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대생활 - 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
박동호.장지호.함경우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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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

 

도도에서 출판한 <의대생TV> 출연진 박동호, 장지호, 함경주 님의 <슬기로운 의대생활>은 의대 입시를 위한 공부법, 의대생의 학교 과정과 의대생활에 관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의예과를 지원하는 학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의대생TV> 출연진의 학습 비법과 슬기로운 의대 생활을 볼 수 있어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을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다.

 

의예과 지원현황을 보면 대한민국 인재의 블랙홀이 되어버린 의사라는 직업군을 바라보면 많은 느낌이 든다. 불과 10년, 20년 전 수능 이과 계열 수석학생은 기초과학, 수학, 공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전국의 최고 인재는 의예과를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본다.

 

              Photo by Olga Guryanova on Unsplash

 

의사라는 직업군에 대한 위기감을 나타내는 기사(AI, 공공의대)도 있지만, 아직 대한민국에서 면허를 가지고 자신이 근무할 수 있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직업군이 얼마나 되겠는가? 의사 선호 현상은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과거로 돌아가지는 않을 듯하다.

 

자녀가 공부를 잘하면 의예과 지원을 생각하는 것은 자의든 타의든 당연한 사항이 된다. 올해 의대 입시의 경우, 아직은 수시 추가 합격 기간이지만 예전보다 추가 합격자가 현저하게 줄었다.

 

문·이과 수학 공통과목으로 인해 어려운 수능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열 지원자의 최저 충족률은 높았고, 무엇보다 지원자가 늘어났다. 2학년부터 적용되는 진로 선택 과목으로 수능 내신 등급이 예년 합격 등급이 올해의 경우, 우주예비(예비번호가 아주 높음)를 받는 현실에 많은 수험생이 당황하고 있다.

 

더욱이 면접 일정이 중복하는 경우가 많아져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줄었다 보니 전반적으로 의대를 지원할 때 더 소신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내신이 터졌다는 학교(내신 상향 정도가 심한 경우)도 속출하는 가운데 의대생이 되기 위한 공부법과 의대 생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슬기로운 의대생활>은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슬기로운 의대생활의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0교시 의대에 들어가기 위한 공부법

1교시 최고의 자유, 예과 생활

2교시 의대는 역시 암기의 끝판왕

3교시 의대 사상 최고의 시련, 본과

4교시 병원 실습의 시작, PK

5교시 국시, 이것만 넘으면 진짜 의사다

6교시 슬기로운 의대생활의 모든 것

 

          Photo by Walter Otto on Unsplash

 

‘고교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다’라는 수험생들이 있다. 학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내신을 버린다’라는 마음가짐은 수험생으로 가져야 하는 최후의 보루다. 의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1등급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수능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은 백번 이해하지만, 수신 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 외에도 학생부 종합전형이 여전히 상당 비율이 있기에 내신을 끝까지 챙기자.

 

의대를 지원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이다. 최저등급 필수로 들어가기 과목이기 때문에 수학 1등급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 가형으로 시험을 볼 때보다 현재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는 것이 더 쉬워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수학 1등급을 위해서는 수학 공부의 3요소인 ‘개념, 문제풀이, 오답노트 작성’이 필수적이다.

 

개념 공부를 위한 목표는 첫째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둘째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하고, 셋째 주어진 문제들에 개념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수학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수학 유명 강사인 현모 강사의 커리큘럼 가이드에서 더니-크루거 효과를 설명하며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고교 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과정을 빠짐없이 많이 풀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능 시험장에서 기세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들 역시 망설임 없이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서 시험장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의대생이 되면 의예과(예과) 2년, 의학과(본과) 4년으로 이루어진다.

 

예과 2년은 의대생의 가장 황금기와 같은 시간이다. 기초과목을 공부하면 의대생으로 기대한 과목이 아니라 물리학, 화학, 통계학…등을 공부한다. 예과 2년 동안 본격적인 임상 과목을 공부하는 본과 4년을 위한 준비기간이라 보면 된다.

 

예과 2학년 배우는 해부학 직전 방학에 골학을 배운다. 골학은 말 그대로 ‘뼈의 형태나 성질,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해부학기가 시작되기 전 맛보기 공부를 생각하면 편안하다. 해부학은 여러 학문을 포함하고 있어 어렵다고 말한다.

 

이때의 공부법은 단순하다. ‘경이암’이다.

경청하고, 이해하고, 암기한다.

 

의대생의 공부량의 정점은 본과 1~2년이다. 이때의 공부와 시험을 타의 추정을 넘어선다. 보통 한 교시에 수업량이 ppt 1,000장 정도이니, 분량으로 따지면 고등학생 과학탐구 한 과목을 매주 또는 2주에 한 번씩 외워야 한다는 뜻이다. 고교 시절의 공부와 본과 시절의 공부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고교 공부는 ‘하나도 틀리지 않기 위해서’ 공부하지만,

본과 공부는 ‘하나라도 더 맞기 위해서’ 공부한다.

 

이런 공부 일정에도 동기 중에는 ‘하나라도 틀리지 않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은 넓고 똑똑한 수재는 어딜 가나 존재한다.

 

 

    Photo by Martha Dominguez de Gouveia on Unsplash

 

본과 1~2학년은 임상 의학을 배우고 본과 3~4학년은 병원에서 실습한다.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는 본과 3학년을 알리는 대표 행사다. 학생들은 드디어 병원에서 실습하며 본격적으로 의사가 될 준비를 한다.

 

이때 과정은 PK라고 한다. PK(poly klinic)은 실습 조를 짜서 여러 과를 한 번씩 돌게 된다. 시술 참관과 외래 참관을 하며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고 상담하는지 옆에서 지켜본다. 담당 교수님은 끊임없는 질문으로 배움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본과 4년이 지나면 의사 국가시험 실기와 필기를 준비한다. 의사 국시에 합격하면 의사 면허가 나오고 의대를 졸업하게 된다.

 

이후 일정은 어떤 병원에서 인턴 생활을 할지 고민해야 한다. 자신이 수련할 병원과 과를 찾는 것으로 인턴 생활을 시작한다.

 

의대를 지원하기 위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피성정’, ‘피성정재영’이라는 말과 TO에 관한 점이다. 피성정은 가장 인기있는 과인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처럼 개원하기 좋고 수입이 많다고 알려진 인기과이다. TO는 병원에서 해당과를 모집하는 인원을 가르킨다.

 

학교를 선택함에 있어 다양한 접근이 있겠지만, 메이져5대(서,연,카울성)+고, 인서울(경희,한양,중앙), 삼룡의(인제,한림,순천향), 지거국(경북,부산,충남,전남), 지사의 등 다양한 기준을 제시한다.

 

현직 의사에 따르면 서울, 연세와 같은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의료인 내부에서는 수련을 어디에서 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물론 개원을 하기 위한 환자에게 첫인상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일부 학교는 장점이 있지만, 의사 자체가 환자 치료에 관한 실력이 워낙 중요한 요소라 메이져가 아니라면 재수, 삼수하면서 더 높은 학교보다는 다니는 학교에 재학할 것을 살짝 권유한다. 반수하고 재수해도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 점이다.

 

지금, 이 순간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과 가족이 있을 것이다. 그분들에게 합격의 소식이 전해지길 바라며 <슬기로운 의대생활>을 소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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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인문학 - 위태로운 존재들을 위한 견고한 철학적 기초
마틴 하글런드 지음, 오세웅 옮김 / 생각의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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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존재들을 위한 견고한 철학적 기초

 

생각의길에서 출판한 마틴 하글런드 교수의 <내 인생의 인문학>은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는 통속적 믿음을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인생철학에 관해 이야기한다.

 

마틴 하글런드 교수는 예일대학교 인문학과 교수이다. 젊은 나이에 예일대학교 비교문학과 학장이 된 철학계의 스타. 하버드 대학 펠로우 협회의 회원으로, 높이 평가된 세 권의 책을 썼고, 그의 작품은 8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 내 인생의 인문학 책날개 중 ]

 

            Photo by Max Bohme on Unsplash

 

이 책을 관통하는 세 가지 주제는 우리 삶을 견디게 하는 통속적 믿음과 종교의 역할, 그리고 자본주의의 위기이다.

 

“인생이 견딜 수 없거나 혹은 견딜 수 없는 것처럼 보여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 우리를 버티게 해준다.”라는 저자의 말은 통속적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다소 막연한 주제에 관해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다. 가장 우리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살만한 이유는 나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간혹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우리는 사랑의 우리 삶을 지배해온 양상을 알 수 있다. 죽음이 상실의 고통과 절망에 처하게 만들어도 그에 대한 사랑을 유지하려는 것인 통속적인 믿음의 행위다. 사랑에 이어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은 평안한 휴식이다.

저자는 아우구스투스의 <고백록>,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 <나의 투쟁>을 통해 통속적 믿음을 해석한다.

 

저자는 종교를 해석함에 있어 키에르케고르의 <두려움과 떨림>을 소환한다.

키에르케고르는 당시 유럽의 정신계를 지배한 낭만주의와 헤겔의 영향을 받았으나 헤겔 철학의 객관적 보편적 합리주의의 체계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Photo by Nguyen Thu Hoai on Unsplash

 

그가 추구한 것은 객관적인 진리가 아니라 주체적인 진리, ‘나에 대한 진리인 진리’였다. 그는 근대의 이성적 사고의 출발점이 된 데카르트의 ‘회의’를 너머 실존의 출발점이 되는 ‘절망’으로 사람들을 이끌었다. 절망에 관한 키에르케고르의 주장은 “인간을 정신이고 정신은 자기이며, 자기란 자기 자신에 관계하는 관계이다”라고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다.

키에르케고르는 상실의 고통에서 해방된다는 종교적 이상을 찬성하지 않고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는 상실의 고통에서 해방된다는 종교적 이상에 동의한다.

 

 

2장에서는 우리가 추구하는 정신적 자유와 민주사회주의를 추구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한다.

 

 

정신적 자유는 고통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것에서 해방되는 게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과 최종적 보장이 없는 것에 지속적으로 충실한 것으로부터, 즉 그 취약성 속에서 정신적 자유의 가능성이 열린다. (233쪽)

 

근래 들어 자본주의의 위기를 설명하는 학자의 이야기를 접하곤 한다. 당면한 빈부 격차가 사회 불평등을 나타내고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가 극단으로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자본주의에서 우리의 사회적 부는 실제적인 생산성과 잉여 시간에 의해 측정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살아있는 노동을 착취해서 끌어내고, 자본 성장으로 사회적 부를 측정하도록 한다. 이러한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분배 방식에 문제를 일으킨다.

 

저자는 이에 대해 헤겔의 변증법과 마르크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자본주의를 수정한 민주사회주의를 지향할 것을 제안한다. 민주사회주의는 단순한 부의 재분배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노동시간의 단축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시간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개인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절대적인 요소이고, 철학적 사유를 시작으로 실존의 문제로 접근하며 경제적으로 해결하려는 실천 철학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개인은 자기만족을 위해 삶을 살아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의 가치는 소중하다. 이 시간을 우리 자신의 삶, 타인의 삶을 배려함으로써 우리는 필연적으로 인생이 살 말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인생의인문학 #생각의길 #마틴하글런드 #인문에세이 #대중철학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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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래지도 - ETF부터 미국 주식까지 유망 테마주 종합 투자 전망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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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TF부터 미국주식까지 유망 테마주 종합 투자 전망

 

여의도책방에서 출판한 이상우 기자님의 <2022 미래지도>는 ETF, 성장 섹터, 시장 규모, 글로벌 기업을 총망라한다. 개별 투자, EFT 투자자를 위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이상우 기자는 증권사 출신 전문가로, 구독자 65만 명 유튜브(2021년 11월 기준)를 운영하는 파워 주식 유튜버이고, 주식교육 플랫폼 ‘투공’의 대표강사다.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 AFPK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 2022 미래지도 책날개 중 ]

 

20년 전 세계 기업 순위를 생각하면 현재의 순위와 시가총액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성장’과 ‘혁신’을 모토로 하는 기업이 전 세계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저자는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대체하는 투자 대상을 추구하는 것보다 현재 거론되는 성장과 혁신이 존재하는 테마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이유인즉, 구조적 저성장이 고착화되었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노령화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 미래지도>는 2022년 대한민국 및 세계 시장을 주도할 35가지 테마를 다양한 표와 그래프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35개 테마마다 벨류체인을 구성했고, 해당 벨류체인에 포함되는 국내 기업, 미국 기업, 미국 ETF를 마인드맵으로 담았다. 이들 35개 테마도 고개를 주억거리며 공감하게 되지만 글로벌 벨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실제의 성장기업에 대해 알 수 있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예를 들어보자. 2022 미래지도 성장 테마 앱은 마인드맵으로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메타버스(METAVERSE)는 메타(Meta: 초원·그 이상)+유니버스(Universe: 세계)를 뜻하는 말로 현실과 겹쳐 있으면서 이를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라는 말의 기원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닐 스티븐슨의 SF소설 <스노크래시>에서 처음 사용됐다.

 

메타버스에 대해 너무 자주 들어 어느새 익숙해진 느낌이다. 메타버스는 유행을 넘어 강한 흐름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 서비스의 증가와 XR, 5G 등 가상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술 산업이 주목받으며 메타버스 관련 산업은 급성장했다.

 

해외 빅테크 기업을 선두로 우리나라 정부도 메타버스 경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추가경정 예산에서 메타버스 관련 1,0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추가로 2022년 예산안에는 8,000억 원, 2025년까지 전체 2.6조 원이 투입되는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구현되는 방식은 크게 4가지지만, 서로 융합된 상태로 구현된다.

 

기술이 사람과의 상호경험과 현실과 디지털의 접목 여부에 따라 라이프로깅, 가상현실, 거울세상, 증강현실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을 디지털로 기록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가 라이프로깅이다.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실제처럼 느끼게 한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한 온라인 디지털 가상 세상을 말한다.

 

거울세상은 현실 세상을 디지털 세상으로 복제 또는 투영한 것이다. 구글 어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이 예가 된다. 증강현실은 일상의 환경에 가상의 사물 및 인터페이스를 겹쳐 만든 혼합현실로 제페토와 포켓몬고가 이에 해당한다.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핵심 산업은 인프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콘텐츠,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다.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주요 기술 항목은 확장현실(XR), 디지털 트윈(DT),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으로 나눌 수 있다.

 

 

메타버스 생태계의 수익구조를 분석하면 핵심 플레이어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 및 관리하는 ‘플랫폼’, 콘텐츠 생산에 참여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개발자’, 생태계 및 공동체를 조성하는 ‘이용자’로 단순화할 수 있다.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해외기업은 페이스북에서 향후 5년 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메타’를 들 수 있다.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주로 주목하는 유니티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1위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룩스’가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광고 VFX에 두각을 보이는 자이언트스텝, <승리호>를 제작한 위지윅스튜디어, 선익시스템, 에이트원, 이노뎁, 맥스트…등을 들 수 있다.

 

<2022 미래지도>는 각 기업의 시가총액과 특징, 최근 실적 및 주요 재무제표를 수록하고 있고 투자에 대한 윤곽을 그리고, 벨류체인, 개별 기업과 투자를 위한 주요 ETF까지 투자자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돌이켜보면 과거 증권분석을 보고 국내 기업을 분석했다면, 이제는 성장과 혁신을 알아보기 위한 테마를 위주로 해외 및 국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미래지도가 필요하다.

 

메타버스 테마 하나를 놓고 이야기했는데, 책에서 다루는 35가지 테마는 다음과 같다.

 

01 메타버스 · VR · AR · XR

02 VFX(시각효과) · CG(컴퓨터그래픽)

03 블록체인(암호화폐)

04 NFT(Non-Fungible Token)

05 전기차 · 2차전지

 

06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콘텐츠 · 웹툰

07 전자결제 · 사이버보안

08 자율주행

09 수소차

10 반도체

 

11 ESG

12 태양광

13 풍력

14 탄소배출권

15 CCUS(탄소 포집 및 저장)

 

16 SMR(소형 원자로)

17 AI(인공지능) · 로보틱스

18 클라우드

19 우주 · UAM(도심항공교통)

20 게임

 

21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22 인터넷 플랫폼

23 의료기기 · 원격의료

24 반려동물

25 건강기능식품 · 마이크로바이옴

 

26 스마트그리드 · 스마트팩토리 · 스마트팜 · loT

27 코로나19 백신 · 코로나19 치료제 · 원격 산업

28 항암제 · 치료제

29 바이오시밀러 · CMO

30 폴더블 · 5G(6G)

 

31 무선충전 · 키오스크

32 마이크로 LED

33 CNT(탄소나노튜브)

34 보톨리늄톡신

35 폐기물 산업

 

현명한 투자를 위해서는 망망대해를 밝히는 등대와 같은 이정표가 필요하다. <2022 미래지도>는 미래 투자세계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2미래지도 #이상우 #여의도책방 #ETF #주식 #미국주식 #투자전망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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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이후의 삶 -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한 '대안적 소비'에 관하여
케이트 소퍼 지음, 안종희 옮김 / 한문화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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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한 ‘대안적 소비’에 관하여

 

한문화에서 출판한 케이트 쇼퍼 교수의 <성장 이후의 삶>은 “불안한 즐거움, 불가능한 만족, 끝없는 노동을 부르는 소비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다른 즐거움’을 사라”고 주문한다.

 

일전에 김누리 교수의 강의에서 독일인이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해외여행을 가는 걸 부끄럽게 여긴다.”라는 말을 듣고 의아함을 느꼈다. 대한민국은 비행기로 해외여행 하는 걸 당연하게 여겨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독일은 이웃 국가와 육로로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그런데도 왜 비행기를 타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지 생각이 맴돌았다. 비행기 타는 걸 좋아하는 개인적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Photo by Johan Van Wambeke on Unsplash

 

비행기는 자본주의 소비를 상징한다. 비행하는데 많은 연료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비행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우리가 당연하게 일상에서 하는 ‘소비’를 돌아볼 시점이라고 케이트 쇼퍼 교수는 지적한다.

 

자본주의는 필연적으로 지속적인 생산이 이루어져야 하고, 생산된 물품은 끊임없이 소비되어야 한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효율적이고 최선의 경제체제라는데 이견은 없지만, 우리가 생산과 소비의 사이클 속도는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경제 성장은 빈부의 격차, 불평등의 문제를 수반하고 생산 과정에서 훼손한 환경 오염은 몇 해 전부터 기상 이변으로 인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시점인 2018년, 심각한 기상 이변에 대해 경고했다면 이는 현실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Photo by Kevin Woblick on Unsplash
 

쇼퍼 교수는 풍요 사회의 소비 형태와 변화 가능성, 지속 가능한 세계 질서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6쪽) 우리는 정말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공급하기 위해 장시간의 매우 지루한 노동을 하고, 이를 ‘좋은 삶’으로 여겨 아이들에게도 소비하는 삶을 준비시킨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물질적 풍요에 내포된 부정적 요소들과 그것들이 부정하거나 없애버리는 즐거움을 숙고하는 ‘대안적 쾌락주의 관점’을 돌아봐야 할 때다.

 

소비를 줄이고 공유를 선택하며 소비에서 찾는 만족을 대신하는 새로운 만족을 찾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개인이 늘어간다면 우리가 번영이라고 부르는 경제 성장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좋은 삶’이라는 지배적이고 부유한 모델은 사회적으로 노동을 착취할 뿐 아니라 생태적으로 매우 해롭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도 부작용을 유발하여 그 위상이 점차 흔들리고 있다. (73쪽) 새로운 물건을 구매해도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지 않으며, 신분을 과시하기 위한 소비는 끝이 없는 경주를 펼치는 것과 같다.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생산의 중요성은 자동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노동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약해졌지만, 개인은 인간의 노동을 통해 소득을 얻고 소비생활을 한다. 기존의 소비패턴에서 벗어다 대안적 소비를 실행하면 우리는 노동 시간을 줄이고 여유 시간을 더 보낼 수 있다는 쇼퍼 교수의 주장은 <성장 이후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Photo by Ivars Utin?ns on Unsplash

 

쇼퍼 교수는 대안적 쾌락주의를 추구해야 할 것을 제안하며, 성장 중심의 소비가 강요하는 소비 생활방식이 아닌 사회적으로 정의롭고 친환경적인 소비를 강조한다. 노동 시스템에 관해서도 ‘시간의 풍요’를 위해 노동 시간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다운시프팅’을 강조한다. 공공 공간의 행복을 위해 도시에서 항공 여행과 자동차를 감축하고 자전거와 걷기를 권장하는 변화를 추구한다. 장거리 여행 대신 지방 도시와 농촌 지역에 더 쉽고 안전하게 접근하는 생활방식이 중요하다.

 

<성장 이후의 삶>은 소비 지향적인 사회에 매몰된 현대인에게 생각의 변화로 우리가 당연히 누릴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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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ㅣ NFT 사용설명서
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지음, 남경보 옮김, 이장우 감수 / 여의도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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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여의도책방에서 출판한 맷 포트나우, 큐해리슨 테리의 <NFT 사용설명서>는 NFT의 세계 현황과 미래를 소개하는 책이다. NFT를 만드는 것을 민팅이라고 하는데, <NFT 사용설명서>는 민팅 매뉴얼도 소개한다.

 

 

NFT란 무엇인가?

 

얼마 전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2006년에 작성한 역사상 첫 트윗이 NFT로 29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와 NFT에 관한 궁금증을 더했다.

 

           Photo by Shubham Dhage on Unsplash

 

NFT란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에 기반한 고유한 디지털 수집품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여기서 ‘대체불가능’하다는 의미와 ‘토큰’에 대해 알아보자.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은 유사한 다른 것과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대체할 수 없을을 의미한다. 가령 BTS 콘서트에 가서 BTS 멤버에게 내 옷에다 싸인을 받았다고 하면 그 옷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싸인 옷이 된다. 이처럼 블록체인을 이용해 대체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토큰은 ‘기념품’이라는 뜻이 있다. NFT는 보통 디지털 수집품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토큰이라는 단어가 기념품에서 유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NFT의 ‘토큰’은 전혀 다른 곳에서 왔다. 바로 블록체인이다.

 

                 Photo by Pierre Borthiry on Unsplash

 

암호화폐는 거래를 검증할 때 단일 거래가 아닌 복수 거래에 대한 검증을 함께 묶어 진행한다. 이런 복수의 거래내역이 ‘블록’에 저장된다. 하나의 블록이 다 채워지고 거래가 확정되면 그 블록은 검증이 끝난 블록에 덧붙여지게 되면, 계속 늘어나 블록 사슬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블록체인이다.

 

토큰은 자체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지 않아 대체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한다.

 

민팅은 화폐를 주조한다는 뜻의 영어 단어인 민트를 옮긴 것으로 블록체인상에서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의 암호화폐 당 수백만 개에서 수십억 개의 코인이나 토큰이 민팅된다.

 

NFT가 최근 들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 즉 돈이 되기 때문이다. 디지털상에서 창작자가 만든 작품이 불법적으로 복제하면 품질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원작자는 복제된 자신의 창작품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었지만, NFT는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

 

코로라19 팬데믹으로 비대면시대가 성큼 우리앞으로 다가와 이전에는 생각만했던 가상현실, 메타버스 세계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NFT는 시대적 요구에 적합한 수집품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지금은 낯설지만, 점차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창작품을 민팅을 통해 NFT로 전환하는 날이 올 것이다.

 

<NFT 사용설명서>는 NFT를 만드는 법, 거래하는 법, 그리고 NFT의 법적 해석과 미래를 자세하고도 쉽게 소개하고 있다. NFT에 관해 궁금증을 가진 분은 <NFT 사용설명서>를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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