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의학의 철학 - 질병의 과학과 인문학
최종덕 지음 / 씨아이알(CIR)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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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은 과학과 의술과 인간에 대한 성찰과 지식 그리고 전문성과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생물철학이나 문학이나 역사와 사회과학 등이 각각 의학에 연관하여 기여를 하지만, 의철학은 그 어느 것과도 비슷하지 않다.(Pellegrino 1986

-알라딘 eBook <의학의 철학> (최종덕 지음) 중에서

의철학의 고유성이 있다는 펠리그리노의 인식론은 자신의 유명한 논제인 환자의사 관계를 다룬 임상의학의 관계론과 연결되어 있다.

-알라딘 eBook <의학의 철학> (최종덕 지음) 중에서

휴머니즘은 호르몬과 같은 것이고, 과학연구에 필수적이다

-알라딘 eBook <의학의 철학> (최종덕 지음) 중에서

인본의학 모델humanistic model의 중점은 환자를 질병 담지자로서만 제한하지 않고 환자의 인격성을 중심으로 두는 의료 모델이다.(Schwartz and Wiggins 1988, 159) 환

-알라딘 eBook <의학의 철학> (최종덕 지음) 중에서

이 프로그램을 주도한 샤론이 말하는 서사 의학은 환자와 의료인 서로의 질병체험 이야기를illness narrative 인지하고 흡수하여 해석하며 감동하는to recognize, absorb, interpret, and be moved 실천을 통해 질병의 아픔을 겪고 있는 환자를 더 깊이 인지하고 공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더 인간적이고 윤리적이며 실질적인 건강관리로more humane, ethical, and effective health care 이끌 수 있는 의학이다.(Charon 2005)

-알라딘 eBook <의학의 철학> (최종덕 지음) 중에서

질병체험서사(이야기)란 생명을 포착하는 힘이며 단지 의사가 환자를 파악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의사가 의사 자신을 이해하는 해석학적 텍스트로 될 수 있다. 즉 서사는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한다는 의료행위의 단순한 도구만이 아니라 환자와 의료인caregiver 모두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수단이다.(Charon 2006)

-알라딘 eBook <의학의 철학> (최종덕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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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에 대한 새로운 정신과 스스로의 삶을 스스로 만든다는 새로운 주장이, 개성을 일깨웠다."1 영속성을 띠는 인쇄물이 등장하고, 그것이 널리 퍼지게 됨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던 야망, 인정받고 싶은 욕구, 개인적 성취 등이 자극을 받았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아시케나지 유대인, 프랑스계 캐나다인, 아이슬란드인, 덴마크인 등의 인구 집단은 한 가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섬에서 살거나 혈통이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만 혼인이 이루어지는 바람에 인구 집단이 역사적으로 고립되고 인적 교류가 제한되어, 창시자가 지니고 있던 돌연변이가 세대를 거치며 영속적으로 전달되었다는 점이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결국 안젤리나 졸리는 BRCA1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갖고 있었고,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87%, 난소암에 걸릴 위험은 50% 정도로 나왔다. 게다가 특집 기사가 나가고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졸리의 이모 데비 마틴Debbie Martin이 만 61세의 나이로 유방암으로 사망해 유전적 가족력의 부담이 더 커졌다.19 이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마음만 먹으면 이 일 모두를 비밀로 유지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을 텐데, 안젤리나 졸리는 재건술을 받은 지 불과 2주 만에 자신의 글을 발표했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여성들도 내 경험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암은 여전히 깊은 무기력감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내가 이 이야기를 공개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자신이 암의 그늘 속에서 살고 있음을 모른 채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아시케나지 유대인이면서 연구에 참여할 의사가 있었던 사람들 중에서 32명은 타액유전자형분석saliva genotyping을 통해 나온 뜻하지 않았던 BRCA 돌연변이 검사 결과를 직접 받아 들었다. 이들은 지나친 불안에 빠지는 일 없이 이 정보를 잘 다루었고, 친척들과 이 정보를 공유하여 친척들 중에서 유전자 보유자를 추가로 확인하였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당연한 일이지만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의 검사 결과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105-108 휴대용 초음파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이런 불편이 미연에 방지된다. 의사가 직접 스캔을 하면서 환자에게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며 해독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환자의 접근을 두 가지 수준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는 검사 결과를 얻는 것이고, 하나는 실제로 스캔을 보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 후자는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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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 청년의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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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환자를 모든 것의 중심에 두는 일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혁신과 발전으로 나가는 길이고,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의 임상, 상품, 정책을 개혁할 수 있는 길이다."
- 알렉스 고스키Alex Gorsky, 존슨 앤 존슨 CEO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최고의 진료를 받는 것은 아마존에서 무언가를 주문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를 수밖에 없다. 그저 책 한 권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의 건강에 관한 이야기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 둘을 잇는 공통의 맥락은 정보와 개인화individualization의 힘이다. 우리는 개개인이 각자의 의학 자료와 그것을 처리할 계산 능력을 자신의 세상이라는 맥락 속에서 소유하는 시대를 열고 있다. 뛰어난 접근, 분석, 전송이 가능한 한 개인의 포괄적 의료 정보가 만들어질 것이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사실 의사가 지식을 제일 많이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의사가 내 몸을 제일 잘 안다는 의미는 아니다. 새로운 모델에서는 정보가 더 이상 하향식으로 흐르지 않는다. 물론 자료와 정보가 그 자체로 지식은 아니다. 그리고 지식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의사는 계속해서 지식의 공급자로 남아 있게 될 것이다. 더군다나 의사와 환자 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친밀감이다. 이것이 있어야만 환자는 자신의 비밀과 두려움을 의사들 앞에서 솔직히 드러낼 수 있고, 자신감을 높여 주고 치유를 북돋아 주는 의사의 솜씨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친밀감은 양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결코 잃어버려서도 안 될 부분이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환자가 ‘환자patient’로 남아 있는 한 마찬가지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36 환자를 의미하는 영단어 "patient"는 "고통 받는 사람one who suffers"이라는 뜻으로 원래 "고통 받다"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동사 "pashkein"에서 유래하였다. 이 ‘patient’는 명사로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기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 이 정의는 대단히 수동적인 역할을 암시하고 있다. ‘patient’가 형용사로 쓰일 때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지연, 문제, 고통 등을 짜증을 내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받아들이거나 견딜 능력이 있는." 미국에서 의사를 보기 위해 병원에서 기다려야 하는 대기 시간이 평균 60분임을 생각하면 이 얼마나 적절한 정의인가. 그럼 환자를 ‘patient’가 아닌 무엇으로 불러야 할까 생각하려니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고객’, ‘소비자’, ‘의뢰인’ 등의 용어들이 있지만 이런 것들은 임상적 상호작용의 의미는 포착하지 못하고, 그저 사업적 관계만을 나타내고 있는 듯 보인다. 더 나은 용어를 생각해 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무엇이 되었든 그 용어는 자신의 진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의사와 동등한 수준의 존중을 받고, 자신과 관련된 모든 자료와 의학적 정보를 빠짐없이 공유할 수 있는 개인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야 한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한 가지 용어가 떠올랐다. 그것은 바로 "능동적 개인 참여자individual, active participant, IAP"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고지에 입각한 동의라는 맥락에서 보면 의사는 사실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합병증, 시술이나 수술과 관련한 자신의 모든 실적, 임상시험에 참여함으로써 따라오게 될 위험 등을 모두 잘 알고 있다. 이런 정보들을 환자가 제공받지 못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동의서 양식에서 환자가 얼마나 많은 정보를 얻든 간에, 환자는 의사의 머리와 경험 속에 들어 있는 것과 똑같은 정보를 공유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인터넷을 아무리 열심히 뒤진다고 해도 그 정보는 전체 집단에 관한 일반적 정보일 뿐, 개인에 관한 정보는 아니다. 더군다나 그런 정보는 질이 보장되지 않는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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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 봄날의책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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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멈춘 적이 없지만 삶의 여러 부분이 보류된 채였다. 나는 다시 계획을 짜고, 여행 갈 생각을 하고, 돌아가고 있는 일들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재진입 과정은 수월하지 않았다. 나를 비롯해 사람들이 사는 방식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방식 중 하나일 뿐이며 가장 좋은 방식이 아닌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아프고 난 후의 나는 알고 있었다. 내 의식은 고립되어 지내던 질병의 세계와 ‘건강한’ 보통 사회 사이에 멈춰 있었고, 그래서 더욱 긴장된 관계나 의견 충돌을 견디기 힘들어했다. 이제 공식적으로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나는 아픈 사람으로서 사는 삶을 계속 아주 귀중히 여겼다.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계속 회복 중인 사람으로 살 때 내가 살고 싶은 삶을 바로 지금 붙잡으려 애쓰게 된다. 여전히 암이 있는 사람처럼 사는 일은 귀하다. 계속 질문을 던지게 하기 때문이다.다시 아프게 된다면 그동안 시간을 잘 보냈다고 자신에게 말할 수 있을까?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질병이라는 기회는 위험하기도 하다. 우리는 질병에 관해 생각해봐야 하지만, 너무 많이 생각하면 질병이 더는 질병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변해버릴 수 있다. 질병은 대단한 깨달음 같은 것이 아니다. 질병은 움직여가는 몸일 뿐이다. 내 몸이 너무 빨리 죽음을 향해 움직이고 있을 때 수술과 화학 약물이 내 몸의 이동 속도를 정상으로 되돌려놓은 것이다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질병을 겪으며 나는 주변의 세계를 천천히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나도 세계도 영원하지 않을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질병을 겪으며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나 자신의 이야기를 중히 여기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아서 클라인만Arthur Kleinman의 『질병 서사The Illness Narratives』(Basic Books, 1988)는 고통을 목격하는 일이 지닌 가치를 분명하게 짚어줬다. 내가 이 책을 쓸 것인지 망설이고 있던 시기에 클라인만의 책은 아픈 사람들이 왜 자신과 건강한 사람들 양쪽 모두를 위해 자기가 겪은 일을 표현해야 하는지 보여줬다.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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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 봄날의책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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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하자 주치의는 스포츠의학 전문의를 소개해줬다. 정치인과 의사들은 ‘의사 쇼핑’ 같은 말을 써가며 여러 의사를 전전하는 행동을 지탄하지만, 신경을 긁는 비난이며 표현 자체도 모욕적이다.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내가세 번째 의사를 ‘쇼핑’해서 다른 의견을 구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마 죽었을 것이다. 고환암 종양은 가장 빨리 자라는 종류의 종양이고 치료 성공률은 조기 발견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운 좋게도 내가 만난 스포츠의학 전문의는 노련한 내과 의사였으며 근골격계 원인 이외의 요인을 볼 수 있을 만큼 판단력이 좋았다. 의사는 복부에 직접 손을 대고 검사하더니 덩어리같이 잡히는 무언가를 찾아냈다. 뭐 같냐고 묻자 그는 암일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그때쯤엔 암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무섭다기보다는 위중한 상태라고 확인받는 일이 더 무서웠다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조화란, 한밤중 다른 사람들이 잘 때 함께 자고 함께 휴식하는 것이다. 함께 쉬지 못하고 불려 나오면서 아픈 사람은 조각나 떨어져 나오며, 무엇보다 삶의 자연스러운 주기라는 온전함을 상실한다.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조화롭게 통일되어 있다는 감각 안에서만 통증은 아픈 사람이 느끼는 전부가 아니라 일부일 수 있다. 이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아픈 사람은 자신이 떨어져 나온 사람들 사이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삶은 예측할 수 없다. 무엇이 기대할 수 있는 평범한 일인지, 캐시와 나는 이제 잘 모르겠다. 삶에 거는 순진한 기대를 잃었다는 것이 질병을 겪으며 얻은 수확으로 보일 날이 언젠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상실로 느껴진다.

-알라딘 eBook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메이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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