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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일하는 법 - 기획부터 보고까지, 일센스 10배 높이는 숫자 활용법
노현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8월
평점 :
비즈니스의 모든 것은 숫자로 통한다!
인플루엔셜에서 출판한 노현태 작가님의 <숫자로 일하는 법>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숫자 활용법을 소개하는 도서이다.
노현태 님은 대학에서 정보시스템·산업공학을 전공했다. 2007년 삼성전자 공채 48기로 입사해 DS부문 반도체 메모리 제조 기술 센터에서 '생산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현재 FAB2팀기획파트장으로 메모리 제조와 관련된 투자를 검토하고 제약 사항을 점검하는 일을 총괄하고 있다.
[ 숫자로 일하는 법 책날개 중 ]
Photo by Scott Graham on Unsplash
비즈니스에서 정확성을 높이고 객관성을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숫자를 활용하는 법이다. 저자는 신입사원 시절 한 달 내내 준비한 보고서를 만들어 상사와 함께 검토하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상사는 “보고 내용을 숫자로 설명해달라.”고 제안했다.
우리는 의견을 제시하는 말은 다분히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개념과 상대방이 생각하는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절대적인 숫자의 활용이다.
저자는 삼성전자 생산 기획자로 근무하는 동안 자신의 숫자 관련 비법을 100% 이 책을 통해 공개한다. 업무를 파악할 때, 자료를 효율적으로 해석할 때, 기획 및 보고서를 제출할 때 필요한 숫자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공유한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할 뿐, 숫자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서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숫자로 다시 구성해 문제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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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좋은 방법은 자신의 사고를 ‘구체적인 숫자’로 생각하고 서술하는 연습이다.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 정확하게 말하는 대상의 ‘정의’를 알고 말하는 대상의 논리를 알아야 한다. 또한 자신의 설명이 어떤 효과를 일으키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에서 일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경우라면 우리는 숫자에 둘러싸여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매출액과 영업목표, 손익계산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런 수치와 함께 통계에 관한 내용도 익혀두면 요긴하다.
자주 사용하는 대푯값인 평균값, 중앙값, 최빈값, 산술평균, 절사평균, 기하평균, 조화평균 등 통계에 활용되는 개념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인에게 숫자를 가장 잘 활용해야 하는 순간은 보고서를 작성할 때이다.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숫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숫자를 활용해 상대에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때 설득력은 높아진다.
저자는 비즈니스 현장의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실전 숫자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숫자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이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익혀야 하는지 막막한 분이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 분에게 <숫자로 일하는 법>은 자신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방법을 찾게 해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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