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맨드 Demand -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 & 칼 웨버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이색적인 표지의 그림만큼 재미있고 수요에 대한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낸
책이다.
갈수록 하루가 다르게 세상의 변화 속도가 빠르고 사람들의 구매패턴이나
트렌드가 예상하기 힘들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기업들.이른바 수요창조자들의 이야기는 달랐다.
그들은 그들의 특별한 방식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고 놀라운 고객 충성도를
이루어낸 기업들이었다.
집카,넷플릭스,네스프레소,티치포아메리카,프레타망제,시애들 오페라단 등등
기존에 쉽게 들을수 없었던 이 기업들이 수요창조자로써 어떻게 성공을
이루었는지 이야기 했기
때문에 좀 더 새롭게 재미있게 수요에 대해서 배울수 있었다.
수요라는 것이 예측하기 어렵고 변화의 속도 자체가 빠르다고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여섯가지 방법을 자신이 목적으로하는 수요계층에 잘 적용한다면 충분히 우리도 고객으로 부터 열렬한 충성도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1.매력적인 제품을 만든다 2.고객의 고충지도를 바로잡는다. 3.완벽한 배경스토리를 창조한다. 4.결정적인 방아쇠를 찾는다. 5.가파른 궤도를 구축한다. 6.평균화하지 않는다.
단지 필요에 의한 것만이 아니라 고객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조금의 불편함도 없게끔,원하는 것이 다소 모순적인 부분까지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
하나의 새로운 기술뒤에 숨겨진 복잡한 단계를 줄여주는 완벽한 제품.
고객의 망설임,무관심,의심을 한방에 날려버리고 구매버튼을 누룰수 있게 만드는 강력한 제품.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이 느끼는 질문을 바로 해결해버리는 빠른 속도의 제품.
마지막으로 각 계층의 모든 요구를 맞춰줄수 있는 특별함을 가진 제품.
이런 제품이라면 분명 우리는 세계 어느나라 어는 민족,계층사이에서도 분명히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어 낼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주저함 없이 바로 실행하는
것이 뒷받침 되어야 이 여섯가지 방법들이 빛을 발할수 있다.
분명 고객들은 마음은 쉽게 그리고 자주 바뀐다.
좀 더 좋은것,편한것,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사람의 마음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고 그 변화를 인정만 한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살아남을수 없다.
고객 니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그들의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줄 준비가
되었을때 우리는 그때 수요창조자가 될수 있다.
항상 움직이고 도망다니는 것 같지만 분명 우리의 고객은 한상 그 자리에 있다.
다만 누가 먼저 그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빨리 찾아가느냐 하는 것이 우리가 해결해야할 숙제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