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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천재가 된 홍 대리 - 미션을 풀며 깨쳐가는 환율 변동의 원리 ㅣ 천재가 된 홍대리
윤채현.김원자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잘 모르는 분야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하려고 할때 제일 먼저 찾는 책은
바로 이 홍대리 시리즈이다.
지금까지 독서천재,일본어천재,무역천재을 읽은 후 책에서 배운대로 잘 실천할려고
노력중이니 어떻게 보면 홍대리 시리즈와 난 호흡이 비교적 잘 맞는거 같다.
그래서 무역천재을 읽고 환율에 대한 관심때문에 이번엔 환율 천재를 찾아 읽게 되었다.
다른 책들도 처음에 시작할때는 생소하긴 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이 환율천재는 비교적 쉬운 설몀과 내용으로 이야기를 쓴 책이기도 하지만 사실 환율에 대한 기초지식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조금 어렵긴 했다.
워낙 경제상식이 없었기 때문에 용어 하나하나가 다 처음 듣는 단어였기 때문이었다.
항상 그렇듯 홍대리 시리즈는 완성의 책이기 보다는 입문의 책이기 때문에 환율에 대한 완벽한 마스터 보다는 기초적인 부분을 알려주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전체적으로
흐름을 잡아주는 줬던거 같다.
환율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처럼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그것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도가 큰데 반해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그 부분을 조금 가볍게 보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다.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 같은 경우 정말 좋은 제품을 만들어 놓고도 환율때문에 금전적 손실을 볼때가 많다.
사실 한 가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시간과 노동을 투자해 만들어 놓고 환율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요인 때문에 가만히 손해를 보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환율로써 이득을 보는 것보다는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주 목적이 되어야 된다고 하는 저자의 말에 솔직히 공감이 된다.
이 책을 통해서 환율이라는 것이 공부하고 예방하면 충분히 방어할수 있는 것인데 지금까지 사람들이 그렇게 중요하지않게 생각하거나 아니면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았을까?
환율의 필요성은 알지만 막연하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