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IT 이성원 강사의 3분 엑셀 - 28만 구독자 누나 IT 유튜브 채널의 엑셀 왕초보 탈출 강의
이성원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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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엑셀?

엑셀을 3분만에?

엑셀을 오랫동안 사용했다.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엑셀은 항상 함께 있었던 것 같다.

엑셀을 오래 사용했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잊어버린다.

반복해서 사용하는 기능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새로 학습한 기능은 그때만 알고 잊혀진다.

잊혀진 기능을 다시 사용해야 할 때는 검색을 이용해서 다시 알아보기도 하고, 엑셀 책을 다시 읽어보기도 한다.

'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IT'를 쉽게 배우는 것을 지향하는 이성원 강사의 엑셀 책을 보았다.

누나IT는 누구나 아는 IT의 약어이다.

'누나'가 등장해서 강사를 여성으로 예상했는데, 강사는 남성이다.

이 책은 가장 빠르게 엑셀을 배우고, 그것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엑셀은 기초부터 시작된다.

엑셀 초보에게 알맞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엑셀을 오래 사용했지만, 다시 복습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어느 정도 엑셀을 알고 있기에 금방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 제공되는 팁들 중 일부는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있었다.

설명과 실습으로 독학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해서 수강도 가능하다.

기초, 함수, 응용으로 내용은 확장되면서 설명되어 있다.

엑셀 초보자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꼼꼼하고 빈틈없이 설명되어 있다.

대학생과 직장초년생이 엑셀을 한 번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보면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3분 IT"를 지향하는만큼 요약되어 깔끔하게 설명되는 점이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을 보다가 알게 된 기능 중의 하나는 "카카오톡으로 엑셀 표 이미지 보내기"이다.

보내고자 하는 셀부분을 드래그해서 복사하여 카카오톡에서 "이미지로 붙여 넣기"를 선택해서 클릭하여 보낼 수 있다.

책 속에서 알려주는 기능은 QR코드로 동영상 콘텐츠가 링크되어 있다.

동영상으로 내용을 학습하고 싶을 때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문서 양식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시간표, 지출품의서 만들기 내용이 있다.

기본적인 함수들도 다루고 있다.

엑셀 수식 에러와 해결방법(p.197)이 있다.

평소에 엑셀을 사용할 때 에러 메세지가 뜨면 이게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이 책 속에 잘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것 중의 하나는 "데이터 범위에 표 기능 적용하여 활용하기"이다.

데이터 범위에 표를 지정하면 표가 적용된 데이터는 각 머리글에 필터 목록 버튼이 나타난다.

머리글 필터 목록 자동 생성은 업무상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피벗은 안나오네 했는데, 마지막 부분에 피벗이 나왔다.

피벗도 회사 업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되는 게 피벗인 것 같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꼭 필요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엑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엑셀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정리한 느낌이다.

이제 곧 대학생이 되려는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엑셀이 익숙하지 않고 엑셀이 어렵게 느껴지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책이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책 내용을 강의로 볼 수 있다는 점은 3분 누나IT 엑셀책이 주는 장점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왜 3분 엑셀이고, 왜 누나IT인지 이해가 된다.

쉽게 엑셀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쉽게 배우는 엑셀이 3분 엑셀 책과 동영상 속에 있다.

※ 이성원 강사의 3분 엑셀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한빛미디어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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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야 부탁해 - 다시 돌아올 경매 시대를 준비하자
김상헌 지음 / 잇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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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분야 책에서 5쇄 발행이라면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은 책이라 생각한다.

윈도님이 쓰신 '경매야 부탁해'가 2018년 9월 1쇄를 발행한 후 2019년 12월에 5쇄를 발행했다.

 

이 정도면 경매 책에서 베스트셀러 수준이라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기에 나도 따라서 읽어보았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좋아할만 했다.

사례, 이론, 투자법, 조언이 잘 담겨진 책이었다.


경매가 왜 좋을까?

 

1.싸게 매입할 수 있다. : 불황기에는 시세의 70%까지 낙찰가가 내려간다.

2.대출 활용에 유리하다. : 경락잔금대출의 한도는 감정가의 60% 또는 낙찰가의 80% 중 낮은 금액

3.불황기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불황기에 좋은 물건을 싼 값에 주워 담을 수 있다.

4.호황기에는 물건을 선점할 수 있다.

5.부동산과 관련된 필수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경매를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들에 공감했다.

물론, 경매가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공부를 해야하고, 분석해야 하고, 조사해야 하고, 결정해야 한다.

결정에는 상당한 리스크를 안아야 함은 투자의 기본이다.


이 경매 책이 쉽고 친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문체와 사례에 있다.

설명하듯이 말해주는 문체가 쉽고 편하게 느껴진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니 경매가 더 가깝게 느껴진다.

현실감을 주는 것에는 사례만한 것이 없는데 이 책은 사례를 잘 활용하고 있다.

 

타입별 다양한 사례들을 읽다보면 마치 내 이야기 같기도 하고, 바로 옆 사람 이야기 같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사례들은 매우 현실성이 있다.

 

다혜씨를 예로 들어 보여준 입찰 도전기를 보니 입찰 현장에서 벌어지는 하루 일과를 들여다보는 것 같다.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오후 2시에 끝나는 입찰과 낙찰 과정을 보니 경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하기에 좋았다.


경매에 대한 기승전결이 잘 구성되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경매 분야 책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은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경매 물건 조사 과정 : 물건 검색 → 임차인 현황 조사 → 등기부등본 확인 → 감정평가서, 현황조사서, 매각물건명세서 확인 → 기타 법원서류 확인 → 관련 내용 전화 문의 → 정보 수집 및 현장조사 준비

 

조사가 끝나면 직접 현장조사(임장)를 해봐야 한다.

주변 지역을 분위기를 보고, 시세를 보고, 물건 자체도 세밀히 살펴봐야 한다.

 

경매 정보는 법원이 직접 운영하는 무료 사이트인 대법원 경매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도 있고,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유료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법원 경매사이트와 유료 경매사이트에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

경매를 잘 하려면 일단 대법원 경매사이트를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


경매 물건은 지도를 보면서 확인해야 한다.

 

1. 지하철역 또는 주요 교통시설과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가

2. 평지인가 언덕인가

3.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가까운가

4. 인근에 편의시설(마트, 백화점, 병원, 상가, 공원)이 있는가

5. 인근에 혐오시설(쓰레기 매립지, 장례식장, 교도서, 군부대)이 있는가

6. 강 조망, 산 조망, 공원 조망 등 전망이 좋은가

7. 고가도로가 있는가

8. 유흥지역이나 공업지역이 가까운가

9. 근처의 주요 아파트 단지는 어떤 것들인가

 

물건을 어떻게 조사하고 분석하고 판단해야 하는지가 잘 설명되어 있다.

경매 뿐만 아니라 매수를 위해서 필요한 정보들이다.

 

투자 대상에 따라 아파트와 빌라를 구분하여 검색과 분석 포인트를 알려주는 점도 이 책이 가진 특징이다.

자신의 투자 컨셉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는 내용이 많았다.

 

초보자라면 자본금을 따지지 말고 검색할 것을 제안했다.

금액을 한정짓지 말고 되도록 넓게 검색을 해서 다양한 물건을 접하는게 좋다는 것이다.

 

다양한 경매 물건을 봄으로써 안목이 높아지고 경매 컨셉도 명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릇부터 키워놓고 그릇을 채우는 일은 천천히 해도 된다고 말한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 현장조사 원칙이 있다.

1. 집만 보지 말고 지역도 살피자

2. 이미 조사한 것을 확인한다고 생각하자

3. 무조건 경청하자

4. 결과는 반드시 현장보고서로 정리해 두자

 

큰 돈을 벌려면 역시나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고 현장조사를 나가서 확인을 하고, 확인한 내용은 문서로 정리해야 한다.

 

책 220페이지에는 현장보고서 양식 사례가 나와있다.

그 내용을 채우는 것만으로 현장조사는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장조사를 할 때 중개업소 방문은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한다.

먼저 직접 현장 조사를 한 후 중개사를 만나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말소기준권리는 소멸되는 권리 중에서 순위가 빠른 권리들이다.

말소기준 권리 = 소멸되는 권리 : 근저당, 압류, 가압류, 배당요구된 전부 전세권, 담보가등기, 경매개시결정등기


물건 종류별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227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다.

아파트, 주택/빌라, 오피스텔, 상가, 토지별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정리되어 있다.

 

경매 입문자가 알아야 할 포인트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점이 좋다.

잘 정리된 느낌을 주는 책이다.


토지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공매 토지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는데, 이 책에서 토지 경매 내용을 만나니 반가왔다.


경매 전반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권리분석, 투자방법, 세금에 대해서도 내용이 나온다.

 

경매 입문부터 실전 경매까지 잘 설명되어 있다.

경매에 재미를 보았다면 그 다음은 전업투자자로 갈 것인가가 고민일 것이다.

 

맨 마지막에는 전업투자자로 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전업투자자로 가기 전에 체크해야 할 포인트를 알려준다.

 

1. 일정한 수준의 임대료가 고정적으로 나오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후 전업투자자가 된다.

2. 어느 정도의 자금을 보유한 상태에서 전업투자자가 된다.

3. 성공할 자신이 있을 때 전업투자자가 된다.

 

세 가지 요건 모두를 충족시켰을 때 전업투자자의 길로 가야한다.

전업투자자가 아니라 다른 창업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특히 직장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포인트였다.

직장에 다니면서 경매를 하는 사람들이 전업투자자로 가기 전에 반드시 자신에게 질문해야 할 내용들이다.

 

사업이든 전업투자자든 고정수입 발생, 충분한 가용자금, 성공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하나라도 미흡하다면 일단은 직장생활을 계속해야 한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부동산경매계산기 사용법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개발한 앱이다.

 

이 앱은 투자자의 기대수익과 세금 정책이 반영되어 계산을 해준다는 것이다.

부동산경매계산기 앱은 투자 결정 참고용 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세금 정책은 수시로 변경되기 때문에 세금 문제는 확인을 해야 한다.


편하게 잘 읽었다.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경매에 대한 내용도 좋았지만,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체적인 마인드 형성과 준비 방법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결국은 실전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해봐야 책 속 내용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기 지식화 할 수 있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하우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부동산 경기는 정말 알 수가 없다.

 

부동산 값이 오를지 내릴지는 정말 신의 영역인 것 같다.

오늘은 마포와 강동 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진짜 이것이 하락의 시작인가?

아니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인가?

언론에서 분위기 조성하려는 그저그런 뉴스인가?

 

정답은 시간이 흐른 뒤에 나타날 것이다.

그래도 근로보다는 투자가 이제는 대세이고,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이제 필수 사항이다.

 

경매와 공매...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이다.


경매를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유익한 책이다.

5쇄를 발행한데는 그만큼의 이유가 있는 책이다.


※ 경매야 부탁해 독서후기 포스트는 잇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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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 - 안심하고 떠나는 전국 드라이브 여행 40, 2020년 전면 개정판 주말여행 코스북
유연태 외 지음 / 길벗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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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생이 생각대로 잘 되질 않았다.

직장에 다니며 이것저것 노력하고 시도해보았지만 그다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파랑새를 찾아서 몇 번의 이직을 한 한 결과 오히려 직장생활은 더 힘들어졌고, 이제는 직장생활에 대해서는 포기하고 체념하고 안주하고 살려는 스타일로 변해가는 것 같다.

그냥 지금 이대로가 최선이고 최고라는 생각이 자꾸 들고, 이제는 새로운 도전과 노력이 의미 없다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지루해져가는 일상에서 필요한 것은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의 필요성이 더 많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여행...

해외여행은 멀어져 갔고, 국내여행을 즐겨야 할 시대이다.

 

지방 출장이 많아진 나에게 출장을 여행처럼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같은 출장을 간다는 마음으로 다녀와야 일도 잘 되고 마음도 편안해질 것 같다.

 

국내 어디로 여행을 갈까?

출장을 갈 때 여행같은 출장을 위해서 어디에 들를까?

여행지를 정하기에 좋은 책을 읽었다.

 

 

 


여행작가 다섯 명이 함께 만든 책이다.

유연태, 전계욱, 은석원, 권현지, 신영철 여행작가의 이력만으로도 이 책이 얼마나 대단한 책인지 기대가 되었다.

 

책 제목은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이다.

주말 동안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들을 소개한 책이다.

 

초판이 2013년에 발행되었고, 2020년에 발행된 이번 책은 개정 3판이다.

벌써 개정 3판 2쇄가 발행된 인기 여행책이다.

 

힐링과 휴식을 위한 자동차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전국 구석구석을 이 책에 담았다.

전체 페이지 수는 532페이지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대한민국 여행지 모두를 손 안에 담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림 같은 드라이브 코스 40곳, 당일 여행지, 1박2일 여행지를 최신 정보와 함께 실었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여행지를 다루고 있다.

지역별 자동차 여행 코스, 계절별 자동차 여행 코스, 목적별 자동차 여행 코스가 소개되어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만 다녀도 충분한 여행이 될 것 같다.

아마 내 생애 동안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를 모두 가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한 곳 한 곳 다녀온다는 마음으로 이 책의 여행지들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목적별 자동차 여행코스는 데이트 코스, 액티비티 여행, 아이와 함께 역사 체험, 먹거리 가득 식도락코스로 소개되어 있다.

 

많은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는 여행책이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여행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마음은 여행을 떠난 것 같다.

 

 

 

모든 여행은 자동차 여행 중심을 소개되어 있다.

자동차를 운전해서 가기에 좋은 여행지들이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자동차 여행길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서울 가까이에 있는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일주대로도 가보고 싶고, 멀리 전남 진도 일주대로에도 가보고 싶었다.

 

신안 증도에 여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신안군 증도 일주도로가 소개되어 있었다.

제주 우도에는 자동차 없이 배를 타고 갔었는데, 우도 해안도로도 가보고 싶었다.

 

경기 고양~파주 자유로가 여행코스로 소개되어 있는데, 종종 외근 길에 가는 길인데 다음 외근 때에는 여행코스로 생각하고 달려봐야겠다.

 

먹거리에 대한 소개도 풍부하다.

지역별 먹거리들이 소개되고 추천맛집 이름과 전화번호도 소개되어 있다.

 

전문 여행작가들이 뽑은 버킷리스트 여행지 베스트 100이 소개되어 있다.

식물 힐링, 일출 촬영, 일몰 촬영, 세계문화유산 답사, 사찰 답사, 섬 일주, 미술관, 문학관, 산성, 케이블카조망을 분야로 10곳씩을 소개했다.

 

일몰 촬영 베스트 10이 가장 가보고 싶었다.

순천 용산전망대, 태안 꽃지해변,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홍성 남당항, 제주 자구내포구, 군산 새만금방조제, 영광 계미항, 강화도 분오리둔대, 인천 송도신도시, 화성 궁평항이 가보고 싶었다.

 

 

 

여행지에 대한 디테일한 소개는 정보량이 풍부하다.

드라이브 포인트, 위치, 소요시간, 코스길이, 가기 좋은 계절, 먹거리, 지역 축제, 가는 방법이 사진과 지도로 잘 설명되어 있다.

 

여행지에 대한 전체적이 개요, 추천 드라이브 여행 코스, 코스 지도, 여행지 상세 소개가 있으니 여행 책으로서는 이만한 책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여행지에 따라서 이용시간과 휴무일도 표시되어 있다.

 

사진, 지도, 내용 모두가 만족스러운 여행책이다.

다녀온 곳도 있고, 가보지 않은 곳도 있는데, 다녀온 곳에는 이 책을 들고 다시 가보고 싶고, 가보지 않은 곳은 당연히 꼭 가보고 싶어졌다.

 

부록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가이드가 있다.

여행이나 출장길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휴게소 맛집 지도를 보니 얼마 전에 이서휴게소에 먹었던 명풍애호박국밥이 보였다.

 

여행...

여행이 필요한 때이다.

 

좋은 여행책을 집에 두게 되어서 흐뭇하다.

여행 가고 싶어질 때 이 책을 펼치고 여행지를 선택하고 여행정보를 얻으면 될 것 같다.

 

여행 가고 싶은 가을이다.

여행가고 싶다.

 


※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길벗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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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운 건 8할이 나쁜 마음이었다
이혜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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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책이다.

요즘 분위기와 다르게 표지가 심플하다.

흰색 바탕에 두가지 컬러만을 적용한 표지에서 뭔가 과장 없는 진솔함이 느껴진다.

표지만 그런게 아니고 책 속 내용도 심플하다.

하지만, 심플함 속에 뭔가 깊은 의미를 보여준다.

"나도 그런데..." "내가 생각한 것과 같은데..."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해주는 글들이 가득하다.

저자가 여성이기에 아마도 여성들은 더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남성인 나도 공감하는데 동성인 여성의 공감은 내 공감의 몇 배가 될 것 같다.

솔직하면서도 직설적인 글들의 모음집이다.

책 제목의 의미는 무슨 말인지 책을 읽은 후에도 잘 모르겠다.


어차피 사람들은 모두 다 좋은 마음과 나쁜 마음이 있을텐데, 저자를 키운게 나쁜 마음이 8할이나 차지했을까?

내 생각에는 저자를 키운 것은 나쁜 마음이 아니라 속마음인 것 같다.

드러내지 않은 속마음이 저자를 키웠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사람이 싫다.

2.회사가 싫다.

3.네가 싫다.

4.내가 싫다.

챕터 제목이 요즘 내가 딱 하고 싶은 말이다.

사람도 싫고, 회사도 싫고, 나도 싫다.

내가 이 책을 손에 잡은 것은 저자가 쓴 소설이 영화화된 영화를 재밌게 보았기 때문이다.

정재영 배우와 박보영 배우가 출연한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가 이 책 저자가 쓴 소설이 영화화된 것이다.

영화 속에서 시원한 사이다 느낌을 주었던 저자의 책이 다시 보고 싶었다.

첫글과 마지막글에 관심이 갔다.

왠지 저자가 첫글과 마지막글을 신중하게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첫글과 마지막글을 필사해본다.

"누군가 부탁이나 제안을 해올 때 예전의 나는 꽤나 신중했다.

내가 못 들어주게 되면 어쩌지? 나만 믿었다 얘가 난처해지면 어쩌지?

그런데 요즘은 일단 예스다. 자세한 사정을 듣지 않고도 일단 예스를 한다.

상대들은 대체로 내 예스에 의지하지 않고 대안을 마련해두더라는 거.

처음부터 안된다고 못 박는 것보단 해보겠다고 하고 하는 척이라도 해주는 걸 더 선호하더라는 거.

그래도 난 양심이 있으니까 내 전력의 20%는 써본다. 전화 한 통이라던가, 카톡 몇 통이라던가.

(중략)

가벼운 부탁과 제안에는 가볍게 예스하고 가볍게 퉁 치는 기술,

가볍디가벼운 이 세상에 혼자 오버하지 않는 비법이랄까.(p.13)"

"어차피 세상이 엉망인데, 나 혼자 공명정대해서 뭐 할 건데.

살다 보니 다 나름의 사정이 있더라고.

권선징악은 세상 게으른 작가가 대충 쓴 결말 이었다.(p.279)"

책 속에는 저자가 들려주는 솔직한 속마음의 글들이 담겨 있다.

한 페이지에 글이 많지 않아서 여백이 많이 있다.

아마도 저자의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메모하라는 배려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글을 읽다보면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공감되고 또 공감된다.

나도 같은 생각이라는 말이 여러번 반복적으로 저절로 나오게 하는 글들이 많았다.

솔직한 사이다 같은 글들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속마음을 숨기고 겉마음으로 살고 있을 것이다.

"너는 날 몰라.

잘 될 거야 했지만 사실 잘되든 말든 내 코가 석 자였고.

힘내 했지만 사실 대화 종결에 가장 좋은 말이었을 뿐이었고.

또 보자 했지만 사실 조만간은 아닐 거라 생각했어.

축하한다 했지만 사실 나보다 잘될까 살짝 겁이 났고.

예뻐졌다 했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않았고.

어머 어떡해 했지만 사실 내 일이 아님에 감사했어.

그래도 나 좋은 사람이야? 네가 날 몰라서 그래.

그리고 궁금해. 너는 내가 보기에 참 좋은 사람인데, 나도 널 몰라서 그래?(p.46)"

"손절에 늦은 때는 없다. 가장 늦었다 싶을 때가 가장 이른 때다.

싹수 노란 인간의 가치에는 하한가가 없으니까.(p.54)"

"회사가 잘되기만 하면 내게도 돌아올게 많을 거라 했다. 나도 우리 회사가 잘되면 좋겠다.

그런데 아무래도 모르겠는 거다. 그래서, 나한테 뭐가 떨어지는데? 왜 미리 약속을 안하는데?

정확히 딱 어느 정도면 회사가 잘되는 건데? 왜 지금 정도 잘 나가는 걸론 부족한 건데?

언젠가, 어느 정도, 그때만 되면, 그런 말 말고 지금 당장, 칼퇴근 정도 원한다고.(p.92)"

책 속에는 인생 이야기, 친구 이야기, 사랑 이야기, 회사 이야기, 연애 이야기가 등장한다.

인생을 살고, 친구를 만나고,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해보고, 회사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다.

회사가 싫다 챕터에 등장한 이야기도 참 많은 공감을 주었다.

어떤 일을 하든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모두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나 보다.

그냥 어차피 변화시키기에는 이미 늦었고, 지금의 환경에 더 적응해서 버텨야 하는 형편이기에 이 책 속의 글들은 그냥 시원한 사이다로 느껴질 뿐이다.

공감을 주지만, 교훈을 주지는 않는다.

공감을 얻는 것으로 끝이다.

아마 저자도 그런 의도로 이 책을 썼을 것 같다.

"솔직히 남 탓 할 때는 아니다. 내가 제일 문제다.

제대로 된 길목에서 방향을 튼 것도 나고,

제대로 된 인간의 뺨을 올려 친 것도 나고,

제대로 된 기회 앞에서 하루 10시간씩 잠만 처잔 것도 나다.(p.225)"

"자격증을 하나 더 따면 그럴듯한 취미가 늘면 값비싼 명품백 구비하면

언제 쓸지 모를 아이템 하나 장만한 느낌. 내가 업그레이드되는 느낌.

그리고는 금방 원 위치.

내 자아는 깨진 독에 물 붓기라 절대로 채워질 수가 없다.(p.235)"

"1년 후 나는 다를 것이다.

5년 후 나는 다를 것이다.

10년 후 진짜 깜짝 놀라게 해줄 것이다.

일단 내일은 똑같을 거 같다.(p.250)"

"위로해주는 건 알겠는데 하나도 안 고마운 건,

내가 남에게 그런 위로를 할 때 딱히 영혼을 담은 적 없기 때문이다.

너라고 다르겠니.(p.254)"

시원한 사이다 한 잔을 뇌에 부은 기분이다.

이런 책도 있구나 그런 느낌이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책으로 만나는 듯한 느낌이다.

결국 사는 것은 모두 비슷한 가보다.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기대하고 실망하고, 목표를 정해 때로는 실패하고 때로는 성공하고, 진심으로 말할 때도 있고 건성으로 말할 때도 있고, 생계를 위해서 연기하듯 살고 때로는 그것을 거부해 탈출하기도 하고...

다 그렇게 사는가보다.

사람이 싫고, 회사가 싫고, 내가 싫은가?

이 책의 짧은 글들이 공감을 줄 것이다.

그냥 공감만 줄 것이다.

교훈과 해석은 독자의 몫이다.

※ 나를 키운 건 8할이 나쁜 마음이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소담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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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 다양한 경험으로 준비된 미래를 만드는 워킹맘의 새로운 도전!
임선영 지음 / 잇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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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준녀?

무슨 의미일까?


"다양한 경험으로 준비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성"

썸머님이 직접 만들어 낸 단어이다. 


경단녀를 대신한 새로운 개념이다.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자기주도적 인간을 대표하는 말로 보여진다.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는 남녀 구분은 없다.

그렇다면 나는 경준남?!

워킹맘 썸머님이 들려주는 경준녀의 도전 스토리를 책에서 살펴보았다. 

이 책의 저자 썸머님은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 직장에 다니는 워킹맘이다. 

아이를 하나씩 하나씩 낳아서 양육하면서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고민하는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나씩 하나씩 도전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경준녀 썸머님이 도전한 분야는 부동산 투자와 블로그이다.

이 책에는 썸머님이 부동산 투자에 진입하게 된 배경과 과정이 잘 나와있고, 블로그를 통해서 얻은 유무형적 이익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고, 사회적 자유를 위해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둘 다 행복한 퇴사와 미래를 위한 과정이었다. 

 

흔히들 여성 직장인은 아이를 출산하면 육아 때문에 퇴사를 하게 된다. 

기혼 여성들은 이로 인해서 본의 아니게 경단녀가 된다. 


하지만, 썸머님은 경단녀 대신에 경준녀를 선택했다. 

육아휴직 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한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전세살이의 불안함과 갑작스런 전세집에서 나가달라는 집주인의 통보에서 시작되었다. 

어쩌면 위기가 기회가 된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면서 시작한 부동산 투자에서 200%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자산이 10배가 증가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사회적 자유를 위한 블로그 활동으로 이웃수 3000명 돌파와 썸머님만의 콘텐츠와 플랫폼 구축에도 성공했다. 

이와 같은 도전과 성공으로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가 된 것이다.


첫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하였고, 복직했다가 둘째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하였다.

두번째 육아휴직 중에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썸머님은 대기업 소비재 회사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두 번의 육아휴직... 아마도 대기업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 같다.

이 부분은 독자들이 참고해야 할 사항인 것 같다.


썸머님도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고민하게 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했다.

생계형 워킹맘으로서 아이를 낳고 제2의 소득을 만들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부수입을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음을 확인한 후 최종 선택한 것은 부동산 투자였다. 

썸머님이 꼭 부동산 투자를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투자, 주식 등의 재테크도 좋고 스마트스토어 등 부업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단순히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써서 나를 위한 고찰을 해봐도 좋고, 경험을 살려 소소한 프로젝트를 시도해 봐도 좋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회사에서 주는 월급에만 의존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삶의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오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월급 외 소득에 있습니다.(p.40)"


제2의 소득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셨다.

패널과 모니터로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나로서도 월급 외 소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했다.


월급외 소득은 회사에 다니는 명분을 더 높여주면서 부수입을 통한 만족감과 여유를 준다.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부수입이 주는 보너스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준녀가 되었을까?

역시 노력이었고 투자였다.


틈새시간과 몰입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틈새시간은 출퇴근 시간과 청소·빨래와 같은 가사 노동시간이다.

이 시간에 썸머님은 유튜브와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정보와 지식을 얻는데 노력했다. 


몰입시간은 수면을 줄여서 만들었다. 

썸머님이 만든 몰입시간은 새벽 3시부터였다.


몰입시간에는 좀 더 심화된 학습, 정보검색, 분석, 글쓰기 등을 진행했다.

잠을 줄이면서 시간을 확보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노력없이 되는 일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금은 새벽 5시에 기상해서 1시간 동안 글쓰기를 하고, 새벽 6시부터는 남편과 운동을 한다고 한다.


요즘 새벽 기상과 이른 출근에 피곤해하며 지쳐가던 나에게 좋은 자극이 된 이야기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몰입시간을 갖고, 틈새시간을 확보해서 시간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내가 얼마나 더 부지런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되었다.

내일부터 이른 아침 기상이 이제 당연하게 생각될 것 같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스토리가 언급되지는 않는다.

이 책이 에세이이기 때문인 것 같다.


부동산 투자 진입 배경과 일부 과정에 대해서만 공개가 되어있다.

중요한 것은 200%의 수익률과 10배의 자산 증가이다. 

3년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이 매우 매우 놀랍다.

나는 최근 3년간 무엇을 했는가 반성이 되었다. 

 

썸머님은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것 3가지는 자금력, 판단력, 실행력이라고 말한다.

자금을 먼저 확보하고, 분석을 통해서 투자처를 판단해서 선택하고, 선택을 했으면 이제 실행을 해야 한다.

그 과정을 거쳐야 수익이 발생하고 자산이 증가한다.


썸머님은 부동산 투자로 상당한 성과를 만들었고, 5년 후에는 원하던 지역의 아파트에 입주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썸머님 부부에게는 '부의 공식'이라는 게 있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큰 관점에서 세팅하고 1년, 반년, 분기마다 점검하면서 10년 이상 가지고 있어도 좋을 장기 투자처와 4∼5년 가지고 있을 만한 중기 투자처, 2∼3년만 가지고 있다가 팔 단기 투자처를 찾는 식입니다. 저는 이 공식을 '짱돌과 잔잔바라의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가용자금 내에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를, 오래 가지고 있어도 걱정이 안 될 짱돌을 하나 박아 둔 뒤 조금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잔잔바라를 찾는 것입니다.(p.161)"


자기 철학과 계획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냥 남들 따라 투자하는 방식이 아니 자기주도적 투자이다.

무엇을 하든 필요한 것은 용기와 꾸준함이다.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그 도전을 꾸준히 한다면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두 아이를 양육하는 워킹맘으로서의 여러 고충과 고민들이 잘 드러나있다. 

아마도 지금도 수 많은 워킹맘들이 그렇게 힘들게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을 것이다. 


썸머님은 지금도 여러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계셨다.

이 책에 나온 경준녀 활동은 계속 진행형이다. 


"하루 1시간으로 시간 부자되기" 활동도 하고 있다.

매일 한 시간 씩 몰입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머리 속에 몇 가지 키워드가 새겨졌다.

몰입시간, 틈새시간, 용기, 꾸준함, 실행력, 하루1시간, 시간부자 ...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많은 도전과 성과를 만들어냈다니 경준녀 썸머님은 진정 대단하신 것 같다.


워킹맘으로 살아가면서 힘들어 하는 여성들과 고민이 많은 여성들에게 위로와 자극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구상을 할 수 있게 자극과 코칭을 해주는 책이다.


하루 1시간으로 시간 부자되기 일단 도전해야겠다.

그 시간 동안은 미래를 위해서 몰입해서 어떤 작업을 해야겠다. 


다양한 경험이 미래를 준비하게 해준다.

용기를 내어 꾸준함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에 도전해야겠다. 

 


※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잇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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