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 어느 책에도 쓴 적 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
빅터 프랭클 지음, 박상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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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 돌아온 빅터 프랭클의 인생과 철학

 

특별한서재에서 출판한 <빅터 프랭클>은 박사가 지금까지 어느 책에도 쓴 적 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을 다루고 있다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집필한 저자로 유명하고, ‘로고테라피라는 의미철학을 주창한 사람이다.

 

<빅터 프랭클>의 그의 자서전이다우리나라에서는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옮긴 이시형박사와 한양대학교 박상미 교수가 의미치료학회를 이끌고 있다.

 

빅터 프랭클은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학자철학자다.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빈 대학에서 의학 박사와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2차 세계대전 당시 온 가족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끌려간 후프랭클은 3년 동안 네 군데의 수용소를 거쳤으나 끝내 살아남았다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본인의 체험을 통해 발견한 치료법이 바로 로고테라피다.

빅터 프랭클 책날개 중 ]

 

이번 도서는 그의 생애를 돌아보고아우슈비츠에서 있었던 일다른 철학자와의 일을 소개하며 다른 사람의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는 프랭클 박사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프랭클 박사의 어머니는 프라하의 명문가 출신이고아버지는 오스트리아 장관의 수행 비서로 일한 적이 있는 유대인이었다그의 아버지는 테레지엔슈타트 수용소에서 굶어 죽었다후일 수용소에서 굶주림에 지쳐 언 땅을 손톱으로 파내어 바짝 마른 당근 뿌리를 뽑아 먹는 처지에 놓였을 때프랭클 박사는 아버지의 심정을 공감할 수 있었다.

 

프랭클은 자신의 성공비결로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 “작은 일을 할 때는 큰일을 할 때처럼 철저하게 하고큰일을 할 때는 작은 일을 할 때처럼 편안하게 하라.”

둘째, “일을 할 때는 신속하게 하라.”

셋째, “가장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하라.”

 

수용소에서 그는 한 줄이라도 책을 쓰기 위해 안감힘을 다했다언제 죽을지 모르는 절체절명의 시간을 할애에 자신의 쓴 책을 간수에게 빼앗겼을 때 그는 깨달음을 얻는다많은 사람이 절망과 불안으로 포기할 것 같은 상황에 프랭클 박사는 삶의 의미를 찾는다자신은 잃어버린 원고를 다시 쓰기 위해 살아남아야 했다살아야하는 의미를 설정하고 삶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이 깨달음은 후일 로고테라피로 발전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수용소에서 헤어질 때 그는 아내가 자신에 대한 절개 따위는 버리고 살아남을 생각만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하지만 수용소에서 아내의 보석을 가진 사람을 봤을 때 아내의 죽음을 직감한다.

 

아우슈비츠에서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그는 어떤 상황이 와도 자포자기하지 말고끝까지 살아남자고 다짐한다.

 

죽음의 천사라 불리는 멩겔레 박사가 노동자와 가스실로 보내는 사람을 선별할 때 그는 과감하게 줄을 노동자 줄로 이동한다젊은 사람을 뽑는 것을 본 박사는 그들과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그 순간 결행하지 못했다면 그는 꼼짝없이 죽었을 것이다.

 

후일 수용소에서 풀려났을 때 아내의 죽음을 들었을 때 친구들은 프랭클이 다른 학교에서 일하도록 지원서를 냈다언제 그가 나쁜 생각을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는 수용소에서 원고를 빼앗결을 때 살아야 한다는 의지를 불태웠다절망의 순간을 삶의 의미를 찾는 순간으로 바꾼 것이다후일 동료로부터 연필과 한 장의 종이를 얻었을 때 그는 너무 행복했다수용소에서 나오자마자 그는 자신이 수용소에서 경험한 것을 바로 책으로 펴냈고이 책이 <죽음의 수용소에서>이다.

 

빅터 프랭클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한다코로나19로 너무도 많은 사람이 시련과 고통을 겪고 있다우리는 의미를 찾음으로써 내면에 겪고 있는 고통을 이겨내는 힘을 가질 수 있다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나설 때비로소 찾고자 하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분이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뜻깊게 읽는 분이라면, <빅터 프랭클>을 통해 박사의 개인사에 관해 더 공감하고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빅터프랭클 #박상미 #특별한서재 #죽음의수용소 #아우슈비츠 #자서전 #의미치료 #로고테라피 #공허 #죽음 #삶 #스트레스 #우울 #감사 #철학 #정신과의사 #심리상담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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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 - 압도적 차별화를 위한 필수 기본기
야마구치 슈.PECO 지음,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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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들이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진짜를 만드는 법!

 

경영아카이브에서 출판한 야마구치 슈의 <HOW TO 미의식 직감윤리 그리고 꿰뚫어 보는 눈>은 상품 생산의 차별화 전략을 소개한다저자는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로 경영과 철학을 접목한 인문학 열풍을 일으켰고, <뉴타입의 시대>을 통해 현대사회의 특징을 ‘VUCA 뷰카로 규정했다.

 

현대사회의 특징인 ‘VUCA뷰카는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을 앞글자를 따 ‘VUCA뷰카라고 부른다.

 

뷰카화는 다양한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불확실한 세계를 규정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좋다고 믿었던 여러 능력과 물건의 가치에 큰 영향을 끼친다급변하는 사회에서 경험의 가치가 급속히 떨어지고예측 또한 마찬가지로 그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세계에서는 논리적 사고로 답을 끌어낼 수 없고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다면 직감을 따르는 편이 좋다.

 

이런 직감을 기르는 방법으로 미의식을 강조한다.

 

저자는 미의식을 기르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만화를 활용하고일본을 상징하는 도시락 문화를 활용해 미의식을 통한 진짜 제품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일본의 도시락 및 식품 사업을 하는 아지사이식품은 상품기획을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도시락을 좋아하는 이마이 사키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의욕과 비교해 결과가 좋지 않았던 이마이에게 다음 경연대회를 위한 팀 프로젝트가 열리고그녀는 D팀의 리더가 된다.

 

 

의사결정 유형은 다음 세 가지로 이루어진다.

 

사이언스형은 현재를 지향하며 이성이나 논리로 여러 방법을 분석해 의사결정하는 유형이다.

크래프트형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결정하는 유형이다.

아트형은 별다른 근거 없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등으로 의사결정하는 유형이다.

 

 

하지만현재는 이 균형이 무너졌다과도하게 사이어스형에게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이언스형이 중시되는 게 왜 문제가 될까?

 

첫 번째 이유는 논리적 정보처리 스킬의 한계와 둘째 시스템 변화에 법이 따라가지 못하는 세계 속에 마지막으로 자기실현욕구 시장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미의식을 기르기 위해서는회화철학문학시를 통해 고정관념을 탈피해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문학을 통해 진선미를 고찰하고 무엇에 자신이 공감하는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경영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 비교적 명확했다복잡한 현대사회에서는 정답을 찾기가 어렵다아니 없다는 편이 맞을 것이다.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상품을 구성하고 이를 생산하는 것이 기본이 된 것이다이마이의 D팀은 도시락 할아버지의 조언과 미의식을 길러 우승할 수 있었다.

 

<HOW TO 미의식 직감윤리 그리고 꿰뚫어 보는 눈>은 저자의 경영 철학을 집약한 책이다만화로 되어 있어 이해하고 가독성이 좋으며 앞으로 VUCA 사회에서 미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HOWTO미의식직감윤리그리고꿰뚫어보는눈 #야마구치슈 #PECO #복창교 #경영아카이브 #경제경영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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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 - 중국의 문화와 민족성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
스위즈 지음, 박지민 옮김 / 애플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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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화와 민족성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

 

애플북스에서 출판한 스위즈 교수의 <중국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은 증국판 <국화와 칼>이다일본의 국민성을 드러내는 대표적 저서가 <국화와 칼>이 베네틱트의 교수의 문헌자료 연구를 토대로 집필되었다면, <중국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은 스위즈 교수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집필되었다.

 

 

 

스위즈 교수는 중국 란저우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화동이공대학에서 언어학 석사미국 UC샌디에고주립대학에서 석사스탠포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스탠포드대학교 객원교수로 있었으며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종신교수이자 중화과학기술대학동남대학충칭대학 겸직교수이다주요 연구 분야는 인지기능과 언어학문법화이론중국어 역사 어법 형태학언어와 문학의 관계 등이다.

저자는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싱가포르에서 일하며 매년 중국에 돌아가 몇 개월간 강의를 했고 홍콩타이완유럽 등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하며 현재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중국인들이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는지 발견해냈다냉철하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중국인들을 관찰한 그 결과물을 <중국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 담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중국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 책날개 중 ]

 

 

                 Photo by Donny Jiang on Unsplash

<중국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은 2016년 <중국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의 개정판이다. 6년이 시간이 지났지만쉽게 바뀌지 않는 중국의 국민성을 다룬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효할 거로 생각한다막연하게 중국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점이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분 왜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고특히 사업이나 중국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은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인이라면 중국에 대해 이토록 신랄하게 비판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이 책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었다는 사실이 의아했다저자는 어떻게 이런 관점을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했다저자의 정체성이 궁금했다.

그는 중국에서 대학원까지 다녔고그 뒤 미국에서 7년을 공부했다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는 싱가포르에서 10여 년간 일했다중국의 내부에서중국과 가장 가까운 외부에서그리고 중국과 가장 대척점이 있는 곳에서 중국을 바라볼 수 있었다.

 

사고라는 것이 자신의 성찰과 주위 사람과의 교류로 생성된다면 저자는 중국에 관한 다각도의 관점을 가지고 멀리서 바라보기 유리한 입장이었다.

 

 

               Photo by zhang kaiyv on Unsplash

 

그가 바라보는 중국에 대해 살펴보자.

 

중국의 먹거리 문화는 대단히 발달했다어떤 민족이든 먹거리를 가장 근원적인 생존과 관련 있다는 점에서 먹는 행위는 중요하다중국의 경우특히 오랫동안 굶주림을 해결하지 못했던 경험이 민족 내부에 내재하였다고 한다.

중국인은 먹는 모습으로 상대의 인품과 서로의 감정을 드러낸다.

 

 

중국이 베끼기를 좋아하는 이유를 저자는 같음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돌린다서양에서는 다름과 개성을 추구하는 것이 칭찬이 되지만중국에서는 너는 다른 학생과 다르다!”라는 것은 칭찬보다는 비판에 가깝다중국인에게 특별하다’, ‘다르다라는 말은 그 사람의 언행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모방하다 보니 창의력이 떨어진다문제는 모방 문화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심지어 장려하기도 한다중국은 지적 재산을 보호하는 법률이 점차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지만일반 국민의 지적 재산에 대한 의식은 아주 희박하다.

 

 

                 Photo by Simon Zhu on Unsplash

 

중국인은 내기나 도박을 좋아한다그들이 도박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학 지식특히 확률을 잘 모르거나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도박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느 민족에게나 있지만중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도박에 열광하는 민족이다라스베가스베니스마카오싱가포르 등의 카지노의 주요 고객은 중국인이다심지어 마카오의 도박 규모는 라스베가스를 넘어 세계 최대의 카지노 도시가 되었다저자는 중국인이 수학 분야에 취약하므로 도박을 좋아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인은 돈을 대단히 중요시하고 돈으로 모든 것을 가늠하면서도한편으로는 부자를 미워한다자신은 부자가 되고 싶지만부자들이 싫어서 부를 미워한다. 1949년 신중국이 성립된 이후 문화혁명 시기까지 중국에서는 출신 성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농민의 지위가 가장 영광이었고도덕적으로 고상할 수 있다고 여겼다.

 

중국인은 대개 현실적물질적 성향이 강하다돈이 없을 때는 열심히 일하다가 부자가 된 뒤엔 사치와 탐욕을 일삼는다그래서인지 각종 부정과 비리가 난무하고 돈을 벌기 위해선 온갖 나쁜 짓을 다 한다’, ‘부자가 되면 나쁘게 변한다’ 같은 말은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중국인 성격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공자의 유교다공자는 겸손한 안회를 최고의 제자로 여겼다솔직한 자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안회처럼 겸손하고 신중한 사람을 좋아했다이는 중국인에게 그대로 답습되어 독립적인 사고와 자유로운 인격을 지닌 사람이 적어지게 했다이런 유교 사상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회로 만들었고매일같이 자신을 감추는 것과 드러내는 것 사이에서 갈등한다중국인은 말할 때나 무엇을 할 때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서 항상 스스로 억제한다.

 

 

중국이라는 규모의 방대함과 인구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전체를 대표하는 중국인이라는 특성을 찾기에는 무리가 있다인구가 14억 명이 넘고공식적으로 56개 민족이 모여 사는 다민족 국가다소수민족에 의한 자치가 시행되는 지역이 나라 면적의 절반이 넘는다.

 

그런데도 중국을 규정하는 한 가지 특징은 중화민족이라는 체제가 만들어낸 정체성이다과거 한족으로 대표되었던 중국인은 이제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으로 인해 소수민족을 포함한 중화민족으로 외연이 확대하고 있다.

 

중화민족의 특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스위즈 교수의 <중국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은 의미 있는 도서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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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 아파트를 마련할 마지막 기회는 남았다 - 소규모주택 재건축, 재개발, 가로주택 투자의 모든 것
김종선 외 지음 / 팬덤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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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내 집 마련하는 마지막 부동산 투자 전략!

 

팬덤북스에서 출판한 김종선·서영철·진변석·주영재 공저자의 <아직도 내 아파트를 마련할 마지막 기회는 남았다>는 소규모주택 재건축재개발가로주택 투자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최근 모 유명인이 자신을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앱은 데이트앱이 아니라 부동산앱이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 1년 동안 열심히 일해도 발 뻗고 누울 수 있는 집 한 평도 살 수 없다는 자괴감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었다.

 

대한민국 집값은 고공행진을 이어왔다국민평수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이 10억을 넘었다문제는 최근 2~3년 사이에 고공행진이 이어져 급여를 모아 내집마련을 한다는 것이 꿈을 꾸는 것처럼 되었다.

 

그런데도 <아직도 내 아파트를 마련한 마지막 기회는 남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그 기회는 바로 소규모주택 투자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다바로 자율주택 정비사업가로주택 정비사업소규모 재건축소규모 재개발이다.

 

기존의 재개발 구역 지정이 광범위한 구역을 지정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특징이 있었다면 부족한 도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이 사업은 현 정부는 물론이고 차기 정부도 부동산 공급 대책의 하나로 연속해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현 정부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심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이다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의 밀집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는 지역 또는 가로구역街路區域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Photo by CHUTTERSNAP on Unsplash

 

자율주택 정비사업 ]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단독주택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을 스스로 개량 또는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정의한다스스로 개량 또는 건설해야하므로 규모가 작은 사업이다실제로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4가지 사업 중 규모가 가장 작다.

 

 

가로주택 정비사업 ]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정의한다.

가로街路는 시가지의 넓은 도로일반적으로 교통안전을 위하여 차도와 보도로 구분된 곳이다.

 

 

소규모 재건축사업 ]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소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기 위한 사업이라 정의한다중요한 점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이라는 점과 소규모로 공동주택을 개건축한다는 점이다.

소규모 재건축의 대상이 되는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다세대주택이 된다.

 

 

소규모 재개발사업 ]

소규모 재개발사업은 역세권 또는 준공업지역에서 소규모로 주거환경 또는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 정의한다소규모 재개발사업은 주로 역세권에서 준공업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중 가장 주목을 받는 사업이 가로주택 정비사업이다많은 이들이 도심에서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관한 현수막을 보았을 것이다.

 

 

 

왜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소규모 주택 재건축에 주목해야 할까?

 

기존 재개발 투자의 가장 큰 단점이 사업 기간이 길다는 점이다살고 있던 집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정비계획 수립으로부터 10년은 걸린다고 예상해야 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이 기다림을 개선한 것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속도와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기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별도의 구역지정이 없으므로 구역지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조합설립부터 사업시행인가까지 소요 기간이 채 1년이 되지 않으며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기에 조합설립부터 입주까지 빠르면 5년 안에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그중에서도 특히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건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신속한 사업추진이라는 장점에 있습니다우리에게 친숙한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통상 10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데 비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소요 기간이 4~5년 정도로 매우 짧죠. (p.74)

 

조합원 수가 작으므로 조합원들로 일어나는 갈등이 적은 편이며 비교적 의견 수합이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직도 내 아파트를 마련할 마지막 기회는 남았다>에서는 관심이 높은 서울경기인천의 사례를 충분히 수록하고 있어 앞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다양한 법률 정보와 비례율과 권리가액을 결정하는 구조를 분석해 투자 여부를 조언한다총사업비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인데총사업비는 시공비와 기타사업비로 구성된다.

 

통상 총사업비를 100%를 보았을 때공사비는 75~77%, 기타사업비는 23~25%로 이루어진다우리는 시공비 추정치를 통해 기타사업비도 추정할 수 있다저자는 사업지의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아파트를 마련하고자 하는 분은 <아직도 내 아파트를 마련한 마지막 기회는 남았다>를 참고하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직도내아파트를마련할마지막기회는남았다 #팬덤북스 #김종선 #서영철 #진변석 #주영재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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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인 러브
레이철 기브니 지음, 황금진 옮김 / 해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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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운명을 건 타임 슬립 로맨스

사랑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여성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해냄에서 출판한 레이철 기브니의 <제인 인 러브>는 제인 오스틴을 위한 한 편의 영화다제인의 팬인 저자가 제인을 현재에 되살아나면 어떨까라는 상상으로 소설은 이야기를 풀어간다.

 

제인 오스틴의 발자취와 편지일기등 그녀의 모든 자료를 조사하며 바스에서 일상을 확인한 저자는 제인의 고뇌가 현대인에게도 가장 큰 고뇌인 것을 느낀다.

 

일과 사랑의 선택에서 제인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소설은 영국 바스에서 시작한다바스는 로마 황제들의 온천을 했던 곳으로, bath의 어원이 되는 곳이다이곳의 작은 마을에서 제인은 28살이 되도록 결혼하지 못했다. 1803년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 죄악시되었다남성보다 똑똑한 여성은 인기가 없어 제인의 엄마는 그녀에게 글을 쓴다고 말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심지어 제인이 쓰고 있던 첫인상’ 원고를 화로에 던져버린다.

 

제인은 자신이 사교계에서 소외당하는 것을 알아차리고어느 날 박물학자 위더스와 만나 서로 대화가 통하는 사이고 호감을 나눈다고 느낀다제인의 엄마는 제인이 사교계에서 입을 고급 드레스를 사기 위해 애지중지하는 목걸이를 팔았다다음 날위더스가 다른 여인에게 청혼했다는 소식을 제인 가족을 충격에 빠지게 한다.

 

제인 곁은 있던 하우드 부인은 위더스와의 청혼이 실패로 끝날 경우런던의 싱클레어 부인을 찾아가라는 말을 건네고런던에서 만난 싱클레어 부인은 제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


 

저한테 배달을 해주실 수 있다고요전 남편이 필요해요.”

그러면 하나 데리고 오면 되겠네.”

전 결혼에 거부감 없거든요모든 남자들이 전 원하지 않은 거라고요.”

하나뿐인 진정한 사랑이 그 남자들 중에 없었던 거야그 남자를 찾으려면 넌 여행을 해야 돼.”

 

네가 가진 것 중에 귀중한 걸 내놔돈으로 따질 수 있는 걸 달라는 게 아니야 귀중하게 여기는 걸 달라는 거지.”

 

제인은 첫인상의 원고를 넘기고싱클레어 부인은 원고 뒷면에 무언가를 적는다. “네 바람을 적어보자꾸나이건 딱 한 번만 효과를 발휘할 거여그리고 역시 딱 한 번만 되돌릴 수 있지네 손가락 좀 다요.”

 

제인은 그녀가 건넨 수수께끼 같은 해독이 어려운 글자를 가까스로 읽었다.

“Take me to my one true love.(나를 단 하나의 진정한 사랑에게 데려다주세요.)”

 

 

제인은 21세기에 등장한다마침 제인 오스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촬영지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촬영하는 한 가운데 무대에서 등장한 제인은 소피아라는 여성을 만나고뒤이어 춤을 추는 엑스트라 프레드와 사사건건 부딪친다.

 

제인은 프레드를 만나러 기다리는 동안 경찰의 의심을 받아 쫓기게 된다자신의 이름을 딴 건물이 있고바스의 건물은 벽돌에서 유리와 강철로 변해버렸다소피아의 집에는 제인 오스틴으로 된 소설이 있다.

 

소피아는 제인이 자신을 골탕 먹이려는 몰래카메라로 생각하지만점차 그녀가 다른 시대에서 왔다는 걸 느낀다프레드와 사이가 좋아지면서 제인에게는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지는데.

 

 

소설은 제인 오스틴 팬이라면 너무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영화 제작자와 각본을 쓰는 레이철 기브니는 첫 소설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소설 전체가 영화 속 장면처럼 생기있고 빠른 전개와 주인공들의 위트 넘치는 대화로 흥미롭게 몰입해 읽을 수 있다.

 

마침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을 정주행 했던 터라조지 시대와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의 역할을 공감했기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재미있게 읽었지만그녀의 다른 작품도 읽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셰익스피어 다음으로 위대한 작가로 손꼽히는 제인 오스틴이 현재에 살아나면 그녀는 심장과 펜’ 중 과연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궁금한 독자라면 <제인 인 러브>로 확인해 보자.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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