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불변의 법칙 마케팅 거장 알 리스, 스페셜 에디션 1
알 리스, 잭 트라우트 지음, 이수정 옮김, 정지혜 감수 / 비즈니스맵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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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불변의 법칙_알 리스, 잭 트라우트

 

마케팅의 고전과도 같은 책이다. 22가지의 마케팅 법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오래된 고전이다 보니 사례들이 오래되어 수 없이 진화한 현재의 마케팅을 대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다만 마케팅에도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마케팅의 기본을 이해하는데 만족을 한다.

 

P33.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P37. 자신이 최초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찾아보라. 생각처럼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P47. 상대방의 마음속에 돌풍처럼 파고들어야 한다.

 

P61. 마케팅에서 가장 강력한 개념은 소비자의 기억 속에 하나의 단어를 심고 그것을 소유하는 것이다.

 

P75.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은 단어를 두 회사가 동시에 소유할 수는 없다.

 

P187.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어도 트렌드를 이용할 수는 있다. 이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P200.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습니다.” 고르바초프

 

 

 

#마케팅불변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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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내가 배운 것들 - 내일의 세상에 ‘다름’을 던지는 젊은 리더들의 성장 수업
최다혜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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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내가 배운 것들_최다혜

 

하버드 하면 최고의 교육 기관이 아닌가? HBS(하버드 비즈니스 스쿨)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무척 궁금했다. 저자의 솔직 담백함에 놀랐다. 그리고 짧은 글 속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즉시 내게도 적용을 해보았다. 2년의 기간 동안 경험을 글로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 이런 것이 선한 영향력이 아니겠는가? 또한, 누구에게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누구에게는 강한 열정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내게는 묘한 습관이 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이 도서도 개인적으로 아끼면서 본 도서다. 그만큼 저자의 진심이 전해진 탓일 것이다. 도서를 보며 아끼고 아껴가며 읽는 도서라니. 많은 곳에 추천을 해주고 싶다. 열정과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분들께 특히 권해주고 싶다. 짧은 기간 저자와 하버드 생활을 한 것 같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P30. HBS가 생각하는 리더십의 근간에는 늘 투게더 Together’가 있다. 더 멀리 가고 싶다면 동료가 필요하고, 그들의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HBS에서는 리더를 동료와 조직의 신뢰를 얻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P48. 하버드의 수업방식은 각자 정답을 찾아가는 치열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강의실에서 리허설할 수 있도록 수업의 주도권을 완전히 학생에게 돌리는 것이다.

 

P77. HBS 학생들의 특징은 한번 결정한 일에 쉽게 타협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어차피 세상에 100점짜리 답이 없다면, 스스로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몰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단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끝을 보자. 치열하게 고민하되, 한가지 방향성을 정했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이다.

 

P79. 좋은 질문이 좋은 답변을 만든다.

 

P113. 인생은 협상이다. 협상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 앉아 모두가 가져갈 파이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다.

 

P160. 내가 HBS에서 만난 많은 리더들은 결코 성공을 과시하거나 도취되어 있지 않았다. 언제든 어려워질 수 있고, 언제든 넘어질 수 있고, 오늘의 찬사가 내일의 비난이 될 수 있으며, 자본시장과 미디어, 그리고 고객은 늘 잔인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들 같았다.

 

P214. 비웃음거리가 되거나 조롱을 당할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감안하고서라도, HBS 학생들이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을 표현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품지 않고 말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버드비지니스스쿨에서내가배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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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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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
박다영.고광열 지음 / 샘터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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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_박다영, 고광열

 

궁금했다. Z세대의 생각과 패턴에 대해. 따지고 보면 자녀세대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싶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Z세대의 직원들은 어떻게 사고를 할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치열했던 우리 세대와 다름없다는 결론이다. 물론 Z세대가 아니라면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적어도 X세대의 입장에서는 결코 우리도 그렇게 호락호락한 삶을 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세대 간 다름의 인정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 수평적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우선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럼에도 다행인 것은 주변의 Z세대는 스마트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사회에서 어깨 펴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조직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술술 읽히는 것 같지만 Z세대의 이해와 다름을 인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조직문화에서 기업에 맞는 복지도입과 작은 것부터 실행해 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조언이 마음에 와닿았다.

 

 

P20. Z세대가 생각하는 갓생은 대단한 성취보다는 습관, 매일의 루틴, 그리고 계획을 해내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갓생 테스트의 문항으로는 알람 듣고 바로 기상하기’, ‘매일 일기 쓰기’, ‘매일 물 마시기’,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하기정도이다.

 

P72. Z세대는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의 기수가 다르다. 하나 사용하는 상황은 기분이 나쁘거나 비웃을 때이고, 2개 사용할 때는 남을 비꼬기 위해서다. 3개 이상부터는 크게 나쁜 의미가 없는 단순 리액션이다.

 

P80. Z세대에게 유튜브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도구이다.

 

P133. 단체보다는 개인으로 살아온 Z세대에게 의미 있는 기념일이 되려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의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P135. 부모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서 성장한 Z세대는 극강의 개인주의자다. 개인주의자라고 이기주의인 것은 아니다. Z세대에게 개인주의는 나 자신을 돌보는 것으로 정의된다.

 

P236. Z세대가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사라지게 된 이유는, 회사를 위해 일한 만큼 회사로부터 보상과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회사가 언제든 자신을 버릴 수 있으니 자신도 언제든 회사를 버릴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 버려질 걱정이 없는 나 자신과 나의 미래에 투자한다.

 

P249.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꼭 자유로운 분위기일 필요는 없다. 직급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전체 존대 문화는 신입인 Z세대도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기존의 호칭 속에서도 Z세대가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P252. Z세대에게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신 딱 한 번만 업무과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면 그다음부터는 어떤 세대보다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고 잘 활용하는 세대가 Z세대다. 이때, 이 정도까지 알려줘야 하나 싶은 것까지 다 알려주는 것이 좋다.

 

 

 

 

#Z세대가_말하는_Z세대의_모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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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일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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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일_김연수

 

책을 한꺼번에 다 읽을 수 없으니 사진을 찍어 두었다가 꼭 읽는 편이다. 이 책도 그러하다. 사실 소설가가 꿈이니 꼭 읽어 보겠노라 다짐을 했었다. 그런데 조금은 지루했다. 아니다. 내 마음이 지금 복잡한 탓일까? 그거 맞겠지. 꼭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읽고 싶다. 김연수 작가가 생각하는 소설가의 일이란 무엇일까 궁금해서 책을 펴들었는데 복잡한 일이 생겨서 그런지 난독증이 발병했다. 아쉽다. 그런데도 꿋꿋이 글자를 읽어 내려갔다.

 

P24. 1932년 자신의 첫 소설인 복회귀선을 쓰면서 헨리 밀러가 창안한 11계명이다.

1. 한 번에 하나씩 일해서 끝까지 쓰라.

2. 새 소설을 구성하거나 검은 봄(두 번째 소설)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지 마라.

3. 안달복달하지 마라. 지금 손에 잡은 게 무엇이든 침착하게, 기쁘게, 저돌적으로 일하라.

4. 기분에 좌우되지 말고 계획에 따라서 작업하라. 정해진 시간이 되면 그만 써라!

5. 새로 뭘 만들지 못할 때도 일은 할 수 있다.

6. 새 비료를 뿌리기보다는 매일 조금씩 땅을 다져라.

7. 늘 인간답게! 사람들을 만나고, 이런저런 곳에 다니고. 내킨다면 술도 마셔라.

8. 짐수레 말이 되지 말라! 일할 때는 오직 즐거움만이 느껴져야 한다.

9. 그러고 싶다면 계획에 따르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다시 계획으로 돌아와야 한다. 몰입하라. 점점 좁혀라. 거부하라.

10. 쓰고 싶은 책들을 잊어라. 지금 쓰고 있는 책만을 생각하라.

11. 언제나 제일 먼저 할 일은 글을 쓰는 일.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듣고 친구를 만나고 영화를 보는 등. 다른 모든 일은 그다음에.

 

P54. 지금 초고를 쓰기 위해 책상에 앉은 소설가에게 필요한 말은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하자는 것이다.

 

P71. 주인공을 만드는 방법을 이렇게 말한다.

1. 평범하지 않고 비범한 사람으로 묘사한다.

2. 그 사람이 누구인지 설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3.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도록 만든다.

4. 다른 사람들보다 그 사람을 더 자주 등장시킨다.

5. 그 사람이 사건의 핵심에 더 들어갈 수 있게 한다.

6. 그 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자주 들려준다.

 

P74. 소설가는 제일 먼저 쓴다’. 그다음에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쓴다’.소설가란 어떤 사람들인가? 초고를 앞에 놓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자기가 쓴 것을 조금 더 좋게 고치기가 바로 소설가의 주된 일이다.

 

P104. 내가 쓰는 소설의 주인공이 행동한다-좌절한다-곰곰이 생각한다-다시 행동한다를 반복하면서 점점 절정을 향해 나아간다면, 소설을 쓰는 나 역시 쓴다-좌절한다-곰곰이 생각한다-다시 쓴다를 반복하면서 점점 소설 쓰기의 절정으로 올라가야만 하리라.

 

P144. 작가에게 중요한 건 오직 쓴다는 동사일 뿐이다. 잘 못 쓴다고 하더라도 쓰는 한 그는 소설가입니다.

 

P200. 쓴다. 토가 나와도 계속 쓴다.

 

P232. 먼저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자기 바깥의 삶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된다. (중략)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흥미롭고, 미처 몰랐던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뜻밖의 기쁨이다. 날마다 이 재미를 위해 시간을 내는 것, 그게 바로 소설가의 일이다.

 

 

 

 

#소설가의일

#김연수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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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보스
길군 지음 / 좋은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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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보스_길군

 

정말 죽이고 싶었다. 아니 여러 번 무참히 죽여버렸다(마음속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견디었고 인정받으며 털고 일어설 수 있었다. 한데 요즘의 고민은 내가 그렇게 죽이고 싶은 상사로 변화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흠칫 놀라며 경악을 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짧은 시간에 성과를 도출해 내야 하는 처지다. 그럴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함께 살기 위한, 그리고 함께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끝끝내 성과를 이루어야 한다. 그럼 노력과 열정으로 함께 윈윈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시간이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완전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천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직을 위해 OO공단에 면접을 보는 자리. 면접관의 평범한 질문에 당황했다.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대해 어떻게 하겠는가?”였다. 2초를 기다렸다가 아주 천연덕스럽고 최대한 밝은 낯빛으로 살짝 썩소를 머금고 말했다.

, 우선 대답을 하고 여러 방법을 동원해 해결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이러저러하게 해 보았더니 어렵다.”고 보고하겠다고 했다. “그 이유는?” 교양있게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이다. 지시하자마자 부당함을 말한다면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감성이 상할 것이다. 조금은 냉철하고 차분하게 부당함과 어려움을 이해시키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다고 생각한다.”였다. 그런데 면접관이 고개를 그떡끄떡이더니, 결과는 탈락이었다. 그리고 2주 만에 다시 연락이 와서 합격 취소를 번복했다(나의 경험담이다).

 

기대를 많이 했다. 기대 이상으로 사회초년생과 직장에서 상사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권해주고 싶다. 죽이고 싶은 상사가 있다면 더더욱 말이다. 결국 작가처럼 살지 말라는 조언을 잘 새길 필요가 있다. 세상의 정글 속에서 스마트하게 살아남기 위해서 말이다.

 

P88. ‘성장하는 사람은 가만히 놔두고, ‘성장할 사람은 칭찬과 인정으로 응원해주고, ‘성장하는 척하는 사람은 웃으면서 집에 보내주자.

 

P93. “내 아랫사람을 승진시키면 내 윗사람이 나를 반드시 평가한다. ‧‧‧ 자연스럽게 나 또한 승진이 가능할 것이다.”

 

P103. ‘내 고객이 설마‧‧‧‧, 문화센터 센터장이었어?’ 자기 고객, 권위자가 누구인지 깨닫는 순간이며, 그 권위를 인정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는 순간이다. 상급자가 자기 책임을 감당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은 것이다. 하지만 그 권위를 인정하게 되는 더 중요한 이유가 따로 있다. 자신에게 좋기 때문이다.

 

P135. 그렇다고 관리자가 실무자와 싸울 수는 없었다. 그래서 택한 수작은 하나, 계속 상대방의 권위를 인정해 주는 것이 전부였다.

고생이 많으시죠?”

반복한다. 경청. 공감. 긍정의 맞장구.(“어떻게 시작하셨어요?”)

계속 경청. 공감. 긍정의 맞장구.(“뭐가 가장 힘드셨어요?”)

아주 끝까지 경청. 공감. 긍정의 맞장구.(“대단하신데요?”)

자기 권위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누가 거스르겠는가.

 

P173. 고객의 기대치를 낮추어야 한다. 그 기대치를 낮출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보다만은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면, 세상 누구를 만족하게 하지 못하겠는가.

 

P218. 왜 뭘 꼭 시켜야 해? 아니, 왜 시키는 일도 똑바로 못 해? 애를 봐 달라고 하는데 왜 애를 쳐다보고만있는 거야? 애를 재우랬더니 왜 네가 자? 애 옷 입힐 때, 어디가 앞인지는 그만 좀 물어봐라! TV 앞에서 사람 말이 안 들리니? 코딱지만 한 냉장고에서 왜 뭘 못 찾는 거야!

 

P265. “말씀하신 대로 이러이러하게 해 보았는데 어렵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세 가지, 하나는 중간보고’, 다른 하나는권한위임’, 그리고 마지막은 작전상 후퇴.

 

P275. 이제 와 돌아보면 필자의 인생 전반은 타인의 권위를 인정하게 되는 과정’, 특히 그 권위 인정받을 자격이 없는 권위조차 인정하게 되는 과정이었다.

 

 

 

 

#길군

#앵그리보스

#AngryBoss

#죽이고_싶은_상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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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훈 2023-03-2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저자 길군입니다^^리뷰 고맙습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핵심을 잘 잡아주셨어요, 에둘러 표현할 수밖에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 ‘권위를 인정하라‘라는 메시지가 그만큼 어렵고도 무거운 주제니까요^^
이는 결국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문제일 뿐, 흔한 자기계발서처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할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보다 어려운 주제도 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