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 내 몸 사용법 - 체중계 위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는 운동 루틴 탐탐 3
신지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뭔가를 꾸준히 오래하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그 중의 하나가 운동이다.


한 동안 집에서 아내와 함께 유튜브 홈트 영상을 보면서 홈트를 했는데 몇 일 안하다보니 요즘 전혀 안하고 있다.

매일 매일 운동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다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에 비타민신지니님이 쓰신 책을 읽고 운동을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다. 


저자는 10년 차 필라테스 강사이다.


이 책은 운동법만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먼저 내 몸 상태를 체크하게 해주는 체크리스트가 있고, 운동에 대한 조사 내용이 있고, 내 몸 용어 사전도 있고, 기초 운동 동작 설명을 보여준다.


그 다음에 건강한 마음과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의 운동 시작은 다이어트 때문이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매일 줄넘기 4,000개 도전했었다고 한다. 

살을 빼기 위해서 경락 마사지도 받고, 다이어트 약을 먹기도 했다. 


대학에 입학한 후 운동량이 줄면서 다시 체중이 늘어나서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역류성 식도염을 심하게 앓았고 몸이 서서히 안좋아졌다고 한다.


저자는 이제 예뻐지기보다 건강해지기 위한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필라테스와 요가를 시작했다.

책 내용은 전반부는 건강에세이, 건강가이드같은 책이다. 


저자의 과거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다이어트를 쉽게 하는 방법, 건강한 목표 설정하기,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 건강한 식단관리 등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무슨 일이든 '마인드셋' 후에 시작을 한다고 한다.

마인드셋으로 마음 먼저 가다듬은 후 일을 하면 제대로 실천하게 되고 성공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운동에도 권태기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운태기(운동권태기)가 오면 취미생활을 하고,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자기 관리 = 하기 싫은 걸 하는 게 자기관리다. (가수 박진영)"


하기 싫은 걸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하다. 

체력을 늘리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책 중간중간에 마인드셋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메모 공간이 있다.

책을 읽을면서 저자에게 교육을 받고 바로 실천해보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책 속에 언급된 인물 중에 미스코리아 출신 김사랑 배우가 있다.

김사랑 배우는 폼롤러 마사지, 요가, 필라테스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몸에 나쁜 건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한다. 


빵, 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과 술은 아예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한다.

몸에 나쁜 행동을 피하고 자기 관리를 하는 멋진 배우이다.


운동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식습관에 대해서도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 


소식하기, 꼭꼭 씹기, 음식에 감사하기, 모든 감각을 식사에 집중하기, 천천히 먹기, 과자가 당길 때는 꿀에 그래놀라를 섞어 먹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시픙면 그릭요거트에 과일을 섞어 먹기, 군것질거리로 건강식품 먹기, 밤늦게 작업을 하는데 입이 심심하면 차를 마시기...


책의 절반 이상이 건강과 운동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이다.

이제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운동법이 나오기 시작한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점은 운동법이다.

폼롤러 운동법부터 시작을 한다. 


사진과 함께 폼롤러를 이용한 마사지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등 근육, 광배근, 옆쪽 허벅지, 앞쪽 허벅지, 안쪽 허벅지, 허벅지 뒷근육을 마사지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폼롤러를 활용한 근력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다. 

제일 알고 싶었던 일상 속 운동 2주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2주 동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운동법이 소개되었다.

양치를 할 때, 세수를 할 때, 핸드백을 들 때, 신발을 신을 때, 서 있을 때, 앉아 있을 때 , 계단을 오를 때, 설거지를 할 때 할 수 있는 운동법들이 하나하나 소개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2주간 총 14개의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다.

따라하면 일상 생활을 하면서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운동법이라 생각되었다. 


비타민신지니님은 유튜브에서 유명하신 분이다.

2018년 2월에 유튜브를 개설했는데 누적 조회수는 6,634만회라고 한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외에도 추천 채널을 알려주었다.

체형 교정 유튜브 채널로 '체험분석운동 지도자 바디퍼스트'를 알려주었고, 명상음악 채널로 '명상음악 Relax'를 알려주었다. 


운동과 더불어 체형 교정과 명상이 중요하기에 유요한 채널을 알려주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 운동을 할까?


코로나 시대에 홈트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을 딱 정해 놓고 운동 습관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을 추천했다. 


운동법을 배우고 싶어서 손에 잡은 책인데 운동법만이 아니라 운동을 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일상생활법도 배우게 되었다.


책 표지의 민트 빛깔처럼 상큼 발랄한 내 몸을 만들기 위한 몸과 마음 단련법이 이 책에 잘 담겨져 있다.

이 책에서 알려준 2주 운동법을 실천해보고, 저자가 추천해 준 체형교정과 명상 유튜브 채널도 보고, 저자의 유튜브도 보면서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 상큼 발랄 내 몸 사용법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21세기북스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 국내 최대 거래소 ‘빗썸’이 알려주는 코인 투자 원포인트 레슨
빗썸코리아 씨랩(C-Lab)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빗썸은 비트코인 국내 최대 거래소이다.

빗썸코리아 씨랩은 빗썸코리아 직원들록 구성된 가상자산 시장 연구 모임이다.

코인 투자와 코인 거래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들이 쓴 책이다.

빗썸에 근무하면서 빗썸코리아 씨랩의 구성원으로서 빗썸에서 마케팅, 사업개발, 리서치, 프로모션기획, 서비스기획 등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모여서 쓴 책이다.

빗썸을 알아보고, 비트코인과 블록체인(가상자산) 투자를 공부하기에는 이만한 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투자가들이 말해주는 비트코인 투자보다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일하는 이들의 비트코인 투자가 더 사실적이고 현실감이 있으리라 기대했다.

빗썸과 비트코인 투자를 공부하고 알아본다는 마음으로 읽었다.

빗썸은 2014년 1월 가상자산 거래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말들로 시작한다.

현재시점인 2021년 7월 24일에 비트코인은 하락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2021년은 반짝 거품이 아닌 확실한 상승을 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쓰고 있다.(이 책이 쓰여진 시점은 2021년 5월이다.)

이 책은 코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초 정보, 코인 장세 파악 방법, 코인 시장과 주식 시장의 비교, 코인 종목 선별 방법, 코인 가격의 변동 이유, 매매의 타이밍을 잡는 방법,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코인 투자법, 메타버스와 NFT 등을 다루고 있다.

목차만을 보았을 때는 코인 투자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인 투자에 붐이 일은 것은 2017년과 2021년이다.

지금이 2021년이기에 올해 나도 상반기에 비트코인 투자 광풍을 보았었다.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은 기득권 중심의 기존 불공정한 금융시스템을 바꾸고 탈중앙화를 통해서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를 갖도록 하는 금융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중앙 관리감독기관에 의해서 관리되지 않고, 각기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상자산은 거래소의 정책과 기준에 따라 상장 가격 및 거래 가격이 상이하게 결정될 수 있다.

빗썸 거래 프로세스가 소개되어 있다.

매수 가격은 매도 1호가의 +300%에서 -90% 이내, 매도 가격은 매수 1호가의 +300%에서 -90% 이내로 입력 가능하도록 주문 호가가 제한되어 있다.

빗썸에서의 가상자산 거래 방법, 수수료 쿠폰 이용 방법, 입출금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빗썸 거래의 매뉴얼 역할을 하는 모습도 담겨져 있다.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 :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 시장 모멘텀, 소셜 미디어 키워드 분석, 비트코인 시장지배력, 구글 검색어 트렌드 데이터 등을 토대로 지수화해서 제공

비트코인에는 반감기라는 것이 있다.

지금까지 세 번의 반감기가 있었다.

첫번째 반감기 2012년 12월 후 약 11개월이 지난 시점에 가격이 90배 상승했고, 두번째 반갑기인 2016년 7월이 18개월 지난 시점에는 30배로 상승했고, 세번째 반감기로부터 약 11개월 후인 2021년 4월에 7배 정도가 상승했다.

반감기를 이용해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을 추천했다.

기관들의 코인 평균 매수 단가와 보유량을 확인하는 법(p.69) : 비트코인 트래저리스

빗썸에서 비트코인 최소 주문 수량 : 0.0001BTC

코인 백서 : 사업계획서와 비슷, 코인 프로젝트의 계획과 방향, 기술적인 배경과 용도, 발행량, 세부사항 설명

백서 조회 사이트

http://whitepaperdatabase.com

https://coinpick.com

코인 백서가 없다면 그 코인은 제대로 된 목표나 계획도 없이 출발한 것이니 피해야 한다.

2021년 5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코인은 5천 개가 넘는다.

어떤 코인에 투자할 것인지 어떤 코인을 피해야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해졌다.

코인을 빙자한 다단계 사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수익구조를 표방하거나 비현실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투자할 코인에 대해서는 코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본적인 소개, 최신 뉴스, 로드맵, 재단 구성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코인 공식 홈페이지가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하고, 장시간 방치되어 있고, 현재 시점의 소식이 없다면 의심해보고 투자를 고려해봐야 한다고 한다.

코인마켓캡 : 5,321개 코인의 시가총액 순위와 실시간 가격, 24시간과 7일간에 걸치 가격 변동률, 24시간 시장에서의 거래량, 유통량, 차트 등을 보여줌 http://coinmarketcap.com

코인 공시에서 시장의 각광을 받는 키워드는 NFT, DID, 디파이, 소각, 토큰 스왑이 있다.

낯설고 생소한 단어들이고 책에 나온 개념을 읽어보아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근로소득 부족을 대체하기 위해서 투자소득을 쫓아가고 있는데 투자소득을 올리는데도 공부가 필요함을 새삼 다시 느낀다.

주식 투자에서도 공시 내용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처럼 코인 투자에서도 공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하드포크, 에어드랍, 마일스톤, 락업, 밈, 포모 등 어려운 용어들에 설명이 잇달아 나오는데 코인 투자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인 투자에도 차트 분석이 있고, 캔들 분석법, 이동평균선, 추세선,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있다.

이 책에는 캔들을 구성하는 요소들과 특징에 대한 설명이 있다.

코인 투자에서 이동평균선과 추세선을 활용하는 방법도 설명이 되어 있다.

코인 투자를 위해서 빗썸 직원들이 제시하는 원칙은 무엇일까?

1. 나만의 투자 원칙을 갖기

2. 투자할 때는 반드시 계획과 목표를 세우기

3. 매수 시점에 매도 목표가 수립하기

4. 보유기간을 고려해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5. 총 투자자금에서 일정 수준의 현금 비중을 상시 유지하기

6. 매매할 때는 거래량을 확인하기

7. 매매 전에 글로벌 시세 확인하기

책 후반부에 나오는 가상 투자자 2명(흑두루미와 성실개미)의 투자 라이프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내가 어떤 타입인지 반성을 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흑두루미는 노력을 많이 하지 않는 대충 투자형이고, 성실개미는 공부하고 분석하는 성실 투자형이다.

두 사람의 투자 스타일을 보면서 배우고 반성하게 된다.

디파이 : 탈중앙화, 디파이를 통해 각종 중앙기관을 거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디파이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해하고 알아야 할 내용이 많아 보인다.

디파이를 이용한 디파이 투자라는 것도 있었다.

2021년 개정 세법에 따라 2022년부터는 가상자산 양도소득 및 대여소득 중 25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기타소득세액 20%(주민세 2%를 포함하면 22%)를 단일세율로 세금을 부과한다고 한다.

가상자산 투자 시에 이제 세금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코인 소득에 대한 세금을 아끼는 절세 팁이 나오는데 수고와 노력이 필요해 보였다.

책 마지막에는 빗썸을 통해서 가상자산(코인)에 투자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이 책을 읽고난 느낌은 코인 투자도 역시나 공부가 필요하고 분석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충 투자해서는 이익을 얻기는 어려울 것 같다.

주식은 실물이 존재하지만 코인은 말 그대로 가상자산이기 때문에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할 투자 대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직 비트코인 투자를 해보지는 않았다.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도 비트코인에 투자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예상치 못한 여유돈이 생긴다면 그때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해볼 생각이다.

내가 회사에 다니면서 힘들게 벌은 근로소득을 가상자산 투자에 사용한다는 것은 아직은 망설여진다.

그래도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에 관심은 높다.

이 책은 빗썸 직원들이 쓴 책이라서 빗썸 사용 가이드 또는 빗썸 사용 매뉴얼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다.

가상투자에 대한 개념, 투자방법, 유의점이 잘 나와있다.

비트코인, 가상화폐, 가상자산, 코인에 투자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

대충 투자가 아닌 제대로 투자를 하기 위해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책이라 생각된다.


※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비즈니스북스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 합격점수 컷
김기영, 장광원, 《대학 합격의길》 편집팀 지음 / 연합교육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첫째아이는 다행히도 인서울 중위권 대학에 합격을 해서 올해 대학 1학년생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1학기 수업을 받았고, 학교에는 몇 번 가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재수를 하지 않고 대학생이 되어서 만족하고 있다.

대학생이 된 첫째아이를 보면 흐뭇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연신 든다.

이제 둘째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다.

다시 대학입시라는 치열한 경쟁의 선에 들어갔고 우리 부부는 수험생 부모의 길을 다시 한번 걸어야 한다.

공부를 알아서 잘하면 좋겠지만, 아이들의 공부가 부모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부모도 어렸을 적에 공부를 제대로 마음껏 하지 못한 것처럼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니 뭐라 질책만을 할 수도 없다.

주어진 상황에서 노력하고 그 노력으로 얻은 등급과 결과에 맞춰서 최선의 지원을 해야 한다.

아이의 대학 입시를 위해서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 합격점수 컷' 책을 보았다.

입시에서 아이의 공부량만큼 정보량도 매우 중요하다.

이 책에는 대학의 수시모집 주요사항이 정리되어 있고, 주요 대학별 입시전형 요약과 합격전략이 나와있고, 수시전형별 합격권 교과등급 분석표가 나왔있다.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았다.

2022학년도 대학전형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 일정이 나와있다.

2021년 수능 시험은 11월 18일(목)에 실시될 예정이다.

수시모집 인원은 소폭 감소했고, 정시모집 인원이 소폭 증가되었다.

2022학년도 특징 중의 하나는 약학대학 신입생 선발이다.

32개 약학대학에서 수시 923명, 정시 655명을 선발한다.

약학대학에 전형에 대해서는 모집인원, 전형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약대 입시가 자연계열 상위권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022학년도부터 수도권 소재대학에서 지역균형전형 선발이 실시된다.

논술위주전형은 소폭 감소되었다.

우리나라 대학 대부분의 학교에 대한 입시 정보가 나와 있어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필수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많은 정보가 한 권의 책에 담겨져 있으니 필요한 정보를 골라보기에 편리하고 유익하다.

아이와 아내가 이 책에 대해서 만족해하는 모습에서 이 책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대학 입시 전반에 대해서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 현황과 수능 최저학력기준(등급)이 나와있고, 미적용 대학 리스트도 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아주 자세하게 정리된 책이다.

일반 전형에 더불어 특별 전형에 대한 내용도 잘 나와있다.

교육대학교, 예체능 계열에 대한 전형 방법이 정리되어 있고 합격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의 전반적인 입시 정보를 정리한 것이 총론이라면 각 대학별 합격 전략 분석리포트는 이 책의 각론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지역, 경기인천지역, 강원지역, 대전충청지역, 대구경북지역, 부산경남지역, 광주전라제주지역 순으로 대학별 자세한 입시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주요 입시 사항이 나와있고, '수시 전형별 / 모집단위별 합격권 교과 등급 분석' 내용이 나와있다.

'수시 전형별 / 모집 단위별 합격권 교과등급 분석' 내용 중 전형별 합격자 교과등급 평균 또는 90%컷은 2018학년도부터 2021학년도 이내에서 대학의 발표 자료를 분석하여 통계치로 뽑아낸 것이다.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 하나를 펼쳐보았다.

수시 전형유형별 전형요소 및 주요 사항이 요약되어 있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수능 최저학력기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목 반영방법, 면접 구술고사, 논술고사 출제유형 및 출제형식이 나와있다.

서류평가의 실제상황을 분석해주고 합격 전략을 알려준다.

학생부에 나타난 수상경력을 꼭 확인하기에 수상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우수해야 한다는 것...

교과성적을 단순하게 평가하지 않기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탐구능력이 높이 평가된다는 것...

전공 관련 활동 경험, 진로탐색 노력,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가 학생부에 잘 나타나야 한다는 것...

독서활동을 비중있게 본다는 것...

고교생활 속의 인성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는 것...

합격권의 교과성적 분석 내용이 있고 지원전략은 유익하다.

대입 수험생 학생과 부모에게 매우 필요한 내용이었다.

'수시 전형별 / 모집단위별 합격권 교과등급' 분석표에는 대학의 모든 과의 전형별 모집인원과 합격자 교과등급 평균과 90%가 나와있다.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가 학부모에게 매우매우 유익한 정보들이다.

전국의 여러 대학 학과 리스트와 합격자 교과등급이 나와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아이의 현재 등급으로 어느 정도의 학교와 학과에 갈 수 있는지를 예상할 수 있고, 원하는 대학의 학과에 가기 위해서는 몇 등급을 받아야 하는 지를 예측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이 책 한 권이면 입시정보의 가이드북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관심 있는 대학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아이에게 그 대학에 가려면 어느 정도의 교과등급을 받아야 하는지말해 주고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자극을 주었다.

성적과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데는 어느 대학 출신인지는 여전히 중요하다.

또한 대학에 따라서 공부, 친구, 진로가 달라지니 대학은 충분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부디 우리 아이가 원하는 대학의 학과에 합격하길 기원한다.

그리고, 부모로서 아이의 대학입시가 잘 준비되고 진행되도록 뒷받침을 해야 하고 그렇게 할 것이다.

대학입시에 대한 정보는 연합교육의 '대학입시 합격 전략 & 합격점수 컷'으로 충분한 확보가 가능하다고 감히 생각한다.

이 책을 손에 잡음으로써 대학입시에 대한 든든한 자료집을 확보했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고, 그 공부 결과에 따라 잘 선택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 합격점수 컷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연합교육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하는 방식의 전환, 구글 워크스페이스 활용 가이드 - 기록과 협업, 원격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모두를 업그레이드
최흥식 지음 / 프리렉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글에는 매우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검색, 지메일과 G드라이브가 구글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것이고, 구글을 통해서 업무적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것도 알려져있고 실제로 구글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기존 협업 도구인 G Suite가 재 브랜딩하여 출시된 것이라고 한다.

회사에서도 업무상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고 있기에 좀 더 제대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알고 싶었고, 더 잘 사용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부제목은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다.

구글을 통해서 일잘러, 스마트 워커로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는 것을 제안하는 책이다.

기록과 협업, 원격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모두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14개의 핵심 서비스로 구성된 통합형 협업 플랫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설명해주는 특별한 책이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알아가고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읽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회사 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읽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핵심 도구는 14개이다.

1. G 메일

2. 캘린더

3. 채팅

4. Meet - 온라인 화상 회의 서비스

5. Keep - 메모 작성과 관리

6. 드라이브와 문서

7. 사이트 도구 - 웹페이지 저작 도구, 인트넷 구축

8. 작업 - 할 일 목록 관리 서비스

9. Currents - 커뮤니스 서비스, 기업용 SNS

10. Cloud Search - 통합 검색 서비스

11. 그룹스 - 그룹 메일, 공동 받은 편지함

12. 잼보드 - 온라인 화이트보드

13. Google Vault - 데이터 보존과 보관 관리

14. Works Insights - 워크스페이스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이렇게 많은 기능들이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있다는 점이 놀랍다.

처음 들어본 기능들이 많고,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기능들도 많다.

내가 구글을 사용하는 빈도와 양은 아직 많지 않기에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배우는 기능들이 많았다.

내가 사용하는 기능들은 극히 일부였다는 것을 알았다.

인상적이고 유용해보이는 도구들이 보였다.

Gmail 자동분류 기능 : 머신러닝을 통해서 사용자가 수신하는 메일과 답장을 보내는 패턴을 학습하여 중요한 메일인지를 자동으로 분류해서 알려줌 (p.35)

G메일과 구글채팅을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기능들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확인했다.

나중에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업무 툴의 중심이 된다면 이 책에 소개된 기능들을 다시 알아보고 이용할 생각이다.

구글드라이브에 저장된 MS오피스 파일을 열면 크롬 브라우저에서 MS오피스 문서를 변환하지 않고도 편집 가능 (p.92)

공유 드라이브 이용하기 (p.102) : 멤버에게는 5단계 접근 권한 부여 가능 - 관리자, 콘텐츠 관리자, 참여자, 댓글 작성자, 뷰어

구글 드라이브 메타 데이터/라벨을 이용하면 키워드를 사용해 콘텐츠 검색이 가능 (p.130) - 계약서 관리, 견적서 관리, 결재 문서 관리

공유 드라이브 설명 부분에서 공유 드라이브의 장점과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점은 좋았다.

팀원들과 함께 공유 드라이브를 사용한다면 기록, 공유, 활용 측면에서 유익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 MEET을 이용하여 양방향 회의 또는 강의 진행 (p.151)

화상 회의 참여자와 잼보드(온라인 화이트보드)로 브레인스토밍 가능 (p.152)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협업 솔루션이다.

다른 공동 작업자와 함께 동시에 공동 편집이 가능하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한 문서 공유와 협업은 나도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다.

협업을 위한 효율적인 소통 방법으로 그룹 메일 사용을 제안했다.

채팅방을 만들 수 있는데, 흔히 사용하는 카톡보다 구글 채팅방을 사용하면 업무적인 느낌도 더 강하고 효율성도 더 높아지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는 채팅방을 활용하면 이를 게시판 용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회사 내 전산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중소기업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채팅방을 토론방으로 활용해 토론게시판을 구축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솔루션으로 웨비나가 있었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를 합성한 말로 온라인 인터넷 세미나를 말한다.

책 마지막에는 실무 활용 워크숍 진행 예시가 나왔있다.

코로나19로 재택 근무 중인 마케팅팀이 원격 협업 회의를 하고, 공동 프로젝트 계획서를 만들고, 프로젝트 일정을 체크하고, 최종 계획서를 결재 받는 과정을 예시로 들어서 설명했다.

회사 협업 실무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들을 단계별로 소개해주고 있다.

구글 스페이스를 활용한 협업의 진가를 보여주는 예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한 권으로 구글 스페이스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소개하고 알려주는 책으로서는 매우 가치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출시된 프로그램 사용법은 결코 간단치가 않다.

많은 기능들이 숨겨져 있고, 그 많은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실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배우고 활용하기 위한 입문서적으로 의미가 있는 책이다.

협업 도구 선택에 고민이 있는 회사원에게 이 책에서 알려주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기능들이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웍과 공유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은 무형적인 것을 가치있게 변신 시키는 유형의 도구인데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협업의 도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활용해야 변화에 뒤쳐지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잘 알고 잘 활용하는 것은 분명 회사원으로 생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스마트 워커가 되는 길에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 일하는 방식의 전환 구글 워크스페이스 활용 가이드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프리렉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1 한 권에 담은 토지세금
이장원.이성호.권진홍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부동산 투자의 관심이 토지로 이동했다.

주택 투자에 대한 정부 규제가 심해지는 것에 의한 풍선효과이다.​

나도 당연히 토지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아직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토지 투자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토지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과제는 '세금'이다.

정부의 부동산 투자 규제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세금 제도는 역대급으로 복잡해지고 있다.

아파트 투자에서는 양포세(양도소득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부동산세제는 복잡해도 너무 복잡해지고 있다.

토지 투자와 관련된 세금도 마찬가지로 복잡할 것이다.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세 명이 세무사가 함께 쓴 '한 권에 담은 토지 세금'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토자세금이 메인 내용이지만, 토지투자와 자산관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토지 재테크 전반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세무사로 정부의 부동산 세금 정책을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부동산 투자자와의 상담에서 느끼는 생각들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초보 투자자와 성공한 투자자는 세금 상담에서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성공한 투자자의 질문은 간단 명료하면서 핵심을 콕 짚고 있어서 세무사 입장에서도 편하다고 한다.

초보 투자자는 '어디서 들었는데로'로 시작하는 질문을 시작하기에 미로 찾기 같은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왜 투자에 성공하는지를 보여주는 페이지였다.

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책은 부동산 세금 제도를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는 점이 좋은 책이다.

사례를 들어서 사안의 쟁점을 분석해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

절세 방법을 구체적으로 숫자로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준다.

부동산 거래에서 거래가 완료되면 세금은 돌이킬 수 없다고 한다.

거래가 성사되기 전에 어떤 방법이 최선인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LH 직원의 토지 투기로 촉발된 2021.3.29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이 책에 나와있다.

- 단기보유 토지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인상되었다.

- 법인의 비사업용토지 양도소득세가 강화되었다.

- 주말농장용 토지는 더 이상 비사업용토지에서 제외되지 않기에 앞으로 세액 증가가 커진다.

- 농지취득 심사가 강화되었다. 농업계획서사상 의무 기재사항 추가, 관련 증빙 서류 제출 의무화

- 토지 취득시에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강화되었다.

개론적인 설명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본론으로 들어간다.

취득세부터 시작해서 양도소득세, 토지수용, 상속세, 증여세로 내용은 전개된다.

세테크의 핵심은 감면제도를 활용하는 것인 것 같다.

취득세의 대표적 감면 2가지로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세 감면과 토지수용 등으로 인한 대체취득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소개했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데도 역시 세금제도는 일반인에게 쉽지 않다.

용어 자체부터가 생소하고, 법가 세금은 공부해야 할 내용이 방대하다.

자신의 투자에 적합한 내용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밑줄 쳐가면서 읽고 공부해야 지식이 될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설명해주는 자세하고 꼼꼼한 내용은 토지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세금 제도를 설명해주면서 매수자 입장과 매도자 입장의 절세 비법을 알려준다.

합법적인 절세 비법이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잘못 작성하면 국세청의 PCI 기법에 의한 자금출처소명을 요청받을 수 있다.

'재산증가액(P)+소비지출액(C)-신고소득(I)=탈루혐의액' 이라는 전제를 활용하여 조사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탈루소득 또는 증여로 의심되고 확정되면 그에 따른 세금을 부과받는다.

부동산 보유에 대한 재산세는 지방세이고, 국세에는 종합부동산세가 있다.

주택, 종합합산토지, 별도합산토지의 기준과 계산구조가 책에 잘 나와있다.

토지 투자에 있어서 핵심은 양도소득세라고 한다.

토지소유자 A, B가 다른 조건으로 매수하여 토지 이용 후 동일 가격으로 양도했을 경우의 양도소득세 계산법을 표로 보여준다.

매수 가격과 토지 이용 조건에 따라서 2021년 기준 양도소득세는 A 기준 76,560,000원이고, B 기준 173,085,000원이다.

B 기준의 경우 2022년 양도시에는 234,410,000원이 된다.

이렇게 조건에 따라서 세금이 달라지니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고 세무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경험이 많은 토지 투자자는 양도 전 예정 매매가액이 매수자와 정해지면 바로 세무사와 상담 및 예상세액을 전달받은 후 계약서를 작성한다고 한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토지투자자에게 유용한 세금 정보를 알려주면서 또한 세금제도의 변화를 알려주어 예측을 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최근에 LH 토지 투기 사태로 비사업용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이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가 배제되었는데, 과거 역사를 보면 규제와 완화가 반복되었다는 것이다.

때를 기다리면 유리한 때가 온다는 의미이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비사업용토지에 대해서는 검토할 게 많았고 신중한 매수가 필요해 보였다.

농지에서 비사업용토지를 피하는 법과 임야에서 비사업용토지를 피하는 법에 대한 설명이 책 속에 있다.

제도의 예외 규정을 찾아서 적용을 피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방법은 있지만 그것을 찾아야 하니 책 속의 내용을 잘 살펴보고 본인의 사례에 맞는지 확인과 검증이 필요하다.

토지 투자의 부부 공동명의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다.

과연 토지를 부부 공동명의로 구입하면 유리할까?

토지 공동명의 취득 시에 양도소득세율이 낮아진다.

단독으로 과제 표준이 2억원이라면 양도소득세는 6,226만원(지방세포함)인데, 지분 1/2씩 공동명의 소유시에는 인별 과세표준이 1억원이 되어 인별 양도소득세는 2,211만원이 되어 총 양도소득세는 4,422만원이 된다는 것이다.

토지가 농지인 경우에는 부부 공동명의를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농지 양도의 가장 좋은 절세는 농지자경감면인데, 부부 중 1명이 자경농민요건을 갖추지 않으면 중과세율을 적용받는다.

토지수용, 공익수용감면, 개발제한구역감면, 대토보상 과세특례 등 생소한 개념들이 나오고 이에 대한 절세 전략이 설명되어 있는데, 토지투자자라면 공부가 필요한 내용으로 보인다.

책 후반부에는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전문자격사인 세무사 세 명이 쓴 책이라서 교과서적이면서도 매우 체계적이다.

일반인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은 많이 담고 있다.

자신의 토지 투자 케이스에 맞는 내용을 찾아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토지 투자에 앞서서 토지 세금 전반을 이해하기 위해서 읽어두면 토지 투자시 절세를 통해서 수익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다시 느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좋은 책이 있고 전문가가 많이 있다는 점이다.

토지 투자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시기이다.

남들 따라 하는 묻지마 투자가 아니라 현명한 가치 투자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토지 투자에 대한 세금 제도를 잘 담고 있는 이 책이 토지투자자에게 세금 교과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발간되어 최신 내용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토지 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다시 천천히 꼼꼼히 잘 읽어봐야겠다.

※ 한 권에 담은 토지세금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삼일인포마인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