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로드
조너선 프랜즌 지음, 강동혁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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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앞에서 인간은 식물 같아요. 운명이 덮쳐오는대로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또 어떻게도 달아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요. 서로에게는 아주 동물적이고 난폭하지만 운명 앞에선 한없이 허약하고 식물적인 인간의 대조적인 모습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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