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어떤 브랜드를 특히 좋아하시나요? 왜 그 브랜드가 맘네 드나요? 이런 의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 <브랜드 인문학>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프라다, 아마존, 베테통, 스타벅스, 리바이스 등등. 이런 브랜드들이 어떻게 세계 유명 브랜드가 되었는지 철학자의 눈으로살펴본다.그리스 철학자 김동훈은 우연히 모 백화점에서 임직원 강의를 하게 되었고 ‘소비와 가치관, 그리고 취향에 대한 철할적 근거‘를 찾기 시작하면서 브랜드를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수백년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브랜드에는 무엇인가 끌리는 것이 있다. 철학적인 가치관 이론. 브랜드를 키워나가야 하는 기업에서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라며 기업에서의 철학의 중요성을 역설한다.그는 ‘취향‘이란 ‘선택의 자유‘에서 생겨나고, ‘선택‘을 하려면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나답게 살기‘의 시작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애정‘을 갖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 책에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탄생과 오너의 가치관, 그리고 예술적인 근거를 삽화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마지막으로 그는 ˝독서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발견하고 끊임없이 확인하면서 자기 고유의 취향을 발견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고 남을 인정하게 된다˝ 라며 ‘독서를 통한 정체성 발견‘이란 화두를 준다. 열등감으르 명품을 찾을 것이 아니라 내 취향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