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학생들은 더 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파리드 자카리아 지음, 강주헌 옮김 / 사회평론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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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파리드 자카리아는 <하버드 학생들은 더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에서 담대하고 일관되게 자신의 주장을 역설하고 있다. 자신이 미국고등교육기관의 교양교육에서 느낀 첫인상을 자신의 유년시절(고향 인도에서 미국으로의 유학)을 얘기하는 대목에서 인상적으로 밝힌다. 저자는 오늘날 미국이 가진 특질이라고 할만한, (저자에 따르면) 미국의 고등교육기관이 설립되면서 발전한 교육이념이 퇴색하면서 그 요체였던 미국식(미국적) 교양교육의 위상이 줄어드는 현실을 설명한다.  저자는 미국이 초강대국인 지위를 유지한다는  공고한 기존의 견해를 거듭하는데에도 이러한 인식을 기초로 패권국 지위 유지의 명제들 중 하나로 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자는 <하버드 학생들은 더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중반부에서 교양교육이 주는 세가지 유익함을 자신의 경험을 들며 설명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이점이 머리에 와 닿는다. 교양교육이 생각하는 법, 곧 글쓰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인데 파리드 자카리아에 따르면 칼럼,시론을 예컨대 초고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표현한다는 식이다.


  마지막 장에서 그는 오늘날 미국의 젊은 세대에 대한 다수 기성세대의 비판과는 거리를 두면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된 데에 대한 젊은 세대의 시류를 따른 적응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 말콤 글래드웰의 추천사(지식지형의 변화 언급)도 인상적이지만 개인의 지적인 내면 발전과 세상의 변화를 직시하기 위해서라도 교양교육의 필요성은 존재하지 않는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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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조종되고 있다 - 합법적 권력은 가난을 어떻게 지배하는가?
에드워드 로이스 지음, 배충효 옮김 / 명태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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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제목에서 선명한 프레임을 제시하는 듯 하다. '가난'이라는 뜨거운 감자의 프레임에 시선을 모조리 빼앗기고 말았기 때문이다. 가난과 불평등은 흔히 경제학에서 다루는 논제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약간 기존 인식이 흔들리게 된 것 같다. 가난과 불평등이 사회학의 중요 논제라는 건 알았지만 이 책의 구성 짜임새는 사회학자가 어떻게 가난과 불평등에 대해 자기 견해를 피력하고, 기존의 문제인식을 자신의 프레임안에서 재구성, 비판하며 자신의 주장을 전개시켜나가는지를 잘 보여주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강한 인상이 글쓴 이의 방대한 연구에 기반한 서술에서 재차 느껴진다. 미국 학계에서 연구되어 온 다양한 학설, 이론을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각기 상반된 주장을 세밀하고 기술한 후 구조적 관점에서 논거로 포착한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기득권층의 부의 재생산이라는 화두에 근원적 의문을 품었다면, 역설적이게도 전례없는 국가적 풍요속에서 가난은 확산되고 있지 않는지 물음을 품었다면, '가난'이라는 문제가 낳는 폐해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 해결을 요원하게 느끼고 있다면 이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를 접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하게 여겨진다.
  이는 정치권력, 경제권력, 문화권력이 휘두르게 되는 사회구조적 작용에서 소외되고, 배제되고 있는 이들의 가난대물림, 가난영속화가 이러한 권력지형의 변화를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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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6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6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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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코리아 2016>는 2009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는 책으로써 작년에 제시한 당해년의 트렌드를 현 시점에서 회고하면서 내년의 트렌드에 관해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도출한 트렌드 분석결과를 가공, 편집해 낸 도서이다. 올해 11월 10일 발행된 책 안의 내용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수집된 데이터가 활용되었다.

 

  <트렌드코리아 2016>가 출간되는 과정을 유추해보건대, 반도체가 데이터를 읽어내는 속도가 일정 연한을 경과할 때마다 2배씩으로 향상되어지는 일례를 생각할 때, 첨단 기술이 개발되는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현상과 맞물려서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사용량으로 인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기란 여간한 게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든다. 매년 일정 시점에 우리 사회의 ‘10대 소비트렌드’를 명명하고, 선정하고, 전망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작년의 10대 트렌드는 회고편을 통해 대강 알 수가 있었다. 최근 수년간 매년 경제가 풀리고 회복되는 시기는 지났다는 경제위기론을 언급하는 형편이지만, 올해 서문에서는 특히 장기화, 고착화, 추세화되고 있는 국가경제의 저성장 문제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주지시킨다. 이는 당연할 수밖에 없게 소비트렌드로 직결돼 다수 대중의 막강한 소비권력 속의 역학관계와 소비가 일어나는 매커니즘, 즉 상품선택과 구매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두드러지는 소비사회, 이를 일컫는 대중소비사회에서 소비트렌트를 읽어내려는 시도는 유의미한 가치를 지님과 동시에 자신의 소비행태를 파악, 교정하는 것에 일조한다.

 

  작년 2015년 10대 트렌드 중에 눈여겨본 대목‘햄릿증후군’이었는데, 이는 햄릿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수많은 고뇌를 하면서도 결정짓지 못하던 처지에 비유해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구매를 결정해야할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심리적 증상을 말한다. 이는 개인에 국한하지 않고 다수가 겪게 되었기에 사회심리현상으로 자리잡아가는 듯 모양을 띠어간다. 이에 대응해 ‘큐레이션’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이를 갈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나조차도 수많은 정보의 파고 속에서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창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한 경로를 단일화시켜 정보획득비용을 절감하는 플랜을 짜내보려는 고민을 수없이 했고 이는 비단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많은 사람이 품고 있는 경제적 고민이었다. <트렌드코리아 2016>에서는 맞춤전략customizing(커스터마이징)과 필터링filltering전략을 우선하기 위해 기계적 분석을 예리하게 하되 소비자의 감성을 읽어내는 기반 하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을 제시한다. 이는 곧 큐레이션이란 방향성을 제대로 갖춘 감성에 초점을 두면서 감성적 스토리를 생산할 수 있는 행위라는 통찰에 이르게 한다.

 

  <트렌드코리아 2016>에서 전망하는 2016년도 10대 트렌드 키워드 중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미래형 자급자족’ ‘취향공동체’ 양대 트렌드이다. 이는 내년만 반짝 인기를 끌 것이 아니라 메가트렌드, 추세적으로 ‘미래’트렌드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주목하기 때문이다. ‘미래형 자급자족’에 대해 책에서는 그 장(章)의 말미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대표적 예로 태양광 발전설비가 추후 기술적으로 점진할 것으로 보아지기에 그 개발과정을 주시해 볼 것을 제안하듯 거시적으로 ‘생태도시’가 현 지구적 재난인 환경오염을 타개할 모델이 될 수 있고 또 제시하는 ‘대안도시’의 기존 모델이자 청사진으로 미래에 스마트그리드망이 설치가 된 ‘스마트 그린시티’를 상상해 볼 수가 있다고 제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급자족’은 100세 시대를 맞은 오늘날 웰에이징과 웰다잉의 문제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오늘날 논의되는 인문학적 쟁점 내지는 사안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부각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취향공동체’는 어떠할까? ‘미래형 자급자족’이 인간 외부의 거시적 트렌드 추세라면, ‘취향공동체’는 인간 내부 안에서 좇아야 할 트렌드이다. 몰개성의 시대는 가고 다(多)개성의 시대가 왔다. 따라서 취향 타깃의 지형이 재편되는 지각변동을 면밀히 관찰해서 기존 시장세분화 전략에서 더 세분화한 전략으로 이행해야 할 시점이다.

 

  <트렌드코리아 2016>를 읽으면서 내가 가진 기존의 정보채널에서 얻는 뉴스 중 비교적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여겨서 안 읽고 넘겨버린 기사더미들을 책에서 이를 일괄해 요약한 정보를 만나게 되어 크게 유익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정보의 홍수에서 피상적인 정보를 걸러내고 시류를 반영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책의 발간 의도가 진정성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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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
조지프 나이 지음, 이기동 옮김 / 프리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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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파워 Soft power>를 낸 전략 전문가 조지프 나이 교수의 최신작으로 미국이 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할 것인가라는 세간의 논쟁에  그렇다고 단언하는 책이다.  조지프 나이 교수는 흔히 강대국의 조건으로 군사력을 꼽는 고전적 견해에서 벗어나 하드파워(군사력, 경제력 GDP, 인구수 등)뿐만 아니라 소프트파워(문화력이 대표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략가이다.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에서는 소프트파워를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지만 읽다보면 국제전략문제와 관련해 소프트파워를 전략적 관점에서 중시하고 이가 곧 나이 교수의 지론임을 알 수 있다.

 

  먼저 책의 가장 앞 장에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및 독일 등이 당대의 강대국이었던 사실을 환기시키며 현재 미국이 갖는 국력을 계량화한 수치로 제시하고 있다.  국력으로 언급되는 것으로는 먼저 인구수, 경제력(GDP), 군사력 등이 있다.  팍스로마나와 팍스시니카, 팍스브리태니카, 팍스아메리카나로 알 수 있듯 최근에는 18~19C를 전성기로 20C 초반 미국에게 패권을 넘겨주기 전까지 세계질서를 재편한 영국, 이후의 미국...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를 보면 영국에 이어 미국이 현재 최강대국의 지위를 가졌다는 사실을 여러 측면에서 잘 알 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전성기 당시 영국이 식민지로부터 거두어 달성한 경제력이 세계 최고였고 군사력은 2위와 3위의 규모를 합친 규모를 전략적으로 보유했다는 사실과 미국은 20C초까지 비록 유럽대륙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고립주의 정책과 아메리카대륙의 역내 헤게모니를 쥐려 팽창주의 정책을 취했음(태평양 건너 아시아로의 팽창에는 필리핀 외 1개국에 그쳤음)을 언급하면서 현재 2~17위 나라의 군사력을 합친 것보다 많은 전력을 가진 미국이 제1차세계대전 이전의 대영제국처럼의 식민지로부터의 저항과 거부감이 들게한 수취체제를 실시하지 않고,  패권주의적 모습을 취하지 않는 사실을 부연한다.

  책에 먼저 언급한 냉전시절의 미국과 소련간 대결구도에 대한 기술이 흥미롭다. 또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된 시기를 기산하는 시점에 대한 여러 견해, 그리고 끝나는 시점에 대한 일부 학자의 견해도 시선을 잡는다.

  책의 한 장(章)을 할애해서 우리가 주지하고 있는 주요강대국과 지정학적인 역내 강대국(유럽,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 브라질)을 들어 그 각각의 국가 전력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의 세기가 지속 내지는 쇠퇴할 것인가를 추측하고 있다. 이 때 '쇠퇴'의 개념이 절대적 쇠퇴인지 상대적 쇠퇴인지 또 내재적 쇠퇴인지 외재적 요인에 의한 쇠퇴에 따른 것인지 전자, 후자를 각 자의적으로 택함에 따라 분석한 결과가 엇갈려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추측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무지몽매한 나로서는 아직 미래세계의 세력구도를 막연하게라도 그려볼 약간의 능력도 없기에  책에 대한 리뷰를 쓰기에 자격미달일지 모르겠으나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는 미국강건론을 제시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미국을 상대하는 중국이 불과 수세기전의 부흥을 회복하여 수년 뒤에 대등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말이다. 디테일한 통계 데이터를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실증, 분석한 수치를 기반으로 국가 전력 현황을 바탕한 면도 있기에  미국의 건재를 인정하게 되가는 것 같다.

  국제정치학의 국가간 관계에서 엔트로피란 과거처럼 한둘, 수개의 정상頂上국가가 경쟁하는 세계는 존재하지 않고 무질서한 질서가 곧 질서가 되는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미래의 세계의 세력구도가 일극,다극체제로 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미국에 대응한 중국의 부상과 역전이 새로운 세계질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를 해제한 김흥규 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엔트로피라는 세계질서 속에서 중견국가로 성장한 한국이 가진 바 역량을 발휘할 여지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가 결합된 스마트파워시대 속에서 여전히 건재한 미국, 그리고 도광양회, 유소작위, 화평굴기로 대외기조가 변화하는 중국 속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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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달인이 되려면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 - 우리가 몰랐던 명문장의 진실
박찬영 지음 / 리베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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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 책을 내며 집필 및 기획 의도를 밝히는 서문에서 어법에 맞는 글의 중요성을 크게 느낄 수가 있었다. 처음에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를 읽고자 한 이유는 형식적인 글을 쓸 적에 내가 쓰는 글이 비문인지 아닌 지도 잘 모르겠고, 그로 인한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글쓰기가 되고 있지는 않은 건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시 부연하겠지만 이 책을 쓴 박찬영 대표의 견해는 확고하다. 올바른 문장(어법에 맞는 문장)이 가지는 생산성을 여실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인데 귀한 이 올바른 문장을 통해서, 즉 ‘문장비평’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형식에 맞춘 글을 써야 되게 되는 상황과 만나서 문장 어법에 어긋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번번이 틀린 곳이 발견되곤 한다. 그리고 내가 의도하는바 문장을 지어나가다 보면 글의 호흡이 길어져서 문장성분이 불요하거나 혹은 주술호응을 맞추기 위해 심심찮게 시간이 소요된 적이 자주 있다. 이런 나의 문제점을 책을 통해 보완해보면 일단 경제적이지만 또한 글쓰기 초보에게 잦게 발생하는 문제이다 보니 세세하게 언급되어 있다.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을 보면 주술호응의 경우 앞부분에서 설명하고 있으며 이 책이 교정하려는 예문으로 잘 알려진 도서에서 구성하여서 여담이지만 여기서 소소하게 읽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속성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번역 투의 문장에서 기인한 비문이었다. 이 문장법칙은 일명 “형용사는 ‘부사’로, 명사는 ‘동사’로 풀어주라”인데 예를 들면 지면을 경제적으로 살리기 위한 일환에서 신문에서 빈출되는 표현으로 ‘냉엄한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는 ‘냉엄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로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45p)

 

  이 책은 정말 초보인 나보다는 좀 더 글쓰기 하는 데에 무엇이 절실하게 문제가 있는지를, 자기 자신을 제대로 진단하는 자라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 이 말의 참 뜻인 즉 좀 더 글쓰기 공부를 해서 다시 읽게 된다면 이 책의 진가를 더욱 제대로 알게 될 것 같다는 말이다.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를 읽으며 이런 맞춤 책도, 개성적(?!)인 책도 있구나란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잘 활용한다면 글쓰기에 자신감이 붙고 그에 수반해 탄력받아 좋은 문장,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몇몇 글쓰기 관련 책들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철저히 교본스타일로 느껴진다는 말이다. -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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