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 옆 저수지 집안에 태어난 건강한 아기 물 요정. 이삼주 만에 꼬마 물 요정이 되어 녹색 머리칼에 녹색 저고리, 새빨간 모자와 노란 장화를 신고 개구지게 헤엄쳐 다니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아빠 물 요정의 높은 육아참여도는 어른이 된 지금 다시 보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아 엄지 척 ^^b 개구리알찜을 곁들인 물벼룩소금구이와 수초 수프를 먹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동심이란.. 키득키득. 한 해의 마지막 겨울을 잠으로 채우며 봄을 기다린다는 물 요정 가족들. 겨울이 머지 않았구나, 부럽다^^ 잘 자라 꼬마 물 요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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