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 원하는 것을 매 순간 성취해내는 힘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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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매 순간 성취해내는 힘!

 

쌤앤파커스에서 출판한 임춘성 교수님의 <역량>은 자신의 존재 가치와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요소를 소개한다역량을 키우는 요소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특정 상황에 이를 효과적으로 조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도서이기에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진 독자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임춘성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미국 뉴저지 럿거스대학교 교수를 거쳐 지금은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량 책날개 중 ]

 

              Photo by Des Tan on Unsplash

도서 뒷면에 그려진 표가 이 책의 핵심을 관통하는 그림이다역량은 그 어떤 일도 실제 해내는 능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것을 성취해내는 사람이 가지는 특성이다.

 

상황과 환경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세상을 쫓아가는 역량인 관찰(분류지향취사), 세상과 함께하는 역량인 성찰(한정표현수용), 세상을 앞서가는 통찰(매개규정전환)의 역량을 키운다면 우리는 인생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워밍업 -무엇을-어떻게

 

1.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라 -분류

2. 해야 할 일을 하라 지향

3. 일의 순서를 정할 때는 최대한 냉정하라 취사

4.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자신을 알게 된다 한정

5. 무미하게 쓰고 건조하게 말하라 표현

6.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이다 수용

7. 들어가라 매개

8.룰을 정하는 자가 되라 규정

9. 나는 여러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전환

 

팔로우업 누가-언제-어디서

 

분류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은 도서관이다수많은 책을 도서분류 기준에 맞춰 분류한 것이 대표적이 예이다어떤 사람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서재를 보고 책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어떻게 책을 분류하고 있는지 바라보면 그/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대략 짐작할 수 있다.

 

              Photo by Nick Morrison on Unsplash

지향은 우리가 바라며 이루고 싶은 구체적으로 보이는 모습이다저자는 꿈과 비전을 구분하며 비전을 지향할 것을 주문한다비전은 아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특히 여럿이 나눠야 할 경우 더욱 명확하게 해야 한다.

 

취사는 우리가 잘 아는 급한 일과 중요한 일로 나누고 이 2가지 기준에 맞춰 2X2 매트릭스를 만들어 급하면서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한다고 소개한다.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에 밀려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을 미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나는 이것을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처음 접했는데이것은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즐겨 사용했다고 한다.

 

기억에 남는 역량은 저자의 베스트셀러인 <매개하라>에서 강조한 매개이다매개는 편집력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책을 통해 매개를 키울 수 있다저자가 조언하는 매개를 개발하는 최고의 방법을 책을 직접 써보는 것이라고 한다책을 읽고 자기 지식으로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책을 써봄으로써 매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저자는 9가지 <역량>을 습득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조합이 필요한 경우를 알려준다.

 

성장하는 자녀와 응원하는 부모라면분류+지향+취사가 중요하다.

코앞에 논술이나 면접을 앞둔 수험생은 분류+표현+수용이 필요하다.

권한과 책임의 정점에 선 리더는수용+규정+전환이 요구된다.

 

<역량>이라는 다소 추상적이고 모호할 수 있는 자기 계발에 관한 내용을 저자는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정리해 한권에 잠 담고 있다이 책의 내용인 <역량>의 다양한 점을 설명하는 교범이다살아간다는 것은 평생 역량의 전쟁을 치른다역량을 키우고 싶은 누구나 <역량>을 참고하시면 좋은 생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역량, #임춘성, #쌤앤파커스, #매개하라, #베스트셀러, #성공, #자기계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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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난민이 되다 탐 철학 소설 43
황은덕 지음 / 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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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탐에서 출판한 황은덕 작가님의 <한나 아렌트난민이 되다>는 한나 아렌트의 사상과 우리나라 난민 문제를 돌아보는 도서이다저자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던 중 한인 입양인 학생을 만난 이후 소수자 인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나 아렌트난민이 되다>는 탐 철학 소설’ 시리즈의 43번째 도서로 난민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에게 한나 아렌트의 생애와 사상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세기 초 독일 하노버 근교에서 태어난 한나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칸트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쾨니히스베르크로 이사한다그녀의 우상은 칸트였다칸트의 철학과 당시 어머니가 존경했던 로자 룩셈부르크의 영향을 받았다한나는 고등학교에서 수업 거부를 주도해 퇴학당했고이후 대입 시험 자격을 얻어 하이데거의 지도하에 철학을 공부했으며대학을 옮겨 칼 야스퍼스의 가르침을 받아 박사 학위를 받았다.

 

              Photo by Kusmayadi Sasmitha on Unsplash

한나의 시련은 독일의 권력 변화로 심각해졌다유대인으로 나치의 박해를 피해 18년 동안 난민으로 살았다그녀는 모국인 독일에서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프랑스에서는 독일인이라는 이유로 박해받았다.

 

이 지점이 4년 전 제주도 예멘 난민 상황을 빗대어 해결책을 제시한다예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한국에 입국해 미래중학교 2학년 3반에 라일라가 전학을 온다라일라 가족은 예멘에서 벌어진 내전으로 그곳에서 탈출했다아버지는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트럭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성직자분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은산으로 이주해 미래중학교에 전학했다.

 

아이들은 라일라를 돕기 위한 활동은 무엇인지 의논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을 취한다.

 

안타깝게도 한국인이 난민이 될 수도 있지만 무슬림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그들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다한때는 이슬람 사원의 친구를 통해 평화를 사랑하는 무슬림의 종교관에 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던 시절도 있었지만몇 차례 유럽 여행으로 내 생각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Photo by Imad Alassiry on Unsplash

이슬람교의 포교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머무르는 나라에 상관없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버리지 않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종교 행위를 지속할 것이다그들이 어느 정도 무리를 이루었을 때 폭력적인 집단으로 변해 현지인들을 위협하는 모습을 두세 차례 경험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결코 기존 사회와 조화를 생각하지 않는 종교를 가진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소수자에 대한 차별은 당연히 금지하여야 하지만이슬람 난민을 소수자로 봐야 하는지 여전히 의문을 가지게 된다문득 이책으로 그들의 근황과 한국 사회에 얼마나 동화되고 조화를 이루고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한나 아렌트난민이 되다>는 다시 한번 난민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도서이지만지나치게 낙관적이고 이상적인 관점을 지닌 도서라는 점은 어쩔 수 없이 다가온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나아렌트난민이되다, #황은덕, #, #철학소설, #청소년, #교양, #철학, #한나아렌트,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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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일하는 법 - 기획부터 보고까지, 일센스 10배 높이는 숫자 활용법
노현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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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모든 것은 숫자로 통한다!

 

인플루엔셜에서 출판한 노현태 작가님의 <숫자로 일하는 법>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숫자 활용법을 소개하는 도서이다.

 

노현태 님은 대학에서 정보시스템·산업공학을 전공했다. 2007년 삼성전자 공채 48기로 입사해 DS부문 반도체 메모리 제조 기술 센터에서 '생산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현재 FAB2팀기획파트장으로 메모리 제조와 관련된 투자를 검토하고 제약 사항을 점검하는 일을 총괄하고 있다.

숫자로 일하는 법 책날개 중 ]

 

               Photo by Scott Graham on Unsplash

비즈니스에서 정확성을 높이고 객관성을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숫자를 활용하는 법이다저자는 신입사원 시절 한 달 내내 준비한 보고서를 만들어 상사와 함께 검토하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상사는 보고 내용을 숫자로 설명해달라.”고 제안했다.

 

우리는 의견을 제시하는 말은 다분히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내가 생각하는 개념과 상대방이 생각하는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절대적인 숫자의 활용이다.

 

저자는 삼성전자 생산 기획자로 근무하는 동안 자신의 숫자 관련 비법을 100% 이 책을 통해 공개한다업무를 파악할 때자료를 효율적으로 해석할 때기획 및 보고서를 제출할 때 필요한 숫자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공유한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할 뿐숫자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서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를 숫자로 다시 구성해 문제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할 뿐이다.

 

 Photo by Christina @ wocintechchat.com on Unsplash

논리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좋은 방법은 자신의 사고를 구체적인 숫자로 생각하고 서술하는 연습이다핵심을 파악하기 위해 정확하게 말하는 대상의 정의를 알고 말하는 대상의 논리를 알아야 한다또한 자신의 설명이 어떤 효과를 일으키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에서 일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경우라면 우리는 숫자에 둘러싸여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매출액과 영업목표손익계산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이런 수치와 함께 통계에 관한 내용도 익혀두면 요긴하다.

 

자주 사용하는 대푯값인 평균값중앙값최빈값산술평균절사평균기하평균조화평균 등 통계에 활용되는 개념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인에게 숫자를 가장 잘 활용해야 하는 순간은 보고서를 작성할 때이다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숫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이를 숫자를 활용해 상대에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때 설득력은 높아진다.

 

저자는 비즈니스 현장의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실전 숫자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숫자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가지고 있지만그동안 이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익혀야 하는지 막막한 분이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그런 분에게 <숫자로 일하는 법>은 자신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방법을 찾게 해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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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서 중세 유럽을 만나다 - 십자군 유적지 여행 여행자의 시선 1
임영호 지음 / 컬처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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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이해하는 핵심 종교와 전쟁’, 십자군 유적지를 가다

 

컬처룩에서 출판한 임영호 교수님의 <지중해에서 중세 유럽을 만나다>는 십자군 유적지 여행을 다루고 있다.

 

임영호 교수님은 서른 즈음에 미국 유학길을 떠나면서 비행기를 처음 타본 촌사람이자 40대 중반에야 영국 여행으로 유럽이라는 신세계에 눈을 뜬 늦깎이 여행자다이후 전 세계를 다니면서 새로운 문화에 대한 탐구를 시작해코로나19로 길이 막히기 전까지 76개국의 수많은 도시와 시골을 여행했다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저널리즘과 문화연구이론의 지식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지중해에서 중세 유럽을 만나다 책날개 중 ]

 

여행의 진정한 가치는 여행지에 대한 배경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떠나는지에 달려있다저자는 성지 순례와 관광지인 요르단과 잃어버린 성지와 기사단의 최후의 여행지인 로도스보드롬몰타그리고 십자군의 고향인 이스라엘을 둘러보고 십자군 유적지를 소개한다.

 

중세 유럽을 상징하는 주제는 십자군 전쟁이다십자군은 1095년 가톨릭 수장인 교황의 주창으로 시작되어 약 200년 동안 이어진 성지 회복 운동이다하지만 세속적 측면에서는 유럽의 왕족과 귀족평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계층이 참전해 이교도이자 이국적 문명의 국가와 벌인 장기간의 정복전쟁이었다.

 

십자군 전쟁으로 유럽과 이슬람 지역이 자주 접촉하면서 지중해 교역을 무대로 두 지역의 경제권이 연결되었습니다이 시대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조선 기술도 지중해 무역을 활발하게 한 주요 원인이었다활발한 교류는 이질적인 문화가 서로 섞이게 만들며 특색있는 유적지를 만들어냈다.

 

십자군 원정의 결과 세워진 예루살렘 왕국 시절은 물론이고 현지 기독교 국가가 사라진 후에도 성지 순례는 이어졌다유럽인의 종교적 열망은 이탈리아 도시 국가 베네치아를 번성하게 했고이스라엘 땅이 주요 행선지였지만이웃의 요르단 지역 역시 중요한 성지 순례 장소였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은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뿐 아니라 십자군 중 성 요한 구호 기사단이 쌓은 슈발리어 성이 압권이다이슬람 살라딘 휘하의 알딘 우사마는 우즐룬 성을 쌓았다요르단 북구의 제라시는 헬레니즘 시대부터 로마 시대의 유적이 남아있다로마 유적지에서 놀라운 점은 그토록 오래 전에느 하수구와 수도관을 모세혈관처럼 건설한 점이다공중화장실과 사우나집 앞의 수도관은 당시를 생각하면 놀라운 공공 혜택이다.

 

유럽인들이 로마 시민의 생활 수준에 도달하는데에는 20세기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진다.

 

요르단의 백미라고 하면 고대 상업의 중심지 페트라라는 도시다십자군은 12세기에 이곳을 점령하고 언덕에 요새를 건설했다페트라의 유적지는 너무나 신기해 유네스코에 의해 현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되어 있고초입에 미국의 앤털로프 캐넌과 같은 모래 절벽을 어두운 공간을 헤치고 모습을 드러내는 신전 알 카즈네의 모습을 인간이 만들어낸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높이 43m, 너비 30m를 깍아낸 신전인 알 카즈네를 만들어낼 정도로 페트라는 로마시대 상업의 중심지였다알 카즈네의 황홀경은 인디아나 존스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알 카즈네에서 페트라 안측으로 들어가는 길은 와디 무사즉 모세의 계곡이라고 한다모세의 경우 기독교이슬람교 선지자로 추앙받고 있어 모세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다.

 

예수의 세례터인 요르단강을 지나 로도스섬으로 가보자.

1291년 십자군의 최후 거점인 아코가 무슬림 군대에 함락되었다이로써 십자군 시대는 종언을 맞았다성지에서 창설된 여러 기사단의 이후 경로는 제각각이었다.

 

성전 기사단은 고국인 프랑스로 돌아갔으나 프랑스 국왕의 음모에 말려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튜턴 기사단은 독일로 돌아가 프로이센 지역의 영토 정복에 몰두했다가장 오래 살아남은 기사단은 성 요한 구호 기사단이다이들은 성지에서 밀려난 후 무대를 옮겨 수백 년을 더 존속하면서 활동했다.

 

아코 함락 후 키프로스로 피신했다가 1310년 터키 땅 바로 코앞의 섬 로도스를 근거지로 삼아 200년을 더 버텼다튀르크의 젊은 술탄 술레이만 대제는 10만이 넘는 대군을 이끌고 로도스섬을 침공했다.

 

역사적인 로도스 공성전이 서막에 올랐다로도스 성은 지금도 오스만 튀르크와 최후의 공성전을 벌인 그 시절 모습을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다시오노 나나미의 전쟁 3부작에서 다루고 있는 로도스 공성전은 대단히 치열했던 전쟁으로 잘 알려져 있다.

 

1513년부터 8년 동안 기사단장을 포함한 건축가는 로도스 성벽을 대대적으로 개축했다땅을 깊이 파서 외부에서 성벽에 가까이 다가오면 넓고 깊은 해자를 마주하게 했다. 1522년 로도스가 오스만에게 함락되었을 때 폭발 사고로 심각하게 파괴되었지만, 400년 후 이를 다시 축성하는 사람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다. 1921년 튀르크와의 전쟁에서 전리품으로 로도스섬을 손에 넣은 무솔리니는 자신과 에마누엘레 3세의 여름 궁전으로 재건했다.

 

기사단의 최후의 상징하는 곳은 몰타다성 요한 구호 기사단이 접수한 몰타는 기독교 세계에 남았고 열악한 환경을 재건하기 위해 기사들은 고군분투했다몰타는 기독교 기사단과 이슬람 군대가 최후의 결전을 벌인 곳이다현대에 이르러서는 중세 배경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촬영되었다.

 

 

십자군이 발생한 이유나 성지 순례의 목적지성지 회복의 결정적인 장소는 예루살렘이다예루살렘에는 예수의 무덤과 수많은 성서적 사건의 현장이 있는 곳이다하지만 예루살렘은 험한 비탈 위에 성벽이 요새처럼 둘러싸고 있어 공략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인근 배후지를 함께 점령하지 않으면 지키기도 어려웠다하지만 이 성은 종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있는 성스러운 공간이다.

 

예루살렘은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건이 직접 벌어진 곳이며전 세계 사람들이 잘 아는 이야기가 스며들어 있는 장소다기독교뿐 아니라 이슬람교유대교의 성지이자 마찰의 근원지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너무도 중요한 유적지 모여있어 예루살렘 성안은 기독교인무슬림유대인아르메니아인 등 민족별로 구역이 나눠 관리되고 있다.

 

성지 순례를 꿈꾸는 수많은 사람이 가보고 싶은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아코를 돌아보며 <지중해에서 중세 유럽을 만나다>는 마무리된다.

 

단순한 여행에세이를 넘어서 해박한 지식으로 지중해 연안에 깃든 역사적 장소가 가지는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 있다지중해 연안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은 가기 전 꼭 한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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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결투의 세계사 - 스파르타쿠스는 어쩌다 손흥민이 되었나 건들건들 컬렉션
하마모토 다카시 외 지음, 노경아 옮김 / 레드리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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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는 어쩌다 손흥민이 되었나

 

21세기북스에서 출판한 하마모토 다카시·스가노 미치나리의 <당신이 몰랐던 결투의 세계사>는 결투를 주제로 세계사를 조망한다현대 스포츠의 기원이 결투에서 유래하고 결투가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소개한다.

 

결투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 <오케이 목장의 결투등이 있다저자는 이와 같은 결투는 영화적 요소가 가미되었고총으로 결투를 벌이는 것보다 검으로 벌이는 결투가 더 일반적이고 살상률이 높았다고 한다.

 

결투는 이제는 과거지사로 여겨지지만 놀랍게도 지금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맨주어라는 단검을 들고 90cm 거리에서 상대의 얼굴과 머리를 찌르는 결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결투는 세계사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에바리스트 갈루아는 여인과 추문으로 원하지 않는 결투에 임하게 되고 죽기 전 자신의 연구 결과를 급하게 옮기고 결투에 나서 사망에 이른다.

 

과거 결투는 왕가귀족 계층에서 자신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시도를 막거나자신의 연인과 부정한 수문 혹은 추문으로 이어진 상대와 결투에 이르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도 여인 때문에 결투를 벌이고 상처를 입는다그가 고향으로 돌아간 이유는 결투 때문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도 여인으로 인한 결투로 사망하게 된다.

 

미국의 건국에 일조한 알렉산더 해밀턴도 정치적 이유로 애런 버와 결투로 사망하게 된다미국은 이에 결투를 금지하지만지역에 따라 여전히 자유로운 남부서부 지역은 결투가 벌어지기도 한다.

 

결투는 선악 판단명예 회복투쟁심 해소신명 재판 등 개인적 사회적 이유로 행해지기도 했으며 종교정치사회 규범 등이 깊이 개입해 있다.

 

중세에는 기사 계급을 중심으로 결투가 성행했으며규율을 도입해 결투를 정형화했다특히 독일에서 공부하고 유럽의 비교문화를 전공한 저자는 독일의 결투문화를 집중해서 다룬다.

 

후반부에는 결투가 오늘날의 스포츠로 진화하는 과정을 소개한다현대인이 사랑하는 스포츠는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스트레스를 발산한다일부 스포츠는 정치적 의미를 금지하는 스포츠 협회의 방침에도 정치적 의미를 내포한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기대되는 이유는 대회가 마무리되면 남겨진 의미는 정치적 사회적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결투를 통해 세계사를 조망한다는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특별하게 다가온다고대 로마 정치가들은 정치에서 시민의 눈을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검투사 시합을 벌였는데오늘날 스포츠가 종종 정치적 의미가 있다결투에서 진화한 스포츠 종목은 인간의 본성을 자극해 관객의 이목을 모았다.

 

세계사에 영향을 미친 결투의 흔적을 확인하고 싶은 분은 <당신이 몰랐던 결투의 세계사>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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