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도 알겠지만, 내가 외투[망토] 대신에 교회의 제의를 걸치듯 작품을 쓰는 게 아니라, 내 가슴 속에서 우러나는 열렬한 신념, 어릴적부터 느꼈던 신념에서 작품이 튀어나오는 거라네. 게니툼 논 팍툼Genitum, non factum[만드는 게 아니라 우러나옴. 그러니까 내 미사곡은 작곡한 게 아니라 기도를 통해 나왔다고 진심으로 말할 수있네.100면
같은 작품인데 왜 이렇게 판본이 많을까? 리스트가 작곡가이면서 기질상 즉흥연주자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주 짧은 악상이든, ‘단테‘ 소나타 같이 야심작이든 그 자리에서 떠오르는 대로 연주하고 쓴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쇼팽의 방식과는 아주대조적이라는 것이다. 70면
직관은 내면에서 보내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이를 적절히 처리하기 때문에 자존감과 중요한 관련성이 있다. 20세기초, 스위스의 심리학자 카를 융(Carl Gustav Jung)은 창의성을 기르려면 내면의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는 직관을 자기 수용, 진실성, 심리적 건강과 연결하기도 했다.90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본질적으로현실 지향적이다.(효율적인 자기 훈련과 자기 관리를 병행할 때 현실 지향성이 높아진다. 심리학 용어로는 이를 자아 강도ego strength‘라고 한다.)실험 결과,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거나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현실적으로 평가한다.89면
누구든 자신의 관심사와 가치와 상황에 따라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분야를 정하면 된다.7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