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 대한민국 독서가들을 위한 개인맞춤형 독서법
박노성 지음 / 일상이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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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특이할 만한 없고, 모티머 J. 애들러의 <독서의 기술>을 일독을 권합니다

• 17
독서는 그림 감상과 비슷하다. 의심을 버리고 주저하지 말며, 아름다움 그 자체에 대해 확신과 존경을 가져라.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반 고흐

• 42
격려한다는 것은, 그의 말이 옳고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계속 밀고 나가라는 뜻이야. 그런데 그런 식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할 거야. 천으로 두 눈을 가린 사람은 아무리 격려해 주어도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법이지. 천을 벗어나야만 볼 수 있어. 그에게 필요한 것은 격려가 아니라 도움이야.
<성> 프란츠 카프카

• 51
"습관은 처음 시작될 때는 보이지도 않는 얇은 실과 같다. 그러나 습관을 반복할 때마다 실은 두꺼워지며,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꼼짝없이 묶는 거대한 밧줄이 될 때까지 한 가닥씩 보태진다."라고 말했다. ㅡ오리슨 스웨트 마든ㅡ

• 60
반론이나 반박을 위한 독서는 하지 말아야 한다. 책의 뜻을 잘 모르면서 그대로 외는 것도 좋지 않다. 이야깃거리를 만들려고 해서 읽는 것도 탐탁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음미하고 숙고하는 일이다.
<독서의 기술> 모티머 애들러

• 63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고향> 루쉰

• 86
낭비된 인생이란 없네.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란 외롭다고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뿐이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미치 엘봄

• 121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우리를 인식하는 자들조차 우리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한 번도 탐구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도덕의 계보학> 니체

• 139
구루는 그를 만날 자격이 있는 자에게만 나타난다. 완벽을 향한 무한한 노력이 그 자격이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보상이다. 나머지는 신의 손안에 있다.
<간디 자서전> 마하트마 간디

• 181
완전히 희거나 검은 것은 없단다. 흰색은 그 안에 검은색을 숨기고 있고, 검은색은 흰색을 포함하고 있는 거지.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 205
책을 읽는 즐거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호라'하며 마음속에서 놀라움의 탄성을 지를 수 있게 하는 한 구절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다치바나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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