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나의 음악 - 우리 시대의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이 말하는
엘리제 마흐 지음, 박기호 외 옮김 / 동문선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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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따라서 우리는 현명한 생활 방식은 말할 것도 없고, 대단히 진실된 것이면서도 섬세한 음악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섬세한 감수성으로의 완전한 회귀를 이룩해야 할 것이다.(1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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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사랑 - 개정무선판 믿음의 글들 226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 옮김 / 홍성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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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에 대해 정말로 높은 안목이 있는 사람은, 매일 부딪히는 다양한 사람들 모두에게서 자신이 높이 평가할 그 무언가를 발견해내는 사람입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때, 이러한 취향과 안목을 생기게 해주는 것이 바로 애정입니다. 애정은 ‘본의 아니게’ 알고 지내게 된 사람들을 주목하고 참아주고 그들을 향해 미소 짓고 좋아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결국 그들의 진가를 알아보게 합니다. (7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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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육의 파시즘 - 노예도덕을 넘어서 프런티어21 1
김상봉 지음 / 길(도서출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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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윤리학의 유기적인 관계를 새삼 일깨우다 ✨

그런즉 도덕교육은 철학교육과 분리될 수 없다. 윤리학이 하나의유기적 전체인 철학의 한 갈래인 한에서, 도덕교육 역시 넓은 의미의 철학교육의 한 계기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학교 교육에서 논리학이나 존재론보다는 윤리학이 훨씬 더 중요한 교육 과제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논리학이나 존재론은 그 자체로서는 인간을 선하게 만들어 주지 않지만, 윤리학은 우리로 하여금 원하는원치 않든 선의 문제를 생각하게 만드는 학문이며 이를 통해 우리를선한 삶으로 이끌어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1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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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육의 파시즘 - 노예도덕을 넘어서 프런티어21 1
김상봉 지음 / 길(도서출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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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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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육의 파시즘 - 노예도덕을 넘어서 프런티어21 1
김상봉 지음 / 길(도서출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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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위한 것이라면 도덕교육의 과정과 내용이 그에 걸맞은 학문에 의해 인도되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우리가 다른 글에서도 말했듯 이, 참된 도덕교육을 위해 합당한 학문은 철학밖에 없다. 왜냐하면직·간접적으로 가치를 다루는 모든 학문들 중에 오직 철학만이 타율적 목적에 봉사하지도 않고, 외부로부터 주어진 전제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도 않으면서 도덕적 가치 일반을 그 자체로서 성찰하는, 자유로운 정신의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치를 도구화하려는 불순한 권력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무전제 상태에서 자유로이 생각하려는 의지를 용납할 수 없다. (본문 10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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