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총지배인이 말하는 호텔리어로 산다는 것
운담 유영준 지음 / 부크크(book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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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의 삶, 흥미진지하게 잘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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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문제는 남자가 아니야
김윤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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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문제는 남자가 아니야_김윤경

 

http://www.yes24.com/Product/Goods/3624413

 

인생에서 처음 겪는 혼란은 20~30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는 20대에 정점을 찍었다. 아내의 말에 따르면 내가 갖기에는 조금 아쉽지만, 남에게 양보하기엔 정말 싫은 존재로 아내를 얻었다. 이제 두 딸이 성장하여 20대 중반이다. 얼마나 많은 고민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읽어보길 권해야겠다.

 

P18. 하이힐 마니아는 자신을 아름답게 가꿀 줄 아는 매력적인 여자다. (중략) 배설물 천지가 된 런던이나 파리 같은 도시에서 분뇨를 피해 걸어 다니기 위해 생겨난 것이 하이힐이다. 또한, 하이힐은 키가 작은 루이 14세의 열등감 극복용으로 이용됐다고도 한다. -하이힐의 기원과 유래

 

P32. 결혼_늦게 하자니 때를 놓칠까 봐 겁이 나고, 지금 하자니 뭔가 밑지는 듯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딜레마.

 

P53. 적어도 나로 사는 동안, 나는 행복할 것이다.

 

P67. 달콤한 밀어가 은닉하고 있는 실체는 농락에 가깝다는 것을. 그 모든 밀어가 불륜이기에 덧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 사람은 교통사고다. 그러니 유부남과 교통사고에는 그 어떤 보상도 없다. 혹독한 후유증만 남을 뿐이다.

 

P82. 잘생긴 놈, 돈 많은 놈, 성격 좋은 놈. 여자들은 이 셋을 놓고 골머리를 앓는다. 누굴 고르느냐는 순전히 개인 취향이다.

 

P174. 버티라는 충고는 처절하게 들리는 생존의 필살기이기도 하지만, 성공의 열쇠이기도 하다. 단거리 선수가 아니라 마라토너가 되라는 이야기다.

 

P198. 결혼은 미친 짓이다. 그러나 싱글은 더 미친 짓이다. 대한민국이라서 그렇다.

 

P224. 사랑이라면 가보는 거다. 몇 킬로미터로 질주하느냐는 대상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엑셀을 밟는 거다. 그리고 달리는 거다. 사고가 날 수고, 죽을 수도 있지만 달리는 거다. 그것이 사랑이기에.

 

P258. 연애의 방점을 남자에게 찍는 것부터 경계해야 한다. 일단 스스로 행복한 여자가 돼야 한다. 남자와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는 여자 말이다. 적어도 그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자기애를 되찾는 것. 그게 우선이다.

 

 

 

#영애씨문제는남자가아니야

#김윤경

#웅진지식하우스

#여자마음사용설명서

#사랑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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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觸,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동물적 감각
이병주 지음 / 가디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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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동물적감각_이병주

 

http://www.yes24.com/Product/Goods/6721090

 

전통적인 조직에서 살아 움직이는 자생 조직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선진기업의 예를 통해 방향을 제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괴소비시대 온전히 바꿀수는 없어도 시험적이라도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나도 시도해 보아야겠다.

 

P94. 군중이라는 말을 들으면 수십만 명을 떠올리게 되지만, 군중은 세 명이면 충분하다. 세 사람의 힘이면 무슨 일이건 할 수 있다.

 

P42. 필요소비시대파괴소비시대로 전환 이성과 필요감성과 욕망, 목표와 성과재미, 획일성과 효율성다양성, 안정성예측불가능성

 

P100. 보상을 통해 지속해서 자발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가 없다. (중략)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주관적이고 느슨한 평가를 통해 관리해야 한다. 한마디로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경영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P163. 최고의 과학자가 자전거포 주인에게 진 이유 : 랭글리는 계획과 이론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방식을 택했고, 라이트 형제는 행동하면서 이론을 구체화해나갔다. (중략) 라이트 형제는 실험을 중시했고 랭글리는 이론을 중시했다.

 

P166. 불확실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일수록 세상은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게다가 사람들의 심리가 개입되면 계획은 처음부터 어긋나기 쉽다.

 

P220. 피라미드구조의 기업조직에서는 회사의 수준이 경영진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다. 마찬가지로 팀의 수준도 팀장의 역량을 능가할 수 없다.

 

P243. 직원들에게 권한을 이양하고, 자유시간을 주며, 집단지성을 활용할 방법을 모색한다. 비공식적인 활동을 억지로장려하기도 하고, 다양성을 외치고 실험과 실패를 부르짖는다.

 

##동물적감각 #이병주 #가디언 #파괴소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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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로그 - 생존과 쾌락을 관장하는 놀라운 구멍, 항문 탐사기
이자벨 시몽 지음,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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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로그_, 이자벨 시몽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6436407

 


[생존과 쾌락을 관장하는 놀라운 구멍, 항문 탐사기]라는 애널로그소제목이다.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간혹 따분하고 간혹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누구나 공평하게 있는 하나.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평등하고 한편으로 생식력이 없다. 그러나 다소 무지함에 대해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19세기 비엔나 상류사회_성교육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당시의 개신교 부르주아 계층에서는 무지로 인해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부들이 꽤 많았다. 의료검진을 통해, 이들이 아이를 낳지 못한 것은 인체구조에 대해 몰이해하여 오로지 항문성교만 했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P94-

 

사실상 상대방을 신뢰하는 것이 필요불가결한 조건이다. -P269-

 

항문은 미개한 기관이고 방랑하는 기관이며 너그럽고 방탕한 기관, 자유와 무상의 기관이다. -P315-

 



#애널로그 

#항문예찬 

#이자벨시몽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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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로그 - 생존과 쾌락을 관장하는 놀라운 구멍, 항문 탐사기
이자벨 시몽 지음,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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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로그_대단하다. 항문예찬을 다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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