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그 삶과 음악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15
말콤 헤이스 지음, 김형수 옮김 / 포노(PHONO)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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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는 궁지에 몰려 있던 바그너의 천재성을 일관되고 공공연하게 지지했고, 급진적이고화성적으로 모험심 넘치는 음향이 그의 성향과 비슷했기 때문에계속 진행 중이던 ‘낭만주의 전쟁‘에서 바그너의 편에 섰다.

1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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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그 삶과 음악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15
말콤 헤이스 지음, 김형수 옮김 / 포노(PHONO)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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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에서 그는 훨씬 더 생산적이었다. 교향시를 열두 편 썼을 뿐만 아니라 4악장으로 된 <파우스트 교향곡EineFaust-Symphonie)과 2악장으로 된 〈단테 교향곡Dante Symphony) 같이 장대한 곡도 만들어냈다. 이 모든 것이 리스트의 이상, 즉 낭만주의 시대의 선두주자답게 음악과 시는 더 큰 예술적 전망의 단면들이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상에 동조한 결과이다.

9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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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그 삶과 음악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15
말콤 헤이스 지음, 김형수 옮김 / 포노(PHONO)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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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알겠지만, 내가 외투[망토] 대신에 교회의 제의를 걸치듯 작품을 쓰는 게 아니라, 내 가슴 속에서 우러나는 열렬한 신념, 어릴적부터 느꼈던 신념에서 작품이 튀어나오는 거라네. 게니툼 논 팍툼Genitum, non factum[만드는 게 아니라 우러나옴. 그러니까 내 미사곡은 작곡한 게 아니라 기도를 통해 나왔다고 진심으로 말할 수있네.

10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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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그 삶과 음악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15
말콤 헤이스 지음, 김형수 옮김 / 포노(PHONO)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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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품인데 왜 이렇게 판본이 많을까? 리스트가 작곡가이면서 기질상 즉흥연주자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주 짧은 악상이든, ‘단테‘ 소나타 같이 야심작이든 그 자리에서 떠오르는 대로 연주하고 쓴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쇼팽의 방식과는 아주대조적이라는 것이다.

7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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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여섯 기둥 -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너새니얼 브랜든 지음, 김세진 옮김 / 교양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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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은 내면에서 보내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이를 적절히 처리하기 때문에 자존감과 중요한 관련성이 있다. 20세기초, 스위스의 심리학자 카를 융(Carl Gustav Jung)은 창의성을 기르려면 내면의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는 직관을 자기 수용, 진실성, 심리적 건강과 연결하기도 했다.

9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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