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4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4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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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네 번째 만나는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은 내용만큼 국어 실력도 향상시켜주는 것 같다. 우승후보 1순위이자, 뛰어난 실력을 지닌(하지만 무척 얄미운) 검은 해적단 팀의 독주는 이번에는 좀 어렵게 되었다. 이들을 이길 특별훈련팀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큐라 팀은 이제 목숨이 하나밖에 남지 않은 위기 상황이 계속된다. 팀끼리 배틀을 붙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자 소위 멘붕 상황이 펼쳐진다. 이 상황에서도 잔머리의 달인인 검은 해적단 팀은 모두가 떨어지지 않을 방법을 알려주지만, 결국 큐라 팀의 미호가 떨어지게 된다.




 이번 미션에도 다양한 문해력을 높여줄 문제들이 출제된다. 헷갈리기 쉬운 높임말이나 상황에 맞는 말에 대한 퀴즈가 초반에 등장한다. 성인 입장에서는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겠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이 또한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특별팀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가진 스킬이나 아이템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간다.






사실 이 책의 강점은 단지 문제와 답만 알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에 대한 해설이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답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고, 각 단원의 마지막에는 별도의 퀴즈를 통해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기 때문에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올려준다. 문제집처럼 문제와 답만 나오면 흥미를 잃을법한 문제들을 게임 속으로 가지고 가기 때문에 만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올라간다. 



절대 안 될 거(?)처럼 보이는 상황들이 위반에 대해 정해지지 않았기에 넘어가는 부분들도 등장한다. 서로의 아이템을 빼앗는 게임도 등장하는데, 그렇게 아이템을 잃어버린 한 팀의 건의로 결국 또 다른 게임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번에 특이사항이라면 미스터리 아이템에 등장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게인 아이템과 스킬들을 통해 재미를 늘리는 한 편, 사자성어나 속담 문제도 등장해서 그런지 확실히 전 편에 비해 문해력 향상이 업그레이드된 기분이다.


  특별팀의 등장으로 검은 해적단 팀이 두 번이나 틀리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의 통쾌함도 느꼈다. 그리고 1단계로 강등의 위협 속에서 등장한 이순수씨는 이번에도 우리말을 찾는 활동을 통해 떨어졌던 미호를 구출해 준다. (덕분에 미호는 다른 팀원들과 다르게 목숨이 2개가 된다.) 흥미로운 문해력게임의 다음 편에서는 어떤 게임이 등장할까? 다음 편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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