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음악을 작곡하는 일은 작곡가의 영역이었다. 음악을 작곡하기 위해서는 악보에 음표를 직접 기입했었으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음악을 작곡할 때 도와주는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이 등장해서 작곡을 훨씬 수월하게 해 주었다는 이야길 들었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작곡은 전문가의 영역이었는데,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누구나 작곡가가 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받지 않았어도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수익화 할 수도 있게 되었다고 하니 신기했다.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생성형 AI로 수노(SUNO)가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한번 배워보고 싶었다. 세 명의 멜론 1위 작곡가들이 쓴 "SUNO(수노AI)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는 대표적인 음악작곡 AI인 수노를 가입에서부터 음악을 작곡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저자들은 첫장에서 AI이 덕분에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작곡하는 속도나 여러 장르를 믹스하여 작곡하는 일이 수월해졌지만, 생성형 AI의 특성상 기존에 만들어진 음악들의 패턴에서 음악을 만들어내다보니 잘 만들어졌지만 어딘가 익숙하고, 편안하지만 파격적이지 않은 음악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AI를 활용해서 작곡하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음악작곡을 해주는 AI로 인해 누구나 작곡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 작곡가라는 직업이 소멸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생성형 AI를 잘 활용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작곡가가 인정받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수노를 활용해서 음악을 작곡하기에 앞서 수노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인 Create의 기본 기능을 알아두어야 하는데, 하나하나가 다 신기했다. 예를 들면 +Lyrics는 가사를 직접 입력하거나 AI에게 생성하도록 시킬 수 있는 기능이고, +Voices는 생성할 곡의 보컬의 톤과 스타일을 설정하는 기능인데,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업로드하여 생성할 곡의 보컬로도 쓸 수 있다고 한다. 수노를 활용한 5분 작곡 파트에서 소개한 2010년대 유행한 발라드 만들기 예시는 수노를 활용해서 음악이 어떻게 작곡되는지를 배울 수 있었는데, 흥미로웠다. 파트 3에서는 음악을 작곡할 때 알아두어야 하는 음악용어를 배울 수 있었는데, 전문적인 음악공부를 하지 않은 이들에게 참 유용한 정보였다. 프로 작곡가들의 작곡과정과 활용 꿀팁파트에서는 수노로 음악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 수 있을지 배울 수 있다. 음악 수익화와 관련된 파트에서는 AI로 생성한 음악은 저작권 실현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수익화를 위한 방법으로 AI로 생성된 결과물을 정리하여 업로드한 주체가 마스터권 안에서 권리를 가질 수 있기에 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AI를 통해 생성한 음원을 사람이 작곡한 것처럼 등록해서는 안됨을 알게 되었다. 수노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기존음악을 가지고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노를 활용해서 주제에 맞는 음악분위기로 음악을 조정하는 등 큐레이션과 프로듀셔의 역할을 수행하여 얻은 결과물을 업로드하는 수익화할 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수노에 대해 배워보니 음악작곡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음악툴인 것 같고, 일반인들에게는 수익화까지는 아니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음원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음악툴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