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
박다영.고광열 지음 / 샘터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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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_박다영, 고광열

 

궁금했다. Z세대의 생각과 패턴에 대해. 따지고 보면 자녀세대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싶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Z세대의 직원들은 어떻게 사고를 할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치열했던 우리 세대와 다름없다는 결론이다. 물론 Z세대가 아니라면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적어도 X세대의 입장에서는 결코 우리도 그렇게 호락호락한 삶을 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세대 간 다름의 인정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 수평적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우선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럼에도 다행인 것은 주변의 Z세대는 스마트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사회에서 어깨 펴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조직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술술 읽히는 것 같지만 Z세대의 이해와 다름을 인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조직문화에서 기업에 맞는 복지도입과 작은 것부터 실행해 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조언이 마음에 와닿았다.

 

 

P20. Z세대가 생각하는 갓생은 대단한 성취보다는 습관, 매일의 루틴, 그리고 계획을 해내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갓생 테스트의 문항으로는 알람 듣고 바로 기상하기’, ‘매일 일기 쓰기’, ‘매일 물 마시기’,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하기정도이다.

 

P72. Z세대는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의 기수가 다르다. 하나 사용하는 상황은 기분이 나쁘거나 비웃을 때이고, 2개 사용할 때는 남을 비꼬기 위해서다. 3개 이상부터는 크게 나쁜 의미가 없는 단순 리액션이다.

 

P80. Z세대에게 유튜브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도구이다.

 

P133. 단체보다는 개인으로 살아온 Z세대에게 의미 있는 기념일이 되려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의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P135. 부모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서 성장한 Z세대는 극강의 개인주의자다. 개인주의자라고 이기주의인 것은 아니다. Z세대에게 개인주의는 나 자신을 돌보는 것으로 정의된다.

 

P236. Z세대가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사라지게 된 이유는, 회사를 위해 일한 만큼 회사로부터 보상과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회사가 언제든 자신을 버릴 수 있으니 자신도 언제든 회사를 버릴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 버려질 걱정이 없는 나 자신과 나의 미래에 투자한다.

 

P249.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꼭 자유로운 분위기일 필요는 없다. 직급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전체 존대 문화는 신입인 Z세대도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기존의 호칭 속에서도 Z세대가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P252. Z세대에게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신 딱 한 번만 업무과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면 그다음부터는 어떤 세대보다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고 잘 활용하는 세대가 Z세대다. 이때, 이 정도까지 알려줘야 하나 싶은 것까지 다 알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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