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의 - 상위 1% 고수들은 먼저 재정의부터 한다, 개정판
한근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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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고수들은 먼저 재정의부터 한다

 

클라우드나인에서 출판한 한근태 대표님의 <재정의>는 우리가 아는 단어를 재정의한다어떤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재정의다.

 

한근태 대표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러나 40대 초반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IBS 컨설팅 그룹에 입사하며 경영 컨설턴트의 길로 들어섰다현재 한스컨설팅 대표이다.

재정의 책날개 중 ]

 

경영 컨설턴트로 명성이 자자한 저자가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가장 첫걸음은 재정의라는 점이 인상적이다예를 들어 기업에서 자주 하는 보고문화를 보면 보고가 무엇인지 재정의를 해야 한다보고는 받는 사람이 주인공이고 보고하는 자는 조연이다보고하는 사람이 어떤 방법으로 무엇을 보고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고받을 사람이 알고 싶고 궁금한 점을 직원을 알려줘야 한다.

 

정의는 영어로 Define이고 어원은 라틴어 definire이다명확하게 하다는 뜻이다저자는 재정의를 남이 생각하는 정의가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로 여긴다.

 

몰입을 강조하는 회사를 예를 들며회사와 경영진이 생각하는 몰입은 1년 365일 24시간 회사 일을 생각하는 것이 몰입니다직원은 주어진 시간 내에 몰입을 의미한다이처럼 생각하는 주체가 누구인지에 따라 정의는 달라진다.

 

저자가 새롭게 재정의한 단어를 보면 한자와 라틴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자신의 성찰에 따른 생각을 전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재정의를 통해 새롭게 인식이 바뀌는 것을 보면 재정의에 능한 사람이 될 필요가 있다.

 

국력은 다른 나라에 영향력을 행사해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힘이다그러기 위해서는 대가를 지불하거나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하거나아니면 유인하고 설득해야 한다. (75)

 

앞의 두 가지는 하드 파워이고 뒤의 방법은 소프트 파워적 수단이다이는 조지프 나이 교수의 저서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에 나오는 말이다.

 

용서의 재정의를 살펴보자.

용서容恕란 있던 일을 없던 것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있던 일을 다르게 기억하는 것이다그 사람 때문에 잃은 것을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 사람 덕분에 얻은 것은 없을까 생각하는 것이다. (256)

 

용서는 참으로 쉽지 않다내가 잘못한 점은 무엇인지 그에게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 나의 마음을 침식하는 것보다 내가 용서함으로써 얻은 점이 무엇인지 다르게 기억해야 하는 것이라는 말이 머리를 강타한다.

 

육아

애를 통해 내가 성장하는 것애를 키우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가 자라는 것그래서 난 육아育兒를 나를 키우는 육아肉我로 쓴다. (268)

 

참으로 통찰력 있는 말이다아이에게 결혼을 안 해도 된다거나 아이가 없는 삶도 나쁘지 않다고 말해 온 나에게 저자의 말은 육아를 통해 내가 배우고 느낀 점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게 한다육아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하는 인생에서 내가 성장하고 나를 키우는 시간이다.

 

저자의 재정의는 사물과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돌아보는 통찰력을 제공한다요즘 들어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어원과 정확한 뜻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늘었다아이가 물어보는 사자성어와 영어로 된 단어의 어원을 생각하다 보면 내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채 지레짐작으로 사용한 단어가 넘쳐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재정의는 그런 나에게 단어가 주는 정확한 의미와 함께 다른 관점의 생각거리를 남긴다.

 

이 책은 2년 전 <한근태의 재정의 사전>을 다시 추가로 개정한 도서이다책에 등장하는 재정의한 단어를 보고 많은 분이 새로운 통찰력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재정의, #한근태, #클라우드나인, #성공학, #자기계발, #처세술, #삶의자세, #부자,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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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 Lake Road 크림슨 레이크 로드 라스베이거스 연쇄 살인의 비밀 2
빅터 메토스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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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모방한 살인그 그림이 외치는 말을 찾아라.

 

키멜리움에서 출판한 빅터 메토스 지은이최호정 옮긴이의 <크림슨 레이크 로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에 관한 법정 스릴러물이다정말 재미있다장르 소설은 오랜만에 읽어서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저자가 설계한 두뇌 싸움에 빠져 이런저런 추리를 하며 시간이 금세 지나버렸다.

 

저자인 빅터 메토스는 아홉 살 때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미국으로 이민 왔다열 살 때 처음으로 영어로 단편 소설을 썼다열세 살 때 제일 친한 친구가 8시간이 넘는 경찰 조사를 받고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를 고백한 일을 겪은 후자신이 나중에 변호사가 될 것을 직감했다메토스는 유타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검사로 맹활약을 했으며 이후 유타주 최고의 형사소송 전문기관으로 성장한 로펌을 창업했고, 10년 동안 100건이 넘는 재판을 담당했다.

크림슨 레이크 로드 책날개 중 ]

 

              Photo by Dino Reichmuth on Unsplash

빅터 메토스는 <킬러스 와이프>로 많은 독자를 팬으로 확보하고 법정 스릴러물답게 이번 도서 <크림슨 레이크 로드>에서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재판 과정에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주제와 전달하는 메시지도 대단히 뛰어난 작품이다. ‘크림슨 레이크 로드는 라스베이거스 외곽 지역의 우범지역이고 그곳 지자체에 편입되지 않은 곳이다우리 정서론 지자체에 편입되지 않는 지역이 있다는 것이 의문스럽지만 미국의 라스베이거스가 사막 위에 건설된 도시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라스베이거스의 특징이 빈부의 격차를 상징하고 가장 화려한 스트랩 지역과 지자체의 관할이 미치지 않는 회색지대에도 사람은 살아간다는 의미이다이곳에 벌어지는 살인강도 사건은 피해자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다.

 

<크림슨 레이크 로드>는 범죄의 피해자가 가지는 심정과 사법제도가 가해자에 대해 제대로 된 처벌을 절차상의 하자로 인해 집행하지 못할 경우피해자가 입는 이중의 상처를 고민하게 한다특히가장 취약한 약자에게 저지를 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아동 성범죄가 얼마나 나쁜 죄인지 피해자가 겪는 고통을 공감함으로써 사법체계와 정의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Photo by Julian Paefgen on Unsplash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FBI 특별 요원 케이슨 볼드윈가 루카스 개릿 형사는 라스베이거스 인근에 벌어지는 살인 현장을 수색하다 피해자가 살아있다는 점을 확인한다한 달 전 인근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연쇄 살인사건으로 사건의 중대성이 커졌다.

 

살인사건은 케냐 출신의 화가 사프롱이 그린 <밤의 사물들>의 그림과 똑같은 장면으로 표현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그는 4편의 연작을 그렸고모두 피해자를 처참하게 살해하고 난 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연방 검사 제시카 야들리는 이 사건은 앞으로 피해자가 더 나올 거라 예상하며 살해당할 뻔한 피해자 안젤라 리버와 가까워진다.

 

야들리는 전남편은 화가이자 연쇄 살인범 에디 칼이었고동거하던 남자가 에디를 추종하던 살인자였던 터라 이제는 사람을 믿지 못하고 고독을 곱씹는 중이었다안젤라의 동거남이자 의사인 재커리가 용의자로 부상하고 제시카는 재커리의 주차장에서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한다.

 

재커리의 변호사 애스터와 야들리가 벌이는 공판 대결이 도서의 메인 소재다미국 재판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법원의 생리와 배심원 선정과정대배심이 어떻게 열리고 오염된 배심원이 제외되고 검사와 변호사가 합의에 이르는 과정을 알 수 있다.

 

사건은 커다란 반전을 향해 치닫고 야들리와 에디 칼의 천재적인 딸 타라와 야들리 동료에 관한 이야기 등 복잡한 이야기를 한 사건으로 구성하는 작가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장르 소설에 익숙하지 않지만마치 과거 존 그리샴의 법정 소설을 읽었을 때의 치밀함과 ‘Who’s done’ 누가 범인일지 예측 불허의 상황이 마지막까지 전개된다.

매혹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회색지대 크림슨 레이크 로드의 스릴러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크림슨레이크로드, #키멜리움, #라스베이거스연쇄살인의비밀2, #미스터리소설, #스릴러소설, #반전, #킬러스와이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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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 민주주의 윤리의 미완성
윤화영 지음 / 성안당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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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윤리의 미완성을 지적하다.

 

성안당에서 출판한 윤화영 교수님의 <한국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는 대한민국의 이념 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도서이다.

 

윤화영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사)했다. University of Texas(Austin) 정치학과 박사 과정 수료(정치학 석사), University of Texas(Austin) 철학과 졸업(철학 박사)했고현 평택대학교 교양학부(피어선 칼리지교수 및 학장이다.

한국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책날개 중 ]

 

이념에 관한 도서를 저술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텐데교수님은 현재 대한민국의 이념과 사상에 대한 인식에 우려를 나타낸다돌이켜보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가 확립한 지 35년 남짓이다유럽의 국가를 바라보면 선거를 통해 국가의 사상체계를 바꿨던 역사를 찾을 수 있어 우리가 당연시하는 자유민주주의는 실상을 그렇게 당연하지가 않다.

 

본질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북쪽에 자리한 북한 때문이다한국과 비교할 때 북한이 유독 앞서는 부분은 해킹과 사상교육이다쉽게 생각하면 우리의 자유에 기반해 이념을 받아들이기 골대는 너무 넓고 지키기는 어렵다북한에 대한 정보로는 그들의 획일화한 사상교육에 우리는 무관심에 가깝고 실상을 그들이 수호하는 공산주의에 대해 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대한민국의 윤리 체계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서양을 중심으로 내려온 자유민주주의를 확인한다자유민주주의 이론을 가장 먼저 제시한 영국의 토머스 홉스와 존 로크의 이론을 돌아보며 400여 년에 걸쳐 이룩한 자유민주주의 체계가 한국에 급격하게 정착한 점을 강조한다.

 

두 번째는 한국의 뿌리 깊은 전통 윤리를 김태길 교수의 논의를 중심으로 돌아본다김태길 교수님은 우리나라 철학계에 오랫동안 활동한 지식인으로 알고 있다개인적으로는 김형석 교수님의 저서를 통해 김형석안병욱김태길 세 분의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분이다.

한국의 전통 윤리를 계급사회를 기반으로 확립되었기 때문에 자유로운 현대인사회에서 간혹 논란을 일으키는 점이 있다여전히 한국은 전통 윤리와 자유민주주의의 조화를 추구하는 상황이다.

 

이 책의 가장 백미는 공산주의에 관한 고찰이다사실 마르크스의 이론을 받아들인 소련의 붕괴와 함께 마르크스주의의 역사적 종언을 선언한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의 역사의 종말이 회자한 적이 있다물론 그는 자신의 이론을 수정했다고 전해진다.

 

저자의 부친이 한평생 공산주의를 연구한 윤원구 교수님이고 그는 공산주의에 관한 반박으로 한국 내 미전향 장기수를 전향시키는 분으로 유명하다그만큼 공산주의가 가지고 있는 한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이다저자는 아버지에게 많은 부분을 배운 공산주의의 한계와 위험성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에 양립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라는 중간 매체를 활용해 한국의 이념체계가 엷어지고 있는 점을 경계한다그 점이 이 책을 집필한 의도로 보인다문제는 요즘 이런 주제를 가지고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면 많은 비판이 뒤따른다.

 

그런데도 너무나 분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이 책을 집필하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 정도로 분열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다른 나라의 사례는 어떤지 더 궁금증을 일으킨다대표적으로 최근 대한민국의 이념체계가 처음으로 정립되는 시기인 광복 이후 한국 전쟁의 시기에 관한 도서를 읽으며 많은 점이 궁금해진다.

조정래 선생의 <태백산맥>과 이병주 선생의 <지리산>에서 말하는 광복 이후 한민당과 조선노동당의 활동은 너무도 상반되게 드러난다.

 

<한국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는 다분히 쉬운 책은 아니지만 읽어야 할 도서이다한국이 자유민주주의를 확립한 지 70여 년이 지났지만자유의 공기를 마음 놓고 누리기까지는 결코 순탄한 과정은 아니었다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두 바퀴를 성공리에 돌아가게 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이데올로기는 언제나 수명을 다하면 새로운 이데올로기로 대체된다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가 어떤 위기에 처해있는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다른 체계로부터 배우고 받아들여야 하는 점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국자유민주주의위기, #윤화영, #성안당, #민주주의, #홉스, #유교, #사회주의,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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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소셜리즘 - 불평등·AI·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브렛 킹.리처드 페티 지음, 안종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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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ㆍ 인공지능(AI) ㆍ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판한 브렛 킹의 <테크노소셜리즘>은 21세기 인류 역사상 가장 파괴적이고 논쟁적인 시대를 풀어갈 이데올로기로 테크노소셜리즘을 주장한다.

 

브렛 킹은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글을 쓰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명한 평론가이며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강사이다.

킹은 기술이 뱅킹과 금융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라디오 방송 겸 팟캐스트인 브레이킹 뱅크스를 운영한다킹은 네오뱅크인 모벤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테크노소셜리즘 책날개 중 ]

 

                 Photo by Tom Parkes on Unsplash

브렛 킹은 한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고 있다평론가이자 저술가팟캐스트 운영자에다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다. ‘모벤’ 이후 현재 운영하는 회사는 비욘드 이매지네이션’(BE)Beyong Imagination이라는 회사를 운영한다이 회사의 공동설립자들의 면면이 화려하다레이 커즈와일폴 제이컵스토니 로빈스그 외 전문가들이다만드는 제품군도 인공지능이이 장착된 휴머노이드 로롯이다.

 

그는 21세기를 풀어갈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계속되고 있는 지구적 위기에 맞서 정치적 사회적 갈등을 풀어갈 첫 번째 문제는 불평등의 문제이다오늘날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수는 1930년대 대공황 시기와 똑같다.

 

미국의 자본주의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원인은 개방적이고 경쟁적인 시장에서 소수의 기업이 기술금융의학에너지와 같은 핵심 산업을 지배하는 경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미국을 필두로 한 자본주의가 현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문제를 풀어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Photo by Robynne Hu on Unsplash

브렛 킹이 내세우는 대안은 테크노소셜리즘이다.

테크노소셜리즘은 기술과 사회주의를 합한 말이다경제에 해를 가하지 않는 틀 안에서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설정하면서 모든 시민의 경제 참여를 최대한 보장한다또한 기술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투자를 통해 정부의 생산성을 급격히 개선하여 정부가 큰 역할을 발휘하게 한다.

 

사회주의는 스펙트럼이 다양하게 분포하는 이데올로기다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믿는 사람은 사회주의가 자신의 신념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믿으며기술 발전을 동반한 사회주의는 인류 전체의 발전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테크노소셜리즘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관한 이슈를 소개하고 변화할 미래에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치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민주주의 질서에 맞게 더 많은 개인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고더 작지만 효율적인 정부를 구성해 자동화를 통한 세금을 절약해 경제불평등과 의료와 교육서비스와 인프라 문제를 해결한다.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한 분에게 브렛 킹의 혜안이 잘 녹아든 <테크노소셜리즘>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테크노소셜리즘, #매일경제신문사, #브렛킹, #인문학, #미래예측,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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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혁명이 온다 -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새로운 기회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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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미래향후 30년을 지배할 웹3.0 혁명에 올라타라!

 

한스미디어에서 출판한 김재필 작가님의 <3.0 혁명이 온다>는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변화인 웹3.0 혁명을 다루고 있다.

 

김재필 작가님은 경영전략 및 IT전략/트렌드 전문가로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략 및 ESG 경영 컨설턴트이자 경제/경영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비즈니스스쿨(WBS)에서 MBA를 취득하였으며, KT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경제경영연구소과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20여 년간 경영전략과 IT 산업분석 및 트렌드비즈니스모델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업무를 수행했다.

3.0 혁명이 온다 책날개 중 ]

 

3.0이 앞으로 미래사회를 지배하는 근본기술이 될 거라한다지금 당장 핸드폰노트북이 없는 일상을 생각해보면 웹이 우리 생활을 얼마나 바꿨는지 쉽게 체감할 수 있다.

 

웹의 시초는 1989년 3월 팀 버너스 리(Tim Berners Lee)의 제안에 의해 연구가 시작되어 개발되었다그 결과 인터넷을 통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세계는 연결되었고웹 서비스가 서서히 가정에까지 들어왔다학교 입학 선물로 데스크톱이 인기였고, PC통신 천리안나우누리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온라인상의 만남을 경험했다.

 

메타버스와 NFT 붐이 끝나가던 2021년 12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3.0본 사람 있어난 못 찾겠다.”라는 트윗으로 일약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머스크는 웹3.0의 과장된 마케팅을 비난했지만3.0은 다시금 사람들의 화제를 모았다.

 

3.0은 갑자기 등장한 개념은 아니다1998년 월드 와이드 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Tim Berners Lee)가 컴퓨터가 사람을 대신하여 정보를 읽고이해하고가공하여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의미를 가진 차세대 지능형 웹이라는 시멘틱 웹을 개발하며 미래를 선도할 웹으로 평가받았다문제는 2001년 닷컴 버블 붕괴와 함께 사라져버렸다는 것이다.

 

3.0이 다시 주목을 받은 건 인공지능의 빠른 발달과 메타버스, NFT의 기술적 근거가 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웹3.0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어 사람들의 주목을 모았다.

 

2.0은 닷컴 붕괴 이후 생존한 기업들이 플랫폼으로서의 웹’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공급자 중심의 웹1.0에서 사용자 중심의 웹2.0으로 진화했다우리는 양방향 서비스를 시작으로 참여공유개방이라는 웹2.0의 기치에 충실한 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가 만든 세상을 경험했다.

 

3.0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탈중앙화된 웹을 특징으로 하고 대표적인 서비스는 디파이(Defi), DAO(다오)이다.

 

디파이(Defi)는 Decentralized Finance(탈중앙 금융 서비스)의 줄임말로중개인인 없는 거래자 대 거래자 간의 금융 서비스를 뜻한다즉 은행과 같이 사용자의 거래원장을 관리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곳이 없다대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원장을 거래자들이 공유한다.

 

DAO(다오)는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자율조직)의 줄임말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여 웹3.0 속성을 지닌 탈중앙화된 조직이다. DAO(다오)는 인종성별학력나이에 상관없이 해당 생태계의 토큰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참여한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DAO(다오)가 대중의 관심을 끈 이유는 서비스에 돈이 몰리기 때문이다. DAO(다오참여자들은 코인을 통해 자금을 모으고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수익도 분배받는다이들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저자는 웹3.0과 DAO(다오)의 활약상과 미래사회에 발생할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새로운 서비스의 도래를 예측하는 책은 언제나 흥미롭다3.0 서비스가 메타버스와 NFT의 거대한 흐름을 이어받아 인간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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