숲이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들의 사진들이 군침이 나게 한다.
한 달 정도 여행하면서 이 책에 나온 하이난의 모든 곳을 가보면 얼마나 좋을까?!
푸른 바다와 초록 숲 속에 있는 휴양지의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끼게 하는데, 실제로 그 속에서 몇 일을 보낸다면 몸과 마음에 찌든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갈 것 같다.

하이난은 결코 멀리 있지 않은 여행지이다.
마음만 먹으면 떠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확인했다.
하이난...
가보고 싶다...
언젠가 하이난 여행을 할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가 열심히 소개해 준 여행 정보들을 실제로 체험하고 확인하며 하이난 여행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

※ 하이난 100백 즐기기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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