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소금밭 - 행복한 아침을 열어주는
김태광 지음 / 에이지21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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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디선가 많이 들어봄직한 동화나 일화

어디선가 많이 들어봄직한 어투의 이야기...

편하고 편합니다

책이 너무 편하네요

읽기도 편하고 생각하는 것도 편하고 부담없습니다

작가가 해주고자 하는 이야기가 뭔지 너무나 쉽게 와 닿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너무 쉽게 받아들여서 미안할지경입니다

작가가 얘기하고자 하는 인생의 세가지 보물... 희망, 행복, 배려...

세가지 모두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필요한것들인것 같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만 풍요롭게 행복하게 살게 아니고 주위를 돌아보고 살아야 할것입니다.

하는 일마다 안된다고 하는... 모든게 꼬이기만 하는.. 가족, 친구, 동료들을 돌보면서 배려해주면서 희망을 나눠주고 행복을 나눠줄때 우리 삶은 더 풍요로워지고 더 빛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이야기와 작가의 인생관이 담긴 짧은 글들..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많은걸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지하철에서 읽기 좋습니다 ㅋㅋ

번잡한 곳에서 가볍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작가의 말처럼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행복한 사람이었던 우리는 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 한해 많은 꿈을 갖고 많이 행복하고 남들을 배려하면서 남들과 나누면서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해졌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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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지배하는 미디어 브랜드 - 그들은 어떻게 스스로 성장하는가?
마크 턴게이트 지음 / 프리윌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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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나 많은 유명한 브랜드가 제 주위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책에 나오는 미디어 브랜드 입니다

CNN 인터내셔널, BBC월드, MTV, 더 타임즈,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리베라시옹, 타임, 이코노미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 플레이보이, 보그, 로이터, 블롬버그...

이 중에 이베라시옹하고 블룸버그는 잘 모르겠네요

나머진 너무나 익숙하고 너무나 많이 들어서 친숙하기까지한 브랜드입니다

많이 듣고 자주 듣지만 솔직히 이들 기업에 대해선 잘 몰랐습니다

1982년 찰스 다우와 에드워드 존스 그리고 찰스 버그스트레서이렇게 세명의 젊은 기자들이 뉴욕증권거래소 근처에 지하 사무실에서 조그마한 통신사를 창립했는데 이게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다우존스 통신사'네요

지금은 유명하지만 그당시에 시작은 초라했습니다.

여기 나오는 미디어 기업 대부분이 그렇네요

시작은 작고 초라하게 시작했지만 기업에 대한 확고한 이미지와 신념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잡지 '보그'에대해서도 좀 더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편집장이 하나의 브랜드라니..

유명한 패션잡지의 편집장은 뭔가 달라도 다른가 봅니다

5시 45분에 일어나서 테니스 치고 미용실에 들러서 화장하고 머리를 매만지고 전용차 운전기사가 맨허튼의 보그 사무실로 데리고 간다고 하네요

그녀 역시 보그 같은 삶을 사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근데 5시면 5시 5시 30분이면 5시 30분이지 5시 45분이라는 시각이 절 웃게 만드네요 ㅋㅋ

예전 편집장은 검정실크스타킹에 하얀 장갑 그리고 모자까지 착용하고 편집실에서 근무하라고 했었다고 하니... 그들의 자부심이 굉장했나 봅니다

세계적인 미디어 브랜드 내면엔 최고의 경영자가 있었지만 애사심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직원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이런 성공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우리나라의 미디어 브랜드들도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세계를 장악하고 영향력을 행사했음 좋겠네요

곧 그럴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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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발소
야마모토 코우시 지음, 안소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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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키코마레형'은 얼떨결에 사건에 말려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네요

저도 이런 유형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인생이란게 원래 예기치 못한게 많죠

얼떨결에 사건에 휘말려들어서 자기도 생각지도 못한 괴력을 발휘하는 그런 류의 이야기... 재미있어요

진짜 그런것 같아요

우울하거나 아님 새로운 일을 시작할때 머리 모양을 바꾸면 의욕적으로 바뀌고 어색해진 내 모습을 보면서 조금 낯설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이 책에도 동네 이발소를 다녀온 후 주인공들이 변화한 모습들이 나온답니다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당차고 추진력있게 바뀌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네요

저도 새로운 스타일의 머리를 해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주위 이목때문에 그렇게 못할때가 많거든요

본의든 아니든 새롭게 머리 모양을 바꾸는건 멋진 일인것 같습니다.

이발소 주인인 여자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졌습니다

작은 체형에  귀엽게 생겼고 남편과 이혼후에 이발소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이발소라서 남자 손님들이 많아 오히려 더 편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매번 하는 여자..

안마를 시원하게 해서 손님들을 잠에 빠져들게 하고 그리고 나선 자기 맘대로 머리를 하는 여자..

손님이 당황해하면 동의를 구했다고 하는 여자.. 

멋지다고 마구마구 칭찬하는 여자...

매번 패턴이 똑같아요 ㅋㅋ

그래서 그런지 더 궁금하네요

이발소 주인 여자에 인생이야기도 좀 나왔음 더 좋았을걸.. 신비주의인가 보죠 ㅋㅋ

우리 동네에도 이런 이발소가 있었음 좋겠어요

이발소에 선뜻 가서 머리를 깎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ㅋ

이 책을 읽고 결심한게 있어요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며 새로운 나를 찾아보는 일...

2008년에 제가 목표로 잡은 일입니다

새롭게 시작해보는거야..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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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오류 -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만드는
토머스 키다 지음, 박윤정 옮김 / 열음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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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이 곧 너다.....아.. 정말 무서운 사실이야" - 릴리 톰린

책 머리말에 나오는 말인데 이 책을 읽기 전엔 이해를 못했었죠

당연한 말인데 뭐가 그리 무섭단 말인고.. 이상하네 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었는데 책을 다 읽고나니 조금은 이해가 될 듯합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이 나 자체라니.. 그동안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작가가 말하는 여섯가지 문제 꾸러미

  1. 통계자료보다 입에서 나온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2. 자신의 생각에 의문을 품기보다는 확신을 가지려고 한다.
  3. 운과 우연으로 이뤄지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4.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오인하곤 한다.
  5. 사고를 지나치게 단순화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6. 인간의 기억은 이따금 부정확하다. 
어느것하나 저를 비껴나가는게 없네요..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그동안은 왜 한번도 이런 생각을 못했는지.

제가 보고 생각하고 믿는것만 진실이라고만 여겼습니다

통계자료나 과학적인 증거 앞에서도 그렇지만 항상 예외는 존재하는법이라고 생각했었죠. 소문을 더 믿고 옆에 사람 이야기를 더 믿었죠

팔랑귀라서 그런가 ㅠㅠ

모든걸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제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집니다

믿고 싶은것만 믿는다는 사실을 그동안 왜 몰랐는지..

아집과 편견으로 똘똘 뭉쳐져 있던 제 자신을 이제 풀어보려고 합니다

맘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어떤 주장이든 무조건 검증을 해보려구요. 아무리 믿을 만한 사람의 말이라고 해도 검증 들어갈겁니다.

제 기억이 부정확함을 잘 알았으니 나 자신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좀 충격적이었고 좀 허탈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렇게 많은 오류가 있었다는게 놀라웠고ㅗ 그동안 알고 있었고 믿고 있었던게 어쩌면 모두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운이 쓰윽  빠지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머무르지 않아야겠죠

새로운 검증과 비판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더욱 더 키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맘을 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게 곧 저라는 생각이 더 이상 무섭지 않게... 그렇게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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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건 이야기 - 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있다
케네스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김윤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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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건이란 골프에서 실수로 샷을 망쳤을경우 특별히 다시 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 골프에 문외한인지라 잘 몰랐네요.

처음엔 골프이야기가 계속 나오는지라 대략 난감하더군요..

골프를 몰라서 답답했었습니다 

요 고비를 참고 읽어야 삶의 중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답니다. 참으세요 ㅋㅋ

인생에서도 멀리건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할껍니다

실수 하면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더군다나 무한으로.. 멋진 일이네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일입니다

제 인생에도 사실은 멀리건이 계속 주어졌었군요

제가 몰랐을 뿐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야 그걸 깨달았습니다

신께서 항상 제 주위에 맴돌고 계셨으며 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셨다는걸.. 저에게 항상 말씀해 주시고 싶어하셨지만 저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죠. 그래서 놓쳤습니다

이제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전 이제 더 이상 작고 외로운 존재가 아닙니다

신같이 든든한 후원자가 있으니 말이예요

하는 일마다 안된다고 느끼고 있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나에게만 불행이 그것도 몰려서 온다고 생각하는 분들 역시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네요

이미 저질러진 실수에 대해선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신께서 주신 멀리건을 과감하게 받아들이세요. 그리곤 우리 앞에 놓인 삶이라는 골프 경기에서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하십시요

신께서 항상 당신 곁에 계실겁니다

지금 힘들어 하고 있는 당신...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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