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불문 관통하는 글쓰기 : 기본 이론편
문수림 지음 / 마이티북스(15번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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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글쓰기에 관심이 많다.

일상의 기록이 아니라 글다운 글을 쓰고 싶고,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망도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글쓰기 스킬은 무엇일까?

이런 호기심과 궁금증을 안고서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가볍게 빨리 글쓰는 것을 지양하고 제대로 잘 글쓰는 것을 지향하는 책이다.

저자는 책 시작부터 글쓰기 유행에 편승하여 편법적인 글쓰기 방법을 가르치는 일부 강사들에 대해서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저자가 말하는 글쓰기의 정통법은 다음과 같다.

1. 간결하게 쓰기

2. 소리 내어 읽었을 때, 듣기 편하게 쓰기

3. 즉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기

4. 외래어와 이중피동형 피하기

5. 일단 매일 쓰기

글쓰기의 첫번째 관문은 집중이라고 말한다.

글이 잘 써지지 않는 이유는 스스로 흘린 땀방울 즉, 구겨 내던진 원고가 적어서라고 말한다.

세상에 글을 내놓으려면 이 세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1. 사실에 기반을 둔 글이 맞는가?

2. 문장의 톤에 일관성이 있는가?

3. 식상한 표현은 없는가?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독-다상-다작이 순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多)가 있다고 해서 꼭 많은 것이 최고는 아니라고 말한다.

제대로 잘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다독 = 입력 과정 전체,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많이 생각해야 함

다상 =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논리 전개와 상상력, 타인에게 다가가는 방법

다작 = 일생 동안 단 한 편을 써낸다 하더라도 실패한 과정 전부를 경험으로 소화해 내는 일

1년에 100권을 읽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1권을 100번을 읽는 것이 좋을까?

이 책의 저자는 후자를 선택했다.

1권을 100번 읽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인증과 챌린지를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보여주기 식의 인증과 챌린지가 전부가 아니다.

내실이 중요하다.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은 독서 주체의 사고를 바꾸어주는 효과가 있다.

사고의 깊이를 바꿔주고, 어떤 현상이든 다각도로 볼 수 있게 해주고, 책을 읽는 '나'와 현상 사이의 객관적 거리를 유지하는 힘을 키워준다고 한다.

여러 번 읽을수록 사유하는 힘이 깊어지고 이것은 글쓰기를 잘하게 한다는 것이다.

책 중반부로 들어서면 글쓰기 스킬을 알려준다.

특정 주제, 특정 과제를 제시하고 거기에 맞춰 글쓰는 방법을 저자가 설명과 예시로 보여주었다.

"복잡하게 얽히 요소를 간략하게 정리한 다음, 설득의 기술로 글의 말미에는 요즘의 트렌드도 살짝 얹는 형태다. 이런 구성은 글을 쓸 때마다 짜내는 게 아니라 머릿 속에서 저절로 빠르게 정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입력 정보를 누적하여 생각하는 힘이 커지면, 글로 옮기기 전에 정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급격히 늘어난다. 그럼 이 작업은 점점 더 섬세해질 수 밖에 없다.(p.66)"

저절로 글이 써질 경지가 되도록 다독, 다상을 많이 해야 한다.

그런 뒤에 다작은 마지막 단추이다.

처음에 탄생하는 문장은 불완전하고 빈틈투성이일 수 밖에 없으니 작품을 단번에 완성하겠다는 결심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끓어 넘칠 때까지 문장을 모아가는 시간을 갖어야 한다.

쓰고, 평가받고, 고치고, 평가받고, 다시 쓰고, 평가받으면서 다듬어진 문장을 정리하는 작업이 글쓰기이다.

글쓰기를 게임에 비유했는데 게임을 계속하면서 게임레벨을 올리는 것이 글쓰기와 같다고 말했다.

연습하고 노력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만이 글쓰기 실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가수가 무대 연출을 위해서 노력과 연습을 하는 것은 실수를 줄이는 게 핵심이라고 한다.

연습과 노력은 부족한 실력을 비약적으로 개선하는 게 목적이 아니고, 평소 상태를 완벽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해서 실전 같은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다.

글쓰기의 최종 목표는 타인을 위한 글을 쓰는 것이다.

그래서, 글은 타인의 호응 위에서 생명을 얻는다.

글은 타인을 설득하는 수단이자 도구이다.

주제에 집중해 메시지를 뚜렷하게 해야 하고, 나의 메시지가 타인에게 오해없이 명확하게 닿아야 한다.

여러 생각이 버무려지면 독자만 힘들어진다.

저자가 글쓰기 예시로 든 명문장 두 개가 있다.

"시간이 피부로 느껴보기도 전에 앞질러 달아나고 있었다.(이경민의 괴담 중)"

"밥티처럼 따스한 별(도종환의 어느 마을 중)"

저런 글을 써야하나보다.

평범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특별함이 느껴지는 그런 글을 써야한다.

이 책에서 매우 인상적인 것 중의 하나가 글쓰기를 연습할 때는 연필로 종이에 직접 글을 쓰라는 것이다.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글쓰기를 하는 것은 글쓰기 작업 자체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진 뒤에 해도 늦지 않다고 한다.

일단은 백지에 연필로 글을 쓰라고 했다.

책 후반부에는 글쓰기를 구체적으로 연습할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의 말대로 삼다를 하고, 연습을 하고, 노력을 한다면 글쓰기 실력이 나날이 늘어날 것 같다.

글쓰기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나르시시즘이라고 한다.

글의 출발점이 창작자의 내면이라 하더라도 글이 닿는 곳은 타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라고 했다.

책이 전체적으로 쉽지만은 않았다.

저자의 직설적인 글들이 흥미롭게 보이기도 했지만 어렵게도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이 책이 주는 교훈과 메시지는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글쓰기의 정석이 무엇이라는 것을 이 책은 확실히 보여준다.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어보라고 했는데, 글쓰기를 잘하려면 이 책을 여러번 읽어봐야할 것 같다.

일단 이번에 한 번 읽었으니 다시 한번 복습을 하는 마음으로 읽어봐야겠다.

이 책 부제목이 '글쓰기기 힘든 건 당신 탓이 아니다'이다.

그럼 누구 탓일까?

이 책을 읽어보니 제대로 된 글쓰기 정석을 모르고 잘못된 방향으로 속도에 치우쳐 연습과 노력의 부족함 속에 성급함만 앞서는 태도가 글쓰기를 방해하는 것 같다.

삼다를 실천하면서 글쓰기의 정석에 맞게 글을 써야 글쓰기가 자연스럽고 좋아진다는 것을 이 책에서 배웠다.

행동없는 배움은 낭비라고 하던데 낭비가 되지 않도록 실천하고 행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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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팔면 평생 후회할 역세권 아파트 101
윤준.유성호 지음 / 북플레이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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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역세권에 집중한 부동산 투자 책이다.

저자 두 분의 이력이 매우 특별한데, 부동산아카데미 대표이사 경력이 있는 윤주 작가님과 KAIST 공학석사 출신의 유성호 작가님이 함께 쓴 책이다.

이 책은 제4차 국토철도망 계획을 기반으로 하여 쓴 책 책이다.

2024년 1월 제정되어 2025년 1월에 시행되는 지상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에 대한 특별법에도 주목하여 부동산 투자를 설명한 책이다.


2024년 5월에 출간된 책이니 지금으로 보면 몇 개월 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부동산 정책과 시장의 변화가 워낙 많아서 몇 개월만 지나도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에 출간일을 관심있게 살펴 보았다.


이 책은 부동산 유망 투자지역을 콕 찍어주는 책이다.

지금 팔면 평생 후회할 역세권 아파트 101곳을 별책부록으로 따로 소책자로 만들어서 책에 붙여 놓았다.

그 부록 소책자를 보면 아파트 임장활동할 때 고려할 사항부터 시작해서 미래가치 아파트를 찾는 요령을 설명해 주고, 투자 유망 아파트 101곳을 지도와 함께 소개해주고 있다.


1. 개발 호재가 있는 아파트 - 교통호재, 신규 역세권 편입, 신규 철도 노선, 대형개발사업, 재개발사업

2. 교육환경이 최상위인 아파트 - 명문 학군, 학원가

3. 직주락을 갖춘 아파트 - 대형병원, 도서관, 쇼핑몰, 백화점

이 책의 저자들이 말하는 좋은 아파트들의 조건은 위 3가지이다.

특히 직주락은 근거리에서 일하고, 거주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부록 소책자를 보면서 저자가 콕 찍어 준 유망 아파트들을 보았다.

잘 아는 지역의 낯익은 아파트를 보면 반갑기도 하였고, 관심 지역의 유망 아파트를 보며 학습을 하였다.


정부가 추진 중인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을 주목하라고 했다.

2024년 1월 30일 제정된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지상철도 부지와 주변을 개발한다는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은 지상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과 도시 활력 저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거점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은 2025년 1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저자들은 이 사업의 취지와 효과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 빅 피처에도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이 있다고 한다.

철도 호재는 부동산에 언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까?

저자는 부동산 가격이 가장 오르는 타이밍은 개통 후 1년이 지난 시점이라고 말한다.

서울역, 영등포, 구로, 상계, 광운대, 수색, 경부선, 경의선, 경인서 지하화를 주목하고 이를 투자에 반영할 것을 조언했다.

지상철도 지하화에 투자의 기회가 숨어있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철도에 집중한 부동산 투자 책이다.

GTX와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있다.

저자들은 GTX 1기뿐만 아니라 GTX 2기에 대해서도 희망적으로 말하고 있다.

GTX 1기 개통까지도 앞으로 수 년이 남아있는데, GTX 2기 개통은 과연 언제 될까라는 질문이 저절로 생긴다.

책은 저자가 콕 찍어 준 지역에 대한 상세 설명이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그 지역이 왜 투자지로 유망한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투자 유망지를 배우고 정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다.

관심 지역에 임장을 가기 전에 그 지역이 왜 유망한지를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이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것은 아니고 책을 읽은 후 그 내용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실제로 임장을 다니면서 온몸으로 확인을 해야 한다.

책의 챕터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기는 하다.

3장의 소제목은 "앞으로 10년 안에 5배 오를 철도 호재"이다.

진짜 10년만에 5배가 오를 곳을 찾아서 투자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선택한 투자 유망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설명을 이어간다.

지역을 콕 찍어주고 왜 찍었는지를 설명해준다.

용산, 상계·광운대에 이어서 수원을 설명했다.

수원역은 미래에는 GTX-C 노선과 KTX 출발역으로 의미가 있다고 한다.

지역 설명을 한창 하고 난 후 다시 부동산투자 개론 설명을 한다.

호재가 호재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 한다고 말한다.

부동산 폭락론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글도 있다.

인구 감소가 부동산 수요의 감소 측면은 맞지만 공급이 수요보다 더 감소한다면 인구 감소가 부동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못준다고 말한다.

그래서 공급량 데이터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향후 3년 간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급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역세권 유망지를 설명하는 부분은 전문서로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부동산 투자 마인드를 설명하는 부분은 개론서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투자 유망지를 콕 찍어주는 것은 나름 매력적인 내용이다.

부덩산 투자 유망지는 참 많다.

이 책을 읽어보니 어찌 보면 철도가 지나가는 역 주변은 대부분이 유망지이고, 특히 수도권 철도 역세권은 거의 모두가 유망지인 것 같기도 한다.

옥석을 가리고 흙속에서 진주를 찾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철도와 역세권에 집중한 책을 읽으면서 나름 부동산 투자의 시야가 더 넓어진 느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도 들고 또 여러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는데, 그것은 내가 더 손품을 팔고 더 발품을 팔고 임장을 더 다니고 더 분석하면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철도와 역세권의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관심 지역의 투자 유망성을 확인할 수 있고, 투자 유망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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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
덕스파킹스토리(김영덕) 지음 / Orbita(오르비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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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2막을 준비해야 하는 나이가 되어서 돈 되는 투자와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아졌다.

'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이게 무슨 소리지?"하는 호기심이 발생했고 흥미가 생겼다.

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한다니 무슨 말일까?

주차장 안에 무슨 자유가 있다는 말인가?

책 내용을 보니 이에 대한 궁금증은 바로 풀렸다.

이 책은 주차장에 투자하여 주차장 운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주차장사업 전문가로서 10여년 이상 동안 주차장을 업으로 살아왔다.

주차장 매매, 주차장 컨설팅, 주차장 장비 판매, 무인주차장 운영을 하고 있고, 화물차 주차장 브랜드 기업인 빅모빌리티 트럭헬퍼 공동 설립자이다.


주차장이라는 공간을 임대해서 주차장 운영을 대행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가 있다.

이 비즈니스에는 대기업도 참여했으며, 이미 여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가 자주 보는 빌딩, 아파트, 상가의 주차장에 보이는 브랜드와 기업이 주차장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이다.

저자는 1인기업으로 주차장 운영 비즈니스를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23년 기준 2천5백만대가 넘었는데, 그에 비해서 주차 공간은 여전히 많이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차난을 겪고 있다.

거기서 주차 사업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었고, 저자는 이 비즈니스를 1인기업 사업으로 만들었다.

책에는 주차장 운영의 종류, 주차장 산업, 주차장 운영 사례가 자세히 나와 있다.

저자가 주차장 비즈니스를 하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이 이 책에 많이 나와 있다.

또한, 주차장 비즈니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특한 사례들에 대한 소개도 많이 있다.

주차장 비즈니스는 주차 공간을 임대차로 계약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식은 무상임대차계약 방식인데, 무상임대차계약 방식은 초기에 주차설비 투자를 하고 임대료 없이 주차장 운영 수익을 모두 가져오는 방식으로 이 방식이 가장 좋은 계약 방식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주차관제장비 가격이 하락하면서 설치 부담이 없어져서 무상임대차 계약 방식은 점점 사라지고 있고, 유상임대차 계약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주차장 비즈니스에 적합한 곳을 찾는 방법, 주차장 운영 수익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주차장을 무인화하면 월 60만원의 운영비 수준으로 24시간 무인 주차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차장 유인부스, 게이트, 차단기, 발권기, RF리더기, 차번인식기, 무인정산기, 통합관제컴퓨터, 보안용 관제 카메라, 초음파유도시스템, 동영상방식위치확인시스템, 키오스크정산기, 플랩형정산기, 기계식주차기 등 주차장 비즈니스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소개 내용은 흥미로웠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매일 마주치는 주차관제시스템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주차장에 주차장비가 어떻게 얼마의 비용으로 설치되어서 주차장 사용자가 지불되는 주차비가 어떻게 주차장에 수익으로 이어지는 지를 이 책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돈 되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겨서 이 책을 읽었는데, 주차장 비즈니스라는 신사업을 알게 된 것은 의미가 있었지만, 주차장 사업이 내가 할 수 있는 사업으로는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공간을 빌려서 주차설비를 내 돈으로 들여놓고 발생하는 주차비에서 이익을 얻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사업이다.

자동차가 많아지고, 주차 편리성은 아직도 부족하니 주차장 비즈니스에 분명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 주차공간을 임대해야 한다는 것,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서 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것, 자동차가 다니는 공간이니 여러 사건 사고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등이 장벽으로 느껴졌다.

이 책은 주차장 비즈니스의 교과서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주차장 사업의 모든 것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구성된 책이다.

상당히 자세하게 주차장 사업을 다루고 있어서 책에 담겨진 콘텐츠 양은 매우 많고 정보량도 매우 많다.

주차장 사업 회사에 다니거나 주차장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소개된 주차장 사업은 신기하면서 흥미롭게 느껴지는 사업이다.

주차관리장비로 무장한 주차장 사업은 대기업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 책에 소개된 것처럼 1인기업으로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세상에는 비즈니스가 참 많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를 다시 생각해보고 인생2모작의 길로 가야겠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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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홀로서기 인생철학 - 균형 있는 삶을 위하여
서경홍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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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철학의 매력에 매료되어 쇼펜하우어 철학 책을 읽으면서 메탈을 강화하고 있다.

요즘 쇼펜하우어가 쓴 책을 번역하여 편집한 책이 많이 출간되었다.

쇼펜하우어 철학을 정통으로 이해하려며 번역본을 읽는 것이 좋지만, 쇼펜하우어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떻게 철학을 수립하였는지를 알고, 쇼펜하우어 철학의 개념을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쇼펜하우어에 대한 해설책을 읽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와 쇼펜하우어 철학을 해설한 책이다.

저자는 독일 지겐대학에서 철학박사를 받은 철학자이며, 관념 철학보다는 현실 문제를 다룬 철학에 관심을 갖고 스피노자, 쇼펜하우어, 니체를 공부했다.

이 책에는 쇼펜하우어의 일생과 철학을 수립하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고, 쇼펜하우어 철학에 대한 해석도 잘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쇼펜하우어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철학자였는지를 많이 알게 되었다.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쇼펜하우어는 스스로 자기 철학의 반은 칸트에게서 받았고, 나머지 반은 인도철학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책에는 저자가 철학자가 되어갔던 과정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철학을 전공하게 된 과정, 독일로 유학을 가서 철학박사가 된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평소 저자의 일상과 생각도 글로 기술해주었다.

저자가 도서관에 대해서 해 준 내용이 공감이 되었다.

도서관은 이제 책만 빌려주는 공간이 아니라 창조적 공간이라고 말하고, 그 옛날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쓴 공간이 대영도서관이었다고 한다.

나도 도서관을 좋아하고 자주 이용하는데 저자가 말한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다.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강단과 주류철학에서 배제되어서 홀로 세계가 무엇이고 그 안에서 인간은 왜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찾아 헤맸던 철학자라고 한다.

쇼펜하우어는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것인가라는 생각에서 빠져나올 궁리를 골똘히 했다고 한다.

인생의 본질은 고통인데 사람들 대부분이 그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행복만 바라보고 있으니 더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세상은 살 만한 곳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버리고 삶이 만만치 않으니 그만큼 세상과 그 안에 존재하는 나를 제대로 꿰뚫어 보지 못하면 인간은 평생 삶의 무게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불행하게 살 수 밖에 없음을 경고했다.

쇼펜하우어는 의대에 진학했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쇼펜하우어 철학 책에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이유가 아마도 의대에 다닌 경험에서 나온 것 같다.

의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을 공부하게 된 배경이 설명되어 있고, 철학을 공부하는 과정도 소개되어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전기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적당한 체념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사항이다. 체념은 좌절된 희망들에서 가장 먼저 생겨나기 때문에 여행자는 더 빠르게 체념할수록 남은 여정을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인상적이었던 단어 중의 하나가 '체념'이다.

체념은 인생 여행의 가장 중요한 반려자라고도 했는데, 나도 그 말에 공감하면서 회사생활을 할 때 이상한 사람들과 이상한 일로 힘들 때 체념을 자주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쇼펜하우어는 아버지가 많은 유산을 남겨주어서 일정한 직업이나 수업이 없었음에도 하고 싶은 연구를 계속하고 여행도 계속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밥벌이를 위해 강단에 서거나 글을 쓰는 일을 몽상적 이론을 퍼트려 대중을 속여먹는 저열한 사기꾼, 대중들의 두뇌를 해치는 삼류 작가, 철저히 무능하고 간사한 대학교수 패거리라고 비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쇼펜하우어는 칸트 이상으로 규칙적이면서 금욕적인 생활을 했다.

오전에는 집필하고,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낮잠을 자고, 오후에는 가벼운 독서와 산책을 하였다.

그가 고독한 삶만을 산 것은 아니었다.

여러 나라로 여행을 다녔고, 여배우 카롤리네 리히터와 연애를 하기도 했었다.

단지 결혼을 안했을 뿐이다.

"인생이란 어떻게든 끝마쳐야 하는 힘든 과제와 같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는 인생을 견뎌냈다'는 말은 멋진 표현이다."

쇼펜하우어는 견뎌내고 끝마쳐야 하는 과제가 인생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살면서 마주치는 고난이 거쳐가야 할 과정으로 해석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회사에서 마주치는 이상한 사람들, 이상한 일들 모두가 견뎌내고 끝마쳐야 하는 과제일 뿐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쇼펜하우어의 인생과 철학을 해석한 책이니 책 내용은 다소 무겁게 느껴진다.

철학자가 철학자를 해석한 책이니 어쩌면 당연히 느껴질 무게감이다.

그래도 쇼펜하우어의 인생 과정을 설명해주는 내용을 읽는 것은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쇼펜하우어는 독서와 스스로 생각하기를 절대 구분했다.

'학자란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이지만 사상가, 천재, 세상을 깨우쳐 주는 자, 인류의 후원자는 직접 세상이라는 책을 읽은 사람이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생각과 책에서 읽은 남의 생각의 관계는 마치 봄에 꽃이 피어나는 식물과 돌멩이 속에 든 태곳적 식물의 화석의 관계와도 같다."

쇼펜하우어는 책 몇 권 읽고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깝죽대지 말라고 했다.

잘못된 독서로 얻은 남의 생각은 남이 먹다 남긴 음식이나 남이 입다가 버린 옷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닐 아드미라리"

닐 아드미라리는 라틴어로 '어떤 것에도 놀라워하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이라고 한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세상에 대해 무신경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믿었다.

그는 욕망과 욕구를 억제하고, 외부 세계에 대한 열광이나 경탄을 버리는 것이 내면의 평정과 안정을 찾는데에 중요하다고 보았다.

쇼펜하우어 책으로서 이 책은 매우 특별한 책이라 생각한다.

쇼펜하우어 철학자 전기문으로서의 의미도 있는 책이고, 쇼펜하우어 철학 해설서로서의 의미도 함께 있는 책이다.

쇼펜하우어와 쇼펜하우어 철학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아마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쇼펜하우어와 그의 철학을 더 많이 깊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쇼펜하우어 철학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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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슬기로운 철학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미조 편역 / 파랑새서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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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회사를 다니는 것은 숙명적이면서 피할 수 없는 임무이다.

세상에는 좋은 회사도 많겠지만, 안 좋은 회사는 더 많고, 일반인이 좋은 회사보다는 안좋은 회사에 다닐 확률이 더 높기에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신을 강하게 한다는 것은 체력적인 강인함도 있겠지만 결국은 멘탈 강화라고 생각한다.

멘탈이 강해야 이상한 회사에서 이상한 사람들과 살아갈 수 있다.

멘탈을 강화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이 많겠지만 내가 선택한 것은 쇼펜하우어 철학이다.

쇼펜하우어 철학을 읽으면서 그 안에 멘탈 강화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 철학 책을 자주 읽고 반복해서 읽고 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지 쇼펜하우어 철학 책이 또 출간되었다.


쇼펜하우어 책을 읽다보면 편집자의 취향이 반영되는 것 같다.

그래서 저자는 쇼펜하우어 책이지만 책들의 구성과 방향은 조금씩 다르다.

쇼펜하우어 여러 책을 읽다보니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도 보이기도 하고, 그 내용을 이미 다른 쇼펜하우어 책에서 인상적으로 읽었을 경우에는 다시 읽게 되면 매우 반갑다.

이 책은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슬기로운 철학 수업이라는 제목이 쇼펜하우어 철학을 통한 멘탈 강화에 아주 잘 어울린다.

"파리가 태어나는 것은 거미에게 잡아먹히기 위해서이며, 인간이 태어나는 것은 괴로움의 노예가 되기 위해서이다.(쇼펜하우어)"

괴로움은 삶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만나야 하는 대상이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책 시작은 괴로움을 언급하며 시작했지만 책 속 내용은 멘탈 강화에 아주 제격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혼자여도 괜찮아. 아니, 혼자여서 더 괜찮아. 자기 자신에만 의지하는 사람, 자기 자신이 전부인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

"인간이 사교적이 되는 것은 고독한 자신을 견딜 능력이 없어서다."

요즘 나는 회사에서 혼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상한 사람들과 어울려봐야 나도 이상해지고, 이상한 사람들은 신뢰도 의리도 능력도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다른 쇼펜하우어 책에서 읽고 인상적이었던 글이 또 나왔다.

"타인을 모범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나와 타인의 성격이 다르고, 처지, 상태, 사정과 같은 외부적 요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설혹 같은 행동을 한다 해도 나와 타인은 같을 수 없다."

이 문장은 요즘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이다.

성공한 사람의 자기계발 책을 읽고 따라한다는 것은 무모한 짓일 수도 있다.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멘탈 강화하는데 필요한 문장들을 중심으로 읽었다.

이상한 회사에서 이상한 사장 밑에서 이상한 사람들과 일하려면 쇼펜하우어 철학을 무장해야 한다.

"나는 타인의 좋은 평가에 허영심이 충족되어 속으로 기뻐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비록 입에 발린 말이라도, 칭찬을 받으면 저를 쓰다듬는 인간의 손길에 꾸르륵 소리를 내는 고양이처럼 즐거워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타인의 갈채에 위로를 얻는다."

"행복의 대부분은 건강으로 결정된다. 모든 쾌락의 원천이 건강이다. 우리가 만날 때 서로의 건강으로 안부를 묻는 것은 그러므로 당연한 인사이다. 생업, 승진, 명예를 위해 건강을 희생시키는 것이 가장 어리석다."

"새로 알게 된 사람에게 너무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렇지 않으면 많은 경우 실망해 창피를 당하거나 손해를 보기도 할 것이다."

"삶이란,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우리에게 보내진 선물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고되게 갚을 의무며 임무다. 그렇기에 크고 작은 모든 일에는 불행, 노력, 경쟁, 투쟁과 온 마음을 다 바치는 긴장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해내야만 하는 활동이 있을 뿐이다."

"너무 불행해지지 않는 방법은 너무 행복해지려는 욕망을 버리는 것이다."

"세상에는 거짓말하는 존재가 딱 하나 있다. 바로 인간이다. 그 밖의 모든 존재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는 진실함과 솔직함을 지닌다."

"좋은 말일수록 간결한 법이다. 시시한 대화조차 간결하게 말하면 그리 나쁜 대화는 아니다. 여러 이야기를 섞어 말하느니 요점만 간추려 간단히 말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낳는다."

"그렇지 않아?" 같은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자신의 말에 자신이 없어 상대의 동의를 끌어내려는 것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 회의 시간에 "그치?"라는 말을 많이 쓰는 사장과 임원이 있는데, 이 문장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다.

그 사람들은 의심이 많고 자기 확신이 없다는 생각을 평소 했었는데, 쇼펜하우어가가 그 점을 나에게 확실히 확인시켜주었다.

"근육은 많이 쓸수록 강해지지만, 신경은 많이 쓸수록 약해진다. 이 때문에 근육은 적당히 긴장시켜 단련해야 하지만 신경은 절대 긴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테면 눈은 밝은 빛, 특히 반사된 빛에 노출되면 안되고, 어두운 곳에서 혹사해서도 안되며, 작은 물체를 오랜 시간 보고 있어도 안된다."

"가난을 소문으로만 들어 아는 사람들보다 가난을 경험한 사람들이 더 빈곤과 궁핍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 행운과 특수한 재능으로 상당히 빨리 가난에서 벗어나 부자가 된 이들이 이에 속한다. 처음부터 부를 지녔던 자는 부를 자신의 생명처럼 지키고, 대체로 규율이 바르며 신중하고 검소하다. 하지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에게 어쩌다 부가 굴러들어오면 향락과 낭비를 위한 여분으로 받아들인다. 말을 탄 거지는 말이 죽을 때까지 달린다."

"생활방식이 단조로워야 행복해진다. 그래야만 삶 자체와 삶에 필수적으로 따라붙는 부담을 적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생활은 냇물처럼 파도도 소용돌이도 일으키지 않고 유유히 흐른다."

"상대의 견해를 역으로 이용하라.상대가 어떤 주장을 펼칠 때, 우리는 그의 주장에 모순이 없는지 찾아야 한다. 상대의 말에서 모순을 찾아서 상대에게 그 모순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상대의 논의를 저지할 수 있는 트집거리를 만들 수 있다."

"동물은 현재에만 살지만, 인간은 현재와 더불어 미래와 과거에도 산다. 동물은 눈앞의 욕구만을 충족시키지만, 인간은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며 미래를, 그뿐 아니라 자기가 살아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까지도 배려한다."

책에는 건강과 사랑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살면서 만나는 괴로움을 받아들이면서 혼자서도 강하게 살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하면서 건강과 사랑에 대한 중요성도 알려주고 있다.

쇼펜하우어 책을 읽으면서 또 멘탈을 강화했다.

그래도 중소기업에 다니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더 쇼펜하우어 철학 책을 읽어야 한다.

앞으로도 이 책을 읽으면서 쇼펜하우어 철학으로 무장해야겠다.

멘탈을 강화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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