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곰 소형 부동산 투자 비법 - 누구나 쉽게 배우는 직장인 월세 수입 200만 원 만들기
골드곰 신명숙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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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골드곰 소형 부동산 투자'라는 책 제목에 눈길이 갔다. 더군다나 저자가 128만원 월급을 받던 직장인이었지만, 소형 부동산 투자로 자산 44억을 만들었으며 파이어족이 되었다고 하니 저자의 투자노하우가 궁금했다.

먼저 저자는 20대 부터 부동산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하니 놀라웠다. 20대라면 대학생이 되어 자유를 만끽하고 취업을 해서 월급받아 쓰는 재미로 보냈을 나이대였을 텐데, 저자는 대학생 때부터 자취생활을 했다보니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부동산 투자를 위해 먼저 돈을 모았고, 돈을 모으기 위해 어떻게 아꼈는지를 소개한 글을 보며 직장생활에 지치고 힘든 나를 위해 보상하고자 그 동안 참 과소비를 많이 했었고 소비하지 않고 모았다면 통장에 그 만큼의 돈이 모여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재테크를 위한 부동산 투자하면 투자자금이 넉넉해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내가 가진 목돈을 이용해서 매입할 수 있는 작은 부동산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었다. 더군다나 "똘똘한 한채"라는 말과 함께 내가 살고 싶은 집보다 다른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집을 구매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보니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지역이 아니라면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그러다보니 집값은 계속 오르고 부동산투자는 선뜻하기 쉽지 않은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어 버렸었다. 그러다보니 대출을 받지 않고 월급을 최대한 아껴서 저축해서 목돈을 만들고 목돈에 맞추어 매입할 수 있는 부동산을 탐색하다가 매입하는 과정을 통해 자산을 불린 저자의 경험담은 놀라웠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유행인 '임장'을 가보지 않고 부동산 투자를 했었다는 점도 놀라웠는데, 꾸준히 부동산 관련 정보를 탐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다. '유행다는 나에게 맞는 투자로, 부동산 정책 변화에 흔들리지 마라'에서는 저자의 세 가지 투자원칙을 배울 수 있었는데, 무리한 대출은 받지 않고, 유행하는 투자방식을 쫓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한다는 것이었다. 그 덕분에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돈을 벌지 못했지만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라고 한다. 다른 이들의 성공한 투자이야기를 들으면서 투자하면 빨리 이익을 볼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곤 했는데, 초보투자자 일수록 성공적인 부동산투자를 위해서는 장기투자를 목표로 해야 함을 골드곰투자비법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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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 - 4050, 금융을 모르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백영.조형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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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 수 밖에 없는데 5년 뒤, 10년 뒤에는 살기가 얼마나 더 힘들어 질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보니 재테크를 해야지 하면서도 너무 늦었다는 생각도 들고, 투자할 만한 여력도 없다보니 망설이게 된다.

책 "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에서 '금융은 생존의 언어'라는 저자의 서문을 읽으며 아직 늦지 않았으며, 지금부터라도 공부해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는 '금융'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들을 위해 금융경제에 대한 기초지식과 재테크 필수 상식, 투자상품 등을 알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포트폴리오 투자의 필요성과 나에게 맞는 투자실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투자흐름도와 투자설계의 구체적인 과정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나에게 맞는 투자원칙을 정해야 하며,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알게 해 주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 정기지출, 비정기지출, 비상예비비 통장으로 나누어 지출을 효울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지출내역이 나오다보니 가계부를 쓰지 않게 되었는데 별로 사용한 것도 없이 지출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점검해 보지 못했는데, 지출에 따른 통장 구분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나가는 방법을 당장 실천해봐야겠다.

최근 집을 사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6억원까지라는 기사를 보며 대출을 미리 받았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대출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대출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책을 통해 대출에는 '착한 대출'과 '나쁜 빚'으로 나누어 지며, 가계의 자산증식에 도움이 되는 착한 대출은 신중하게 검토하여야 하며 대출 사기 사례를 공부해서 이를 예방하고, 사기를 당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노후준비를 위한 방안으로 3층 연금만으로는 안되며, 예상되는 필요노후자금을 게산해서 이에 맞는 준비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제도적으로 구분된 연금의 종류가 13가지가 있으며 이 외의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소개한 자산군별 성과 우수 펀드 리스트와 섹터별 주요 EFT 리스트는 펀드와 EFT 투자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는 좋은 참고자료인 것 같다. 스스로 금융문맹, 재테크 문맹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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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나올 데가 월급밖에 없는 당신을 위한 진짜 쉬운 재테크 - 사회 초년생과 초보를 위한 월급 투자 시나리오
우용표 지음 / 이데일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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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돈 나올 데가 월급밖에 없는'이라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며 매달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이들이라면 '딱 나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재테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들 대부분이 '월급'을 받는 이들이기에 월급을 어떻게 잘 굴려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재테크를 통해 미래가 준비되지 못한 초보자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쓴 "돈 나올 데가 월급밖에 없는 당신을 위한 진짜 쉬운 재테크"는 좋은 재테크 입문서이다.

저자는 월급관리에서부터 주식투자, 펀드투자, ETF,직장인 필수 통장 3종 세트, 월급별 목돈 만들기와 굴리기 포트폴리오, 부동산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월급 관리 부분을 읽으며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직장인이 되어 가장 먼저 한 일 중의 하나는 신용카드를 만드는 것이었고 마이너스 통장은 급전이 필요할 때 대출보다 저렴하기에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이야길 듣고 만들었었다. 이 두가지에 오히려 낭비요소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신용카드의 리볼빙 서비스 예시를 보며 깜짝 놀랐다. 카드 사용액의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에 결제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 생각했는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수료가 어떻게 증가하는지 몰랐다가 저자의 설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서비스가 오히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월급별 목돈 만들기와 굴리기 포트폴리오'파트는 개인들의 월급 수준에 맞추어 재테크를 한다면 어떻게 구성할 수 있을지 공격적인 방법과 안정적인 방법을 비교할 수 있도록 소개한 파트이며 재테크를 할 때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모아진 돈으로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참고로 목돈을 만들고 투자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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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특별보급판) - 사유와 열정의 오선지에 우주를 그리다 문화 평전 심포지엄 3
마르틴 게크 지음, 마성일 옮김 / 북캠퍼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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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아하는 클래식 작곡가가 베토벤이지만 그의 삶과 음악에 대해서는 짧막한 글이나 영화 '불멸의 연인(1995)'나 '카핑 베토벤(2007)'을 통해 알게 된 내용밖에 없다보니 책을 통해 좀더 많은 이야기를 알고 싶었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었던 2020년 출간된 마르틴 게크의 '베토벤'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베토벤에 대한 책이었만, 12개 주제로 접근한 베토벤의 삶과 음악에 관하여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베토벤 당시의 인물들에서부터 20세기의 지휘자와 피아니스트들에 이르기까지 베토벤과 연결성이 없을 것 같은 바그너나 쇤베르크 등의 작곡자, 올더스 헉슬리나 토마스 만 등의 소설가, 장 자크 루소나 프리드리히 횔덜린 등의 철학자 등 수많은 인물들이 언급되고 그들이 바라본 베토벤의 음악, 베토벤 음악 속에 녹아져 있는 철학 등이 언급되다보니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예를 들면, 장 자크 루소와 베토벤이 친분이 없었지만, 베토벤의 음악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루소적인 요소에 관한 부분처럼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은 흥미로우면서도 어렵게 느껴지다보니 쉽게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음악을 들을 때마다 느꼈던 것이지만 베토벤의 음악세계가 얼마나 심오하고 위대한 음악인지를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음악을 전공하거나 클래식 매니아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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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주식상식 - 주식의 기초 개념부터 실제 사고파는 방법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주식상식 A to Z
손환락 지음 / 새로운제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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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일단 계좌부터 개설하고 주식을 사보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주식투자를 시작하였다보니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보니 주식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주식상식"은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본 정보를 소개한 책으로 계좌를 만들기 전에 꼭 읽어보면 좋을 투자입무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호가'가 의미하는 것이라던가 현재가창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정보와 용어들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것들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다. 보통,(지정가), 시장가, 조건부지정가, 최유리지정가, 최우선지정가 등 주식을 주문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실시간으로만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마다 매수,매도 기준을 정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주식주문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배당성향과 시가배당률, 자본을 늘리는 증자와 감자의 개념과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 서킷브레이크와 사이드카, 공매도 같은 용어도 들어는 봤어도 제대로 알지 못했었는데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다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공매도 제도가 주식시장의 효율성을 증가시킨다는데, 최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금지했던 공매도 재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고 하니 주가 추이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Part 3와 Part4에서 소개한 주식 차트를 보는 법과 재무제표, 영업이익률 등 기업정보를 보고 이해하는 방법은 주식투자를 하기에 앞서 열심히 공부해 두어야 하는 파트라는 생각이 든다. 이에 대한 공부가 없이 막연히 괜찮아 보이는 주식을 산다거나 누군가가 추천해주었다고 주식을 샀을 때 수익보다 손실이 나기 쉽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시행착오를 거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고 변화하는 기업상태를 꾸준히 찾아 공부하며 투자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야 Part 5에서 소개한 저평가된 종목 찾는 방법과 수익성이나 자산가치가 반영된 PER, PBR을 보며 주가 상태에 따라 주식투자결정을 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주린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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