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됩니다 - 남이 원하는 나가 아닌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는 법
시미즈 켄 지음, 정지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는 눈치 보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남의 눈치 보며 살아온 결과는 그저 그렇고 만족보다는 오히려 후회가 더 많다.


어떻게 살든 내 인생이고, 남의 시선은 그렇게 중요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기 시작했다.

그래도 평범하고 소심한 사람인지라 남의 시선과 눈치를 안보고 살 수는 없다.


어떻게 해야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을까?

책 속에 길이 있다는 생각에 책에서 해법을 찾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 책을 읽었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좀 더 특별했다.


책 제목에는 내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남이 원하는 나가 아닌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는 법, 당신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됩니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인데, 암센터의 정신종양과 전문의이다.

암센터에서 암환자들을 위한 정신과적 치료를 하는 의사이다.


저자의 나이는 50대 초반이다.

중년 이후의 삶에 대한 조언을 저자가 직접 경험한 입장에서 알려주는 책이다.


50대의 정신과 의사가 직접 암환자들을 상담하고 정신과적 치료를 하면서 보고 느낀 내용을 책에 담았기에 이 책은 좀 더 특별한 책으로 느껴졌다.


암에 걸린 환자들이 체감하는 상실감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치명적일 것이다.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새의 후회와 계획 속에 참된 인생의 길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수많은 암환자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진정으로 나를 위한 삶의 길을 보았을 것이다.

그 내용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특히, 중년 이후에 살아가는 방법을 이 책에서 친절하게 말해주고 있다.


젊은 시절에는 인생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고 낙관적이었지만, 중년기가 되면 '나는 앞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환상이 무너진다고 한다.


일단 40대가 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40대 정도가 되면 지나친 노력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말이 나온다.


"내가 쟁취한 부는 죽을 때 함께 가져갈 수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애정 넘치는 추억뿐이다.(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도 죽음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고, 죽음에 임박해서 생각한 것은 추억이었다.


일중독자였다가 암에 걸린 50대의 어느 가장은 투병하면서 평생 지켜온 강인한 아버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고, 따뜻한 관계성과 일상에 있는 빛으로 내면을 풍요롭게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암에 걸리면서 살아가는 방식이 바뀌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암에 걸린 것은 분명 불행이지만, 암에 걸리지 않았다면 이런 것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중년의 위기 어떻게 벗어날까?

그 정답은 우선 '나는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환상속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사람이 충격에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알려준다.


"본래 그 사람의 인생관 → 충격적인 사건 → 상실을 경험한다 →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생각한다 → 새로운 인생관"

사람은 충격을 받으면 변화한다.


이왕이면 충격을 받기 전에 변화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상담한 여러 암환자의 사례가 나온다.


그들이 암선고를 받고, 암치료를 받으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준다.


평온한 삶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성당에서 말하는 "평화를 빕니다"라는 말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회사의 상사에게 분노가 느껴질 때 어떻게 할까?


1.자신이 화가 났음을 인정한 뒤 우선 그 자리를 떠나서 분노가 폭발하는 일을 피한다.

2.어째서 화가 나는지 살펴보고, 신뢰할 수 있는 친구에게 화가 나는 감정을 숨기지 말고 말해 반응을 들어본다.

3.여러모로 생각한 후 '역시 상사가 불합리하다'라는 결론에 도달하면 이번에는 자기답게 행동하는 법을 찾는다

4.계속 회사에 다니는 이점이 크면 상사의 지시에 따르지만 상사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버리지 않는다. (마음까지 팔아넘기지 않는 것이다.)

5.그러나 자신이 납득할 수 없는 업무를 계속해야 한다면 환경을 바꾸는 것을 고려한다. 이직을 고려한다.

회사에서 상사와 갈등이 있을 때 가장 안좋은 것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참으면서 감정을 쌓아두는 것이라고 한다.


want 와 must 의 개념과 이에 대한 삶의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want : 하고 싶다. 내가 원하는 나의 삶의 방식

must : 해야 한다. 남이 원하는 나의 삶의 방식


must 가 아닌 want 방식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사람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내 아이가 want 방식의 삶을 살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남이 원하는 나를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남이 원하는 나'의 목소리에 무조건 따르기 전에 반항해보라고 말한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보라고 말한다.


병에 걸리면 사람들이 깨닫는 것은 '인생에 끝이 있음'이다.

죽음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인생은 유한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과 행동은 변화하게 된다.

실제로 병에 걸린 뒤에는 '장어가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다음에 먹자'가 아니라 바로 먹으러 간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암에 걸린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여러 사람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변화하는 과정에 대한 해석을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설명해주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마음 대로 살아가기...


이 책은 그 동안 읽었던 심리에세이나 자기계발책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암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에 걸려서 유한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뒤돌아본다.


want 가 아니라 must 의 삶이었고, 내가 원하는 나가 아니라 남이 원하는 나로 살아왔다.


저자가 강조하는 말은 "나는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중년 이후 성장에 대해서 이제는 무뎌질 필요가 있다.


이 책 한 권을 읽었다고 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있기에 바로 큰 변화가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금씩 want 방식의 삶을 살고,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알고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중년이 되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생각된다.

얇은 책이지만, 이 책 속에 중년 이후의 삶에 대한 방향이 나와 있다.


※ 당신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됩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시그마북스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art up 세상에서 가장 쉬운 디자인 돈 버는 SNS 콘텐츠 만들기 with 미리캔버스 Start up 시리즈
박정 지음 / 아티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관심을 끈다.

돈 버는 SNS 콘텐츠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유튜브, 블로그, SNS를 할 때도 이제는 디자인이 중요하다.

1인기업을 할 때도, 사업을 할 때도, 쇼핑몰을 운영할 때도 디자인이 중요하다.

그동안 디자인 툴은 포토샵이 대세였지만 이제 미리캔버스라는 좋은 툴이 나왔다.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디자인 툴인 미리캔버스에 대한 명성은 이미 유명하다.

포토샵을 대신해서 쉽고 빠르게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미리캔버스이다.

미리캔버스는 디자인에 쏟는 에너지를 줄여주고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미리캔버스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미리캔버스를 이용해서 SNS와 PPT 콘텐츠를 잘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SNS를 하든 유튜브를 하든 나중에 사업을 하든 디자인에 대한 기술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이제 모든 사업은 웹상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웹상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디자인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미리캔버스에 대한 명성만을 들어보고 아직 미리캔버스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나는 포토샵을 대신해서 미리캔버스로 디자인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었다.

미리캔버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편리한 프리젠테이션 기능

2. 저작권 걱정 없음

3. 모바일 완벽 대응

4. 워터마크 없이 진짜 무료

5. 설치가 필요없는 디자인툴

미리캔버스를 이용하면 PPT보고서도 멋지게 만들 수 있고, 썸네일도 금방 예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플랫폼별 콘텐츠의 이미지를 설정하는 방법부터 알려주고, 끌리는 SNS 콘텐츠의 조건을 알려준다.

미리캔버스 기능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무료이미지 다운로드 방법, 컬러 사용법을 알려준 후 본격적으로 미리캔버스 기능을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미리캔버스에 대한 든든한 매뉴얼북 한 권을 손에 잡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리캔버스는 설치 프로그램이 아니라 웹상에서 로그인을 한 후 사용한다.

설치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 좋다.

기능 하나하나를 자세하고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따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미리캔버스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보니 재밌는 기능들이 많았다.

스포이드 기능 : 사진 속 색상 하나를 스포이드로 찍어서 배경색으로 만들 수 있다

좌우반전 기능

다양한요소 활용(일러스트, 조합, 애니, 도형, 선, 프레임, 차트, 표)

QR코드 만들기

인쇄물(명함, 배너, 현수막, 포스터, 리플렛) 만들기

미리캔버스를 활용하면 PPT를 근사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SNS콘텐츠를 만드는데도 매우매우 유용하다.

블로그 썸네일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개인적인 일을 할 때도 회사일을 할 때도 수려한 디자인의 필요성을 수시로 느낀다.

포토샵 대신에 미리캔버스가 디자인 작업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동안 관심이 있었던 미리캔버스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어 흐뭇하다.

미리캔버스를 앞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부록에 미리캔버스의 저작권에 대한 설명이 있다.

디자인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고려할 점이 저작원인데 이 책에서 저작권을 알려주고 있다.

미리캔버스에서 제공하는 템플릿 및 디자인요소를 2개 이상 결합하여 만든 디자인은 상업적인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미리캔버스에서 만든 PPT파일로 강의를 하거나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것도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미리캔버스에서 디자인한 후 PPT로 다운받아 편집하는 것은 괜찮다고 한다.

단, 개별 디자인요소에 대한 저작권은 미리캔버스 또는 타 저작권사가 가지고 있다.

디자인 요소 1개만 캡쳐, 다운로드하여 공유하거나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안된다고 한다.

미리캔버스에서 만든 PPT를 PPT 파일로 공유하는 것도 안된다고 한다.

포토샵 사용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미리캔버스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미리캔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많다.

회의용 PPT, 블로그 썸네일, 유튜브 썸네일, 상품 상세페이지, 온라인 배너, 웹 포스터, 인쇄 포스터, 온라인 수업 영상, 카카오톡 이미지, 명함, 움직이는 썸네일, 인스타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미리캔버스의 기능을 이 책을 통해서 살펴보았으니 이제 미리캔버스에 접속해서 내게 필요한 콘텐츠를 만들어봐야겠다.

포토샵 프로그램 설치와 기능을 배우는 것에 대해서 부담이었는데, 미리캔버스가 그 고민과 부담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저자와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이 소개되어 있으니 채널을 통해서도 더 배울 수 있다.

※ 돈 버는 SNS콘텐츠 만들기 with 미리캔버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아티오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퍼스트 - 투자의 미래, 인공지능이 답이다
서재영 지음 / 더블북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증권업계에서 연봉킹으로 손꼽히는 서재영 PB가 쓴 AI 업종 주식투자에 관한 책이다. 

주식 투자를 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어느 종목을 선택하냐는 것이다.


이 책은 최근 각광받는 신기술인 AI 기술 관련 기업들을 소개해주고, AI 기업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AI(인공지능)에 관련된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을 소개해주고 있다.


AI는 여러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금융, 핀테크, 부동산, 헬스케어, 교육, 영상, 자율주행, 의료, 푸드, 생활, 챗봇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 분야별로 기업을 정리해서 소개해주고 있다.


AI 기업이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

틱톡, 넷플릭스, 유튜브도 대표적인 글로벌 AI 기업이다. 


우리나라 국가에서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AI산업에 2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AI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알려주면서 주목할 대표 AI 기업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주식투자자라면 관심을 갖고 읽어볼만 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책 맨 앞부분에서 국내 상장 기업 중 AI 대표 기업은 다음과 같다.


플리토(번역), 제이엘케이(의료), 라온피플(비전솔루션), 신테카바이오(신약), 웨세아이텍(빅데이터), 바이브컴퍼니(빅데이터), 솔트룩스(의료플랫폼), 알체라(안면인식), 레인보우로보틱스(로봇), 씨이랩(영상분석), 뷰노(의료), 라이프스멘틱스이다.


그 외에도 국내외 여러 AI 기업들이 소개되어 있다. 

처음 들어보는 기업이 대부분인데, AI 분야에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다.


레모네이드 : 보험업, 대고객업무 AI 자동화 = AI 챗봇 마야, 보험사기 방지 예측 AI 스크리닝, 위험요소 AI 탐지


텔라닥 : 의료서비스업, 원격의료, 당뇨관리앱(리봉고 헬스), 


나이키 : 개인화 나이키 핏 프로그램


엔비디아 : AI반도체칩


메이투안 : 푸드테크, 인공지능 카트, 


바이트댄스 : 틱톡, AI반도체


센스타임 : 딥러닝과 컴퓨터비전기술을 기반으로 교육, 의료, 스마트시티, 자동차, 통신, 엔터테인먼트


AI 유망 기업에 대한 설명은 상당히 상세하다.

사업분야, 보유기술, 인적자원, 매출구조, 성장가능성을 알려준다.


AI 기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이 책은 AI 기업 사전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책에 언급된 수많은 AI 기업들을 보면서 미래 성장 산업 종목들을 알게되고 투자 종목으로서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빅밸류는 부동산 AI 기업이다. 

사법고시 출신 부동산전문 변호사가 설립한 기업이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동산 매매 정보를 제공한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의 ETF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투자 전략을 AI 프로그램으로 찾는다. 


AI 업종의 기업 소개를 보다보니 이렇게 많은 회사들이 있었나 하며 놀라게 된다.

많은 신생 기업들이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고 있었다. 

이중에서 분명 대박 기업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럭스로보는 AI 로봇 기업이다.

대표 제품 중의 하나는 자동차에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연결해 운전자 자동 분석으로 차량보험료를 산정하는 것이다.


루닛은 AI 헬스케어 기업이다.

대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신이고,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서 암을 진단한다.


이 책을 읽어보니 단순한 주식 종목 소개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AI 업종의 유망 기업이 어떻게 창업해서 어떤 기술을 개발하고 투자와 매출을 발생시켜 나가는지를 알려준다. 


신기술 기업 소개서이고, 신기술 관련 직업 소개서라는 생각이 든다.

주식 투자 종목 선정 이상으로 미래 직업과 미래 기술 탐구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분야에서 AI 기술이 응용되는 사례를 보면서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저자가 기업을 소개할 때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단순한 종목 제시가 아니라 철저한 분석에 기반한 종목 제안이다.

직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알려주는 책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업이 성장을 하는 것이고, 좋은 기업이 주식 투자에서도 높은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이 책에 있는 AI 기업들은 좋은 기업이고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줄 기업으로 생각이 된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사업분야, 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시장, 새로운 제품을 많이 보게 되었다. 

기술과 비즈니스의 발전 방향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AI 분야 기업들을 알게되었고, 주식 투자 종목에 대한 시야도 넓히게 되었다.

이 책에 언급된 기업들은 이미 상장된 기업도 있고, 곧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도 있고, 아직은 상장이 진행되지 않는 기업도 있다.


2019년에 4개 기업, 2020년에 4개 기업, 2021년에 4개 기업이 상장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신규 상장을 앞둔 AI 기업 150여개를 보여주고 있다.


인공지능이라는 첨단 분야에서 투자할 기업을 선택하려는 투자자에게 이 책은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줄 책이다.

저자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매우 많다.


정독하면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저자가 추천하는 종목만을 보기에도 편하게 구성되어 있고, 그 종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보여주기에 투자 대상으로서의 이유와 가치를 보기에도 좋게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이제 AI가 확실한 미래 성장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AI 분야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 AI 퍼스트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더블북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 팔아서 땅을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개정판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파트 투자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보려하니 정부 규제가 너무 가혹해졌다.

거기에 부동산 투자에 따른 세금도 어마어마해서 아파트 투자는 진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제 사람들은 부동산의 투자의 대안은 땅 투자와 상가 투자라고 하고, 또 지식산업센터 투자라고 말한다.

상가와 지식산업센터보다는 토지 투자에 관심이 더 간다.

토지 투자는 소액으로도 가능한 투자 대상이 있기에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1천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토지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대박땅꾼 전은규 투자자의 책에서 토지 소액 투자의 길을 살펴보았다.

책 표지에 있는 '1천만원으로 시작하는 땅부자 프로젝트'라는 문구가 시선을 확 끌었다.

이 책은 전은규 투자자(작가) 책의 2019년 초반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 개정 증보판이다.

전은규 투자자는 국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스피드뱅크와 닥터아파트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전업 투자자가 되었다.

책에는 대박땅꾼과 함께 일반인 4명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대박땅꾼 : 말 그대로 땅 투자 전문가

32세 왕성급 : 중소기업 3년차 직장인 남성

43세 나신중 : 신중하고 꼼꼼한 은행원 남성

50세 도전녀 : 전업주부, 남편의 월급이 많지 않지만 알뜰살뜰 살아가는 여성

64세 노신사 : 대기업 근무후 은퇴한 귀농인 남성

왕성급, 나신중, 도전녀, 노신사가 대박땅꾼을 통해서 토지투자를 배우고 실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다.

소설 형식을 살짝 적용하면서 실화처럼 보여주니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다.

기획부동산에 속지 않는 방법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대박땅꾼님도 토지 첫 투자에서 실패를 맛 본 일이 있었다.

조심해야 하고 신중해야 하고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투자를 해야한다.

대박땅꾼님은 토지투자자 초보시절에 토지를 매입했는데 그 토지가 예전에 주유소가 있어던 자리였다는 것을 모르고 샀다가 헐값에 되팔았던 일이 있었다.

그뒤로는 땅을 보려다닐 때 꼭 삽을 챙기고 땅을 파본다고 한다.

이제 이 책 속의 내용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학원 수업을 듣고 또 들어라 : 정보를 얻고, 인맥을 얻고, 초심을 재확인하는 효과가 있다.

경매로 땅 투자에 입문해라

토지투자 책을 읽어라

땅을 매입할 때 인구수가 많은 곳을 선택해라

먼저 모의 입찰을 해보라 : 일부러 입찰가를 낮게 써서 입찰 과정을 경험해본다.

고급 정보는 발품으로 얻는다.

혐오시설이 있는 토지를 매입해서 다른 용도로 전환해서 되팔아라

틈새 시장 : 개발지 인근의 농지, 농업보호구역, 군사시실보호구역 해제지역

목테크 : 500원 묘목을 키워서 5천원에서 1만원으로 판매

농지취득자격증명신청서 : 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책에 언급된 투자 지역 : 연천군 전곡읍,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 송산면, 당진시 석문면, 부안 계화면(새만금), 세종시 연서면(조치원읍), 양평군 서종면, 안성시 보개면,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도 한월읍

현장 답사를 하면서 땅을 보는 법과 땅을 활용하는 계획을 세우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현장답사시에 참고할만 한 음식점을 소개해주는 친절함도 책 속에 담겨져 있다.

한 챕터가 끝나면 부동산 투자 레벨 테스트 문제가 있다.

내가 얼만큼의 토지 투자 지식이 있는지 간단히 테스트해 볼수 있는 문항들이다.

책 속에서 농업계획서 작성법도 알려주고 있다.

항목별로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예시를 들어 알려주니 유익하다.

책 내용은 네 명의 등장인물이 대박땅꾼에게 토지 투자에 대해서 조언을 얻고 실행을 하는 과정을 그렸다.

직장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성별도 다른 네 명의 인물을 통해서 토지 투자의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

책 본문 내용이 끝난 후 229페이지부터 341페이지가 부록이다.

부록 양이 엄청나다.

부록1에는 투자가치가 높은 곳을 정리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파주, 고성, 당진, 세종, 새만금, 제주도, 부산, 화성 등이 거론되었다.

왜 투자가치가 있는지 미래 개발 계획이 어떤지를 알려주면서 투자를 하려고 한다면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하고 있다.

투자 유망지가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것을 보니 어쩌면 전국이 투자 대상인 것 같기도 하다.

부록2에서는 땅 투자로 돈버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3.3.3 법칙 = 땅은 최소 3년을 기다려야 하고, 개발지로부터 인근 3km 이내에 있는 토지에 투자하고, 초보투자자는 3천만원 정도로 투자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토지 투자자가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1. 입지

2. 개발 예정지 인접

3. 길 따라 투자

4. 인구 증가 지역

5. 건축할 수 있는 땅

6. 현장 답사(임장)

맹지 탈출 전략과 함께 좋은 맹지를 보는 법도 알려주고 있다.

좋은 맹지 = 도로와 여러 명의 지주가 있는 땅 사이에 있는 맹지, 구거가 있는 맹지, 현황도로만 있는 맹지, 지적도에만 도로가 있는 땅

땅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여러 가지 알려주고 있다.

토지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토지 투자 분야의 사례집이면서도 교과서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박땅꾼 저자가 토지 투자 관심자에게 친절하고 상세하게 가르쳐주려고 쓴 책이라 생각된다.

유익한 내용이 많았고, 앞으로 토지투자를 할 때 참고할 내용이 많았다.

1천만원으로 땅을 사는 방법이 나오지는 않았다. (내가 못 본 것일 수도 있다.)

최소 3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는 있어야 토지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액 토지 투자의 길을 이 책을 통해서 완전히 습득한 것은 아니지만 토지 투자의 길을 배웠다는 점에서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토지 투자...

이제 생각이 아니라 실행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더 열심히 알아보고 공부하고 다녀보고 나도 땅 소유자가 되어야겠다.

※ 집 팔아서 땅을 사라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국일증권경제연구소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이어트 + 건강 둘을 잡다 - 어쩌다 20년 다이어터의 다이어리
이미나 지음 / 청홍(지상사)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이어트와 건강을 다룬 책이다.

현직 약사의 실제 다이어트 경험담이 담겨져 있고, 약사가 주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조언이 유익한 책이다.

약사가 쓴 책이라서 더 신뢰가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입견이다.

그 선입견이 과하지 않았음은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인체에 사용되는 약을 대학에서 공부하고, 약사고시에 합격해서 약사로서 일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과 정보가 담겨져 있으니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서 진심과 지식이 느껴진다.

저자는 어렸을 때 비만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었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어린 시절부터 저자와 함께 한 동반자같은 존재였다.

12세라는 어린 나이에 경도비만 진단을 받았으니 그 나이에 받은 스트레스는 매우 심각했다.

어린 시절의 고민들을 솔직담백하게 책에 기술했다.

중간중간에 영화와 책을 언급하면서 저자가 겪은 고민들을 비유하면서 풀어쓴 점은 흥미로게 다가왔다.

저자가 말해준 영화와 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디, 빨강머리 앤, 멋진 신세계...

저자는 비만을 제거하기 위해서 다양한 다이어트를 했었다.

덴마트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실제로 살이 빠지는 성과를 얻기도 하고, 부작용으로 고통받기도 하고,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찌기도 했다.

약사였지만 다이어트 업계의 호구였다는 글도 있다.

저자가 얼마나 다이어트에 집착하며 다이어트를 위해서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는 글이다.

지금도 다이어트 업계의 현란한 광고에 유혹되어 호구의 길을 가는 소비자가 있을 것 같다.

물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약사가 쓴 책이라서 다이어트에 대한 조언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느껴진다.

지식과 정보에 솔직담백한 경험담이 잘 합쳐진 책으로 생각된다.

나는 다이어트 보다는 비만이 되지 않는 건강법을 이 책에서 얻고 싶어서 읽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결국 음식과 운동 그리고 자기계발이다.

식단 일기를 쓸 것을 추천했고, 식단 일기 적는 법을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스피닝, 마라톤, 홈트 등을 했고 추천했다.

저자는 평소에 관심있던 여러 분야를 공부했다.

아로마테라피, 채식베이킹, 로푸드강사, 스피닝강사...

휴식은 근육을 생성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월요일에 상체운동을 했다면 화요일에는 하체운동을 하는 식으로 운동부위를 바꿔주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책 중간중간에 의학과 약학에 대한 조언이 있는 점이 좋았다.

역시 약사가 쓴 책이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내용이 있었다.

에세이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술술 기술된 글이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해주었다.

어린시절부터 최근까지의 인생스토리를 보면서 마치 저자의 인생 드라마를 보는 그런 기분이 들기도 했다.

책에 '스미홈트' 인플루언서가 소개되었는데 유튜브 스미홈트에 가보니 좋은 운동법이 많았다.

이 책을 읽고보니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역시나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별한 속성 비법은 정답이 아니고 누구나가 잘 알고 있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운동하는 것이 건강해지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와 건강의 비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는데 꾸준한 실천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특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고 배우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약사라는 좋은 직업을 갖고 있는 저자에게도 고통의 시간이 있었다는 점에서 왠지 동질감 같은 것이 느껴졌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경험담에 전문지식을 더해서 자신만의 해법을 진솔하게 풀어쓴 책이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고, 건강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으로 생각된다.

※ 다이어트+건강 둘을 잡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청홍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