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합격노트 - (합격부록) 자주 출제되는 지문 제공
김희상 지음 / 에듀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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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험이든지 공부를 하며 핵심내용을 요약정리해 두면 시험을 앞두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때 유용하다.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하며 과목별로 핵심내용을 직접 요약정리해두고 복습할 때 활용하면 좋겠지만, 공부하기 급급한 것 같다. 부동산공법의 핵심내용을 정리해 놓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합격노트>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공인중개사교재추천을 꼭 해주고 싶은 교재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합격노트>는 '합격노트'와 '합격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메인 교재인 '합격노트'에서는 부동산공법의 6개 파트, 총 27개 소주제별로 핵심이 되는 합격이론과 꼭 풀어야 할 필수기출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에는 먼저 3회독이 가능한 셀프 학습 플래너가 제공되다보니 10일동안 1회독, 5일동안 2회독, 1일동안 3회독의 진행상황을 체크해 볼 수 있다. 체크리스트 덕분에 하루에 학습해야 할 학습량을 목표로 세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와 함께 각 파트별로 핵심이 되는 내용을 체계도로 소개하고 있어 전체 흐름을 복기하고 핵심되는 내용을 학습하는데 좋은 지침이 되어 준다.

 

 

별책부록으로 제공된 '합격부록'은 '자주 출제되는 옳은 지문 vs 틀린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틀린 지문'을 통해 혼동될 수 있는 개념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어서 좋다. 합격부록에서도 각 지문마다 3회독 유무를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부동산공법에서의 핵심내용을 최종 마무리할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다른 공인중개사 시험과목들도 부동산공법합격노트처럼 합격노트가 있으면 시험을 앞두고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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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 저성장 시대 고속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경제 패러다임
마오웨이 지음, 이지은 옮김 / 보아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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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라는 용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작년의 일이다.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영상서비스의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독경제'라는 단어를 뉴스에서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일정금액을 지속적으로 지불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제구조라 할 수 있는 '구독경제'는 '종이신문을 구독'했던 것처럼 기존에 없었던 완전 새로운 것이 아님에도 새롭게 다가왔다. 차별화된 디지털 컨텐츠와 서비스로 무장하여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성공한 기업들이 등장함에 따라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였다.

 

중국에서 디지털 시대의 구독경제 시작과 흥기를 경험하고 이끌어온 저자가 쓴 <구독경제>는 구독경제란 무엇인지, 구독서비스가 전통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에서부터 10가지 디지털 구독모델과 대표 기업들을 소개하고, 구독서비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지에서부터 앞으로 구독이 미칠 업종을 소개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구독 모델은 디지털 콘텐츠 구독서비스로, 동영상스트리밍 서비스로 성공한 넷프릭스와 뉴욕타임즈가 대표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딩 구독서비스로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인프라 등이 있다. 업무용으로 필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컴퓨터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로그인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소개되고 있다, 클라우딩 구독서비스라고 하여 개념이 생소했는데, 구글드라이브나 드롭박스처럼 개인의 데이터를 가상공간에 저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면 클라우딩 서비스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구독모델 중에서 공유옷장 모델로 성공한 '렌트 더 런웨이 스토리'의 사례가 흥미로웠다. 국내 자동차회사에서 월 정액으로 여러 자동차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아직 일반화된 서비스는 아니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용자층을 타깃으로 한 구독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독서비스르 제공하는 여러 기업들의 사례를 보며 '구독경제'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분야라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저자는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데, 넷플릭스도 이러한 부분에 착안하여 기존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들을 제공하여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구독서비스 사업을 구상하는 이들에게 좋은 조언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다.

 

앞으로 구독으로 인해 변화될 업종에 대해 TV, 디지털 음악, 고용시스템, 온라인 교육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고용시스템과 관련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정기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인력을 구독한다는 개념이 아직은 낯설지만, 펫시터라던가 나만의 주치의를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화된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일 수도 있고, 단순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일수 있겠지만, 정기적으로 인력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는 분야라면 충분히 구독서비스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다양한 구독서비스들이 등장하여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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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절대공식 9 - 주린이도 따라하면 반드시 수익이 나는
송영욱 지음 / 스몰빅인사이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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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동학개미운동'으로 인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 주식시장 움직임에 대해 간간히 이야길 듣곤 했지만, 소액으로 직접 투자를 하기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인터넷을 통해 경제관련 기사를 간간히 읽기도 하지만,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보니 시장의 움직임이나 어떤 주식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안목도 부족하고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시점을 판단하는 안목도 부족함을 느껴왔다.

 

증권가에서 20년을 근무하였고, 투자교육전문가가 쓴 <주식투자 절대공식>은 주식투자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주식투자의 비결을 소개한 책이다. 책을 펼치면 먼저 저자가 생각하는 주식투자를 해야하는 세가지 이유로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고, 돈의 가치가 과거에 비해 하락하고 있으며, 주식투자를 하면 경제를 알게 해준다는 점을 소개하고 있다. 주식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좀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소개한 주식투자의 첫번째 절대공식은 수익을 내라는 것인데, 이를 위해 현실적인 수익목표를 잡아야 함을 소개하고 있다. 주식투자의 목표로 흔히 대박이라 하는 2배, 3배의 수익이 아니라 연 10~20%의 수익을 목표로 잡을 것을 제안한다. 10%의 수익도 은행 이자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익목표이지만, 회자되는 주식투자로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로 인해 적정 수익목표에 따라 주식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원칙을 세우고 이에 따라 투자를 하도록 노력해봐야 할 것 같다.

 

얼마 전 인터넷에 소개된 장기투자로 성공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나 어느 탤런트의 이야기는 장기투자가 주식투자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이야기에 소개된 주식이 워낙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었고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기관들이 매도한 주식을 사고 있다고 경제기사에 소개가 되다보니 나도 한번 사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주식투자 절대공식>의 저자는 자신의 투자성향도 알아야 하고, 장기투자를 할 만한 주식을 선별하는 것도 중요함을 사례를 통해 시장 사이클에 따른 투자기간을 설정해야 함을 두번째 공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번째 원칙은 손절매 기준을 정하고 반드시 지키라는 것인데, 주식투자에서 이 원칙을 지키기가 가장 어려울 것 같다. 투자한 금액이 있다보니 수익까지는 아니어도 원금만큼은 보전하고 싶은 심리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주식이 하락하다가도 상승하기도 하다보니 좀더 기다리면 수익이 나을 것 같은 기대심리가 있다보니 정말 어려운 원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절대공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가 소개한 공식들을 나만의 주식투자 공식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주식시장과 경제흐름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함을 느꼈다. 저자가 부록으로 소개한 '투자유형별 성공비밀'은 투자성향에 따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소개하고 있어 좋은 지침이 되었다. 이와 함께 '10년 성장 기대되는 유망 투자 섹터'와 '유망투자 종목'은 앞으로 투자대상으로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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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7일끝장 부동산학개론 계산문제 -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출제포인트 공략 비법, 수학 기초개념, 무료특강 제공
이동기 지음 / 에듀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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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하며 공부해야 할 방대한 범위 중에서 특히 더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부동산학개론의 계산문제 이다. 특히 학창시절 수학과 친하지 않았기에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7일끝장 부동산학개론 계산문제>는 공인중개사부동산학개론계산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이기에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교재추천하고 싶은 교재이다.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7일끝장 부동산학개론 계산문제>는 교재의 제목처럼 7일동안 학습해 볼 수 있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7일간의 학습에 앞서 계산문제 포기자를 위한 수학 기초개념을 학습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수학과 친하지 않았기에 수학의 기초지식을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 1일차부터 부동산학개론의 계산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볼 수 있는데, 먼저 출체포인트 용어 체크를 통해 계산문제의 핵심이 되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대표문제와 변형문제를 통해 개념을 익히고 해당개념과 관련된 계산문제를 학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계산문제에 대한 출제포인트 공략비법이 소개되어 있어 계산문제를 공부하는데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된다.

 

이 교재에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오답노트'와 '출제포인트 공략비법 21'​이 부록으로 실려있다는 점이다. 먼저 '출제포인트 공략비법 21'​는 책을 펼지면 책의 앞부분에 절취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부동산학개론 계산문제의 핵심 개념과 계산식이 정리되어 있어 휴대하고 다니면서 공부하거나 책상앞에 붙여놓고 공부하기 좋게 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오답노트'는 틀린문제의 출제포인트,오답으로 고른 답, 오답을 고른 이유, 취약개념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다시 틀리지 않도록 복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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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클래식 1 - 1일 1클 : 추천 음반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일지 오늘도 클래식 1
김문관 지음 / IDEASTORAGE(아이디어스토리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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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저녁먹고 방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클래식 라디오를 켜고 자기 전까지 듣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2020년이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미리 예매해 두었던 클래식 음악회가 취소되고 재예매했다가 다시 취소되는 상황이 반복되던 한 해였다보니 음악회를 가기 위해 분주히 예매하기 보다는 집에서 편하게 음악을 듣는 습관이 생겨버렸다. 클래식 라디오를 들으면서 음악 이외의 작곡가나 음악가에 관한 에피소드들이 소개되어서 좋았는데, 라디오 특성상 한번 듣고나면 다시 들을 수 없기에 아쉬웠다. 그러다보니 클래식음악에 관한 책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음악애호가이며 음악칼럼니스트 김문관의 <오늘도 클래식>은 1년 365일 매일매일 클래식음악 역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간략히 소개하고, 하루 한곡씩 집중감상할 수 있도록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하고 QR코드를 통해 바로 들어볼 수 있도록 소개한 책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오늘도 클래식 1>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는 클래식음악과 에피소드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하루만에 다 읽기 보다는 날짜를 따라 그날 그날의 음악을 들으며 관련 에피소드와 클래식 역사속 일화들을 알아나가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읽은 날은 3월 1일이었는데, 이 날은 쇼팽이 태어난 날이고,  영국 첼리스트 재클린 뒤프레가 위그모어홀에서 데뷰한 날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처음 들어보는 음악가들이 태어나고 사망한 날이었다고 하니 신기했다. 같은 해는 아닐지라도 쇼팽과 같은 날 태어난 음악가들도 있었고 유명한 음악가가 되기 위해 첫발을 내딘 날이기도 했고, 유명 작곡가의 곡이 초연되기도 한 날이었다고 하니 말이다.

  3월 11일 오늘은 멘델스존이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연주한 날이라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언젠가 들었던 일화가 기억이 났다. 멘델스존이 아니였다면 오늘날 우리가 바흐의 음악을 듣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대중음악작곡가이든 영화음악작곡가이든지 오늘날에도 여러 분야의 음악을 작곡하고 있는 작곡가들이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고 있지만, 100년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듣는 음악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곡은 얼마나 있을까? 바흐의 곡도 이와 같았다는 것이다. 바흐 생존에는 인정받았던 곡들이었겠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여러 작곡가들의 음악이 쏟아져나옴에 따라 어느 순간 잊혀졌던 것을 멘델스존이 발견하여 세상에 다시 알렸다는 것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위대한 작곡가이자 지휘자혔던 멘델스존이었기에 바흐 음악의 위대함을 재발견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오늘의 음악으로는 소개된 그라나도스의 <고예스카스>가 191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초연된 날이라고 한다. 프란시스코 고야의 전람회를 보고 얻은 영감으로 작곡한 곡이라고 하는데, 문득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모음곡이 기억이 났다. 무소르그스키가 친구의 유작전시회의 작품을 보며 영감을 얻어 썼던 것처럼, 그라나도스도 고야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니 음악과 미술이 장르는 다른 것 같아도 서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7월이 오기 전에 <오늘도 클래식 2>도 빨리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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